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님의 신간이 나온답니다.

와~~~ 신난당.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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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이인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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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벌 후계자가 교통사고 사망 사건을 일으켰다. 이들의 비호 세력이 공권력과 결탁했다.

거짓이 누명을 씌워 무고한 사람을 유죄로 만들었다.

거짓은 완벽하게 진실이 되었다.


답답한 현실이 보이는 소설 한권이 나왔다.

영화 배심원들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책입니다.

 

 

 

 

많은 드라마,영화 소재거리이다. 돈과 권력의 결탁.

얼마전 영화 우상이 그랬다.

인간적인 권력자의 말은 맹목적으로 믿는 대중들.

그런 대중들을 속이는 것은 돈과 권력이면 쉬운 일일것이다.

돈에 의해 진실이 만들어지고, 돈에 의해 진실이 감춰지는 사회.

연예인 성매매에 관해 큰 이슈였다가 묻힌 장자연님의 사건.

관련 영화(노리개: 그녀의 눈물 2013.04.18)의 흥행실패 , 언론의 입막음으로 묻혔다가  윤지오님의 양심선언으로 다시 이슈가 되었지만, 요즈음의 뉴스는 윤지오씨가 장자연님을 이용하여 금전적,사회적으로 이득을 보려 한다는 뉴스가 많이 나온다.

대중이 보는 것은 뉴스다. 사실은 볼 수 없다. 그저 뉴스가 사실이라 믿을뿐.

그런 뉴스가 사실을 감추고 특정세력을 위해 거짓 뉴스를 보낸다면.대중은 속을 수 밖에 없다.

검찰의 식구살리기 수사라 욕을 하면서도, 뉴스는 언론인을, 자신의 모(母 )기업을 위한 기사를 쏟아붓고 있다.그런식으로 대중을 호도하고, 여론을 만들어 국민 전체의 뜻인 양 떠들어 댄다.

(노리개라는 영화는 2019.06.05 재개봉이라고 네이버에 검색되네요.)


삼*의 장학재단의 장학금으로 공부하여 법관이 된 사람이 삼*관련 재판장이 되고,

조*,중*,동*일보의 기사에서 모(母)기업의,제1광고주의, 비리뉴스를 단독 취재못하는 그런사회.


언론인 이라면,사법기관의 직원이라면, 공무원 이라면. 최 우선으로 둬야할것은 원칙일겁니다.


재벌 후계자의 교통사고를 돈으로 증인과 배심원을 매수하여 조작하는 소설의 내용은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들의 만행을 같이 볼까요?

 

.

 

 

 

 

보통의 사람들 처럼 배심원들은 돈에,권력에 넘어갈까요?

아니면 눈앞의 이익을 버리고 정의를,사실을 선택할까요?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서두에 썼듯이 뻔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한줄 한줄 읽다보니 소설에 빠져 나도 모르게 흥분했습니다.

뻔하게 결말을 짐작하시겠지만, 그 사이사이가 무척 흥미롭더군요.

한번 잡으면 한번에, 혹은 두~세번 만에 끝까지 달려갈 책입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

국밈참여재판이라하여 외국영화에서 보듯 일반인이 재판에 참여하는건 알고있었지만.

그 선정방법이 "만 20세 이상의 국민 가운데 무작위의 방법으로 선정된다" 라고 하기에.

배심원을 신청한 전체 사람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하는게 아닌.

배심원 후보예정자 명부 가운데에서 필요한 만큼의 배심원자를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하여 선정기일을 통지하고,배심원 후보자가 선정기일에 출석하면 법원과 검사,변호인은 질문표 등을 이용하여 후보자를 심사하고 이 결과에 따라 각각 선정 또는 불선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그리고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은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에도 일정 수의 후보자에 대한 무이유부 기피신청을 할 수 있고 이 경우 법원은 해당 후보자를 배심원으로 선정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라고 법무법인 법과 사람들 블로그에 있네요.

https://blog.naver.com/mare888/221525047473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제 느낌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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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 정리법 - 고민과 불안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이유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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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정적인 마음에서 자유로워지는 13가지 심리 기술

 

 

 

 

내가 저렇다. 마치 조울증 걸린듯. (설마 걸린건 아니겠지?)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출근하고 일 하다가도 회사의 몇가지 상황과 마주하면 금방 짜증나고, 우울하고.

비슷한 상황인데도,유난히 나는 더 신경쓰이고,우울해지고,짜증나고.그 감정이 잠들기 전까지 유지될때도 있고.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둘 건 아니기에 책이 시키는 대로 일단은 해보기로 했다.

 

 

 

 

 

 

 

 

 

 

나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먼저 고쳐야할듯 하다.

그리고 그 사실을 잊지말고 항상 의식해야겠다.

 

 

 

 

20대초반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친구와 깊은 얘기를 한후 결정타를 들었다.

"난 헤어질것 같아서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겠던데"

"친구야.그게 말이돼?.좋으면 사랑하는거지 뭐하러 이별을 미리 생각하고 시작을 안해"

그때즈음 결론지었다. 그넘은 부정적이고,난 긍정적인 성향이라고.


20년이 지난 얼마전 다른친구에게 결정타를 맞았다.

"넌 원래 부정적이였어"

헉.

고2때 동아리 수련회를 준비할때 첫 계획이 틀어졌을 경우를 대비해서 Plan 'B' 를 항상 생각하며 회의를 진행했었다."만약 그걸 못하면 무얼하지?"라는 대책을.

결국 폭염으로 인해 첫 계획은 취소되었고 나의 두번째 대안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때가 시작인듯하다. 첫계획을 부정하면서 다음 상황을 준비하는 좋으면서도 나쁠수 있는 버릇.

이별을 생각하며 시작을 못하는 그 친구는 또다른 나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현재 나는 큰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다른 일을 시작할까? 하는 마음과

나와는 맞지않는 (내가 20여년 가까이 그 일 만은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두려움.

시작하려는 마음보다는 부정적이고 두려운 마음이 조금 더 큰 상태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방법을 따라하며 조금은 좋아진듯하지만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

세상모든것은 약간의 도움을 줄뿐 결국은 내가 바뀌어야한다고 한다.

이 책이 조금의 도움을 준다면 변하려는 나에게 큰 용기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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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갈무리했으니 읽어보면 책의 매력을 조금 더 느낄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기계발에 도움될 듯 하여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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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5-27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
 
왜 고치질 않니? - 38만 명을 진단한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치질을 고치는 법
히라타 마사히코 지음, 김은하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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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재발 없이, 후유증 없이!

38만 명을 진단한 항문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치질을 고치는 법’




치질.

어우 부끄러워.

유난히 가기 싫은 병원이 있다.


치과.

요상한 소리를 내는 시끄러운 기계를 입속에 넣어야 하는 괴로움.

발치할때 입안으로 들어오는 마취 주사바늘. 으~~~~~


항문외과.

뭔가 창피한 기분?. 포경수술할때의 창피함정도?.


여성분들은 산부인과가 추가되겠지?


어른이 된 지금은 자주 가고싶은 병원이 치과다.

왜? 미리미리 검진받다보면 작은 변화에 빠른 대응이 되어 나중에 고생안하니까.

스케일링도 자주 받고 병나지 않도록 양치질도 신경쓰며 하게된다.

항문외과.는 자주 갈 일도 없다보니 일상생활에서 미리미리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8가지 치질유형을 가만히 보니.참나. 변비.설사.운동부족.음주.냉증.스트레스가 해당된다.

출산후유증.생리는 남자니까 해당없으니.결국 전부 해당되는거네.







여러가지 제안중에서 제일 잘 하고 있었고, 잘 하고싶은게 걷기이다.

지하철 계단을 걷는 사람. 나를 보신건지.

건강을 위해 아침 출근길에 20여분. 점심먹고 25분 걷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워낙 운동을 안해서 걷기라도 해보자,한게 약 2년전이다.

얼마전에는 통근차를 내리고 집까지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냥 걸어갈까? 생각해보고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5.5kM였다.생각보다 가깝군.버스로 20여분걸리는데.

그래서 걸어보니 약 50분 걸렸다.

이게 자극이 되어 2년 걷기를 발판으로 10km마라톤에 도전해 볼까를 2달째 고민중이다.



책을 읽고 실행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효과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 원래 효과를 볼수 없는거 아닌가? 안아프면 효과있는거겠지?) 아파서 고생하는 그날을 피하기 위해.

어제도,오늘도,내일도. 열씸히 따라해볼 예정이다.

의사가 경험을 쓴 책이니 효과가 있겠죠?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느낌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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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앤 마더
엘리자베스 노어백 지음, 이영아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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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즉시 34개국 출판.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꼭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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