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꾼 오타니의 40가지 원칙
고다마 미쓰오 지음, 김외현 옮김 / 차선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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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유일한 운동선수인데 세계 1등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마인드도 뛰어나고 자기 관리도 잘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읽고 싶었다. 다른 책에서 오타니의 만다라트를 언급하는 걸 벌써 읽었다. 인생이 사실 생각해보면 짧은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성공하기 위해서 뭘해야 할지 알아야 할 것 같다.

오타니의 성공한 포인트가 뭔지 궁금하고 자극도 될 것 같아서 읽었다. 그래서 나의 쇼타임도 맞닿드리고 싶다. 저자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리그의 LA에인절스 야구선수이다. 투수 겸 타자로 야구 실력 외에 준수한 외모와 최적의 바디 밸런스, 훌륭한 인성으로 유명하다.

오타니는 고등학생 때 야구 선수다운 덩치를 키우기 위해 하루에 밥을 13공기씩 먹었다. 대단~차례를 보면 1게임 오타니처럼 꿈꾸기, 2 오타니처럼 해내기, 3오타니처럼 즐기기, 4오타니처럼 잘되기, 5오타니처럼 바로 보기, 6오타니처럼 나아가기이다. 이 책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어떻게 위대한 업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오타니 쇼헤이의 비법을 빌려와 누구든지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무기로 삼아 일이나 공부를 하면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되어 또 다른 멋진 나를 만날 수 있다.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면 유능감과 자기 긍정감같은 긍정적 요소가 마음속에 생겨나서 오타니 선수 같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태도를 갖게 되고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하고 더 이상 하루라도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가 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잠재의식에 입력하고 피를 말리는 노력을 거듭했다. 원하지 않는 것이나 내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기준 삼아 꿈을 계속 떠올리고 계속 그림을 그려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다. 천직을 만난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천직의 3요소는 내가 잘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 돈이 되는 일이다. 발전시키지 않는 재능은 천재에게도 쓰레기다. 사람들은 오타니 같은 극소수의 사람들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고 그 재능이 그들을 큰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명백히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사람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다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 잠재력을 미쳐 깨닫지 못한 채 이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 인생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활용하여 무기로 삼을 분야는 단 하나로 충분하다. 누구나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천재도 원하는 것을 그냥 얻지 않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항상 내가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단, 어중간하면 안 된다. 이미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모습을 머릿속에 리얼하게 그려서 뇌에 새겨 넣을 필요가 있다.

압박감을 뚫고 승리를 반복하는 감각을 익혀야 한다. 역대급 목표는 최고의 나를 뛰어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따위는 그만두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나의 사상 최고를 목표로 삼고 단련해 나가야 한다. 재능이 다른 사람의 두 배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노력을 절반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스킬이 엇비스하다 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력가 타입인 사람에게 압도적인 차로 뒤쳐진다. 왜냐하면 노력가는 스킬을 점차 연마할 뿐 아니라 그 기술을 살려서 정력적으로 항아리를 만든다던가, 책을 쓴다던가, 영화를 만든다던가, 콘서트를 연다던가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스킬 자체가 아니라 항아리나 책, 영화, 콘서트의 질과 양이라고 한다면 노력가 쪽이 노력하지 않는 천재보다 더 큰 성과를 낸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오로지 눈앞에 있는 일에 몰두하는 자세가 자신을 일류로 만든다. 오타니는 라이벌을 의식하지도 않고 명성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오타니의 라이벌은 자신이다. 그의 보람은 자신을 뛰어넘는 것에 있다.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순간, 우리의 뇌는 즉각적으로 작동을 멈춘다. 하기도 전에 할 수 없다고 단정 짓는 것은 그 자체가 문제가 있다. 부정적인 사고 패턴이 행동력을 떨어뜨리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집념을 약화시키고 없애버려 꿈을 이루지 못하게 만든다. 말하는 메시지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뇌에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 동기 부여 호르몬인 도파민이라는 신경 물질이 혈액 속에 다량 분비된다.

행복감을 주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쾌감 호르몬도 점점 뇌 안에 넘쳐나게 된다. 이로 인해 행동력과 집념이 높아진다.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발산하면 불안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공포 호르몬인 노르아드레날린이 뇌 안에 넘쳐나게 된다. 이런 호르몬이 분비되면 일시적으로 폭발적임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분비되면 그 독성이 킬러세포를 손상시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그 결과 불쾌한 심리적 상황을 만들어 내고 질병에 걸리게 한다.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철저히 없애는 것만으로도 불안과 짜증이 가라앉는다.

위대한 업적은 작은 일들이 쌓이고 쌓여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다. 여러 가지 패턴 중에 이것이 좋은지 저것이 좋은지 하루에 한 개만 시도를 해본다. 한꺼번에 두 개는 하지 않는다. 그런 다음 이게 좋다면 매번 시도해본다. 그걸 매일 아이패드에 기록한다.일상에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기준으로 작은 성취감을 반복해서 맛본다. 그것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부정적인 링에도 긍정할 것이 반드시 있다. 목표 설정 체크 리스트를 1주일 단위로 행동 목표를 작성하고 그것을 자주 보고 자주 읽고 자주 적는 것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내어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 오타니같은 낙관주의자의 공통점이다. 완벽주의자보다 최선주의자가 된다. 난 만다라트때문에 오타니를 알게 되었다. 책에 만다라트를 작성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온다. 알고 싶으면 이 책을 보면 되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꼭 있는 것 같다. 그 이유가 이 책에 다 들어 있다 궁금하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하면 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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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습관의 힘 - 턱 운동과 코 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지는
산드라 칸.폴 R. 에이를리히 지음, 엄성수 옮김, 임선진 감수 / 생능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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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습관의 힘이 뭔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 산드라 칸은 안면 턱 성장 치료를 독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국 치과교정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전문의이다. 또 다른 저자 폴R.에이를리히는 스탠퍼드대학교 인구학 명예 교수이자 보전생물학센터 학장이다.

차례를 보면 1장 원시 시대에 치아 교정이 필요 없었던 이유, 2장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이유, 3장 주거 혁명이 식습관과 자세에 미친 영향, 4장 습관이 외모에 주는 영향, 5장 구강 자세가 얼굴형을 만든다. 6장 호흡 및 수면 장애, 7장 교정이 필요 없어지는 생활 습관, 8장 치과 교정 전문가, 악정형 전문가, 안면 턱 성장 치료 전문가, 9장 문화를 바꾸고 건강 되찾기이다. 턱 운동과 코 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진다.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니고 똑같은 치료를 해도 결과가 다를 수 있다.

공진화는 서로 다른 생물들이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진행되는 진화이다. 신생아는 공기에 노출되는 순간, 바로 호흡을 하고 울기 시작한다. 부정교합은 구강 호흡의 결과로 생긴다. 부정교합과 작은 턱은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질병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기도의 물리적 폐쇄에 따라 생긴다.

폐쇄성 무호흡증은 아이큐 저하, 주의 집중 시간 단축, 기억력 저하와 같은 정신적 문제들도 일으킨다. 얼굴은 영혼의 창이라고 하지만 얼굴 뒤에 감춰진 한 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여 주는 창이기도 하다. 인간의 얼굴에는 심각하고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보여 주는 가시적인 신호가 있다.



적절한 구강 자세는 하루에 4시간에서 8시간 동안 혀는 입천장에 닿아 있고 두 입술은 다물어져 있고 치아는 서로 살짝 맞닿아 있어야 한다. 환경이 유전자보다 더 중요하다. 현대인의 치아 과밀 현상은 도구를 사용해 음식을 잘게 빻고 또 요리를 통해 음식의 단단함과 같은 역학적 특성들을 변화시킨 결과이다.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기계적인 힘은 턱이 적절한 크기와 모양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치아가 턱 안에서 서로 적절히 들어맞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서구식 음식이나 산업화된 음식의 소비는 서구식 식단을 도입한 사람들 사이에 각종 치아 문제가 유행병처럼 번진 주요 원인이다. 부정교합은 턱 크기와 치아들의 아치형 길이가 다른 데서 비롯된다.

어린 시절에 음식을 많이 씹으면 올바른 구강 안면 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강 자세가 좋으면 자라서 건강한 미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근육이 얼마나 많이 움직이고 어떤 종류의 움직임을 하는가 하는 것이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모유 수유가 적절한 두개 및 안면 발달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유 수유를 통해 강도 높은 구상 안면 근육운동이 촉진되고 호흡하고 삼키고 씹고 말을 하는 기능도 활성화된다. 직접 모유 수유를 아기들은 제대로 젖을 먹기 위해 근육을 써야 한다. 유아기 때 충분한 교합이 없거나 혀의 적절한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상악골, 위턱은 대개 아래로 처지게 된다.



폐쇄성 무호흡증은 인두가 구조적으로 좁아진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두는 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 기관이다. 인두가 좁아진 것은 얼굴에서 위턱과 아래턱이 뒤로 쳐졌기 때문이다. 위턱과 아래턱이 얼굴에서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라는 질환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심혈관 문제에는 부정맥과 고혈압이 포함된다. 수면 중에 입이 벌어지고 침구가 헝클어지는 것은 앞으로 각종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이라는 경고 신호이다. 올바른 구강 자세 훈련은 음식을 올바로 씹고 위아래 치아가 맞닿은 상태에서 삼키고 사용하지 않을 때 입을 다문다. 코를 통해 호흡을 한다.

구강안면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은 1년간 모유 수유를 하고 가능하다면 6개월간은 오로지 모유 수유만 한다. 이 기간 중에는 분유를 젖병에 넣어 먹이는 것도 피하고 가능하다면 모유를 젖병에 넣어 먹이는 것도 피한다. 젖을 완전히 떼기 전까지는 고무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음식을 먹거나 말하지 않을 때는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 가르친다. 수유를 끝낸 후 몇 초간 아기의 위아래 입술을 살짝 눌러 입을 다문다. 젖을 뗀 후에는 씹는 것이 필요한 음식을 먹이되 목이 막히지 않게 살핀다. 음식의 단단함에 관심을 갖고 음식을 꼭꼭 씹는다. 씹기 힘든 껌을 주어 씹는 훈련을 시키도록 한다.

상업적인 이유식을 피한다. 구강 호흡을 하고 있지 않은지 수면 장애 징후는 없는지 아이의 수면 습관을 살핀다. 코 막힘이나 코골이 징후가 있으면 당장 치료한다. 코감기 전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손을 꼼꼼하게 씻는 습관을 길러 준다. 저자가 알려주는 습관을 들이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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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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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한 번 정리하면 사자성어에 대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읽었다. 저자 김한수는 책을 좋아해서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기획과 글쓰기를 계속 하고 있다. 저번에 저자의 책으로 사자성어를 한 번 정리하니까 내가 아주 유식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차례를 보면 첫째마당 인생, 둘째마당 희망, 기회, 계획, 셋째 마당 의리, 의로움, 넷째마당 겉과 속, 다섯째 마당 이익, 여섯째 마당 언행, 일곱째 마당 청렴, 여덟째 마달 배움, 아홉째 마당 정치이다. 창해일속은 넓은 바다에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세상에서 매우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를 의미하는 성어이다.

큰 바다에 작은 좁쌀 한 알이 떠 있는 것처럼, 아주 작고 미미한 존재나 사물을 비유할 때 표현하는 말이다. 이 성어에 쓰여진 한자를 보면 큰 바다 창, 바다 해, 한 일, 조 속, 바다라는 키워드로 보는 사자성어는 절해고도는 육지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바다에 위치한 외딴섬이다. 청해일속이 사용되는 것은 이 거대한 우주에서 인간의 존재는 청해일속처럼 미미하다이다.

흥진비래는 기쁨이 끝나면 슬픔이 오듯, 인생의 모든 감정은 순환한다. 전진지망,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이 희망을 만든다. 심모원려, 깊은 꾀와 먼 장래에 대한 생각, 전도요원, 가야할 길이 멀다, 장래가 창창하게 멀다. 물실호기, 좋은 기회는 다시 오지 않으니 순간을 놓치지 말라. 천재일우,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일기일회, 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 천세일세, 천세에 한 번뿐인 때.

천재일시, 천년에 한 번 뿐인 때. 만리전정, 젊은이의 희망에 찬 앞길. 화전충화, 꽃밭에 불을 지른다는 뜻으로 젊은이의 앞길을 그르치게 함. 백계무책, 있는 꾀를 다 써도 소용이 없음. 호구지책, 입에 풀칠을 할 방책. 견리망의, 눈앞에 이익이 보이면 의리를 저버림. 견리사의, 이익을 추구할 때는 도덕적 가치와 부합하는지 반드시 생각하라. 인자무적,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송양지인, 너무 어질고 착하기만 하고 실속이 없음.



만정도화, 들에 가득한 복숭화꽃, 투도보리, 복숭아를 보낸 보답으로 오얏을 보낸다는 뜻. 사생취의, 어려움이나 위험 속에서도 의로움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 함지사지, 목숨이 위태로운 처지에 빠짐. 견위치명, 나라가 위태로울 때 제 몸을 나라에 바침. 간명범의, 명분을 거스리고 신의를 배반하는 행위. 명정언순, 명분이 바르고 말이 사리에 맞음.

춘추필법, 대의명분을 밝혀 세우는 사필의 논법. 유명무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실속은 가치가 없음을 표현할 때. 허장성세,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림. 매문매필, 돈을 벌기 위해 실속 없는 글을 짓거나 글씨를 써서 팖. 표리부동,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일치하지 않는 상태를 표현할 때.

표이출지, 겉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남. 표리상응, 생각이나 방법 따위가 안팎에서 서로 잘 맞음. 양두구육, 겉과 속이 달라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표현할 때. 망양보뢰, 양을 잃고서 그 우리를 고친다는 뜻. 독서망양, 책을 읽느라 양을 일어버렸다는 뜻. 구절양장, 양의 창자처럼 이리저리 꼬부라지고 험한 산길.

몽매지간, 잠을 자며 꿈을 꾸는 동안. 몽중몽설, 꿈속에서 말하듯 무엇을 말하는지 종잡을 수 없게 이야기함. 조령모개,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뜻. 조석변개,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 일조일석, 하루아침이나 하루 저녁이라는 뜻으로 짧은 시일을 이르는 말. 구밀복검, 겉으로는 달콤하게 말하고 속으로는 칼을 품은 사람을 표현할 때.

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하면서 속으로는 배신하는 행동을 표현할 때. 양봉음위,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배반함. 면종후언, 보는 앞에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뒤에서는 욕을 함. 견토지쟁, 두 사람의 싸움에 제삼자가 이익을 봄. 구마지심, 개나 말이 주인에게 총성된 마음이라는 뜻. 당구풍월, 서당에서 기르는 개가 풍월을 읊는다는 뜻.

양질호피,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은 순하고 겁이 많은 모습을 표현할 때. 소리장도, 웃으며 친절하게 말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을 때. 장두은미,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숨긴다는 뜻으로 일의 전말을 밝히지 아니함. 천장지비,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깊이 묻혀 있음. 면리장침, 솜 속에 감추어 둔 바늘이라는 뜻으로 겉으로 부드러우나 속은 흉악함.



일전쌍조, 화살 하나로 수리 두 마리를 떨어뜨린다는 뜻. 설상가설, 어려운 일이나 불행이 겹쳐서 일어남. 전호후랑, 앞문에서 호랑이를 막고 있으려니까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는 뜻. 어인지공, 황새와 조개가 다투는 틈을 타서 어부가 둘 다 잡았다. 방휼지쟁, 둘이 싸우면 엉뚱한 제3자가 이익을 본다.

견토지쟁, 개와 토끼의 싸움에 제3자가 이익을 봄. 박리다매,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팔아 이윤을 얻으려는 판매 전략. 헐가방매, 싼값에 마구 팔아 버림. 무천매귀, 싼값에 사서 비싼 값으로 팖. 안면방해, 잠잘 때 요란스럽게 굴어서 잠을 못 자게 함. 가롱성진, 농담이나 장난삼아 한 일이 진실이 되어 버렸을 때.

이와전와, 거짓말에 또 거짓말이 생겨 자꾸 전하여 감. 서동부언, 거짓말을 퍼뜨려 인심을 소란하게 함. 삼인성호, 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듣게 된다는 말. 무근지설, 아무런 근거 없이 떠도는 말. 과문천식, 보고 들은 것이 적고 지식의 정도가 얕음.

역이지언, 신랄한 충고를 이르는 말. 추풍과이, 가을바람이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어떤 말도 귀담아듣지 않음. 축조발명, 낱낱이 따져 가며 죄가 없음을 변명함. 변명무로, 변명할 길이 없음. 훼장삼척, 주동이 길이가 석 자나 길어도 변명할 수 없다는 뜻. 언왕언래, 옳고 그름을 따지느라 말로 옥신각신함.

언삼어사, 여러 말이 서로 오고감. 부언유설,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소문. 대언장담, 자기 주제에 맞지 않는 말을 잘난체하며 지껄임. 일언반사, 한마디의 말과 반구절. 편언절옥, 한마디의 말로 송사의 시비를 가림. 대갈일성, 크게 외치는 한마디의 소리나 꾸짖는 소리. 비위난정, 비위가 뒤집혀 마음이 가라앉지 않음.

승망풍지, 망루에 올라 바람결을 헤어린다는 뜻으로 윗사람의 비위를 잘 맞춤. 무골호인, 줏대가 없이 두루뭉술하여 남의 비위를 모두 맞추는 사람. 교언영색, 호감을 얻기 위해 교묘한 말로 얼굴로 아첨하는 태도를 표현할 때. 첨유지풍, 아첨하는 버릇, 연웅 지치, 종기의 고름을 빨고 치질 앓는 밑을 핥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지나치게 아첨함.

아유구용, 남에게 아첨하며 구차스럽게 굶. 이 책의 1을 정리할 때도 모르는 성어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도 모르는 성어가 정말 많았다. 성어를 전부 정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적대화를 위해서 성어를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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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항암 식단 - 전이, 재발을 막는 건강 식단
김훈하.김정은 지음 / 경향BP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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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대로 음식을 해먹으면 암에 안 걸린다고 해서 읽었다. 정말 이 책대로 해먹고 싶다. 주변에 아는 언니 아빠가 엄청나게 부자였지만 암에 걸려서 몇 달 안에 병원에서 돌아가시니까 돈도 전혀 못 쓰시고 돌아가셨다. 맛있는 건강식을 먹고 돈도 잘 쓰고 이 세상에서 살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암 전문 약사, 항암 전문 영양사가 지은 책이다. 저자 김훈하는 약사이다. 동덕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열방약국을 개업하여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투병 경험이 바탕이 되어 암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 유방암 치료에 관한 김훈하 약사만의 방법들을 소개 하였고, 유방암 환자들의 상담이 시작됐다. 활발한 저술 활동과 강연을 통해서 말기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식이요법∙영양요법∙천연물요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저자 김정은은 영양사이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조리실 조교로 일하며 요리강사로서 꿈을 키웠다. 이후 독일, 캐나다, 미국에서 거주하며 서양요리를 접하고 배웠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유명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 제과, 제빵을 배우고 그랑 디플롬을 받았다. 현재는 건강식품회사(주) 큐라엘에서 건강요리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저자 김훈하 역시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친정아버지는 비소세포폐암 4기를 진단 받았다. 다행히도 두 사람 모두 암을 이겨 내고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우리 몸을 새롭게 재생하는 비법은 주방의 작은 디테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우리 몸은 새롭게 재생하는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에서 일반적인 조리법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항암 치료 이후에도 식단의 변화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는 차이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식단이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저자는 암 환자들이 피해야 할 7가지 음식 재료를 배제하고, 항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제안한다. 우유, 육류, 설탕, 밀가루, 식용유, 유제품, 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기름에 볶은 요리도 하지 않는다. 대신 자연에서 온 신선한 재료들로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이러한 식단은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회복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각 시기에 맞춘 다채로운 여러 가지 레시피를 담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 레시피는 요리 시간이 최대한 10분 이내로 조리법이 간단하여 누구든지 투병 중에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 복잡한 조리 과정이 아닌,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통해 환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예를 들어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과 해산물, 유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와 재료를 활용한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이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식탁을 더 건강하고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저자는 나이 들고 주변에서 건강을 잃은 사람들을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건강 레시피를 개발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건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알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면서 음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공개했을 때 긍정적인 사람들의 반응을 볼 때 뿌듯함을 느꼈다. 사람들은 평생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산다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라 말하는 데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직업으로 선택해 일을 하고 살고 있으니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이러한 복된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린다.

요리 재료를 찌기, 삶기, 데치기, 굽기, 조림, 무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섭취해야 한다. 생선은 기름에 굽지 않고 찌거나 조림으로 조리법을 바꾸고, 나물 무침용∙기름으로 생 들기름을 이용하고, 채소 요리에는 신선한 올리브유를 드레싱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항암 식단을 위한 지침으로는 가급적 신선한 재료로 직접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사용하지 않으며, 인스턴트 음식, 배달 음식 등도 제한한다. 가급적 1일 3식,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1-2회 간식을 먹는다.



밥은 작곡 밥이나 현미밥을 먹는다. 죽을 끓일 때도 가능한 현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해산물, 달걀, 콩을 섭취하고, 매끼 채소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미역과 같은 해초류를 최소 2일에 한번은 섭취하고, 견과류, 오메가 3가 풍부한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설탕, 밀가루, 고기 등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기름은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생들기름, 참기름 등을 주로 드레싱으로 사용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를 포함한 채소 주스를 매일 200-300m를 만들어 마신다. 항암 주사 증상 부작용은 최대한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죽이나 국 종류와 맵지 않은 물김치 등을 섭취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기와 우유를 먹은 다음에 가스가 차고 방귀 냄새가 심한 것은 음식이 장에 부담이 되고 소화시키기 힘들다는 것이다. 암 전이를 막기 위한 음식 습관을 확립해야 한다. 계속 스스로 음식을 관리한다는 인식을 키우는 것이 최상이다. 물론 주치가 관리를 돕기도 하겠지만 자신이 스스로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예전에 먹던 빵류, 밀가루 음식은 가끔 먹기도 하지만 후회하지 말고 인내와 실행력으로 식이요법을 잘 해서 오래 동안 건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식에 대한 정보를 알게 돼서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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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씽킹 - 우주를 이해하면 보이는 일상의 본질
천문물리학자 BossB 지음, 이정미 옮김 / 알토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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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등학교 때부터 물리에 빠져서 화이트홀, 블랙홀, 빅뱅이론,상대성 이론에 대한 책을 계속 봤는데 그 이론들에 대해서 확신이 안 와서 영문을 전공하고 다시 물리를 전공했는데 여전히 그 이론들에 대한 확신이 오지 않는다.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영어 못해, 물리 전공했는데 과학 이론들이 오히려 틀린 것 같애, 경영학 전공했는데 돈도 못 벌어, 그래서 책을 계속 보는데 점점 아는 게 더 없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서 더 책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내가 더 모르는 게 많다는 생각만 더 깨닫게 될 것 같아도 또 보고 싶다.

저자 후지타 아키마는 두 아들을 우주보다 사랑하는 엄마다. 이학박사로 신슈대학 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코스모스 씽킹의 근간은 우주의 본질이 우리 존재의 본질이며 사물의 본질이라는 인식이다. 본질을 보다의 의미는 알다와 해석하다를 포괄한다. 보는 시점은 착각과 기울어진 해석으로 제한되어 자신을 포함한 사물의 본질을 보지 못하게 한다.

코스모스 씽킹은 한정된 시점을 이해하고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코스모스 씽킹은 다각적인 시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시점을 늘리기 위해 일반적과 당연함의 틀에서 벗어나 탐험하고 도전하며 다른 대상을 만나 대화할 필요가 있다. 시점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자가 우주의 물리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는 왜 태어났으며 왜 살아가는지 저자의 존재 의의와 가치는 무엇인지 그 대답을 찾으려 한 것이다. 지금은 우주와 사람, 사회의 접점에 호기심을 품고 있다. 차례를 보면 1장 우주 속의 우리, 2장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3장 공간, 시간, 시공, 중력, 4장 블랙홀은 무섭지 않다, 5장 우주는 어디로 갈까, 6장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우주의 바깥에는 무엇이 있을까, 7장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이다.

우주에서 우리 주소는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처녀자리 초은하단, 처녀자리 은하단, 국부 은하군, 우리은하, 오리온자리 팔, 태양계, 지구이다. 태양의 주위에는 해왕성, 천왕성, 토성, 목성, 화성, 지구, 금성, 수성이라는 행성이 있다. 태양은 수천억 개 별로 이루어진 우리은하 속 하나의 별이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항성은 별 세 개가 중력으로 묶여 하나의 무리를 이루는 삼중성계, 알파 센타우리다.



1광년은 빛이 1년간 이동하는 거리다. 빛의 속도는 1초에 약 30만 km를 움직이니까 일 년의 이동 거리를 계산하면 대략 10조km다. 40조km떨어진 삼중성계와 태양의 거리는 약4광년이다. 우리은하의 뱔들은 중심이 소용돌이치는 원반 모양으로 분포한다. 그 소용돌이의 여러 팔 중 하나인 오리온자리 팔에 태양계도 있고 시리우스도 있고 플레이아데스성단도 있고 우리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별이 있다.

우리은하라는 대도시에 태양계라는 집이 있고 오리온자리 팔은 동네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은하는 안드로메다은하와 함께 국부 은하군이라는 무리에 속한다. 이 두 은하는 각각 수십 개의 왜소 은하를 주위에 거느리며 서로의 중력에 묶여 있다. 국부 은하군은 여러 개의 시를 포함하는 도와 비슷하다. 국부 은하군은 약 2000개의 은하로 이루어진 처녀자리 은하단 일부로 중심까지 거리는 약 6500만 광년이다.

처녀 자리 은하단은 약 100개 이상의 은하군과 여러 개의 은하단으로 이루어져 처녀자리 초은하단의 중심에 있다. 최근 처녀자리 은하단이 더 커다란 초은하단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의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의 직경은 약 5억 광년이다. 라니아케아 초은하단 수백 개 이상의 은하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개의 커다란 초은하단이 있다. 우주에는 라니아케아 초은하단 외에도 비슷한 초은하단, 은하, 별들이 끝없이 분포한다.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우주는 930억 광년에 걸쳐 있으며 다 합쳐 수조 개의 은하가 있다. 항성의 주위에는 행성이 있다. 우리은하의 항성 하나당 평균 10개의 행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중 관측 가능한 행성만 대략 10의 24개다. 행성이 이렇게 많은데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한다면 이상하다고 하는데 난 지구에만 생명이 있을 것 같다. 다른 곳에 있다면 왜 아직도 밝혀내지 못했는지 그것도 궁금하다.



우주가 탄생한 것은 138억 년 전이다. 태양과 지구가 생겨난 것은 46억 년 전이다. 난 사실 이런 년생을 믿지는 않는다. 그냥 이론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다. 저자가 빅뱅이론을 자세히 잘 설명해주는데 난 빅뱅이론을 믿지 않고 창조를 믿는다. 태양에서 보면 지구는 초속 30km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은하의 중심에서 보면 초속 220km, 팽창하는 우주에서 보면 초속 630km로움직이는 것이다.

움직임은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우리가 보는 위치에서는 움직이고 있지 않은 것이 된다. 저자는 인간은 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난 인간은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믿는다. 우리는 별에서 생겨난 별의 아이라고 한다. 난 하나님의 아이라고 할 수 있다. 별은 평생 인간의 재료인 산소, 탄소, 철 등 원자를 만들어 낸다. 난 그별도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빛은 전기와 자기를 운반하는 파도, 전자파이다.

양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미세한 입자이다.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폭넓은 파도처럼 보인다. 그 위치를 알면 움직임을 알 수 없고 움직임을 알면 위치를 알 수 없다는 불확정성이 있다. 양자는 빛과 전자가 있다. 원자는 우리 자신과 주위의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이다.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된다.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지고 양성자와 중성자는 쿼크와 에너지로 이루어진다.

물질의 질량은 원자핵 내의 에너지가 만들어 내고 물질의 형태는 전자가 만들어 낸다. 별과 가스 구름은 모두 원자로 이루어졌다. 각 원자가 저마다 다른 파장으로 빛나기 때문에 어떤 원자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원자의 빛에는 우주의 다양한 정보가 숨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태양은 아무것도 태우지 않는다. 붉지도 않다. 태양은 흰색이다. 양자 터널 효과로 인한 핵융합으로 빛을 낸다. 에너지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반드시 보존되는 물리량을 가리킨다. 우주의 에너지는 보존된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보존되지 않는다. 이 책은 삽화도 많고 저자가 설명을 쉽게 해줘서 물리가 어려운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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