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진저리 난 사람들이 보는 책 - '나는 솔로' 탈출을 위한 데이팅 앱 사용 설명서
유연 지음 / 북스고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유연은 결혼하려고 데이팅 앱을 시작했고 1년간 100번의 소개팅을 시도했다.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는 나는 솔로라는 프로라고 한다.

나도 친구가 얘기를 해서 모솔 특집을 봤다.

나와 같은 종족이라고 해서 봤는데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많긴 했다.

저자는 나는 솔로에 나가려고 했다가 방송을 타는게 부담스러워서 결혼정보업체를 알아봤다가 데이팅앱에 가입했다.

데이팅앱은 가벼워도 저자의 마음은 가볍지 않고 진심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는 항상 1등이었지만 예쁘지는 않았다.

저자는 교사가 되었고 스물 네 살에 서른 한살의 남자를 만났다.

사람들은 저자에게 너무 어려서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하면 안 된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

저자는 스물 네살에 남자친구를 사겨서 서른살에 헤어졌다고 한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인한테 소개팅을 부탁하니까 저자한테 조건이 까다롭고 속물이라고 했다고 한다.

인만추는 인위적인 만남 추구의 줄임말로 지인 소개팅부터 테이팅 앱,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을 말한다.

앱개팅은 앱으로 소개팅을 하는 말을 줄인 것이다.

데이팅 앱으로 사람 만나길 주저하는 이유는 상대가 믿을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앱은 아무나 막 가입해서 입맛대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지인의 경우 앱으로 만난 상대가 유부남인 걸 나중에 알게 된 일도 있었다고 한다.

결절사는 공증된 자료로 신원을 확인한다.

일부 결정사는 신원 인증팀이 따로 있을 만큼 철저하게 관리한다.

앱은 비대면으로 운영하지만 결정사는 사람이 직접 주선하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다고 한다.

결정사에 가입한 저자의 지인은 여저기 얼굴 팔릴까 봐 앱이 싫다고 했다.

프로필에 사진부터 온갖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데 앱에선 여러 사람에게 노출된다.

이용 기간이 늘수록 자신의 프로필을 보는 사람도 늘어난다.

결정사는 매칭 가능성이 있는 몇 명에게만 프로필을 전달한다.

데이팅 앱은 매칭이 무한대이고 선택까지 자유롭다고 한다.

자율성이 높을 수록 매칭률이 낮아진다.

소개팅 앱은 부모님 결혼 잔소리에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마땅한 대책 없는 사람, 자연스럽게 만나겠지 하다가 1~2년 시간만 흐른 사람, 나는 솔로를 시청하며 나도 솔로하고 생각한 사람, 집-회사 무한루트 속에 사는 사람, 결혼정보회사까지 가입할 용기가 없는 사람, 아무리 동호회에 나가 봐도 별 소득 없는 사람, 주변에서 들어오는 소개팅마저 끊긴 사람, 주변 사람 모르게 조용히 소개팅하고 싶은 사람, 지인에게 소개받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데이트가 뭔지 연애 세포를 심폐소생 시키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된다고 한다.

저자는 데이팅 앱에서 연락이 오면 채팅으로 친해지지 않고 되도록 빨리 만났다.

온라인에선 거리를 뒀다.

저자가 찾는 이성은 온라인 친구가 아니다.

만남은 미루면서 채팅으로 가까워지려 한다면 거의 사기꾼이다.

저자는 채팅 말고 만나서 대화해 봐야 안전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저자는 앱으로 사람을 만나면 기본 신상부터 확인했다.

한 두번 만나 대충 친해졌다고 어물쩍 넘어가지 않고 명함과 SNS계정도 들어가 봤다고 한다.

데이트 앱은 지인 차단 기능이 있다고 한다.

같은 직장, 같은 대학, 특정 집단, 같은 교회도 제외할 수 있다.

크리스천 데이트, 크리스천 소개팅은 특정 종교인을 위한 데이팅 앱이다.

프로필에 종교적 항목을 추가하고 이곳에선 신앙심도 어필요소가 된다.

현재 다니는 교회를 인증하고 신앙 계기, 교회레서 맡은 역할, 평생의 기도제목, 좋아하는 성경 말씀과 찬양 등을 적는다.

상격도 베드로(외향적), 바울(결단력 있음), 아브라함(평화주의), 모세(섬세함)에서 선택할 수 있다.

충전한 캐시는 달란트란 이름으로 쓰인다.

만남이 부담스러운면 파티나, 맛집 골프 모임을 많이 간다.

교회 친구들이 골프 모임을 많이 가더니 그게 그냥 골프 모임이 아니었던거다.

데이팅 앱의 종류를 보면 골드스푼, 글램, 꽃보다 소개팅, 당연시,바닐라 브릿지, 블러리, 블릿, 스카이피플, 아만다, 여보야, 울림, 위피, 정오의 데이트, 튤립, 틴더가 있다.

데이팅 앱에서의 자기소개를 보면 가입목적, 직업, 외모, 성격, 취미, 매력, 단점 보완, 이상형, 연애스타일, 맞춤법을 신경쓴다.

맞호감을 부르는 메시지를 잘 써야 한다.

데이팅 앱을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이용기간 정하고 시작한다.

매칭되면 후면하고 미련없이 직진한다.

지인에게 소개받는다.

저자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소개팅앱으로 100번 소개팅을 하고 아직도 데이팅 앱으로 남자를 만난다고 한다.

남자친구를 만난 것도 아니고 결혼도 아직 하지 않았다.

저자를 신뢰할 수 있는건가,,

난 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할 생각이라서 쉽게 연애를 시작하거나 만날 수는 없다.

요셉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고 술 안 마시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영원한 세계에서도 떳떳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코람데오의 삶을 사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완벽한 마귀나 좀비가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하나님앞에서 격이 높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성경이 모든 삶의 기준인 남자말이다.

난 랜선연애가 어떤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저자는 랜선 친구는 만들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

저자의 얘기가 여러모로 도움이 된 것 같기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자성어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신성권은 한국어문회 한자능력 1급과 한자교육진흥회 한자능력 1급을 보유하고 있다.

잘 다듬어진 교양인보다는 환경적 동조에 서툰 자립적, 독립적 인간이 많아져야 사회 전체적 창조성이 증대된다는 교육 신념을 가지고 있다.

사자성어 공부를 통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초한자들을 익힐 수 있다.

사자성어는 옛 사람들이 살면서 깨달은 지혜가 담겨 있고 사자성어의 유래와 뜻을 이해하면서 국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가리킨다.

단어 길이는 네 글자가 가장 많아 사자성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자성어를 들어 본적은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뜻은 잘 모르겠다.

처음 들어본 사자성어도 정말 많은 것 같다.

계구우후라는 고사는 소진이 한나라로 들어가 선혜왕을 만나서 한 말이다.

닭의 머리와 소의 꼬리, 큰 집단의 꼴찌보다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더 낫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계는 닭계, 구는 입구, 우는 소우, 후는 뒤후이다.

계구우후라고 대기업의 말단 간부로 온갖 궂은 일을 뒤치다꺼리하는 것보다 규모가 작지만 중소기업 사장으로 가서 자네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는 것이 더 현명할 거라고 말할 때 쓴다.

괄목상대는 삼국이 세 발 달린 솥처럼 대치하고 있을 때 오나라 손권의 부하 중에 여몽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그는 일개 사졸에서 장군의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무식했다.

손권은 그를 보기만 하면 책을 읽고 이론에 충실하도록 여러 방면으로 충고했다.

괄목상대는 눈을 비비고 상대를 마주함이다.

상대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향상된 것을 이른다.

괄은 깎을 괄, 목은 눈목, 상은 서로상, 대는 대답할대이다.

향미는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피아노 연주 실력이 괄목상대할 만큼 향상되었다라고 할 때 쓴다.

교각살우는 소의 뿔을 바로잡으로려다가 소를 죽임.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그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교주교슬은 조나라의 장수인 조사에게는 조괄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조괄은 어려서부터 병법을 배웠으며 스스로 병법에서는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했다.

효성왕은 조괄을 장군으로 임명하여 염파 대신 싸우게 했다.

조괄은 싸움터에서 전시하고 40만 명의 조나라 군사가 진나라 포로가 되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다.

교주교슬은 거문고의 줄을 괴는 기러기발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없도록 아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연주함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교는 갖풀교, 주는 기둥주, 고는 북고, 슬은 큰거문고슬이다.

자네는 교주교슬하며 세상을 사는 것보다는 적당히 타협도 하고 융통성 있게 사는 것을 배우는 것이 좋다고 할 때 쓴다.

구밀복검은 당나라 6대 임금인 현종은 정치를 매우 잘하여 개원의치라고 추앙받았다.

그러던 그도 황후가 죽고 양귀비에 빠져 정치는 등한시하고 사치와 방탕으로 세월을 보냈다.

어진 재상을 내쫓고 아첨 이임보에게 나랏일을 맡겼다.

이임보는 자신에게 도전하는 사람들은 전부 죽였다.

그런 그를 사람들은 이임보는 입으로는 꿀 같은 말을 하지만 뱃속에는 무서운 칼이 들어 있어 위험한 인물이라고 했다.

그가 죽고 나서 죄상이 밝혀져 부관참시에 처해졌다.

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음.

말로는 친한 척하나 속으로는 미워하거나 해칠 생각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구는 입구, 밀은 꿀밀, 배는 배복, 검은 칼검이다.

그 친구는 너에게 좋은 말과 행동으로 다가가지만 혹시 구밀복검일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할 때 쓴다.


구우일모는 아홉 마리소 가운데 한가닥 털이다.

아주 많은 것 가운데 극히 적은 부분을 이르는 말이다.

구는 아홉구, 우는 소우, 일은 한일, 모는 털모이다.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는 한 사람쯤 죽는 것은 구우일모라 말할 수 있다.

그런 나라에서는 사람의 인권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을 것으로 잘못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할 때 쓴다.

권토중래는 항우와 유방의 초한 전쟁 때 항우는 강동 지역의 8천 자제를 거느리고 천하를 호령하며 8년간 승승장구했다.

전쟁의 마지막을 장식한 구리산변의 싸움에서 유방은 초나라 군대의 사면을 겹겹으로 포위한 채 곳곳에서 초나라 노래를 부르며 매복병을 두었다.

항우의 신하들은 강동 지방으로 들어가 훗날을 도모하자고 조언했지만 항우는 이를 듣지 않고 결국 오강에서 자결했다.

영우로 돌아온 그는 작은 고을로 숨어들어가는 수치를 견디지 못한 것이다.

땅을 말아 뒤집으며 다시 옴

어떤 일에 실패한 뒤 힘을 길러 다시 그 일을 시작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권은 말권, 토는 흙토, 중은 무거울 중, 해는 올래이다.

그는 이번 대입 시험에서 낙방했지만 낙심하지 않고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라고 할 때 쓴다.

금의야행은 비단으로 된 옷을 입고 밤길을 가다.

부귀를 갖추고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 것은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고 한 항우의 고사에서 나온 날로 자랑삼아 하지만 알아봐주는 이가 없다는 뜻이다.

각자무치는 뿔이 있는 자는 이빨이 없다는 뜻이다.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이나 재주를 한꺼번에 다 가질 수 없다는 뜻이다.

기호지세는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현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고복격양은 한 노인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면서 요임금의 덕을 찬양하고 태평성대를 즐겼다는 일에서 나온 말로 태평한 세상을 즐김을 뜻한다.

고는 북고, 복은 배복, 격은 칠격, 양은 흙양이다.

거안제미는 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히 되도록 공손히 들어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이다.

곡학아세는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함.

바르지 못한 학문으로 세속의 인기에 영합하려 애씀.

남가일몽은 남쪽 나뭇가지아래에서의 한바탕 꿈이라는 뜻으로 덧없는 꿈이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이다.

낭중지추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른다.

노마지지는 늙은 말의 지혜, 하찮은 인간이라도 자기 나름대로의 장점과 특징이 있음을 뜻한다.

누란지위는 쌓아올린 계란이란 뜻으로 조금만 건드려도 무너져 깨질 것 같은 위험한 상태이다.

단사표음은 도시락에 담긴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단기지교는 짜던 배를 중간에 끊어버리면 소용이 없게 되듯 학문을 중도에서 그만두면 아무 쓸모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대의멸친은 큰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부모와 형제도 돌보지 않음을 뜻한다.

도청도설은 근거 없이 거리에 떠도는 뜬 소문을 이른다.

득롱망촉은 농서 지방을 얻으니 촉 지방이 탐난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끝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내가 사자성어를 정말 모른다는 거다.

이 책으로 틈틈이 공부를 안하면 안 될 것 같다.

몰라도 너무너무너무 많이 모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08 0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려주신 글을 통해 사자성어를 하나하나 쪼개서 보니 참 깊은 뜻이 숨어 있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물론 들어본 사자성어도 있었지만 난생 처음보는 사자성어도 있어서 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s로스쿨러 2023-05-08 13:35   좋아요 1 | URL
저도 사자성어책을 보니까 저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플라톤 국가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50
플라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법학적성시험 지문에 플라톤의 국가론이 정말 많이 나왔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그렇게 자주 나오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플라톤은 기원전 423년경 아테네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기 직전에 펠로폰케소스 전쟁이 일어나 23세까지 지속되어 정치,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20세쯤 소크라테스 사상에 매료되어 그의 제자가 되었다.

플라톤이 28세가 되던 해, 스승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민주정 아래에서 불경죄로 기소되어 사형 선고를 받은 후, 독약을 마시고 죽는 사건이 일어났다.

현실 정치에 큰 환멸을 느낀 플라톤은 아테네를 떠나 메가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이집트 등지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사상을 접했으며, 이때의 경험은 그의 사상과 저작의 밑거름이 되었다.

40세가 넘어 아테네로 돌아온 그는 서양문명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 연구기관 중 하나인 아카데미를 세워 학생들을 가르쳤다.

기원전 366년과 361년경 이상국가 정치철학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시칠리아에 갔으나 실패하고 다시 돌아왔다.

80세에 별세할 때까지 제자들을 양성하며 많은 책을 저술하는 데 전념했다.

저서로는 25편의 대화편이 전해지며 그중 그의 정치철학이 담긴 작품으로는 국가, 변명, 크리톤, 정치가, 법률등이 있다.

서양의 2000년 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

철학은 플라톤이고 플라톤은 철학이다같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후대 서양철학의 일반적인 개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철학책에서 플라톤이 안 나오는걸 본적이 없다.

국가는 10권까지 되어 있다.

등장인물과 배경을 살펴 보면 대화 시기는 기원전 420년경, 대화 장소는 아테네의 외항 페이라이에우스에 있는 케팔로스의 집이다.

소크라테스, 케팔로스는 시라쿠사 출신으로 아테네 성 밖에서 살아간 거류민이다.

아테네로 와서 30년 동안 방패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큰돈을 번 사업가이기도 하다.

국가에 나오는 모든 대화는 그의 집에서 이루어지고 그는 이 대화의 단초를 제공한다.

폴레마르코스, 리시아스, 에우티데모스는 그의 아들들이다.

아들 중에서 폴레마르코스만 대화에 참여한다.

폴레마르코스는 케팔로스의 큰아들이다.

기원전 404년에 30인 과두정에 의해 처형되고 재산을 몰수당한다.

국가의 서론 부분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로 등장한다.

트라시마코스는 칼케돈 출신으로 아테네에서 활동한 유명한 소피스트다.

국가의 서론 부분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로 등장하며 정의는 강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역설한다.

글라우콘은 아리스콘의 아들이자 플라톤의 작은형이다.

국가에서 소크라테스의 주된 대화 상대 중 한 명이다.

아데이만토스는 아리스톤의 아들이자 플라톤의 큰형이다.

국가에서 소크라테스의 주된 대화 상대 중 한 명이다.

글라우콘보다 좀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며 분별력 있으나 창의성은 덜한 인물로 묘사된다.

클레이토폰은 소피스트 트라시마코스의 추종자로서 국가의 서론 부분에서 소크라테스와 트라시마코스의 대화에 잠깐 끼어든다.

책이 552페이지로 되어 있고 1권에서 10권까지 전부 대화로 되어 있다.

국가의 원제는 폴리테이아다.

고대 그리스에서 국가는 도시국가를 뜻하는 폴리스이다.

폴리스는 그리스인들의 정치, 경제, 사회의 기본 요소이고 배타적인 단위이다.

폴리스 언덕 위에는 아크로폴리스라는 성체가 있고 그 아래에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와 시장으로 이용하는 아고라 광장이 있었고 성안에는 시민들이 거주했다.

외국인들은 성 밖에서 거주했다.

폴리스는 그리스 본토에만 100여 개가 있었고 식민지까지 합하면 1000여 개가 넘었다.

국가에서 그리스에 속한 국가들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폴리스를 가리킨다.

자유민으로서 폴리스의 시민권을 가진 시민은 폴리테스라고 했다.

폴리스가 일반적 의미의 국가라면 폴리테이아는 시민들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활동이 하나로 결합되어 조직된 구체적인 형태의 국가를 가리킨다.

후세 사람들은 국가에 정의론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국가에서 소크라테스는 이상적인 국가를 세운 후, 네 가지 불의한 정치체제를 가진 국가들을 고찰한다.

플라톤이 국가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정의이다.

정의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길이고 플라톤에게 진리는 하늘에 있는 본인 이데아의 세계이므로 개인이든 국가든 이 이데아의 세계를 본받아 걸어가는 것이 정의다.

플라톤의 저작에는 소크라테스가 등장하고 문답법으로 상대를 설득해간다.

소크라테스가 부호인 케팔로스를 만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정의롭게 사는 것이라고 대답한 후 토론이 그의 아들들까지 전개된다.

폴레마르코스가 대화를 이어받아 정의는 각자에게 갚을 것을 갚고 각자의 몫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소크라테스는 대화를 통해 그 주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소크라테스는 국가의 기원과 구성원에 대해 말하면서 국가에는 다양한 직업인과 국가를 지키는 수호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호자의 교육 문제로 넘어가 시가 교육과 체육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방법을 설명한다.

수호자들중에서 통치자를 선발하는 방법과 수호자의 사유재산 금지, 처자식 공유 등 수호자들의 삶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아데이만토스가 그렇게 살면 수호자들이 행복하겠냐고 반문하고 소크라테스는 국가는 어느 한 집단이 아니라 전체가 행복해야 한다고 반박하면서 논의상의 국가 수립을 마친다.

소크라테스는 지혜를 사랑하는 자, 철학자가 국가의 통치자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지혜를 사랑하는 자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데아를 알기 위해 예비 과정으로 배워야 할 수사학과 기하학, 천문학을 기존의 방식과 달리 어느 시기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국가에서는 하늘에 있는 본인 참된 실재, 즉 이데아의 세계에 부합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올바른 삶,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이 땅에서 눈에 보이는 온갖 사물에 둘러싸여 인간 사회, 즉 국가를 이루고 살아간다.

그 사물들은 참된 것이 아니라 그것의 영상 또는 그림자일 뿐이다.

이데아는 하늘에 있다.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은 이승과 저승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윤회설이 전제된다.

인간은 이승에서든 저승에서든 좋은 삶을 살 수 있도 있고 나쁜 사람을 살수도 있는데 이 모든 삶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데아의 세계를 알고 자신의 성품을 그것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다.

그동안 법학적성지문에서 플라톤 국가를 단편적으로 몇 지문만 듬성듬성 봤다.

이 책으로 전체적으로 전부 보니까 플라톤의 국가가 어떤 책이라는 이해가 올라갔다.

그래서 전문을 한 번 보라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코칭사전 - 14가지 성격유형으로 알아보는 우리아이 학습코칭 솔루션
이호선.김영애 지음 / 북코리아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이호선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성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20세기 티칭의 시대는 끝나고 21세기의 코칭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성격이 다르면 행동과 학습코칭도 다르다.

이 책은 14가지 성격유형을 설명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특징을 부모를 위한 학습코칭으로 알려준다.

14가지 성격유형을 제시하고 자녀들만의 독특한 특성과 학습코칭 방법 및 이에 맞는 직업군도 알려준다.

사례를 통해 각 유형이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다루는 과정을 알려준다.

제안된 모든 사례는 동의를 받았고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례에서 제외했다.

학습행동유형은 학습자의 학습행동 및 학습태도를 알 수 있는 도구로 학습자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학습자의 심리상태는 어떠하며, 어떤 패턴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학습자의 현재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학습의 유형을 말한다.

반항형, 완벽주의형, 고군분투형, 집념형, 만족형, 외곬형이 있다.

반항형은 주변인들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유형이다.

완벽주의형은 기대감이 너무 불안도 높은 유형이다.

고군분투형은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는 유형이다.

잡념형은 심리적정서적 문제가 있는 유형이다.

만족형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유형이다.

외곬형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거나 몰입하는 유형이다.

14가지 학습성격유형을 보면 One코드 기본형이 있고 거기에는 행동형, 규범형, 탐구형, 이상형이 있다.

Two코드 조합형은 행동규범형, 행동탐구형, 행동이상형, 규범탐구형, 규범이상형, 탐구이상형이 있다.

Three코드 조합형은 행동규범탐구형, 행동규범이상형, 행동탐구이상형, 규범탐구이상형이 있다.

행동형 아이의 행동특성은 눈치는 빠르지만 인내심이 부족하고 속이 훤히 드러나 보이고 상황파악이 빠르고 순발력이 좋고 의리파라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가고 쿨하다 못해 지나치게 솔직하고 통이 크고 목표지향적이다.

행동형 아이 부모를 위한 맞춤 학습코칭은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아이가 되게 하고 목표를 크고 원대하게 세워주고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경험을 통한 리더십을 키워 주고 공부할 때는 온몸으로 신이 나게 해주고 짧은 시간을 활용한 조건제시형 집중법을 사용하고 작심삼일을 활용한 단기결심법을 사용하게 한다.

행동형에게 맞는 직업은 기계설비, 건축계통, 항공산업, 자동차등과 같이 도구를 활용하는 직업이다.

규범형 아이의 행동특성은 책임감이 강하고 완벽주의이고 한 번에 하나씩 하고 사진 같이 저장되는 기억력을 갖고 있고 자신만의 기준, 자신만의 원칙이 있고 존중받는 경험이 중요하고 표현하지 않지만 상처가 많다.

규범형 아이 부모를 위한 맞춤 학습코칭은 작은 성취로 책임감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반복학습, 선행학습을 하게 한다.

규범형에게 맞는 직업은 회계사, 세무사, 은행원, 사무직이다.

탐구형은 호기심이 많고 질문을 많이 하고 생각이 깊고 관심 분아만 파고 친구에게 관심이 없고 멀티플레이어이다.

탐구형 아이 부모를 위한 맞춤 학습 코칭은 아이의 논리성을 키워 주고 마음껏 질문하게 하고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점검하게 하고 공부 이유를 이해시키고 수준 높은 아이들이 있는 공부 그룹에 넣고 사회성은 천천히 기르게 한다.

탐구형에게 맞는 직업은 과학이나 공학, 철학, 수학, 역사, 천문학이나 화학, 물리학, 지질학, 의학, 엔지니어링이다.

이상형 아이의 행동특성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마음이 따뜻하고 칭찬을 받아야 성장하고 관대하며 용서를 잘한다.

이상형 아이 부모를 위한 맞춤 학습코칭은 상상력을 활용한 공부로 시작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교육환경을 찾고 칭찬한다.

이상형에게 맞는 직업은 사회복지학, 심리학, 교육학, 경영학, 의사, 약사, 성직자, 관광학이다.

행동규범형 아이는 정의롭고 원칙적이고 용감하며 자기의사가 뚜렷하고 말투와 행동이 단호하고 분명하고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다.

부모의 학습코칭은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게 하고 목표를 적어 책상에 붙인다.

행동규범형에게 맞는 직업은 검찰, 정치가, 행정가이다.

행동탐구형은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고 독창적이고 생각이 논리적이고 결정이 과감하고 대인관계에 관심없고 미숙하다.

부모는 사회성이 부족해도 서두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맞는 직업은 종교철학자, 역사가, 민속학자이다.

행동이상형 아이는 즐겁고 자유로운 영혼이고 즉흥성이 심하고 흥도 많다.

부모는 신나는 공부환경을 만들고 보상을 하고 선을 넘지 않게 가르치고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만든다.

맞는 직업은 사회복지사, 의상디자이너, 작가, 광고전문가이다.

규범탐구형은 행동도 돈도 절제하는 원칙주의자이고 차갑고 냉철한 이성주의자이고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다.

부모는 실력을 통해 자신감을 쌓게 하고 부모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는다.

맞는 직업은 회계사, 세무사, 한의학, 건축가이다.

규범이상형은 신념이 확고하나 표현이 부드럽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헌신적이고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다수에게는 따뜻하지만 소수와만 깊은 관계를 맺는다.

부모는 실수를 해도 다그치지 않고 소리 지르지 말고 먼저 아이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 준다.

규범이상형에게 맞는 직업은 의사, 종교지도자이다.

탐구이상형은 느리고 특이하고 평소에는 굼뜨지만 목표가 생기면 빠르고 정확하고 예술감각이 탁월하고 덕후기질이 있다.

부모는 속이 터져도 기다려 주고 성적에 너무 욕심을 내지 않는다.

맞는 직업은 경제학, 철학, 인지공학, 상담학이다.

행동규범탐구형은 분석력이 탁월하고 체계적으로 계획하며 준비성이 좋다.

부모는 성취일기를 쓰게 한다.

맞는 직업은 최고경영자, 경영학, 법학, 의학이다.

행동규범이상형은 예의가 바르고 배려심이 있고 친화력이 있고 연대의식이 뛰어나다.

부모는 아이와 정중히 거절하는 연습을 한다.

맞는 직업은 변호사, 최고경영자, 판사, 검사, 정치지도자이다.

행동탐구이상형은 생각이 많고 예측하기 어렵다.

부모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갖도록 하고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화법을 연습하고 절교의 고비를 잘 넘기도록 포용력과 화해법을 알려 준다.

맞는 직업은 경제학, 의학, 자동차, 건축, 우주공학이다.

규범탐구이상형은 부드럽고 조용해 보이나 자기 기준이 분명하고 겉으로는 좋아 보이나 알고 보면 까다롭다.

부모는 성취 가능한 목표를 세워 실패감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맞는 직업은 교수, 상담전문가, 교육공학, 의사이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우리엄마이다.

엄마는 윤리도덕기준이 높고 공부에 대한 열정과 탐구력이 뛰어나고 걸어다니는 성경이라서 하나님뜻과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것을 손수 보여줘서 나도 그대로 살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니까말이다.

14가지로 아이의 유형와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나눠서 설명해줘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1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김대석은 32년간 외식업체에서 근무하면서 배우고 개발한 요리 레시피를 유튜브로 공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저자의 유튜브가 있어서 구독했다.

난 아빠엄마랑 은평구에서 맛있다고 하는 맛집은 다 돌아다녔는데 별로였다.

그래서 고양시 맛집을 다 돌아다녔는데 나무나 식물, 꽃들은 많아서 좋았는데 맛은 또 별로였다.

엄마가 해주는 게 더 맛있는데 맛집을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배달 음식도 다 시켜 먹어봐도 맛이 없고 엄마가 해주는게 제일 맛있다.

엄마가 타주는 디카페인 커피가 더 맛있는데 스타벅스에 갈 의미를 못 찾겠다.

그래서 집밥 요리를 하는 이런 책이 필요하다.

저자는 요리하는 것이 즐거운, 마음이 따뜻한 남자라고 한다.

전남 여수시 돌산에서 태어나 19살이 되는 해에 무작정 상경한 뒤로 36년이 지났다.

저자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배나무골 오리집에서 설거지부터 시작하여 총괄 점장 경험한 후 무등산 왕돌구이집을 직접 운영했다.

저자가 배우고 터득한 요리 노하우와 실전 레시피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한다.

유튜브에 올리니까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고 책으로 내달라고 해서 책으로 냈다고 한다.

이 책은 가정과 음식점에서 더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필요한 레시피를 담았다.

단순히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 익히 알고 있는 한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 준다.

난 어묵볶음을 좋아하는데 책으로 한 번 만들어보면 식용유 3스푼, 우리집은 올리브유만 있고 식용유는 없는데 올리브 유를 써도 되나 모르겠다.

고추가루 1스푼으로 고추기름을 만든다.

난 고추가루랑 올리브 유로 고추기름을 만들어 봐야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말이다.

난 항상 책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연애를 공부하고 요리를 공부한다.

재료는 어묵 4장, 양파1/2개, 대파1/2대 식용유 1스푼이다.

양념은 진간장 3스푼, 미림 2스푼, 굴소스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황설탕1/2스푼, 고추기름, 청양고추 1개, 물엿 1스푼, 참기름 1/2스푼, 통깨 1스푼

어묵,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썰러 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아 준다.

진간장, 미림, 굴소스, 다진 마늘, 어묵을 넣고 중불로 볶아 준다.

어묵에 간이 어느 정도 됐을 때 황설탕, 고추기름, 청양고추, 물엿, 참기름, 통깨를 넣고 살짝 볶아 준다.

와~~~~~~~~~~~정말 쉽다.

책으로는,,,,,,,,,

요즘에는 콩이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니까 콩, 두부 이런 게 정말 좋아진다.

두부부침은 청양고추, 대파를 잘게 다진다.

재료는 두부 1팩, 식용유 적당량, 양념은 청양고추 1개, 대파 12cm, 진간장 4스푼, 물 2스푼, 고춧가루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이다.

두부를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제거해 준다.

청양고추, 대파, 진간장, 물,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를 섞어 준다.

두부를 1cm간격으로 썰어 준다.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중불로 두부를 부쳐 준다.

만들어 둔 양념장을 두부에 올려 준다.

난 이 책을 보니까 정말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김치 담그는 것도 알려 주는데 김치는 사먹고 싶다.

콩자반은 재료가 서리태 2컵, 물 500ml+250ml, 건다시마5g, 생강5g, 식용유 1스푼, 진간장 2스푼, 국간장 1스푼, 물엿 가득 3스푼, 참기름 1/2스푼, 통깨 1스푼이다.

서리태를 찬물에 4번 씻어 준다.

상태가 안 좋은 것은 고른다.

물을 1차로 500ml만 부어 준다.

건다시마, 생강, 식용유를 넣고 뚜껑 닫지 말고 강불로 10분 끓여 준다.

10분 정도 끓인 다음 막불로 줄여 준다.

다시마를 건져 내고 나머지 250ml를 부어 준다.

진간장, 국간장을 넣고 뚜껑 닫은 채로 약불로 10분 끓여 준다.

불을 끄고 생강을 건져 준다.

물엿, 참기름을 섞은 다음 통깨를 뿌려 준다.

간이 부족하면 물엿을 추가해준다.

할 수 있을 것 같애~~~~~~~~~~

그동안 요리책으로 요리공부를 많이 했는데 평상시에 해먹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책이 거의 다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내가 읽은 요리책중에 1등 중에 1등이다.

이 책은 요리희망이 생기게 해주는 책이다.

실효성면에서도 1등중에 1등이다.

요리할 수 있는 설명도 가장 이해가 잘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고 평상시에 정말 해먹을 것 같은 요리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 책을 고이 모셔두고 시간날때마다 보고 내가 진짜, 실제로 요리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엄마도 이 책을 달라고 했는데 이젠 맛집이 아니라 이 책으로 엄마의 요리를 계속 먹고 싶다.

아니면 내가 해먹고 싶다.

엄마는 공부도 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아빠일할 때도 따라 다녀야 하고 글도 써야 하고 너무 바쁘지만 맛집보다 맛있는 엄마의 요리를 먹을 수 밖에 없다.

이 책으로 내가 엄마를 좀 도와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동안 읽은 모든 책중에 특등을 주고 싶은 책이다.

요리무지랭이도 요리하게 만들 것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