나이가 든다는 착각 - 몸과 마음에 대한 통념을 부수는 에이징 심리학
베카 레비 지음, 김효정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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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베카 레비는 예일대학교 공중보건 및 심리학과 교수이자 예일대 글로벌 보건 연구소 부교수이자 노화심리학자이다.

저자는 대학 졸업 직후 정신병원 노인 병동에서 일하면서 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정관념은 무의식적으로 생긴다.

뇌는 우리가 의식하기 10초 전부터 판단을 내린다.

고정관념은 우리가 다른 인간들을 신속히 평가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장치다.

노화는 생물학적 과정이지만 늙는다는 것의 의미를 둘러싼 우리의 인식이나 관행과 무관하게 생물학적 차원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연령 인식이 과학적 사실보다는 문화적 편견의 산물임을 깨닫지 못할 때가 많다.

건강에 유전자가 주는 영향은 25퍼센트에 불과하다.

25퍼센트라는 말은 건강의 4분의 3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환경 요인으로 결정된다는 뜻이다.

통제 가능한 요인 가운데 하나는 연령 인식이다.

뇌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는 능력인 신경가소성은 오랫동안 젊은 뇌의 특징처럼 여겨졌지만 사실은 노화가 진행되는 내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퇴화할 수밖에 없다는 흔한 고정관념이 알고 보면 거짓이라는 뜻이다.

어떤 종류의 기억력은 노년기에 더 좋아진다.

노화는 생물학적 과정이지만 사회적, 심리적 과정이기도 하다.

특정 유형의 기억력은 나이가 들면서 실제로 더 좋아진다.

마음이 몸을 바꾼다.

연령 인식이 뛰어난 신체 기능을 뒷받침한다.

긍정적 연령 인식은 노인들이 기능적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과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기능적 건강이 쇠퇴할 수밖에 없다는 잘못된 믿음처럼 노인이 심하게 다치거나 질병을 앓은 후에는 회복이 쉽지 않다는 믿음도 널리 퍼져 있다.

긍정적인 연령 인식이 치매의 위험을 줄인다.

뇌는 다른 장기들처럼 적절히 관리되고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노화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지닌 노인이라면 결국 신체 운동이나 지적인 활동을 소홀히 하여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 경우에는 재생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신경세포가 소실될 수도 있다.

우리는 생물학적 존재지만 생물학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이기도 하다.

노화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갖는다면 나이가 들수록 생물학적 암호를 강화할 수 있다.

유전자의 힘은 강하지만 환경의 힘도 강하다.

부정적 연령 인식을 지닌 사람들이 긍정적 연령 인식을 지닌 사람들에 비해 건강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다.

건강관리를 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수하는 사람들중에는 조부모가 육아에 관여하는 다세대 가정이 더 많다.

100대 노인은 거의 전부 90대에 건강 문제가 별로 없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사회는 고령을 축복하는 문화를 가졌다.

긍정적인 연령 인식은 장수의 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보상을 통해 충실하고 창조적인 인생을 만든다.

68세의 헨리 롱펠로는 보든 칼리지 50회 동창회에서 연설을 요청받고 이 행사를 위해 시를 지었다.

너무 늦었다,,아니,,너무 늦은 건 아무것도 없지,,

지친 심장이 멎을 때까지는,,

초서는 우드스톡에서 꾀꼬리를 곁에 두고 예순에 캔터베리 이야기를 썼지,,

괴테는 바이마르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여든에 파우스트를 완성했거늘,,

그래서 어쩌라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빈둥거리며

밤이 찾아왔으니 더 이상 낮이 아니라고 푸념이나 하리?

우리에겐 아직 할일이 남아 있네,,늙디늙은 나무도 열매를 맺듯이,,

나이는 비록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젊음에 못지않은 기회이기에

저녁에 황혼이 걷히면 낮에는 보이지 않던 별들이 총총하기에,,

정말 좋은 시같다.

엄마한테 보내드리고 싶은 시이다.

노년은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시기라는 인식을 롱펠로는 온화하지만 단호하게 반박한다.

오히려 그는 기회가 처음으로 새로운 형태로 찾아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창작물의 품질은 우리의 평생에 걸쳐 일정하게 유지된다.

대기만성형인간이나 만년에 정점에 오르는 창조적 인간의 예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철학가 임마누엘 칸트의 경우 50대 후반부터 60대에 가장 중요한 저작물을 다수 집필했다.

나이가 많을 때의 뚜렷한 장점은 경험이다.

심리학자 제임스 페니베이커는 영어를 쓰는 시인, 극작가, 소설가 10인이 지난 500년 사이에 남긴 창작물을 언어학적으로 분석한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작가들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 복잡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국의 시인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와 영국 소설가 조지 엘리엇이라는 여성들은 장르, 국적, 활동한 시대가 달랐지만 나이가 들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노년기에 쓴 글에는 노년기 사고의 긍정적인 측면인 통합, 성찰, 지혜가 반영된다.

인생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와 정서 지능은 나이가 들면서 발달한다.

만년에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욕구는 새롭고 놀라운 창작물로 나타난다.

뿌리깊은 연령차별을 만나면 개인적 차원에서 부정적인 연령 인식에 맞서야 한다.

그런 인식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사회제도에 맞서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쇠퇴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나이가 들수록 발전한다는 사고방식으로 전환한다.

부정적인 연령 인식을 바꾸려면 일단 그것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노화의 긍정적인 모델을 이해하고 수용할수록 연령차별 환경에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전염된 부정적인 연령 인식은 무너지게 마련이다.

노화는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 차이가 커진다.

부정적인 연령 인식에 도전한다.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싸우는 열정적이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적극적인 노인의 수가 많아지면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미국은 연령차별해방운동도 한다고 한다.

긍정적 연령 인식을 일찍 받아들였든 늦게 받아들였든 이 인식의 토대 위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노인들이 더 이상 사회에서 낯선 사람 취급을 받지 않고 자기 자신과 공동체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때 노화는 귀향, 재발견, 인생의 축제가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생기고 평생 학습에 도움이 되는 능력도 갖추게 된다.

치매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아니다.

노인들도 운동을 해야 한다.

노인들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학습하고 발명한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행동은 유익하다.

긍정적 연령 인식을 지닌 노인은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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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치료 - 좋은 향을 맡으면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이주관 지음 / 청홍(지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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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치료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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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치료 - 좋은 향을 맡으면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이주관 지음 / 청홍(지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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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주관은 동국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저자의 목적은 향기 치료를 이용하여 모든 증상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자연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받는 모든 병을 자연치유 즉 향기 치료를 이용하여 치유한다.

오감 중에서도 냄새 후각계는 자극을 가장 강하게 받아들이는 뇌의 부위이며 각각의 향 입자들이 다른 모양을 하고 그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자극을 뇌에 전달한다.

두뇌의 번연계에 전달된 방향 입자는 분석이 이루어진 후 진정, 긴장완화, 행복감, 자극 등의 효과를 지닌 신경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이 신경화학물질은 상부, 중부, 하부로 나누어진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갑상선호르몬, 황체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밸런스를 맞추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게 된다.

향기치료는 치료 목적을 위한 제 증상에 대한 대체 보완 의료로써 실제로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점점 더 많이 도입하는 일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향기가 뇌에 미치는 작용은 크고 몸에 흡수되는 것은 미량이기 때문에 경구투여 약제와 비교해서도 내장이나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다.

향기치료는 향과 치료의 합성어로 정유를 이용하는 의료행위이며 메디컬아로마테라피라고도 한다.

장유 혹은 희석한 정유를 사용하여 질병 예방과 치료에 응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통치료법이다.

정유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 식물, 풀, 꽃, 뿌리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인체 호르몬에 필수불가결하다.

육상 식물의 힘도 정유를 통해서 추출될 수 있다.

약으로 사용 가능한 정유는 약 70~100여 종으로 알려져 있다.

개별적으로 쓰일 수도 있고 목적에 따라 2~4 정유를 혼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향기는 뇌에 직접 작용한다.

향기치료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흡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정유가 인체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방법이 코로 들이마시는 방법이다.

향이 뇌를 되살릴 수 있다.

냄새의 자극과 뇌 신경의 가소성 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것은 고약한 냄새이다.

스웨덴에 수르스트뢰밍이라고 하는 발효된 청어 통조림이 있다.

강렬한 썩은 내에 가까운 발효 냄새로 세계에서 제일 고약한 냄새의 통조림으로 불리고 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홍어를 발료시킨 한국의 흑산도 홍어는 굉장한 암모니아 냄새가 지독하다.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이 맛보면 자극으로 인해 숨이 막혀버릴 정도이다.

일본인이 맛있다고 느끼는 낫토냄새를 맡은 많은 외국인은 저절로 코를 막게 된다.

나라마다 고약한 냄새가 다른 이유는 유전자 탓이고 유전자는 같지만 그 발현 방법의 방법이 다르다.

향을 태우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향 중의 방향 성분이 신경 이완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며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농도가 상승한다.

황산화력은 몸 속에서 산화로 생기는 찌꺼기를 없애는 힘이다.

몸속에서 항산화력이 약해지면 찌꺼기가 급증하여 세포나 장기를 손상시키고 질병과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

항산화 물질을 대표로는 폴리페놀이다.

이는 음식물과 건강 보조제를 통해 섭취한다.

향의 냄새를 맡아 항산화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향기치료가 질병 예방과 안티에이징에 응용할 수 있다.

뇌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임펄스의 작용은 자율신경계의 조정, 호르몬의 조정, 면역계의 조정, 인지기능의 향상, 감정, 심리 행동의 조정, 체질 개선, 진통작용이다.

정유의 순도를 알아보는 방법과 그용법은 한 방울의 정유를 손가락 위에 떨어뜨려 기름기가 느껴지면 식물성 오일과 혼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유 한 방울을 물에 떨어뜨렸을 때 물에 뜨지 않고 물과 잘 혼합되거나 물이 탁한 색으로 변하면 유화제가 섞인 화장용이나 공업용일 수 있다.

냄새를 맡아보아 알코올 냄새가 나면 알코올이 섞였다고 볼 수 있다.

정유는 대개 3년 정도 효능이 지속되며 과일에서 추출한 정유는 보존 기간이 짧다.

네 종류 이상 정유를 혼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유 2~3종류를 적정 비율로 혼합 사용하며 8~10ml정도면 1회 전신 마사지 양으로 충분하다.

증상에 맞는 향기치료는 바질은 히스테리, 천식, 독감, 생리작용

베르가못은 불안, 우울, 습진, 피부병

캐모마일은 분노, 예민함, 생리통, 생리과다, 갱년기 장애

클라리세이지는 우울증, 생리통, 인후염, 후두염

사이프러스는 치질, 타박상, 손발바닥땀, 감기, 생리

유칼립투스는 감기, 독감, 기관지염, 관절염, 근육통, 면역결핍

펜넬은 이뇨제, 변비, 헛배부름, 폐경기, 통증, 생리불순

프랑킨센스는 두려움, 악몽, 초기노화, 류머티즘 관절염

제라늄은 기분이 흔들릴 때, 갱년기 증상, 위궤양, 설사

그레이프프루트는 우울, 분노, 담석, 비만

재스민은 우울, 자신감 부족, 불감증, 고혈압, 긴장항진

쥬니퍼는 방광염, 비뇨기감염, 관절염, 통증, 생리통에 좋다.

라벤더는 불안, 불면증, 화상, 벌레 물림, 습진

레몬은 고혈압, 머리를 맑게, 식욕부진, 만성피로

레몬그라스는 다이어트, 무좀, 이뇨, 근육통, 두통, 정신피로, 여드름

만다린은 소화촉진, 우울, 튼살, 가스배출, 비만, 원기회복

마저럼은 불안, 스트레스, 고혈압, 긴장항진, 불면증, 천식

미르라는 거담약, 습진, 감기, 입속의 궤양, 풍치

네롤리는 성장, 우울, 불면증, 신경통

오렌지는 불안, 스트레스, 가슴 두근거림, 불면, 초기노화, 면역결핍

페퍼민트는 정신적 피로, 집중력, 기억력, 소화불량, 멀미

파인은 두통, 류머티즘, 통풍, 좌골신경통, 축농증, 방광염

로즈는 불안, 정신적 쇼크, 생리불순, 초조, 혼란

로즈메리는 정신적 피로감, 기억력 감퇴, 관절염, 근육통, 면역결핍

로즈우드는 기분이 흔들릴 때, 불안, 불면증, 생리통, 생리불순

샌들우드는 스트레스, 두려움, 불안, 방광염, 비뇨기염증, 인후염

티트리는 화상, 벌레 물림, 따가움, 구강염, 무좀

일랑일랑은 우울, 화날 때, 불감증, 고혈압, 긴장항진이다.

증상에 맞는 향기치료를 알려줘서 좋은 것 같다.

몸속에서 항산화력이 약해지면 찌꺼기가 급증하여 세포나 장기를 손상시키고 질병과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

항산화 물질을 대표로는 폴리페놀이다.

이는 음식물과 건강 보조제를 통해 섭취한다.

향의 냄새를 맡아 항산화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향기치료가 질병 예방과 안티에이징에 응용할 수 있다.

뇌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임펄스의 작용은 자율신경계의 조정, 호르몬의 조정, 면역계의 조정, 인지기능의 향상, 감정, 심리 행동의 조정, 체질 개선, 진통작용이다.

정유의 순도를 알아보는 방법과 그용법은 한 방울의 정유를 손가락 위에 떨어뜨려 기름기가 느껴지면 식물성 오일과 혼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유 한 방울을 물에 떨어뜨렸을 때 물에 뜨지 않고 물과 잘 혼합되거나 물이 탁한 색으로 변하면 유화제가 섞인 화장용이나 공업용일 수 있다.

냄새를 맡아보아 알코올 냄새가 나면 알코올이 섞였다고 볼 수 있다.

정유는 대개 3년 정도 효능이 지속되며 과일에서 추출한 정유는 보존 기간이 짧다.

네 종류 이상 정유를 혼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유 2~3종류를 적정 비율로 혼합 사용하며 8~10ml정도면 1회 전신 마사지 양으로 충분하다.

증상에 맞는 향기치료는 바질은 히스테리, 천식, 독감, 생리작용

베르가못은 불안, 우울, 습진, 피부병

캐모마일은 분노, 예민함, 생리통, 생리과다, 갱년기 장애

클라리세이지는 우울증, 생리통, 인후염, 후두염

사이프러스는 치질, 타박상, 손발바닥땀, 감기, 생리

유칼립투스는 감기, 독감, 기관지염, 관절염, 근육통, 면역결핍

펜넬은 이뇨제, 변비, 헛배부름, 폐경기, 통증, 생리불순

프랑킨센스는 두려움, 악몽, 초기노화, 류머티즘 관절염

제라늄은 기분이 흔들릴 때, 갱년기 증상, 위궤양, 설사

그레이프프루트는 우울, 분노, 담석, 비만

재스민은 우울, 자신감 부족, 불감증, 고혈압, 긴장항진

쥬니퍼는 방광염, 비뇨기감염, 관절염, 통증, 생리통에 좋다.

라벤더는 불안, 불면증, 화상, 벌레 물림, 습진

레몬은 고혈압, 머리를 맑게, 식욕부진, 만성피로

레몬그라스는 다이어트, 무좀, 이뇨, 근육통, 두통, 정신피로, 여드름

만다린은 소화촉진, 우울, 튼살, 가스배출, 비만, 원기회복

마저럼은 불안, 스트레스, 고혈압, 긴장항진, 불면증, 천식

미르라는 거담약, 습진, 감기, 입속의 궤양, 풍치

네롤리는 성장, 우울, 불면증, 신경통

오렌지는 불안, 스트레스, 가슴 두근거림, 불면, 초기노화, 면역결핍

페퍼민트는 정신적 피로, 집중력, 기억력, 소화불량, 멀미

파인은 두통, 류머티즘, 통풍, 좌골신경통, 축농증, 방광염

로즈는 불안, 정신적 쇼크, 생리불순, 초조, 혼란

로즈메리는 정신적 피로감, 기억력 감퇴, 관절염, 근육통, 면역결핍

로즈우드는 기분이 흔들릴 때, 불안, 불면증, 생리통, 생리불순

샌들우드는 스트레스, 두려움, 불안, 방광염, 비뇨기염증, 인후염

티트리는 화상, 벌레 물림, 따가움, 구강염, 무좀

일랑일랑은 우울, 화날 때, 불감증, 고혈압, 긴장항진이다.

증상에 맞는 향기치료를 알려줘서 좋은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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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 치료 교과서 - 왜 아픈지 기, 혈, 진액부터 경락, 한방 치료법까지 찾아보는 동양의학 치료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센토 세이시로 지음, 장은정 옮김 / 보누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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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센토 세이시로는 의사, 의학박사, 한방 전문의이다.

동양의학은 역사가 2000년이 넘는 오랜 경험이 축적된 전통 의학이다.

과식은 비와 위에 부담을 주어 소화기계의 문제를 일으킨다.

반대로 먹는 양이 너무 작으면 기, 혈, 진액이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병에 걸리기 쉽다.

노동과 휴식 중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내사가 된다.

과로는 기를 소모시켜 활기를 사라지게 하고 지나친 휴식은 기혈의 정체로 이어져 생리 기능이 저하된다.

감정과 식사, 노동과 휴식의 과부족은 내사가 되어 병을 일으킨다.

어떤 조건에서 외사가 내사를 흔드는지 정확히 분별할 수 있다면 변증의 실마리가 된다.

병에 이르기 전에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자연치유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동양의학식 치료이다.

동양의학은 다른 병에 같은 치료를 적용하기도 같은 병에 다른 치료를 적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수법으로 몸속을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되살리는 의료가 동양의학이다.

동양의학에서는 몸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여기에 치료와 건강법 또한 복합적이다.

몸속에 자연이 있다고 생각하면 몸속의 변화를 고찰할 수 있다.

음양론을 사용하여 몸에 일어나는 복잡한 현상을 다각적인 시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목, 화, 토, 금, 수 등 다섯 요소가 몸속에서 상호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오행학설이다.

생약을 정해진 법칙에 따라 효과적으로 조합해 한약을 완성한다.

한약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처방은 병태의 경향을 나타내는 증으로 결정한다.

증에 맞지 않는 한약을 오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생약은 각각 한, 양, 평, 온, 열에 따른 사기와 미각으로 구분하는 오미로 분류한다.

기와 관련된 생약은 기의 양을 늘리는 보기약과 기의 운행과 관련된 행기약이 있다.

열과 관련된 생약은 열의 양을 늘리는 온양약과 열을 식혀서 기능을 억제하는 청열약이 있다.

혈과 관련된 생약은 혈의 양을 늘리는 양혈약과 혈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활혈약이 있다.

진액과 관련된 생약은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는 자음약과 여분의 진액을 배출하는 이습약이 있다.

신약은 신의 기를 보충하는 보신양약, 보신음약,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해주는 장근골약이 있다.

비약은 흡수, 합성에 관여하는 건비약과 운행에 관련된 지사약, 사하약이 있다.

간약은 간을 편안하게 하는 행기약과 가득 찬 기를 풀어주는 소간약이 있다.

폐약은 폐의 기능을 보충하는 보폐약과 자리 잡은 사를 빼내는 발산해표약이 있다.

심약은 음약을 조절하는 생약과 열사를 처리하는 생약이 있다.

체표부와 장부를 이어주는 경락을 자극해 특정장부에 발생한 병을 치료할 수 있다.

경혈의 상태로 몸속의 부조를 파악할 수 있고 경혈을 자극하여 부조를 치료할 수 있다.

경혈은 경락 위에 위치한 치료점, 반응점을 말하는데 경락 위에는 없는 치료점, 반응점도 있다.

이것을 기혈이라고 한다.

침이나 뜸 치료에는 주로 경혈과 기혈을 이용한다.

찬죽은 눈썹 안쪽의 끝에 있는 오목한 곳이다.

두통, 안정 피로, 눈의 침침함, 눈물흘림, 근시, 목덜미 부분의 통증이다.

정명은 눈구석 바로 옆의 오목한 곳이다.

안정 피로, 눈의 침침함, 눈물흘림이다.

승읍은 검은 자위 바로 밑에 있는 뼈 중앙의 오목한 곳이다.

눈의 통증, 눈의 침침함, 눈물흘림이다.

영향은 콧방울 옆의 살짝 들어간 부분이다.

코막힘, 콧물, 코피가 적응증이다.

청회는 귀의 앞쪽, 아래턱 관절과의 경계 부근에 있는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이명, 난청, 치통, 두통이다.

예풍은 귓볼 뒤쪽의 턱뼈각과 꼭지 돌기 사이의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이명, 난청, 빰의 통증, 턱관절증이다.

백회는 머리 미루의 중앙선과 양 귀의 혈을 이은선이 교차되는 지점에 있는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두통, 어지럼증, 건망, 이명, 코막힘, 탕항, 치질, 설사이다.

하관은 얼굴뼈의 아래쪽에서 입을 다물었을 때 생기는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치통, 이명, 턱관절통, 어지럼증이다.

풍지는 뒤통수 아래쪽의 목 빗근과 등세 모근사이의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두통, 어지럼증, 목 부위의 통증, 눈물흘림, 코피 난청, 감기이다.

중완은 배꼽과 명치 사이의 한가운데, 중심부이다.

적응증은 위통, 복부 팽만, 구토, 식용 부진, 부종이다.

중부는 빗장뼈 가쪽의 우묵한 부분 아래쪽에서 엄지손가락 1개 폭만큼 더 내려온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기침, 천식, 흉통, 어깨와 등 부위 통증이다.

기해는 배꼽에서 손가락 2개 폭만큼 내려온 곳에 위치 적응증은 복통, 변비, 설사, 발기 불능, 생리불순, 생리통, 피로이다.

관원은 배꼽과 두덩뼈 사이에 있으며 배꼽에서 손가락 4개 폭만큼 내려온 곳에 위치

적응증은 냉증, 피로, 빈뇨, 발기 불능, 조루 , 생리통, 생리불순이다.

중극은 배꼽과 두덩뼈 사이에 있으며 치골 조금 위쪽의 우묵한 부위에 위치, 적응증은 소변 불순, 발기 불능, 조루, 생리통, 생리불순, 부종이다.

기문은 좌우 젖꼭지에서 내려온 선과 여섯 번째 갈비뼈의 교차점이다.

적응증은 가슴과 옆구리 부위 통증, 구토, 딸꾹질, 가슴의 뻐근함, 설사이다.

천추는 배꼽 바로 옆에 좌우로 각각 손가락 3개 폭만큼 이동한 지점에 위치, 적응증은 복통, 복부 팽만, 구토, 설사, 변비, 생리통이다.

대추는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돌출되는 큰 뼈의 바로 밑의 오목한 곳이다.

적응증은 발열, 기침, 목의 통증, 어깨와 등 부위 통증, 요통이다.

견정은 어깨의 거의 정중앙에 근육이 뛰어나온 부분이다.

임신 중에는 세게 자극하지 않는다.

적응증은 어깨와 등 부위 통증, 목의 통증, 젖샘염, 난산이다.

경혈을 자세하게 알려주니까 정말정말 좋았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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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쓸모 많은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이영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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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정신질환인 강박장애를 앓았는데 우연히 자전거를 타니까 기분이 한결 좋아지면서 강박장애가 잦아드는 경험을 했다.

저자는 그때부터 뇌와 운동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움직임은 뇌를 회복시켜 병든 마음을 고친다.

강철 같은 몸에 강철 같은 멘탈이 깃든다.

운동이 삶을 구원한다.

몸을 움직이면 마음을 치유하고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고 불면증과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다.

잠들어 있던 집중력과 창의력도 깨울 수 있다.

뇌는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기관으로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등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대사의 조절, 체온과 하루 주기의 리듬 유지, 갈증, 굶주림, 피로의 조절 등 기초적인 신체 대사를 유지한다.

뇌는 게으름을 좋아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힘든 운동은 스트레스를 가져오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스트레스 반응은 역경에 뇌를 대비시키고 신체를 강하고 탄탄하게 한다.

운동능력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삶의 고난을 더 쉽게 극복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운동은 느림과 꾸준함이 답이다.

너무 힘든 운동은 알로스타틱 부하의 영역으로 밀어 넣어되려 몸을 망가뜨린다.

반면 너무 쉬운 운동은 몸을 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알로스타시스를 주지 못하고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다.

운동의 즐거움은 섬엽이라고 하는 뇌 영역에서 시작된다.

섬엽은 신체가 항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도를 저장하고 있는 곳이며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감각을 제공한다.

신체에는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종의 센서 같은 특별한 뉴런이 있는데 섬엽은 이들이 수집한 정보를 자신의 항상성 설계도와 비교한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섬엽은 활성화되어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한다.

그 결과물로 틍증과 불쾌감이 생긴다.

매일 30분을 쉬지 않고 걸어야 한다.

운동은 멘탈의 버팀목이다.

운동을 하면 뇌는 스트레스의 강력한 독성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BDNF에 흠뻑 젖는다.

운동을 할 때 강하고 일정한 박자로 동기를 부여해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움직임을 맞춘다.

운동 스트레스에 대한 뇌의 거부 반응을 이기려면 느리게 꾸준히 하면 된다.

불안은 정신을 왜곡하고 신체까지 망가뜨린다.

범불안장애는 일상적인 일에 대해 특별한 이유 없이 지나치게 걱정한다.

공황발작은 실제적인 위험이나 위협이 없는 때에 갑자기 극심한 공포가 몰려와 심장이 터질 듯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는 등의 신체 반응이 나타난다.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이 무해한데도 극심한 두려움이나 반감을 느낀다.

사회불안장애는 아무 이유없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누군가가 자신을 면밀히 조사할까 봐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은 뇌의 염증에 있다.

염증은 면역세포가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로 부상이나 감염을 탐지하면 경보를 울려 면역세포들을 문제 지점으로 호출한다.

상처가 났을 때 빨갛게 붓는 이유가 바로 그 부위에 많은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염증은 뇌를 포함한 모든 신체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가 질병을 유발하는 과정은 스트레스에 지친 세포를 적으로 오해한다.

면역체계가 지원군을 요청한다.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한다.

미주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면역체계의 피로가 우울하게 한다.

모든 운동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혼자 등산하기, 친구들과 자전거 타기, 시원한 수영장에서 잠수하기,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리기 등 운동할 때는 기분 좋게 만드는 신경 화학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운동은 도파민을 기준치의 130퍼센트로 증가시킨다.

운동은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도파민 수용체의 수를 늘려 뇌의 치유 속도를 높인다.

운동으로 엔도르핀을 최대치로 얻기 위해서는 한계가 느껴지지 않는 선에서 힘들게 하면 되는 것이다.

젖산 역치를 살짝 넘는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면 약간의 통증이 생기면서 엔도르핀 수치가 높아진다.

한계를 느낄 정도로 힘들게 운동하면 통증만 발생할 뿐 엔도르핀 수치는 높아지지 않는다.

우리 몸이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여야 뇌가 회복된다.

체계적인 운동이 회복을 낳는다.

최고의 공격은 예방이다.

운동이 중독을 예방한다.

늙기 싫다면 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는 마음의 문제이다.

유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습관은 바꿀 수 있다.

앉아 있는 습관이 치매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30분마다 일어나 2분간 움직인다.

2시간마다 일어나 8분간 움직인다.

뇌의 시간을 늦추어 일찍 잠들고 싶다면 아침 7시, 또는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 운동하면 된다.

뇌의 시간을 당겨 늦게 잠들고 싶다면 저녁 7시에서 10시 사이에 운동하면 된다.

운동은 불안에도 좋다.

체력이 집중력을 만들고 몸과 정신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운동은 뇌력을 키운다.

두뇌 건강을 위한 적정 운동량은 1시간 동안 운동하고 일주일 내내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잠깐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그릿이란 자신이 정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내는 열정적 끈기를 말한다.

그릿이 있는 사람은 일을 반드시 해내는 성실함을 지닌 것은 물론,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좇는다.

그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 열정, 목적의식, 자신감 등 여러 정신적 자산에 바탕해 스스로를 성공으로 이끈다.

그릿을 기르려고 해도 운동을 해야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운동을 보니까 거의 스트레칭에 가까운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운동을 아니할 수가 없지 아니아니아니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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