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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 - 용기가 필요할 때 나를 이끌어가는 365가지 방법
박경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어떤 삶이 옳고 그른 것은 없다. 다만, 선택에 따라서 그에 따른 이유와 방법이 다르기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하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삶의 가이드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젠,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사람, 욕심과 불안 속에서 갈등하는 사람,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사람,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 대인관계에 미숙한 사람, 시작이 두려운 사람,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불안한 사람, 세상에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도움이 될 것이며 진심으로 도움을 받길 바란다.
- 들어가기 중에서 -
인생
내가 원해서 시작한 삶은 아니지만, 살아가는 동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를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돈을 많이 모을 것인지, 주변에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인생의 목적을 탐구하며 성직자의 길을 걸을 것인지...
하지만 어떤 삶을 살아가더라도 나의 목표를 온전히 이루기는 힘들 겁니다.
그때,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요?.
부족한 나를 돌아보며 더욱 정진할까요?. 아니면, 답답해하고 화를 내면서 살아갈까요?. 인생에 답은 없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의 '답'같은 틀은 있어 보입니다.
6p.
'깨어있음'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삶의 가치를 두는 곳은 돈이나 물건, 외모, 음식, 지식, 정신, 공동체, 가족 등 다양하다. 중요한 사실은 '깨어 있음'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의 형태(질)도 달라지며 변화하기도 한다. 즉 돈으로 마음고생 안 해본 사람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사람으로 마음고생 안 해본 사람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
요즘 자주 모이는 친구들 3명이 있습니다. 한 명은 아이가 3명 있고, 한 명은 아이가 어릴 때 이혼을 했고, 한 명은 결혼을 안 했습니다.
네 명이 모여 얘기를 하다 보면, 자신이 경험한 부분은 잘 얘기하고, 공감해 주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짐작하여 "이렇지 않냐?"라고 경험자에게 물어보거나, 전혀 현실감 없는 대답과 질문을 합니다.
어찌 보면 돌싱인 친구가 다양한 경험을 했기에 많은 것을 공감해 주지만, 친구의 생각은 생각에 그칠 때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나의 고민에 공감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23p.
공감의 원래 의미는 '남의 신발을 신고 걸어본다'라는 의미와 같은 표현이다.
예뻐 보이는 신발이지만, 그 신발의 불편함은 직접 신어보기 전까지는 모르겠죠?.
리부트
컴퓨터 오류가 해결되지 않을 때 전원을 껐다가 켜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언가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을 때, 나는 '의지박약'인가?. 생각들 때가 있습니다. 몇 번의 각오로 다짐을 하고 실행하려 하지만 잘되지 않을 때 '차라리 처음부터 다시 해 볼까?.'라는 생각으로 다짐을 새롭게 하고, 다시 실행합니다.
새해가 시작되기 전, 올 한 해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며 내년에는 조금 더 발전된 내 모습을 기대하면서 새롭게 다짐을 합니다.
사람의 리부트 중 가장 간단한 것은 '한숨'이라고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상당히 설득력 있다고 합니다. 일 진행이 더디고, 마음은 답답할 때,
크게 한숨 쉬어봅니다. 그러면 답답한 기분이 조금은 좋아짐을 느낍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해넘이 행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모여서 무언의 다짐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모두 내년에는 조금 더 발전합시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알게 모르게 그 순간 나는 리부트 되는듯합니다.
7p.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니고, '내일'의 나는 분명 아니다.
아침에 눈 뜨고 편한 장소에서 책을 펼치고 잠깐 시간 내어 작가님의 얘기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작가님의 바램처럼.
욕심과 불안 속에서 갈등하는 사람, ~~~ 세상에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
현재 자신을 돌아보며 이런저런 걱정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1년 365일, 2023년은 편안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 가을 즈음 2권이 안 나온다면, 2024년에 다시 읽고 실천해도 되겠죠? ^^
583p.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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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 - P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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