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을 준비한다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가장 어려운게 법관련책들이다.

영문학을 공부를 할 때는 문학이론이나 영어회화가 어려웠다.

난해한 문학작품도 정말 어려웠고 물리 공부를 할 때는 추상적이고 미적분으로 전부 물리를 풀어내야 해서 어려웠다.

경영학을 공부를 할 때는   경영학과애들이 기피하는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추천을 해줘서 통계학, 경영수학, 회계학, 금융공학,

재무관리를 공부면서 어려웠다.

난 문과계통공부는 쉬울거라고 생각을 했다.

 

왜 사법고시를 그렇게 오래공부를 하는지 몰랐는데 법학과목도 공부를 해보니까 어려워서 외계어같다.

법관련책을 처음에 읽을 때 내가 혹시 난독증에 걸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로스쿨교수님은 로스쿨시험을 보려면 민법,헌법,형법은 공부를 하고 와야지 면접도 볼 수 있다고 하셨다.

이 책은 처음에 민법책을 접할 때보다는 훨씬 쉬운 느낌이다.

 

이 책을 보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했다.

뭐든지 적극적이어야지 자신의 권리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법없이는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민법은 사람의 사회생활을 다룬 일반법이다.

법의 원리를 아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어렵지 않은데 보통 사람들은 법에 대한 판례나 규례나 이런 것들을 막상 접할려고 하면 쉽지가 않다.

권리를 잘 행사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가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저돌적으로 알아 내야 하는것이다.

국민은 법률의 지배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법률을 지배하는 법의 주인이다.

그렇긴한데 그런 법의 난해함으로 인해서 법앞에 주눅  든 사람들이 많다.

 

민법은 뭐고 민법총칙은 정확히 뭔지를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 책은 민법총칙과 관련된 부분과 계약과 채권에 관한 것과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어 실제로 물건을 손에 쥐었을 때를 다룬다.

법이 인정한 사람으로서 재산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식으로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부터 자기 재산에 어떤 권리들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단계적으로 다루었다.

태어나서 먹을거리를 찾고 살아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계약을 맺고  그 계약에 따라 얻은 물건을 어떻게 쓰는지

총칙, 채권, 물권, 불법행위의 순서로 나온다.

이 책은 소설, 영화, 민화등의 비유가 많다.

 

 



 

대한민국국민이라면 모두에게 적용되는 법이 민법이다.

법을 적용하려면 해석부터 해야 한다.

해석을 한다음에 실생활에 적용을 한다.

법의 해석은 상대적이다.

갑자기 법철학은 어떤 과목인지 궁금하다.

함무라이 법전이 세계최초의 성문 법전이다.

사람 나도 법 났지, 법 나고 사람 났나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헌법 공표일인 1948년 7월 17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법나고 사람난 사람들이다.

태어나기전부터 법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다.

민법은 제1조에서 민사에 관하여라고 시작한다.

민사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법률관계의 시작이다.

 

의무:법에 따라 구속받는 지위

권리:법에 따라 보호받는 지위

 

밥먹자고 약속을 했는데 밥을 안 먹었다고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자동차를 함께 탄 연인이  교통사고가 났다면 피해자와 가해자로 손해배상을 따지는 법적인 사이가

될 수도  있다.

연애할 때 남자친구의 차는 타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뚜벅이연애를 해야지,,,,,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의 수학교수 주인공은 법이 정밀한 수학공식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볼 떄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수학은 공식대로 딱딱 답이 나오지만 인문학쪽은 답이 한가지로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법 적용은 삼단논법을 따른다.

실생활에서 있었던 일은 소전제로 하고 법률규정은 대전제로 놓는다.

그것들을 대입해서 그대로 맞아떨어지면 법이 정해놓은 효과가 발생한다.

돈을 빌렸는데 제때 갚지 않는다는 사실은 '채무불이행'이라는 법적 요건,,,,,

'손해배상'은 법률효과이다,,,,,

흐름이 논리적이기 때문에 수학공식과 비슷한 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 요건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거기에 맞는 법률이 무엇인지까지 기계적으로 대입할 수는 없다.

다른 판단을 거쳐야 한다.

과학기술은 법 환경을 변화시킨다.

이란에서는 형사사건의 경우에 사실을  컴퓨터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일정한 처벌기준이 나온다고 한다.

어떤 사실을 입력할지는 사람의 몫이다.

 

법률을 만드는 방식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한다.

법은 하나의 개별적인 사건에 맞춰서 만들지 않는다.

그런 것 같다.

"김 씨가 강남에 있는 시가 6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서는 우선 매매 대금의 10퍼센트인 6000만 원을

아파트 주인에게 지급해야 한다.

김 씨는 중도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6000만 원을 포기한다면 아파트를 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 주인인 박 씨가 아파트를 팔지 않기 위해서는 김 씨가 중도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1억 2000만 원을 김 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라고 만들지 않는다.

 

"매매의 당사자 일방이 계약 당시에 금전 기타 물건을 계약금,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교부한 때에는 당사자 간에 다른 약정이 없는 한 당사자의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교부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는 그 배액을 상환하여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법은 일반적이고 함축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법을 만들 때는 없었는데 나중에 벌어진 일들은 그 법을 끌어다 쓰는 것이 적절한지 애매할 떄도 많은 것 같다.

법에 쓰인 낱말이나 개념에 관한 해석이 필요하다.

법을 다시 사용할려면 어떤 의미인지 해석을 해야 한다.

 

 

 



 

법원 판결문에서 해석의 기준은 무엇일까,,,,,

법원 판결문에는 '보편타당' '객관적' '표준적 일반인'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막연한 말들이다.

수학공식은 한 번 만들어지면 변하지 않는다.

신의 영역에서 풀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법은 사회와 시대에 따라서 변하는 현실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생물체같다.

시대에 맞춰서 현실을 해석해낸다.

변호사는 의뢰인이 겪고 있는 사건 속에서 법적으로 의미있는 사실을 가려내서

거기에 맞는 법을 적용한다.

법원은 변호사가 하는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주장한 사실이 증거로 뒷받침을 잘 했는지를 판단한다.

사회가 점점 발전 할수록 더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진다.

법조인들도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법 이전의 현실을 알아야 한다.

 

법은 항상 법대로 하지 않는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들은 것 같은 얘기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유용하고 흥미롭다.

권리를 행사할 때 상대방의 정당한 이익을 배려하여 형평에 어긋나거나 신뢰를 저버리는 내용이나 방법

으로 권리를 행사하거나 의무를 행해서는 안된다.

 

이것을 예로  들어 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땅에다가 자기 딸이  건물을 짓게 했다.

그런데 딸이 제 3자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건물 경매가 이루어졌다.

자기 땅위에 엉뚱한 사람이 건물을 가지고 있게 되서 못마땅하다고 건물을 철거해달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생각할 때는 그 건물을 철거해달라고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법적으로 보면 자기가 소유한 땅을 허락도 없는 제 3자가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딸이 돈을 못 갚은 것은 어쩌구,,,,,

법원은 땅 소유자가 처음에 사용을 허락했고

경매로 건물을 손에 넣은 사람이 땅을 사용할 수 있어서 철거할 수 없다고 법원은 판결을 내렸다.

 

이런 원칙이 신의성실의 원칙이다.

 

법조문은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고려해,,,,이러하지 않을 수 없다,,,,이런 식으로 끝까지 전부 다 봐야지 무슨 뜻인지를 아는게 법조문 같다,



 

신의성실의 원칙은 모순행위 금지의 원칙에 속한다.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모순된 행위를 한다면 상대방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사자간의 신뢰를 법이 보호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실효의 원칙도 있다.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데도 권리를 오랫동안 행사하지 않아서

권리의 상대방이 권리자는 더 이상 권리를 행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면

권리자는 늦게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실효의 원칙은  오랫동안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권리가 없어진다는 소멸시효와는 또 다르다.

법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정하고 정의를 내린다고 머리도 많이 쓰고 애도 많이 쓰는 것 같다.

법이 만들어 지는 것에 관심이 없으면 법은 우리에게 악법이 된다고 했다.

 

실효의 원칙은 권리는 있지만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멸시효는 권리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구,,,,,

 



 

이런 실효의 법칙은 고용관계에 관한 판결에서 적용된다.

처음 한 번 읽고 이 부분을 이해하지를 못 했다.

여러분도 이해가 되는지를 잘 읽어 보시기를,,,,,

"노동 분쟁은, 그 당시의 경제적 정세에 대처하여 최선의 설비와 조직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하여야 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물론,

임금 수입에 의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근로자의 입장에서도 신속히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실효의 원칙이 다른 법률관계에 있어서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얘기는 회사에서 부당한 해고를 당한 사람이 다른데서 몇 년동안 일을 하다가 부당해고된 회사에 와서

그 회사를 다닐지 말지를 얘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이 얘기였구나,,,한 번 쳐보니까 이해가 간다,,,,

민법에서는 권리가 있어도 마음대로 행사하면 안된다고 한다.

권리남용 금지의 법칙이다,,,,

법원은 어떤 권리를 행사하는 일이 객관적으로,,,,객관적으로라는 말은 절대로 빠지지를 않는다,,,,

사회질서를 위반한다고 볼 수 있고 주관적으로는 그 목적이 오직 상대방에게 고통이나 손해를 입히는 것일 뿐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에 이 원칙을 적용한다,,,,,

 

이런 법조문의 예로 되는 것이 건물철거를 할 때 다른 사람의 건물이 200여 평방 미터의 땅에서 10평방미터가량 침범하거나 0.3미터가량 경계를 침범했을 때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해결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법은 이런 문제들을 전부 해결한다는거구나,,,

 

남의 땅을 허락도 없이 사용한 것은 확실하지만 건물을 철거한다고 땅주인에게는 별다른 이득이 없다.

하지만 건물주인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 땅 주인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땅을 사용한 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 책은 법조인이 아니어도 법에 대한 이해를 최소한은 하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난 물론 법조인이 목표이기 때문에 더 잘 알아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앞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 받지 못하다"라는 법언이 있다,,,,

알아서 전부 다 잘해주는 존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처럼 알아서 다 해주는 존재가 있으면 그 존재의 종이나 아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주인이고 어른이고 싶다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도 따르는 것이다,,,,

힘이 들어도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서 사는 편이 당당하고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법률은 우리가 찍은 사람들인 입법부가 만든다,,,,

고로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왠지 입법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방인 같고 제 3자같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지 악법이 안되고 착한 법이 된다고 한다.

법률이 잘 만들어 졌는지 판단을 하는것도 우리다.

법이 어떻다, 왜이러냐 이런식으로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정도가 될려면 정말 관심도 가지고 공부도 해야 하는 것 같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사형수도 자신의 목에 줄을 감도록 스스로 허용했기 때문에 사형을 당하는 것이다.

사형수는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기가 사회에 끼친 범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서 맞는 말 같다.

 

 



 

민법에서는 법의 주체인 사람에 대한 정의도 내린다,,,,

이런 것들도 입법부에서 한다고 했다.

법을 만들고 통과 시키는 과정이 조금 허술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민법에서 말하는 사람은 객체가 아니라 권리와 의무의 주체이다.

사람이 과연 무엇인지 법적으로 규정을 지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민법 제 3조에서 "사람은 생존한 동안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된다."

생존이 법에서는 뭐라고 할까,,,,

언제부터 사람이라고 볼까를 따져 보자,,,

민법에서는 아기가 어머니의 몸 밖으로 완전히 나왔을 때로 보는 전부노출설이 일반적이다.

이 때부터 법률관계의 주체이다.

난 로스쿨준비공부를 하면서 착상이 어쩌고 수정이 어쩌고 하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와 자식이라는 권리와 의무 관계를 갖는다.

여자와  남자는 신체구조가 다른 만큼 친자 관계를 인정하는 것도 차이가 난다.

여자는 아이를 낳는 순간 엄마가 된다.

남자는 결혼한 상태에서 가진 아이에 대해서 아빠로 추정이 된다.

 

추정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단 사실로 인정을 해서 그에 따른 법률효과를 부여한다.

추정은 반대사실이 증명되면 뒤집을 수도 있다.

 

추정과 비교되는 간주도 있다.

간주는 반대되는 사실을 증명해도 법률효과를 바꿀 수 없다.

 

아버지로 간주하지 않고 추정한다는 것은 아버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기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부인하려면 10개월동안 아내 곁에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면 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정말 비겁한 아빠네,,,,

해외에 거주했다든지 중병으로 병원에 있었다든지를 입증하면된다.

 

요즘에 유전자감식 기관이 많은 것은 친생자추정을 뒤집기 위해서이다.

씁쓸하다.

 

 



 

사람의 시기를  전부노출설로 보면 상속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다.

이런 기준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법은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이냐에 따라 법률관계가 달라진다.

 

형법에서는 알리바이가 있다.

강력사건에서 범인으로 몰렸다면 범죄가 일어난 시간과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된다.

법률은 이렇게 시공간을 정확히 하면 된다.

시공간이 법률의 시작과 끝이라고 한다.

음,,,그렇구나,,,,

 

땅을 상속받았는데 재산세를 부과받아서 세금을 꼬박꼬박 냈는데

땅값이 엄청 떨어졌다.

그래서 돈이 안돼서 국가에 돌려 달라고 할 수 있을까?,,,,

세금을 돌려 달라고 하는 얘기인가?,,,,

국가에게 돌려 달라고 할 수가 없다.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땅을 상속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어떤 산모가 진통이 시작돼서 병원을 가는데 남편도 그 소식을 듣고 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남편에게는 홀어머니가 있었다.

부부는 상속의 영순위이고  그 다음이 자식과 부모이다.

남편이 사먕했을 때  아이가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다면  아내와 아이가 상속을 받는다.

남편이 사망한 시각에 아이가  생존하지 않았다면 홀어머니와 아내가 함께 상속을 받는다.

 

평상시 같으면 이런 것들을 전혀 신경을 안 쓰는데

기준에 대한 생각들을 막상 할려고 하면 애매할 때가 정말 많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법을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민법은 태아에게도 가끔은 권리와 의무를 준다.

종교계같으면 착상이 됐을 때부터도 생명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상속,불법행위, 증여문제에서는 미리 법적 주체로 인정을 한다.

출생한 것으로 추정이 아니라 간주한다.

아까 죽은 남편의 상속은 어떻게 될까?

 일단 홀어머니와 아내가 상속을 받고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면 홀어머니의 상속분을 아이에게 돌려준다.

 

첫 아이를 임신한 새댁이 있는데 남편이 아내를 두고 죽었다.

이럴 때 새댁이 낙태를 하면 남편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한다.

다른 상속인을 해친 것으로 본다.

민법은 상속문제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 전부노출설을 택하고 있지만

형법은 진통설을 택하고 있다.

어머니가 진통을 시작하면 이미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본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분만중인 태아를 죽게 만들면 낙태가 아니라 살인이다.

 

사람의 시작이 전부노출설과 진통설을 택하고 있다면

사람의 끝은 언제라고 볼까,,,,

법적 종기는 맥박종지설이다.

맥박이 완전히 멈췄을 때로 보는 것이다.

요즘들어 의학계에서는 뇌사설도 종기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뇌사한 사람들의 장기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이점때문이라고 한다.

 

의학계는 그렇지만 법조계는 뇌사설을 인정하지 않는다.

뇌사를 정확히 판정할 수 없다고 믿는다.

뇌사를 잘못 판정헤서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법원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어야 할 정도로  입증해야 한다.

 

 

 



 

법원의 이런 면은 정말 보수적인 것 같다.

법언중에 백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한 사람의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라는 것이 있다.

정말 그렇다고 신뢰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는 의심스럽다.

오랫동안 의식이 없던 사람이 깨어나는 경우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안락사의 문제도 본인이 안락사를 정말 원하는 것인지,,,그 동기나 과정이 정말 안락사를 한 것인지,당한 것이지 불신의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런 면은 엄격한 것 같다.

법관련 책을 봤을 때 왜 이런 논쟁이 있는지가  의문스러웠는데  이 불신의 문제 때문이었던 것이다.

사람의 시작되는 시기도 있기 때문에 사람의 종기도 추정된다.

 

상속과 관련해서 언제 피상속인이 사망했느냐는 누가 상속을 받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로 죽었을때

아버지가 먼저 죽었다면 아내인 어머니와 아들이 재산을 상속받는데

아들이 죽었기때문에

아내만 상속을 받는다.

 

또  만약 아들이 먼저 죽었다면  그 아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상속을 받는 것인데

이어서 어버지가 사망했다면 아버지의 재산을 할머니와 아내가 상속받는다.

두 사람이 같은 시간에 사망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초상집에서 유산다툼이 생긴다.

민법에서는 또 그런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서 동시추정을 정하고 있다.

비행기사고 같은 것은 동시사망으로 본다.

이 경우에는 아들과 아버지는 동시에 사망을 했으므로 서로 상속을 받지 못하고

유산은 할머니와 어머니가 같이 나누는 것이다.

 

 



 

인간의 종기와 관련해서 실종선고도 있다.

오랜 시간동안 행방을 알 수가 없는데 아무 조치도 취하지를 않으면

혼자 남아있는 배우자는 재혼도 못하고 상속도 받을 수  없다.

5년의 실종기간이 지나면 실종선고를 받을 수 있고  실종선고가 확정되면 사망으로 본다.

 

법인도 사람의 대우를 해준다.

국가, 지방자치단체,회사,학교를 법인으로 본다.

영리법인 회사는 법으로 정해놓은 요건들을 갖추기만 하면 된다.

비영리법인은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

법인을 설립하면 주민등록처럼 법인등기를 한다.

그러면 법인은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 받는다.

 

법인은 정말 인간과 비슷하다.

주식회사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이사회가 중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일상 업무는 사람의 손발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이사가  역할을 한다.

회사 전체를 좌우하는 몸 전체는 주주총회이다.

 

민법에서 사람에 대한 시작과 끝에 대한 논의는 있지만 사람자체에 대한 논의는 없다.

사람에 대한 것은 당연시되어서 이다.

 

복제양 돌리처럼  기술적으로 사람도 복제될 수 있다.

사이보그와 인간의 경계와 언제부터가 사람인지와 사람자체에 대한 정의를 법적으로도 내려야 할지 모른다.

 

오성 이항복의 집 마당에 심어 놓은 감나무의 가지가 옆 집 담너머로 넘어가서 옆 집 하인이 감을 자기네 감이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오성이  그 옆 집 주인방의 창호지로 된 방문을 팔로 뚫으면서  이 팔이 누구 것이냐고 했다.

하지만 오성의 질문은 틀린 것이다.

물권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건이어야지 사람이 되면 안된다.

물건은 유체물,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이다.

유체물은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산 속의 공기를 물건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공기를 그릇에 담아서 팔면 물건으로 본다.

 

민법은 물건을 부동산과 동산으로 나눈다.

부동산은 토지의 정착물이고 동산은 나머지이다.

토지의 정착물은 건물이나 다리처럼 땅에 고정되어 쉽게 떼어 낼 수 없이 고정된 상태이다.

 

법원은 최소한의 기둥과 지붕, 주요벽면이 만들어지면 독립한 건물은 물건으로 본다.

나무일 경우 입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목 등기를 하거나 새끼줄로 둘러 놓거나 간판을 세우는 등 소유권을 표시하는

명인방법으로 했다면 토지와는 별개로 소유의 객체가 된다.

 

수확하지 않은 과실에 명인방법을 갖춰서 소유자를 나무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헉~~~

농작물도 특이한 대우를 받는다.

땅 주인 허락도 없이 농사를 지은 사람이 재배를 했더라도 소유권은 농사를 지은 사람에게 있다.

농작물을 키우는데는 노력도 많이 들고  한해살이라서 주인도 별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때문이다.

 

물권에 있어서 부합이란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소유였을 물건들이 결합해서 누가 봐도 하나의 물건으로 보이고,

다시 분리해 내는 것이 불가능해보일 때 하나의 물건으로 쳐서 어느 특정인의 소유로 돌리는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서평 잘 쓰는 법도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법지식은 나에게는 정말 필요하다.

그런데 어떻게 잘 표현을 해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이 책이 그냥 민법책이었다면 나는 아마 거의 이해를 못했을지도 모른다.

민법이나 형법이나 헌법을 처음 접하면 전혀 이해가 안가고 어려워서 외계어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 책은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서  동화, 신화, 일화, 민화, 최신 연예인 사건,영화,광고를 예시로 들어서

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줬다.

 

난 시험을 준비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관련 책을 계속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걸마인드가 있어야지 로스쿨을 갈 수가 있다는데 난  이 쉬운 책을 보면서도 약간 버벅거렸다.

그래도 두 번째 읽을 때는 이해도가 훨 씬 높아져서 다행이다.

 

다른 법관련 책을 읽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법논리가 퍼즐처럼 연결되면서  깨닫게 된 것도  많았다.

그래서 감사했다.

 

그리고 법이라는 것이 인간 세상사의 모든 대상과 일과 상황과 사건과 관계들을 정의 내리고 개념을 정리한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다른 법관련책들을 읽으면서는 알지 못했던 부분들인 것 같다.

난 따지고 정의를 내리고 규정하고 정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논리적인 것도 좋아하는데 법이 그런 면들을 채워 줄 것 같다.

수학법칙, 물리법칙, 경제법칙들에도 관심이 많아서 혼자 있을 때는 슈뢰딩거 방정식이나 리만방정식들을 푸는데

법에도 이렇게 많은 법칙들이 많은지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잡다한법칙들과 법에 관련된 법칙들도 접목시켜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경제법에 관심이 많은데 민법이 경제활동의 기본적인 것과도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난 이책을 옆에 두고 계속 보면서 공부를  할 생각이다.

다른 민법책을 보기전에  쉽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계약관계들에서 오는 의문점들도  이 책을 읽었으니까 내가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법과 동떨어져서는 전혀 살 수 없다.

독일은 법전을 집집마다 전부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법전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책 하나를 갖고 있으면서 법과 가까워지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법이 재미있고 착하게 다가올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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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김병수 지음 / 프롬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중년 남성 기혼자들을 위한 책이다.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얘기들이 있을 거라는 것을 믿고 끌까지 읽었다.

중년이 되면 허무해지고 몸도 예전 같지 않아진다.

나도 나이가 들어 가면서 예전의 강철체력에 3일밤을 세워도  끄떡 하지 않던 시간들은 전부

사라진 것 같다.

밤에는 꼭 자야 하고 밥은 꼭 먹어야지 힘이 난다.

젊은 시절이 좋은 것은 체력적인 것이 큰 것 같다.

난 남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성이 강해지고

여자들은 여성성이 강해진다.

그래서 연애에 대한 책들도 보면 나이가 들면 남자들이 대시를 잘하지 못하니까 여자들이 대시를 하라는 얘기들이 나온다.

난 결혼은 하지 않은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서 촛점을 맞추고 읽기로 했다.

 

결혼은 청춘로맨스가 아니라고 한다.

난 외로움을 잘 안타서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들은 결혼도 빨리 하는 것 같다.

결혼을 해도 외로운 것은 지속된다고 하니  결혼을 해도 무언인가 다른 돌파구가 있어야 한다는 거다.

우리 엄마 같은 경우에는 자기 공부를 엄청 하시고 취미생활을 하시고 일을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나 우리한테도 별로 집착을 안하신다.

쿨하시고 당당하시다.

나도 미리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나의 일을 위한 공부를 목숨걸고 열심히 하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니까

그림을 그리는 취미생활도 하고 외국어공부하고 책도 읽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야 한다.

 

중년 남성들은 내려 놓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이제는 성공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는 시기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 많은 존재들이다.

욕심을 쉽게 내려 놓을 수도 없고 그렇게 하는 방법도 모른다.

모든 것을 쉽게 내려놓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달라이 라마가 아니다.

달라이 라마도 여자에 대한 유혹을 내려 놓지도 못했다고 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도 창녀와의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내려놓았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약한 마음과 상처 받기 쉬운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분이 쓰셔서 그런지 심각한 편이다.

정신과 의사분들은 모든 사람을 정신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이 있을 것 같다.

정신건강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의미이다.

이 얘기는 맞는 것 같다.

나도 갑자기 무의미해질 때가 아주 가끔 있으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진다.

내가 왜렇게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면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찾는 것 같다.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인간은 삶의 의미를 찾고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는 있지만 그것을 완전히 깨달을 수는 없다"

그 의미를 전부 아는 것은 신의 영역인 것 같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매 순간 현실에 적극적으로 몰입하고 심리적 위기를 겪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단순히 삶은 즐기기 위한 것이라 치부하며 쾌락과 유희만 추구한다면 인생의 본질적인 목적에서는 벗어난다.

인간의  실존적 공허는 현실적인 어떤 어려움보다도 더 큰 좌절감과 무력감을 불러일으킨다.

까뮈의 소설, 페스트를 보면 페스트가 창궐하는 비극적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용기, 사랑을 잃지 않는 리외박사라는

인물을 보여준다.

까뮈는 리외 박사를 통해 삶의 무의미와 허무를 페스트 희생자들을 돌봐주는 인류애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중년은 지금까지 쫓아온 성공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이다.

왜 살아야 하고 무엇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지의 답을 밖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잠시 멈추고  과거를 뒤돌아 보고 나의 한계를 깨닫고

마음 속에 숨겨진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때

답은 얻어진다.

 

 

 



 

나중에 남편이 생기면 남편이 우울해할 때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말하지 않고

남편에게 확신을 심어 줘야 겠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당신을 사랑하니까 믿고 옆에서 기다리겠다고 얘기를 해줘야 겠다.

그리고 남편이 우울해할수록 나의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더 잘 돌보아야 겠다.

꾸준히 운동도 하고 식사도 잘 챙겨먹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겠다.

난 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맛있는 것을 먹거나 영화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친구가 많아야 하는 것 같다.

미래의 남편이 우울해 할 때는 당신의 인생은 헛되지 않았고 그것을 내가 증명해 주겠고 당신은 내게 가장 소중한

존재다라고 꼭 얘기해줘야 겠다.

기러기아빠는 문제가 많은 것 같다.

동행할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라는 고독은 진짜 혼자가 되었을 때 느끼는 고독보다

더 고통스러운 법이다.

가족에게는 함께 살면서 갈등하고 싸우며 화해하고 같이 눈물 흘리는 기억들이 필요하다.

나도 독립해서 몇 년 살아 봤는데 정말 우울증이 올 것 같았다.

돈도 정말 많이 들고 아빠 엄마께서 같은 서울인데도 일주일에 몇 번씩 나한테 들르시고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해도 혼자 산다는 것은 무조건 우울한 것이다.

우리 나라도 고독사나 독거노인들이 너무 많아지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이다.

나중에는 가족들이랑 독거노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싶다.

이 번 크리스마스가 지나서는 고아원에 봉사하러 가는데 그 애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사는 언니들도 내가 부럽다고 한다.

아빠 엄마랑 같이 살아서,,,,,,

나도 올해내년에는 꼭 남자친구를 만나서 천국 가는 날까지 절대로 혼자 살지 말아야지,,,,

독거노인도 되지말구,,,,,

 

중년남성들이 우울증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나이가 몇 살인데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겪어봤는데

내 마음 하나 못 다스리냐며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우울증의 증세가  노처녀 히스테리랑 비슷한 것인지를 보니까 별로 비슷하지는 않았다.

개그콘서트에 희숙대리가 나오는데 노처녀히스테리의 언어유희이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음을 받아 드려야 한다.

이것은 정말 맛는 말이다.

우리 엄마는 내가 이렇게 늦게 결혼을 할 줄 몰랐다고 하신다.

내가 이렇게 늦게 성공을 할 것 같은 것도 몰랐다고 하신다.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성공을 맛보거나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은 인격은 엿바꿔 먹은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나도 싫은 사람은 이제 싫다.

어릴 때는 마냥 착해서 싫어도 표현을 안하고 다 받아주고는 했는데

항상 마지막에는 감정소모가 크고 시간낭비이고 나만 힘들어 졌다.

자기의 마음을 통제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마음을 치유하는 처음과 끝은 모두 드러냄이다.

나도 내 이름을 히숙이라고 해야 겠다.

노처녀히스테리를 줄여서 히숙이,,,,,

자수성가형 사람은 노는 것이 죄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일을 하면서 개인적 행복과 여유를 모두 갖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를 성장시켜 왔기 때문에 자신의 삶의 방식,태도, 철학이 옳다고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이다.

극도의 성공집착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신뢰와 성실과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솔직함은 마음의 필수영양소이다.

주변 사람에게 무척 화가 나 있는데 이것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참고 있거나 알듯말듯 돌려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상대가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이렇게 해야 하는것이다.

이런 사람은 솔직함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용기도 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간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주장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감정을 정서적 어휘로 표현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화가 난다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네가 뭐라뭐라뭐라 이야기하니 나는 서운하다"고 말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이나 감정에 의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말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나는 과연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나는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을까?"

다시 한 번 질문할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기,솔직하게 표현하기,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이것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는 마음의 필수 영양소이다.

 

 

 



 

사는 것자체가 스트레스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죽기전까지 한순가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해결할 수 있다고 쉽게 말하곤 한다.

결론은 이런 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많다면 스트레스면역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자투리 시간에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

가족들과도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 가족들은 매일 하루에 2번은 꼭 본다.

아침 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려서 보기 싫어도 꼭 본다.

스트레스가 심해졌을 때는 과거에 익숙했던 삶의 방식들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은 어디서 찾아 봐야 하는 건가,,,,

인터넷이나 잡지나 책을 통해서 라이프스타일을 찾아야 하겠지,,,,,

행복한 결혼 생활은 결정해주는 확실한 규칙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당사자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조언이 부부관계에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없다.

부부관계에는 너무 복잡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서 쉽게 헤아릴 수 없는 법이다.

이 책은 읽다 보면 세상이 힘들고 복잡하다는 것을 그냥 받아 들이게 된다.

사랑은 만남으로 요약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 속에서 실현되는 것이다.

그것이 기쁨이든 고통이든 상관없이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함께 나눈 기쁨과 시련을 서로의 기억에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진짜 부부의 사랑이라고 한다.

아직은 부부의 사랑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몸도 예전 같지가 않다.

어릴 때는 절대로 모른다.

어릴 때는 절대로 나이가 안 먹고 체력이 다운된다는 것을 절대로 모른다.

빨리 알았으면 더 건강관리를 철저히 했을 텐데,,,,,아쉽다,,,,,

중년 남성은 여성성이 심해져서 그런지 드라마에 빠져서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우리 아빠도 보면  젊을 때는 드라마를 안 보셨는데

요즘엔 드라마에 빠져 사신다.

다른 프로는 아무것도 안 보시는데 드라마는 꼭 찾아 보신다.

엄마는 남성성이 강해지셔서 그런지 말이나 행동이 강해지시는 것 같다.

나도 남성성이 강해질 것인가,,,,,,

호르몬이나 뇌의 작용이 그렇다고 했다.

 

소통의 단절은 마음의 병이 생긴다고 한다.

진정한 소통은 상대가 나의 마음에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소통의 전제는 타인에 대한 수용이다.

성숙한 사람만이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

나너의 관계가 전제되지 않는 대화는 소통이 아니라 폭력이다.

내 마음속에 타인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의 진심이 내게 들어와도 된다고 허용하는 것이 소통이다.

그래서 상대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이해받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했을 때 비로소 소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요즘 정치계도 소통소통한다,,,,트렌드인가 보다.

소통의 시작은 경청이다. 타인이 고통과 아픔을 호소할 때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이해하고 싶고 그것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전달할 때 진짜 소통이 이루어진다.

 

 



 

나의 감정을 읽을 줄 알아야지 상대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감정난독증에 걸린 사람이 현대에서는 많다.

감정난독증이 있는 사람은 내면의 감정과 정서적 욕구를 엉뚱하게 해석하고 표현한다.

높은 교육 수준이나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기초적인 정서를 심하게 왜곡해 받아들이거나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감정에 대한 표현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느끼는 내적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다.

정서적으로 겪는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가정표현불능증은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이 없는 경우이고

감정난독증은 감정을 엉뚱하게 읽고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한다는데 차이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가치가 커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가치가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젊어서는 안 그랬는데 왜 저렇게 변했나하는 사람이 있다.

주변에 봐도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나이가 들수록 멋진 사람이 있고 나이가 들수록 성격이 정말 안 좋아지고 꽈배기를 먹은 것 같은 사람이있고

독설만 하는 사람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우선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실과 절차,

삶의 기술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어야 한다.

세상의 가치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라는 것을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한다.

난 이게 잘 안되서 융통성이 좀 없어 보인다.

삶의 불확실성, 예측 불가능을 견뎌 낼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자의식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자기를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올바르게 지각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정서적으로 평정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

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있으며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삶이라는 큰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어야 지혜롭다.

 

지혜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살아가는 동안 고통과 충격은 계속해서 경험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것을 더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인생의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는 것,

주변에 사람이 많든 적든 인간은 영원히 혼자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과는 대화를 하면 틀린다.

맞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과는 대화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미가 깊어 지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솟아 오른다.

지혜는 나이와 상관없다.

과거를 버리고 변하려 애쓰는 사람만 이 지혜를 가질 수 있다.

 

 

 

 



 

인생은 죽을 때 완성되는 장편소설이다.

단편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그대로 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의 삶은 변하고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하는 것이 진리이다.

지금 힘들다고 고통앞에 무릎 꿇을 수 없다.

시련과 고통은 계속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다.

정말정말 다행이다.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로운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시간까지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인간이 가진 힘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무언가가 존재를 드러내는 순간까지 기다릴 줄 아는 능력에 달려 있다.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달리 수 있다면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다.

인간이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삶이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규정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차이도 바로 시간의 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차이가 난다.

긍정적인 사람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 믿는 사람이 아니라 부정적인 일이 생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사라진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명언 같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리면 자연히 해결되는 일이 상당히 많다.

시간이 정말 중요하구나,,,,,

인생은 하나가 끝나고 다음이 다시 시작되는 단편소설이 아니라 죽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장편소설이다.

당장 완벽해지고자 욕심 부리지 않고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채워지기를 바라며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해야 시간이 흘러 죽음이 찾아왔을 때 비로소 인생이라는 소설이 어떻게 완결되었는지 알 수 있다.

 

정말 인내를 가져야 하는게 인생같다.

잘 기다려야 하는게 인생 같구,,,,,



 

고통은 형벌이 아닌 배움에 대한 수업료이다.

고통에 대해서 깊은 이해만 있다면 인생을 더 잘 살아갈 것 같다.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인생의 길마다 기다리고 있다.

고통은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필요조건의 하나이다.

숙명적인 고통으로부터 인간은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삶의 고통보다 더 큰 괴로움에 빠지는 것은 그 시련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 때문이다.

삶에서 겼는 시련과 상처를 막거나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우리에게 그럴 권한도 없다.

마읨의 상처와 고통은 삶에 허락도 없이 찾아온다.

삶에 불어닥친 시련을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고통의 순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시련을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일뿐이다.

인생을 살다가 역경을 만났을 때 그 역경에서 아무것도 배운게 없다면 형벌이지만 무언가를 배웠다면 그 역경은 수업료이다.



 

 

삶은 악조건속에서 살아 가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 내야 한다.

본질을 계속 추구해야 하나보다.

인간의 심장은 그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달성하지 않는 한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삶이란 현재 살고 있는 집중력, 의미를 추구하는 의지를 잃는 순간 인생의 시계도 멎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밀쳐내려 하거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불쾌한 감정들을 거부하면 할수록 고통은 커진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고통은 줄어든다.

원인을 계속 따지고 비판하며 판단하려는 마음을 멈추어야 한다.

인생의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하거나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올바른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대처 방식이 된다.

자신을 이해하고 약하고 싫은 면까지 받아들이면 인간은 자유로워진다.

나는 완벽하지 않다고 그냥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완벽을 강요하지 않는 것,

중년은 이런 마음의 철학이 필요하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분노를  건강하게 표출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이 나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하기 보다는 당신이 이러이러 해서 내 마음에 상처가 크다 그러니 당신이

무엇무엇을 해야 한다고 표현해야 한다.

음,,,바로 이것이구나,,,,,

분노를 느끼게 만든 상대에게 분명하게 요구를 해야하는 것이다.

이런 요구없이 화가 났다는 것만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무조건 용서하며 살라고 하는 것은 마음 약한 사람에게 계속해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끔 과거에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라는 후회를 할 떄가 있다.

놓쳐버린 과거의 선택에 미련을 갖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중년이 되면 무억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할 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지혜이다.


 

인간은 불안한 마음과 싸우면 싸울수록 삶의 에너지만 쓸데없이 소모될 뿐이다 진짜 삶을 살아갈 수 잇는 힘만 잃게 된다.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안,공포가 자리 잡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변해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인위적으로 바꿔려고 할 수록 고통만 커지고 삶의 본질에서는 점점 더 소외된다

두렵고 불안한 마음, 걱정되고 위험을 염려하는 마음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것이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불안한 생각을 내려좋고 그 생각을 의식에서 조금 떄어놓고 찬찬히 관찰해보아야 한다.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 무조건 긍정적일 필요는 없다.

긍정적으로 변하기 위해 애쓴다고 해서 쉽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밀려오는 짜증,화 불안,걱정을 없애거나 좋은 생각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힘들 때는 울어야 하고 아플 때는 소리쳐야 한다.

억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 애쓰는 것보다 불안은 불안대로

두려우면 두려운대로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내 것으로 받아들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내 것으로 받아들일 떄 진짜 삶을 살아가는 힘도 생긴다.

심리적 유연성을 가져야지 행복해질 수 있다.

심리적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음을 고치거나 바꾸려 애쓰지 말고 그냥 마음이 흘러 가는 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연습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을 흘러가는 강물이라 생각하고 조금 떨어져서 찬찬히 감상한다.

나의 마음에 어떤 생각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는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유연성을 키우는 데 좋다.

인생은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성공했나보다는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생각해야 한다.

인생은 내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얼마나 공헌하는가이다.

 

희망은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활동들을 통해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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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홍 외 지음 / 꿈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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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5일 오후 12시 2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2/12/15 12:28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1760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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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생각하지 않는 문제들이 우울해지거나  어려운 문제들에 부딪히면 내가 누구지?

내가 행복한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지?  도대체 사람들은 왜 저렇지?

세상은 또 왜 이런거지라는 문제에 가끔  봉착하게 되면 해결하고 싶어 지게 된다.

정말 철학자들은 평상시에는  필요 없다가 깊이 생각하고 싶어질때는 필요한 존재들이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나타내는 정체성은 언어로 나타낸다.

언어라는 것은  불안정한데 나라는 정체성도 불안한걸까?

어떠한 사실에 대해 착각하고 사는 것과 그것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는 것은 다르다.

정체성을 나타내는 언어가 불안한 상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끓임없이 서로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살아 간다.

인간은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관계의 존재이다.

정체성도 사회안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안에서 존재한다.

삶은 관계의 연속이며, 정체성은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다.

정체성이란 인간관계의 본질이자, 인생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중심점이다.

우리는 사회 안에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늘 고민해야 한다.

나는 자신감, 자존감, 자만심이 항상 헷갈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나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보면 어쩔때는 자존감이 변질되서

자만심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심감을 가질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다보면

교만이 되어 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균형을 맞추기가 정말 힘든 것 같다.

그런 고민을 해결하는게 뒷 부분에 나온다.

 

내가 미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순간

그 단어의 첫째음절은 이미 과거를 향해 출발한다.

 

내가 고요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순간

나는 이미 정적을 깨고 있다.

 

내가 아무것도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이미 무언가를 창조하게 된다.

 

결코 무에 귀속될 수 없는

실재하는 그 무엇인가를

 

                         가장 이상한 세 단어 - 비스와바 쉼브르스카

 

이 시를 읽으면서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대단한 시이다.

 

 

 

 

<참고도서>

카프카 단편집-프란츠 카프카 지음,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09

끝과 시작-비스와 쉼보르스카 지음, 문학과 지성사, 2007

투명인간-하버트 조지 웰스 지음, 열린 책들,2011

 

 

 

 

 

 



노인과 청년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

이 문제는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고  궁금했었다.

어떤 노인이고 어떤 청년이냐의 문제가 있을 것이다.

시간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시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인식할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의 경과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변화가 없다면  시간도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아하 그런거구나,,,,,나의 의식과 사고가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다.

시간은 바로 변화였던 것이다.

시간과 시계는 변화의 규칙성을 나타내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다.

 

시간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느린 것이요,

겁내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빠른 것이요,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긴 것이요,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은 영원한 것이다.

 

                                            -존슨 베리

 

이 시는 상대성 이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같다.

아인쉬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쉽게 설명해달라고 했을 때 예쁜 여학생과 있는 시간은 빨리 지나가지만

못생긴 여학생이랑 있는 시간은 너무 지루한 것과 같다고 했다.

 

시간은 이처럼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다.

공간이나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나이 든 사람들의 자기 위로라고 생각하기 쉽긴 하지만,,,,,

예를 들면 일흔 살 먹은 노인이 있다.

말기 암 환자인 이 노인은 앞으로 3개월 남은 시한부이다.

그리고  갓 스물 살 넘은 청년이 있다.

이 청년은 앞으로 두 시간 뒤에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이다.

노인과 청년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

청년이 늙은 것이다.

노인과 청년의 이야기만 생각해 봐도 사람의 정신 연령과 육체 연령은 다르다는 걸 알 수 잇다.

육체 연령은 할아버지인데도 젊은이처럼 건강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초등학생인데도 비만으로 소아 당뇨에 걸린 경우가 있다.

주민등록상 나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정신연령은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다.

노인이라도 활기차고 자신있게 산다면 정신적인 나이는 육체적인 나이보다 훨씬 젊을 수 있다.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마다 삶의 시간은 다를 수 있고 시간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나는 새가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새는 생존과 번식과 먹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날아 다니는 것이었다.

새들이야말로 먹이사슬과 같은 생태 조건에 얽매인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다.

자유란 선택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새들보다 더 자유로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서 늘 자기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찾는다.

언제나 새로운 무언가를 욕망한다.

하지만 그 대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은 자유롭지만 그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과 부담이 따른다.

선택과 부담은 오직 인간에게만 해당한다.

딱따구리는 자신의 먹이가 없는 다른 숲을 선택하지 않는다.

인간의 사회에서 완벽한 자유란 없다 그래서 법과 제도가 존재한다.

개인에게 자유란 또 틀리다.

 

<참고도서>

 

인간의 역사 -미하일 일리인 지음 ,연구사. 1995

존재와 무-장 폴 사르트르 지음, 동서문화사,2009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책세상,2005

자유로부터의 도피-에리히 프롬,홍신문화사,2006



 

상쾌한 바람이 부는 아침에 한 껏 여유 부릴 때

유난히 안색이 좋아 뭘 입어도 다 잘어울리고 다 예뻐 보일때

좋아하는 노랠 들으며 걸어갈 때

시간 맞춰 버스를 탈 때

유난히 사람이 많은 출근길 딱 내 앞에서 자리 났을 때

예상대로 일이 술술 풀려갈 때

이제부터 뭐든지 내 멋대로 맘먹을 때

아주 맛있는 걸 먹었을 때

세상에나 힘도 안 줬는데 쾌변

보너스휴가 떠날때 사랑하는 그대도 함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모두 상상만 해도 정말 기분 좋아

잊지 말고 Happy Happy Things~~~

                                      제이래빗 <Happy Things>

 

난 팝송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노래였다.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난 행복이 뭘까를 생각해 보니까 남들이 하는  좋은 것은 전부 다 해보는게 행복인 것 같다.

우선 자신에 대한 생각들이올바르게 잡혀 있어야 하고

정신적인 행복도 추구하고 물질적인 행복도 함께 추구해야지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중산층에 대한 정의가 4년제 대학을 나오고 10년이상 한 직장에 다니며

월 소득 400만 원 이상에 30평대 아파트에 살면서

2000cc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하고있어야지 중산층라고 한다.

 

음,,,,,난 중산층이 아니구나,,,,,,

 

프랑스의 중산층은  외국어 하나쯤 자유롭게 구사하고 별미 하나쯤 만들어 손님을 대접할  줄 알고

스포츠를 즐기며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는, 그리고 사회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 줄 아는 사람들이

중산층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나도 중산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또래의 행복은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다른 사람도 섬길 수 있는 부와  좋은 동역자들과 건강한 가족과 높은 정신적 가치를 갖고 있으면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과 행복을 만드는 것은 전부 자기 자신이다.

 

 



 

죽음은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 오지 않는 것이다.

생의 종말이고 삶의 끝이고 모든 것과의 작별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한다.

유한한 존재로서 인간은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간다.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죽음이후를  체험해 본적이 없어서 남은 자의 입장에서 죽음을 체험할 뿐이다.

난 주변의 친구가 사고로 3명이 죽었다.

우리 나이에는 병으로 죽는 것 보다는 교통사고로 죽는 것 같다.

3명의 특징은 성공욕이 강해서 열심히 살았던 친구들이었다.

친하지는 않았어도 마음이 짠했다.

죽음에 대한 느낌이었을 것 같다.

 

과친구의 남편이 폭발사고로 죽었다는데 처음에는 결혼을 잘했다고 부러워했었는데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됐다는 소리에 안됐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도 일종의 성공같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더 큰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인간은 죽을 수 밖에 없고 삶이 이토록 짧은 것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얼마나 유용하게 사는가가 중요하다.

얼마나 의미있고 가치있는 인생을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평생 김밥을 팔아서 사회에 전부 기부하는 할머니를 봤다.

그 할머니는 영원히 산다면 그런 선택을 못 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날마다 죽는다. 어제의 나는 오늘 없고 오늘의 나는 내일 존재하지 않는다.

어제의 내가 사라지고 오늘의 내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 그게 바로 부활이다.

어제의 끝과 오늘의 시작, 삶과 죽음은 이렇게 맞닿아 있다.

최선을 다해 남겨진 시간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영원히 살지 못하니까,,,,,,,



 

어떤 도둑이 어떤 집에 도둑질을 하러 갔는데

집의 사람들이 보일러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을 보고  도둑은 119에 신고를 해서

집의 사람들을 구했다.

이 도둑에게 상을 줘야 할까 벌을 줘야 할까라는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회안에서 한 사람의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분명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 대해 반드시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한다.

그에 따른 상이나 벌을 줘야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의 행동에 책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도둑에게 상을 줘야 한다는 입장은 처음에는 도둑질을 하러  들어 갔지만

그 집안 사람들을 구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 왔기 때문에 상을 줘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동기가 어떻든지 좋은 결과만 가져 오면 된다는 위험한 사고방식을 낳을 수  있다.

 

그 도둑에게 벌을 줘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사람의 목숨을 구했어도 원래는 도둑질을 하러 갔기 때문이다.

도덕이나 윤리는 그 사람의 선한 의지로 좋은 목적을 실행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상황이나 결과에 따라 판단이 달라져서는 안된다.

행위의 동기에 따라 상벌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도둑과 같은 상황이 생겼을 때 아무도 119에 신고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살다보면 딜레마 상황에 빠질 때가 정말 많다.

그럴때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할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참고도서>

실천이성비판-임마누엘 칸트 지음, 아카넷,2003

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숲, 2009

논어- 공자 지음,글항아리,2012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고 한다.

성경에서는 여자가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이유는 머리위로 가서 지배하지 말고

발밑으로 가서 지배 당하지 말고 동등하게 동역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초의 페미니스트는 예수라는 얘기도 들었다.

그 당시의 여자는 인간이 아니라 재산이라고 했다.

남자가 우대를 받는 이유는 농경사회에서 힘을 쓰는 남자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실 여자가 없으면 종족번식은 시킬 수가 없다.

미국에는 여자와 소수민족은 높은 자리로 올라 갈 수 없는 것을 비유하는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도 여성차별이 정말 심하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진 상황이다.

나의 엄마는 여성운동을 해서 남동생과 나를 차별을 두지 않고 키웠지만

은연 중에 남존여비같은 사상이 나올 때도 있다.

난 여성으로 태어난 것은 목적이 있고 사명이 있고 분명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세상의 생각과는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상에 나가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에는 김연아 같은 딸이 잇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능력위주라는 것이다.

그런 능력은 자기가 키우는 것이다.



 

 

어떤 프로를 보면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고발한다.

동물학대는 인간의 잔혹함을 여실히 보여 준다.

인간의 선택은 동물의 운명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도 변화시킨다.

환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동물과 환경에 대해서 가했던 폭력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 온다.

지구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봐도 그렇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그 선택의 열매도 스스로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 서  본질적인 찰학적인 문제들과 깊은 과학,경제 법칙에 대해서  이해 못했던 것들을

더욱더 이해하고 싶어 졌다.

그래야지 사람들, 동물, 자연, 학문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올바른 태도와 내가 어떻게 삶을 만들어 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지를 선택하고 행동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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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 인생역전 책 읽기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제는 3년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3년 동안 하루 오전,오후에 48분씩 나눠서 읽으면 된다는 것이다.

나도 초등학교때 잠깐 집중독서를 한 적이 있다.

세계문학전집,한국문학전집,왕비열전, 세계위인열전, 한국위인열전, 과학전집, 논문전집, 세계백과사전,뉴튼지, 과학동아, 월간문학을

하루종일 읽었던 기억이 있다.

전학을 많이 다녀서 친구랑 놀 수가 없어서 혼자서 책을 많이 읽었었다.

그럴 때 아는 것도 많도 천재라는 얘기도 듣고 학교공부도 따로 안해도

성적이 잘 나왔던 갓 같다.

이 책에도 아인쉬타인이나 뉴튼 처질 존 스튜어트 밀에 대한 위인전도 읽었는데

그들은 학교를 다닐 때 꼴찌를 하고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다.

아인쉬타인도 대학에 계속 떨어졌는데

위인전에는 어떻게  갑자기 세기의 천재가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에는 나온다.

나의 오랜 의문이 풀렸다.

 

스피노자나 유명한 철학자들도 원래는 평범한 애들이었는데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의식과 사고를 소유할 수 있는

이유가 부모님이 고전독서를 시켜서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고전독서만으로는 세기의 천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에는 그 비밀이 나와 있다.

나의 올해의 책은 48분 기적의 독서법으로 선정하고 싶다.

 



 

최후의 제국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미국은 상위1%만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아이들이 7명중에 1명은 밥을 굶는다고 한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의료비가 없거나 밥을 굶거나 직업이 없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고 한다.

난 구조와 환경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고장 난 자본주의는 돈의 제국을 만들었고 99%는 배제시키는  나라를 만들었다.

자본주의는 고장이 나서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난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고

 능가하는 경제이론은 없는 걸까,,,,사회자본주의,,,복지자본주의,,,따뜻한자본주의,,,,

99%가 잘 살 수 있는 경제이론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했어도 1000권의 책으로 집중독서를 해야지 천재의 반열에 올라 서는 것이다.

난 앞으로 어떤 분야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몰랐다.

학교 다닐 때 경제학강의시간에 늦어서

경제학을 듣지 못했다.

경제학교수님이 강의시간 정각이 되면 강의실문을 잠갔다.

5분을 늦어서 경제학강의를 수강하지 못한게  철천지 한이 된다.

이제부터라도 경제학에 대한 책을 50권이상 읽어야 겠다.

그래서 내가 됐든 누군가가 됐든 99%가 잘 살 수 있는 경제이론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경제법과 경제이론을 접목시켜서  이론의 정착과 정책과 법제화를 하는데 관심을 갖고 싶다.



 

책콩에서 서평을 쓰면서 나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책을 읽을 때 속도가 빨라졌고

물론 어려운 책들은 아니었지만

이해도도 빨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 드는 생각은 셔평 잘쓰는 법도 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로스쿨입학에 필요한 추천도서들은 하나같이 재미도 없고 어렵고 지루하고

읽어도 머리나 가슴에 별로 남는 것들이 없었는데

책콩에서 이벤트를 하거나 추천해 주는 책들은 법학적성시험의 시험범위에도 들면서

요즘 책들이고 재미있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

 더 높은 퍼센테이지에도 들수 있겠다는 희망을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되면서 갖게 되었다.

사람들의 법학적성시험은 공부를 해도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는 얘기도 거짓말이라는 걸 알게 됐다.

우리는 알지 못하면 속고 살 수 밖에 없다.

책콩은 내가 같이 로스쿨을 준비하는 경쟁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도와 주었다.

책콩은 나의 인생에 혁신적인 만남이다.

 



 

난 영문학 경영학 물리학 여러가지를 조기졸업으로 공부를 했지만 책을 별로 읽지 않고

전공서적만으로 공부를 할 때 내가 멍청해지고 창의력이나 상상력 아이디어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인문학부터 철학 문학 물리 화학 생물 경제 경영 회계 심리 사회학 전분야를 읽어야 했던 것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많은 공부를 했어도 성공하지 못하는 비밀이

이 책에 들어 있다.

나는 그 이유를 또 알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많이 풀렸다.

독서의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하는 거였다.

그랬구나,,,,,,그랬어,,,,유레카,,,,,



 

나중에  석사논문대회에도 나가고 싶다.

그때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함께 쓰고 싶다는 아이디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얻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실패한 것 같고 평범한 것 같고 우울한 것 같고 남보다 뒤쳐진 것 같고

성공하지 못한 것 같고 돈을 못버는 것 같고 답답한 것 같고 성취를 못하는 것 같을 때는

책에 미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여자들은 우울함이 밀려 올 때 많이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머리를 자른다.

하지만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인생의 의문과 비밀은 같은 인간에게서 나오지를 않고 책에서 나오는 거였다.

나도 책에 미쳐야 겠다.



 

이 책은 독서의 유익함과 그 유익함으로 위대해진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의식의 진정한 혁명은 독서뿐이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다.

많은 것을 바꾸고 싶다면 많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할지라도 수백 권의 책을 대신 할 수 없다.

요즘은  거의 100세,90세 시대라고 한다.

90년의 세월동안 딱 3년만 책에 미치면 인생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습관의 차이이다.

자신의 일상을 채워 삶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습관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가 성공을 좌우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두 세배 많은 성과를 내는 이유는 천부적인 능력이나 노력의 차이가 아니라 습관의 차이때문이다.

삶에서 가장 유익한 습관은 책에 미치는 습관이다.

책에 미치는 습관은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목표에 이르지 못한다.

하지만  미쳐도 제대로 미쳐야 하고 올바르고 가치 있는 것에 미쳐야 그 의미가 더 크다.

책에 미쳐야 하는 것이다.

책광책습,,,,,책에 미친 사람만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책에 미치지 않으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없다,,,,,

독서를 통해 의식과 사고의 수준이 한 단계 격상되는 임계점을 돌파해야 한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교보문고 신용호회장,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

시골의사 박경철,민들레 영토 지승룡 회장,김용옥 교수,나폴레옹,중국의 국부 마오쩌둥,알베르토 망구엘은 도서관에서 몇 년동안 파묻혀 살면서 위대한 인물이 된 경우이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고정관념을 깨고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타인과 같은 생각을 하며, 타인과 같은 삶을 살고 샆은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길이 무엇인지 찾아 그 길을 갈 수 있다면  정말  진정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책에 미쳐야 미래형 인재가 된다.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자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

위대해지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미래형 인재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과 혁신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지식과 기술만을 가진 것은 과거형 인재이다.

책을 읽을수록 생각은 확장될 것이고, 인생의 고비마다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미완성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자신을 완성시켜야 할 운명을 가졌다.

금융의 황제 조지 소로스는 독서를 통해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런던에서 9년동안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도  독서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철학서적을 통독했다.

지금은 연봉 3조 6천억원을 받는다.

조지 소로스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맹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잦고 있는 사람이다.

그 힘은 독서에서 온 것이다.

 

 



 

자신의 영혼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게해주는 것이 독서이다.

사고와 의식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생각을 바꾸더라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

생각과 사고의 틀을 탁월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발생시킨 당시의 사고수준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문제의 수준보다 탁월한 의식과 사고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을 바꾸어도 가난과 실패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가 읽어야 하는 다양한 분야는 국제정치경제,금융, 리더십,트렌트, 재테크, 자기계발, 인문과 역사, 미래학, 심리학,융합과 크로스오버이다.

자신이 성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꿈을 꾸게 되고, 비전을 품게 되고 생각을 바꾸게 되고, 목표를 크게 설정하게 된다.

이것을 이룰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아무리 출중한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해도 시간을 아껴

그것을  닦지 않는다면 그 소질은 이내 곧 사라져버리게 되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아주 좋은 발상이 있는데 텔레비전을 볼 때 광고나 보기 싦은 부분이 나올 때 책을 보라는 것이다.

이 발상을  해보니까 드라마나 내가 보고 싶은 프로를 보기전에 지루한 시간을 메꿔 주는 것 같다.

텔레비전앞에 앉을 때는 책 한권을 들고 앉는 것이다.



 

 

양이 질을  압도하고 이끌고 창출한다. 양이 넘쳐야 질을 생각할 수 있다.

가장 훌륭한 작품은  오로지 한 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작품을 만들다 보면 최고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수많은 작품의 시행착오가 반영된 것이 최고의 작품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메모를 해야 한다. 평생동안 꾸준히 하는 독서보다는 집중독서를 꼭 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되어 있다.

성공에는 10년법칙이 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 정도는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최소한 10년은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훈련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누구나 대가가 될 수 있는 희망과 가능성이 있다.

10년 법칙은 꾸준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영혼을 강타하는 벼락은 아무에게나 내리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이란 곡 전력을 다하며 살아낸 순간이다.

독서로인해서 내적성숙이 이루어졌다면 성공은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신경숙작가는 높은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글을 잘 쓸까가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 비밀도 풀렸다.

 

책을 읽을 때는 딴 생각을 하지 말고 책에만 집중해야 한다.

책과 대화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책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야 한다.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목마름은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이다.

독서를 통해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과 자부심은 독서에 더욱 매진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최고를 기대하고 최고임을

선언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결과가 돌아오는 법이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대뇌에서는 그런 사람으로 착각한다.

뇌 안에서 먼저 최고가 되는 것이고 뇌는 그런 기준에서 몸과 행동을 지배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규정하면 정말로 그런 사람으로 변해가는  자기규정 효과 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자신에게 있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세상은 돕지 않는다.

최고를 갈망하고 최고가 되고  최고임을 선언해야 한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겸손해야 한다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게  또 고민이다.

연예인들이나 성형수술을 한 사람들은 자기입으로 자기가 예쁘다 어려보인다 자기가 최고이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범재와 천재를 가리는 것은 능력이 아니 의식의 차이이다.

중요한 의식을 발달시키는 것이 독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분야에 50권 이상을  읽으면 책을 써야 하는 의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사랑하고 깊이 교제를 나누고 음성을 듣는 하나님에 대해서 전하고

학원을 안다니고  공부 하는 법과 오랜 시간 고난을 견디는 법을 전하는 것은 책을 쓰는 거였다.

나는 이 책에서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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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꼭 만나야 할 사람 버려야 할 사람 - '버리고', '고르고', '보강하는' 인간관계 리모델링
나카야마 마코토 지음, 김정환 옮김 / 끌리는책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2012년 12월 4일 오후 12시 3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2/12/04 12:3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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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뷰어

사람,,,,,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사람,,,,속 다르고 겉 다르다고 하는 사람,,,,착하면 천사 같을 수도 있고  악하면 악마 같을 수도 있는 사람,,,좋은 영향력을 주면 나도 발전하고 나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같이 망한다,,,,그런 사람이라는 존재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떄까지 맺어야 하는 인간관계는 계속 생각과 고민과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대한 책은 꼭 읽어야 하는 필수이다.

진짜 인맥과 가짜 인맥을 정말 구별해내고 싶다.

짜증나는 일은 짜증 나는 사람의 등에 업혀서 찾아온다.  불필요한 사람을 정리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나의 발목을 잡아당기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좀 먹는다. 맞는 말이다.  옆의 사람이 계속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 나에게 그런 느낌이나 기운이 전해진다. 어릴 때는 무작정 인간관계를 확대를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인맥의 압축이 필요하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인맥을 압축하고 있다. 후유증은 약간의 싸늘한 눈빛이 돌아 오기는 한다.

스트레스는 맞지 않는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다. 특히 암은 말이다.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나는 것은 암을 키우고 나를 죽여 가는 일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암이 생기는 과정을 물리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해타산, 손익,의리, 이런 계산된 인간관계에서는 결코 쾌적한 하루하루나 꿈꾸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없다. 

나는 꼭 마흔이 아니라 나이가 든 인맥을 얘기하겠다. 나이가 든 인맥은 실패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며,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을 지탱해줄 인맥이다.  이 시기에 인간관계를 그르치면 남은 비즈니스 인생은 엉망이 되고 만다.

진정으로 필요한 인맥을 간과해서 필요없는 사람은 버리고 부족한 인맥을 보충해야 한다.



진짜 인맥을 만들려면 버릴 각오가 필요하다. 버리기 위해서는 버리는 기준이 필요하다. 기준 없는 행동은 어리석은 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버린다는 것은 명확한 의사표시다. 이유없이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던 것을 용기 내서 버려야 한다. 진짜 인맥을 만들어야 보람도 크고 수입과 인생도 풍요로워진다.

버리고 가벼워지자.

 

인간 관계도 초기화는 3단계로 나눈다.

제1단계: 버린다(분류 단계)

             -지금 친분을 맺고 있는 사람을 점검해보고,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버린다.

               저자는 외주의 대금지급으로 구분기준을 세웠고 상대가 나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시험을 해서 분류를 했다.

제2단계:고른다(선별 단계)

            - 남은 사람 중에서 정말 필요한 사람을 골라낸다.

             이 단계에서는 나에게 부족한 부분도 명확히 찾아낸다.

제3단계:보강한다(재구축단계)

            -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메워줄 후보를 모은다.

             버리긴 하지만 어쩌면 언젠가는 필요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에도 한 번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또 아닌 경우를 반복해서 만드는 경우를 봤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이성적으로 만날려고 하는 사람을 계속 가로채서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 2명이 있었는데 그  문제때문에 멀어질려고 하니까 용서를 구하고 잘 해줘서 끓거나 버리지를 못했더니

             그런 상황을 또 만들었다.

             기준에 맞춰서 버려야하는 판단이 들었다면  빨리 버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40대는 여기저기 돌아다닐 여유가 없는 시기이다.  사이비인맥을 늘리고 있는지 돌아 봐야 한다.  올바른 인맥은  깊은 관계 속에서만 만들어진다. 서로 깊이 알고 각자의 강점과 약점, 개성을 이해해야만 진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가 만들어진다.

난 지금까지 넓고 많은 인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사람들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내 일이나 공부에만 집중하고 연락이 오면

받아 주는 정도로만 했었다. 그러니까 정말 깊은 인맥이 없었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인맥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나랑 더 친하고 싶은 사람들은 내가 너무 무심하고 시크하고 쿨하다고 했다.  그런 나의 태도가 인맥의 얕음을 만든 것이다.

감사한 것은 나에게는 아직도 좋은 자산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 자산을 활용하고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새로운 인맥에 의지하지 말고 이미 갖춘 인맥을 활용하는데 집중해야 한다.제대로 된 인맥만드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발상과 제안, 행동력으로 자리를 만들면 만나고 싶은 사람만 모이는 장소가 된다.

쓸데없는 인맥이 늘어날 확률은 크게 낮아지고, 동료가 늘어날 확률은 높아진다.

이제는 양이 아니라 질에 집중을 해야 하고 자신이 직접 자리를 만들어 보면 소수정예 인맥을 만들 수 있다.

이건 아주 좋은 방법 같긴하다.

수를 추구해서 명함을 막 돌리는 행위는 사막에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것과 같다. 단순히 확률에 의지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이제 생각해야 할 것은  나의 약점을 메워줄 만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사람인가이다. 이런 판단 없이 모임에 참가하거나 만나봤자

의미없는 인맥과 휴지 조각밖에 안 되는 명함만 늘어날 뿐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하다가 모두에게 미움 받는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은 누구에게도 미움 받지 않도록 행동한다는 것이다. 주관없이 잘 보이려는 팔방미인이다. 적도 없지만 진정한 내 편도 없는 어쩡쩡한 상태이고 모난 부분도 없고 무난하고 재미없는 인물이고 인맥도 무난하고 모호하다.

모난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의 개성을 철저히 주장함으로써 그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을 불러 모은다.

강렬한 개성을 발산하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모여든다. 모든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압축하고 버리는 자세가 중요하다.사람은 생각대로 된다. 저자는 당신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시장 전체가 아니라 일부의 필요와 욕구에 쓰이게 해야 하며 그러면 당신의 요구는 충족된다. 모두를 상대할 필요는 없다.

무난한 인맥 100보다 뜻을 함께하는 동료 한 명이 더 낫다.



확실한 하나를 위해 다른 것을 버려야 한다. 버리는 기술, 버리기의 진수, 버리는 용기, 버리고 압축하기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버리고 좁히는 것은 두렵고 불안하다. 애플은 디지털 가전제품밖에 만들지 않고 유니클로는 옷만 만든다. 강점이라는 것은 한 우물만을 파는 것이다. 과감히 버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 끌어안는 삶을 선택했다면 보장된 성공은 없다.

널리 모두에게 받아 들여져야 한다는 생각은 과거의 방식이다. 압축해야지 가장 원하는 사람이 모여든다.

 

이것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만을 끌어모으는 가장 강력한 방식이다.



지금은 과거의 발상이 전혀 통용되지 않는 시대이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최적의 동료를 최적의 장소에 배치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 정에 휩쓸리지 말고 필요한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서 냉정하게 인맥을 구축해야  한다. 적재적소를 철저히 의식해야 한다. 이 인맥이 최강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굽히지 않고 그대로 선언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그 메세지가 전달되어 정말로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날 수 있다.

나도 여러가지 생각이 있고 사고관, 세계관,신앙관, 연애관, 가족관 ,정치관, 경제관,인간관계관등등이 있는데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되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 주기는 하지만 주장할 것은 주장해야 하는 것 같다.

지인이 아주 많아서 언뜻 인기인처럼 보이지만 이렇다 할 뚜렷한 유대감이 없는 인맥과 수도 적고 활기도 없어 보이지만 매우 강력하며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는 인맥중에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앞에서 얘기한대로 반복되기는 하지만 양보다는 질이다.

질이 우수해서 이 사람을 만난 것은 행운이고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인맥이 되어야 한다.

이제 구체적으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가 나온다. 먼저 주소록과 명함부터 버려야 한다. 아무 떄라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이유가 있는지,,,,전화를 걸 소재가 있는지를 따져서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죽은 인맥이다. 꼭 남겨야 할 것 외에는 전부 지운다.

나는 친구나 일촌을 끓었다.

인맥 자랑을 하는 사람은 가벼운 인상을 준다. 저 사람은 나중에 조건이 더 좋은 인맥이 있으면 갈아 탈 것 같다. 근거 없는 선입견이 아니라 명쾌하고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 만나지 않는다고 해야지 안그러면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 될뿐이다.

또 명쾌하게 이런 사람과는 저런 이유로 만나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지 않으면 맞지 않는 사람이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이 다가왔을 때 매몰차게 대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또 시간낭비와 스트레스가 몰려 온다. 맞지 않는 것 같은 사람과는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와 친분이 없는지를 명확히 밝혀라. 그것이 당신을 돋보이게 하고 당신에게 공감하는 사람을 불러 모으는 비결이다.



인간관계는 일대일이기 때문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또 회사의 직함이 아니라 자신의 직함을 가져야 한다.

회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회사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회사와 함께 해결점을 찾아 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 작심삼일을 100번 계속하면 300일이 된다. 1년 가까이 계속할 수 있다. 이것이  계속의 비결이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쓴다면  그냥 쓰고 싶을 때 쓰는 것이다. 계속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린다. 글이 써지지 않을 떄도 절대 쉬지 않는다.



화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접대비를 쓰지 말아야 한다. 돈으로 인간관계를 만들지 말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낡은 인습에 대항해야 하는것이다.
고객에게 팔려고만 하면 도망친다. 사고 싶은 마음만 생기면 억지로 팔려 하지 않아도 고객이 알아서 사러 온다.

40대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지향 해야 한다,. 넓이보다 깊이가 중요하다. 상대가 볼 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과 같다. 좁고 깊게로 세계적인 수준이 되어야 한다. 원고나 기획서를 쓸 때는 나만의 마감일을 정해야 한다. 다소 완성도가 떨어져도 빠르게 완성한다. 그래야 대안을 마련하거나 할 때 아주 유용하다. 조금만 더 노력해 마감 이틀 전이나 사흘 전에는 일을 끝내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좋지 않은 입버릇을 가진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그건 불가능해'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올 것 같으면' 즉시 가능하다면 어떻게 할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 그런 건 무리야'라는 말이 나올 것 같으면' 만약 가능하다면 '하고 스스로에게 또 물어 본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면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절대 불가능하지도 않고 무리도 아님을 깨닫게 된다. 반드시 이런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당장 나쁜 입버릇을 가진 사람과 습관을 버려야 성공한다.

나도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험담으로 드러낸 적이 있다.  스스로 기분을 제어하고 푸념이나 불평불만,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한 적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 습관을 버려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달변가가 되기 보다는 듣기를 잘 해야 한다.

잘 듣기만 해도 아이디어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어떤 변호사는 내가 성공하면 이런 걸 해주겠다는 약속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얘기도 맞는 얘기같다. 나도' 연봉이 억대가 되면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줄께' 이런 얘기를 하곤 하는데 하지 말아야 겠다.

돈은 중요하다. 저금은 많을 수록 안심이 된다. 그러나 안심을 버리면서까지 돈을 써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강한 척만 하거나 허세를 부리기만 해서는 결코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인맥이라고 부를 만한 강한 유대를 기대할 수 없다.

힘이 들 때는 힘들다고 말을 해야지 진짜 인맥을 알아  볼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사물에 대한 생각과 사고방식에 관심이 있다. 단순 인용을 버리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전달할 때 그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당신 주위로 모여든다. 그중에 당신과 근본적인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인맥이 숨어있다.

전문 용어보다는 쉬운 말을 써서 소중한 사람과 연결이 끓어 지지 않아야 한다. 

정말 만나야 하는 사람은 5가지 유형이 있다.

쓴소리를 하는 독수리,,,,심한 지적을 인정사정없이 해주는 그들을 진정으로 평생의 동료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지로 여긴다.

약점을 보완해 주는 부엉이,,,,약한 부분,서툰 부분을 보완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소개 능력이 뛰어난 제비,,,,,강력한 인맥을 보유한 사람이다.  내가 '이런 사람이 없을까?'라고 물었을 때 그런 사람과 연결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항상 자극을 주는 백조,,,,이런 사람과의 대화는 즐거움과 자극으로 가득하고 창의적이다.

대립하는 의견을 말해주는 콘도르,,,,,대립 의견을 말해주는 상대는 상당히 수준 높은 사람이다.

어디 이런 사람들 없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맞지 않는 인맥은 과감하게 버렸다. 그리고 보완할 생각이다.

실행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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