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시크릿 -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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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행복은 성공에 뒤따르는 부수적 감정이 아니다. 마음 훈련을 통해 깨우치는 능력이다

     ~~~~~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행복이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심리적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행복해지려면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      ~~~~~  

《행복 시크릿》에는 행복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복 훈련법을 담았다.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용어가 많은 딱딱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편히 읽을 수 있게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저 따라 읽다 보면 행복의 의미를 파악하고 마음을 훈련할 수 있게 구성됐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잊고있던 행복을 느껴봅니다.


경마

말 8~14마리정도의 달리기 경주입니다. 사람끼리의 달리기는 실력이 비슷하기에 기록차이가 크게 안나지만, 말은 실력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40kg 정도의 사람이 올라타기에 무게감으로 인해 그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말과 사람의 실력에 차이가 있으니 순위를 예상하기 쉽기 때문에 실력이 좋은 말과 사람에게 각자의 능력대로 무게가 다른 '추'를 얹어서 실력이 좋은 말은 무겁게, 실력이 약한말은 가볍게 하고 경주를 합니다. 그러면 순위를 예상하기 힘들어지죠. 

약 15년 전쯤 이 경마에 빠졌던적이 있습니다. 5일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달리는 말을 보며 풀었고, 성취감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하면 '얼마 땄어?'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의 대답은 '300원 땄나?', '3천원 잃었어' 였습니다. 경마장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게임에 몇 만원부터 불법을 동원해서 몇십만원을 걸고 도박을 하지만, 저는 말의 그동안의 기록과 현재의 몸 상태를 보고, 기수의 그동안의 성적과 몇Kg의 추를 달았는지 파악하고 순위를 예상하여 3위까지 상금을 주는 게임에 천원~3천원정도의 돈을 걸기에 (천원을 걸고 결과가 일치하면 보통 200원~800원 정도를 땁니다.) 돈을 많이 벌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땄는지 보다는, 나의 추론과, 말,기수를 바라보고 예측한 결과가 맞았음에 기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10p.

'이처럼 행복은 삶과 밀착된 상태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상대 평가를 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다.

돈을 벌었다는 기쁨보다는 나의 예상이 맞았다는 기쁨을 중요시하는 저를 대부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

사업가 일까요?. 요리 연구가 일까요?. 사회봉사자 일까요?

백종원의 직업을 명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는 자신의 음식 사업도 바쁜데, 왜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음식 먹는 프로그램을, 망해가는 가게를 찾아가 솔루션을 해주는 걸까요?.

여러가지 이유로 음식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준비없이, 겁도없이, 최소한의 원칙도 모른채 음식장사를 하는것에 '화'를 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음식장사'라는것을, '음식'을 너무 쉽고 가볍게 보는 사람들에게 화가난듯 합니다.

146p ~147p.

'사람은 자기가 추구하는 목표를 설정한다.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 분야, 흥미를 느끼는 일이나 이상과 가치관이 일치하는 종목에서 계획하고 꿈을 설계한다.  ~~~  그는 하나의 예술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생각으로 빵을 대했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거나 타성에 젖어 게으름을 피우는 일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행복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습니다. 

기대치기 크면 실망이 크지만, 기대치가 작으면 행복이 온다고 합니다.

118p.

'당신 계획과 목표의 결과는 지금 하는 일이 빚어낸 성과이다. ~~~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성과를 이룬 보람도 커진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 모든것에 크건, 작건.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과가 아직 안 나왔을 수 있겠지만, 결과물을 보기위해 쏟고 있는 시간과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작을지 모를, 스쳐 지나갈지 모를, 행복들을 놓치면 안될것 같습니다.

'행운을 찾기위해, 무수히 밟고 지나간 행복' 네잎클로바를 찾으려고 밟고다니는 세잎클로바를 

잊지않고, 마음속에서 느끼고 행복함을 찾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알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느껴보길 바래봅니다.


#행복시크릿 #류창장 #리드리드출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56가지마음훈련법 #자기계발 #마인드콘트롤 #심리학 #감정콘트롤 #마음훈련










118p.

‘당신 계획과 목표의 결과는 지금 하는 일이 빚어낸 성과이다. ~~~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성과를 이룬 보람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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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 모든 일에 무기력한 당신이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비법!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가 책에 담겨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정해서 시작하는것 보다는 큰 힘들이지 않고 성취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그 감정이 쌓이다보면 매사에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자리잡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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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 모든 일에 무기력한 당신이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비법!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소개


의욕을 상실한 탓에 살맛까지 잃어버린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의욕 충전 심리학 이야기

어느 순간 의욕을 상실한 탓에 살맛까지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인가? 한번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되면 일상의 모든 일에 권태로움을 느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낙오자의 길로 줄달음치게 된다. 이런 감정이 위험한 이유는 무기력한 일상을 일관하다 끝내 인생의 실패자로 전락되어버리기 때문이다.

   ~~~~~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이 말끔히 사라지고, 마음속에 열정이 끓어오르는 최고의 심리학 도서!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들은 누구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테크닉으로,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이나 저서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솔루션들이니 믿어도 된다. 심리학자가 명예를 걸고 보증하는 이 책의 심리 기법들을 당장 우리 삶에 적용해보자.

이 책에 소개된 의욕 충전 솔루션들을 통해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마음속에 열정이 펄펄 끓어오르는 사람이 되자.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고 멋지게 성취하는 일류 인생으로 발돋움하는 당신이 되길 바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잊고 있었던 의욕을 되 살려봅니다.


삼년고개

넘어지면 삼 년 내에 죽는다고 알려진 삼년고개에 관한 드라마를 본적이 있습니다.

(옛~~~날 전설의 고향 이었던것 같네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드라마를 보는중에 '그 고개에서 자주 넘어지면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고, 드라마 결말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청소년때에는 '작심삼일'을 122번 하면 1년을 채운다고 친구녀석이 말하더군요.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신 후 블랙아웃을 경험하면서 술 마시는 패턴을 생각해 보았고,

안주를 안먹고, 급하게 마시는 버릇을 고쳤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블랙아웃을 경험하면서 차라리 술을 끊으려고 했지만 의지대로 안되었고, 양을 줄여보려 했으나, 컨디션에 따라 같은 양을 마셔도 멀쩡한 날과, 한순간 정신을 잃는 날을 경험하면서 다시 금주를 결심했습니다.

블랙아웃된 동안의 행적을 돌아보면 집에간다고 나와서 택시타고 귀가하는 버릇이라고 친구들도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10개월정도 금주를 하니 집에서 요리와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반병만 마셔보라는 권유에 음주를 다시 시작해 보았고, 그 패턴을 1년 넘게 지키다보니 술에대한 욕심은 사라졌으며, 아무 이유없이 '그냥' 금주한지 벌써 한달이 넘은듯합니다.술에대한 결심은 굳어진듯 합니다. (항상 조심해야 겠지만서도)

긴 시간을 목표로 정하고 실천하다보면 어느순간 지루함과, 피곤함이 몰려오고, 성취감은 약해지는듯 합니다. 한달만 끊어야지. 그리고 한달 후 마셔보고, 또 두달을 끊어봐야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이런 패턴으로 진행하시는것 같더군요.일정기간을 정해놓고, 성공하면 하루는 그동안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는. 그간의 노력을 자축하는 시간. 성취감을 행복감을 느껴보는 시간.

50p.

'더운 여름날, 정원에서 풀을 뽑거나 가지치기를 할 때 '이 일이 끝나면 꽝꽝 얼린 잔에다 차디찬 맥주를 들이킬 거야!'라고 보상하는 생각도 좋습니다.


의욕 과다, 상실

전에 잠깐 다녔던 회사에서는 파트별 3~5명정도가 함께 부품 포장작업을 하는데, 몇개의 팀 중에서 제가 속했던 팀의 작업률이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팀은 코디(자재 입출고를 담당하는 직원)의 지시대로 움직였지만,저는 교체된 팀원들의 성향,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오후에는 코디에게 부품을 신청하여 그 부품을 포장하였기에, 각각 팀원의 장점을 최고로 끌어올려 효과를 봤던것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속도에 맞춰 자신의 속도를 변해가는데 비해 주변 상황에 상관없이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3p.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전문지식을 배울 필요가 있어서 매우 두거운 전문서적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시다. 그런 생각만 해도 벌써 책장을 펼치기도 전에 짜증이 솟구칩니다.하지만 2~3페이지 정도만이라도 좋다고 작정하면, 휴식을 취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라면 식은 죽 먹기'라고 할 만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인간은 마지막까지 질주할 것 입니다.'

아마도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최선을 다 했지만 좋지못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나와서 실망하고, 그 실망이 반복되어 마음속에 '최선을 다 해도 소용없다'는 무의식이 자리잡은것은 아닐까요?.


의욕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가 책에 담겨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정해서 시작하는것 보다는 큰 힘들이지 않고 성취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그 감정이 쌓이다보면 매사에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자리잡을 듯 합니다.

'번아웃증후근'비슷함을 느끼며 직장생활이 힘들어 퇴사를 결정했던 지난날,

하루를 마감하며 업무의 완료를 느끼는 새 직장에 쉽게 적응했던것도 그 성취감때문인듯 합니다.


코로나19로인해 무기력해짐을, 나태함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 한권이

작지만, 커다랗고 소중한 의욕을 다시 불어넣어주길 작가님은 바라고 계실겁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의욕을일으켜세우는심리학 #나이토요시히토 #홍익출판미디어그룹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의욕상실 #번아웃 #의욕 #성취욕 #다시한번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가 책에 담겨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정해서 시작하는것 보다는 큰 힘들이지 않고 성취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그 감정이 쌓이다보면 매사에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자리잡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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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위로 - 불완전한 나를 위한 따뜻하고 단단한 변호의 말들
정민지 지음 / 빌리버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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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위하여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나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가사가 아직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가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었다. 꿈을 위해 또는 현실을 살아내기 위해 온종일 애쓰고 집으로 돌아오면, 왠지 마음이 허전하고 누군가 어깨를 토닥여주었으면 하는 날들이 있다. 정민지 에세이스트는 신간 《가장 가까운 위로》에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작가는 누군가 잘못을 지적할지라도, 오랜 시간 자책하지 하지 말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신감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뭘 잘못했지?’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하면 내가 나를 따뜻하게 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선물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위로를 받고, 안정을 찾아봅니다.


글을 쓰며 기억하고,메모하고,의미를 찾는 시간들이 많아졌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책을 읽고 기억하고,메모하고,의미를 찾는 시간들이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이것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죠.


처음

구직자가 구인광고를 보며 한탄을 합니다. '모든 회사가 경력자만 뽑으면 경력을 어디서 쌓느냐'고.

처음이기에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좋거나, 나쁜 경험이 쌓이면서 경력자가 되는것이죠. 우리 인생은 어떨까요?. '미안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라는 글을 보며 울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춘기 아들도 사춘기가 처음이라 어찌할지 몰라하는데, 부모역시 '부모'가 처음이고,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역시 처음이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데 어쩝니까. 

요즘에야 tv 프로그램에서 많은 코칭을 해 주지만, 사회생활은, 인간관계는 누가 가르쳐주나요?.

그저 부딪히고, 다치고, 위로하면서 나만의 내공을, 경험을 쌓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중요한게 쓰러졌을 때 자책하지 않고, 힘들어도 일어나는 거겠죠.

'넘어질 순 있어도 쓰러져 있을 순 없습니다'

6p.

몸과 마음의 습관에 대한 글이 하나둘 쌓일수록 ‘나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에서 ‘내가 뭘 잘못했지?’로,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로, 마지막에는 ’내가 나를 어떻게 따뜻하게 대할 수 있을까?’로 질문 방향이 바뀌어갔다.

17p.

이번 생이 처음이라 당연히 처음 하는 것 투성이인 어린이가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건 좀 무모한거 아닌가?


기억

지나간 순간, 그때의 감정 이런것들은 머리에 저장됩니다. 그런데 온전한 존재가 아닌 인간의 머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유리하게 기억을 조작하는 듯 합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이유로 헤어진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조차도 말입니다.

머리속에 저장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감정이, 인생에 대한 태도가 변하면서 그 기억도 영향을 받는가 봅니다.

36p ~ 39p.

영어에 에피파니 (epiphany )라는 단어가 있다. 원래는 종교적으로 '신의 출현'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제임스 조이스가 '일상에서 갑자기 얻게 되는 깨달음'이란 의미로 자신의 소설에서 사용하면서 '귀한 것이 나타났다'는 뜻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 글을 읽으면 언제고 그때가 되살아난다.

폭발했던 감정도 잠잠해졌을때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의 그 순간은 여전히 폭발 직전이지만, 이제는 '피식' 웃음부터 납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어른들의 말이 틀린것만은 아니네요.

'시간 지나고 봐라, 지금 이런걸로 힘들어했던 순간을 너 스스로 웃으며 넘기는 그런 때가 올거다.'


가장 가까운 위로

'내가 틀렸나?' 라는 자책에 빠졌을 때 누군가 '네 탓이 아니야'라며 위로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현실에서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20p.

나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을 향해서 유리한 쪽으로 편파적이라는 의미다. 이때 편파적이란 말은 나를 위해 기꺼이 애써주는 마음의 다른 표현이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광고멘트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전에는 참 좋아했던 광고멘트였지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다보니 말하지 않고는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고, 속사정을 모르니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고, 그러면 건성으로 상대를 이해하는 '척'을 하기도 합니다.

'구구절절' 사정얘기를 하기는 싫으니 나에게만 편파적인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남편이 '남의 편'인 이유는 아내 사정을 잘 알기에 똑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남편의 마음의 표현이 잘못된 순간을 팩트로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남편들도 '옳은 지적 보다는 틀린 공감을 해야함'을 알고는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게 안될뿐이죠. 그래서 '다 필요없어'라는 말을 듣기도 하죠.

하지만,세상에 무조건 내편이 없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표현이 서툴뿐, 자주 안할뿐 주변에 내편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100% 온전한 내편은 '나' 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나를 가장 많이 알고,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라는 사실을 떠올리길 바래봅니다.


#가장가까운위로 #정민지 #빌리버튼 #에세이 #위로 #습관 #마음 #내편 #남편 #무조건내편 #리뷰어스클럽








나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을 향해서 유리한 쪽으로 편파적이라는 의미다. 이때 편파적이란 말은 나를 위해 기꺼이 애써주는 마음의 다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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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위로 - 불완전한 나를 위한 따뜻하고 단단한 변호의 말들
정민지 지음 / 빌리버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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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나를 가장 많이 알고,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라는 사실을 떠올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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