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버스 특서 청소년문학 20
고정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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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작가 고정욱의 색깔 있는 청소년 소설!

“책임감, 그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다.”

마음을 성장시키는 스토리텔링 버스 여행!

마법과 같은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버스’의 다음 승객은 바로 당신이다

~~~

소설은 이혼 가정에서 자라 상처를 입은 두 아이의 시선을 따라간다. 여행길에 고립된 버스 안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버스 안에서 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내게 삶을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책임감은 인간이 타고나는 본능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요구하기 까다로운 덕목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것이 어렵고 두렵기 마련인데, 청소년들은 더더욱 그러하.


하지만 책임감을 갖는 시작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달라이 라마가 “R로 시작되는 세 가지의 단어를 따르라. 자기에 대한 존중(RESPECT FOR SELF),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RESPECT FOR OTHERS), 당신의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감(RESPONSIBILITY FOR ALL YOUR ACTIONS).”이라고 말한 것처럼, 책임은 존중에서 시작된다.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나를 존중하는 것이며, 타인을 지키는 것이 나를 지키는 것이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최소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볼 수는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마음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곧 자신을 존중하고, 삶을 책임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을 더 나은 내일로 데려다주는 스토리텔링 버스에 함께 올라타 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청소년의 고민과 어른의 책임감을 새삼 느낍니다.


자유.책임

'자신이 책임질 수 있을때 자유라고 하는것이랍니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옵니다. 책임질 수 없다면 자유라고 할 수 없죠.

나의 의지대로 행동하는것은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겠죠?.

재 해석이 분분한 '개미와 배짱이'. 겨울을 대비해 많은 시간을 식량준비에 힘쓴 개미,

눈앞의 재미만을 즐긴 배짱이. 식량이 없는 겨울 둘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한 무리의 젊은사람들이 길을 걷습니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의 눈빛이 나를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주먹을 쥐고 그 사람을 때리며 화를 풀어봅니다. 나의 화가 풀렸을 때 이제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사람이 입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되돌릴수 있을까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을 때리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뒤를 책임질 수 없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 행위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빠져있기에 나의 자유만을 누린것 입니다.무시하는 눈빛은 착각이죠.

책임지기 힘들다면 최대한 상대를 존중해야 합니다. 

9p.

'지나친 충동을 못 이겨 여학생을 임신시키면 그다음 일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동의와 책임이 중요해요.'


문득 대학입학원서를 접수하려고 강원도로 떠났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수원에 살고있기에 수원 아주대에 접수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거스르며,

'바다가 보고싶습니다.동해안 강릉대학교에 '바다생물자원학과'에 접수하겠습니다.'

라고 오기를 부렸던 그 때. 사실은 여자친구가 강릉대 철학과에 접수한다기에 따라가려고 거짓말을 했죠.8시 30분 첫차를 타면 3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폭설로 인해 5시에 도착했습니다.당시에는 좌석제가 아니라서 45명 정원 고속버스에 90명은 탔던것 같습니다.

맨 뒷자리 여대생으로 보이는 3분께서 저희 2명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서 잠깐씩 앉아서 갈 수 있었는데, 그날은 원서접수 마지막날 이었고, 마감은 5시였는데,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사정얘기를 하며 빨리 가줄것을 부탁하였고, 교문에 도착하니 기상이변으로인해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하였다고 했습니다. 결국 여친은 합격하고, 저는 떨어졌습니다.만. 가끔 생각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폭설, 눈, 겨울왕국, 1미터가까이 쌓여있는 눈은 그 때 처음 보았습니다. 여친과의 더없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1박 2일.30년이 지나도 생생하네요.


37p.

'혹시 엄마 이름 쳐보냐?'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낄 때. 친구는 짐작하고 있을 때. 부끄럽고 쑥쓰럽지만, 그래서 친구라는것.

창피하지만, 창피하지않고, 부끄럽지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친구.

성별이 중요하지 않은 그저 내 사람 친구.

친구는 인디언말로 '나의 고민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라고 하죠.

남,녀간에는 친구가 없다는 요즘세대의 말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겠죠.

뭐가 중할까요?. ㅎㅎ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하나정도 있다면 참 행복할 겁니다.

전통적이란 가족의 개념이 변해가는 요즘.

이혼이란것이 더 이상 창피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가정의 아이들에게 더욱 신경써야한다는것을 알고있는 요즘.

아이들은 창피해하지말고, 어른들은 색안경벗고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160p.

"사회복지사님한테 작가님 전화번호 땄어."

"왜?"

은지는 감기던 눈을 동그랗게 떴다.

"너 주려고, 작가님이잖아. 네가 글 쓴 거 한번 보내봐."

부디 책 뒷페이지의 반짝이는 별들처럼, 

적당한 방황과 고민을 통해 용기를 낼줄 알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지며, 상대를 존중하는 성숙한 어른이 되는 청소년이 많기를 바랍니다.

우리 어른들은 반성하며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나를 존중하는 것이며, 책임감은 존중에서 시작된다!


#스토리텔링버스 #고정욱 #특별한서재 #책임 #자유 #존중 #성장 #방황 #성숙 #어른 #청소년고민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나를 존중하는 것이며, 책임감은 존중에서 시작된다!.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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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버스 특서 청소년문학 20
고정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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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나를 존중하는 것이며, 책임감은 존중에서 시작된다!.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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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빛나는 강
리즈 무어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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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이 직면한 마약문제라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청정구역이 아닌 이상, 그 소토리 진행과 해결방법이 궁금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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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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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세스 고딘의 신작

“의욕을 잃을 때마다, 우리를 구해주는 건 프랙티스뿐이다!”

~~~

대세 배우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해 화제가 되었다. “그냥 많은 노력을 했다. 브로드웨이 명언이 있다. ‘어떻게 해야 브로드웨이로 갈 수 있느냐는 물음에 답은 프랙티스뿐’이라는 것   ~~~~~

저자는 우리가 끊임없이 찾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공 가능성은 뮤즈나 영감이 아닌 ‘프랙티스’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관련 주제를 가지고 워크샵 플랫폼 아킴보(AKIMBO)에서 수차례 강연하며 전 세계 많은 독자들의 멘토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강연의 핵심만 모아 담은 것으로, 당신의 삶에 최고의 변화를 선물할 실행 습관을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대다수의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단순한 기교나 처세에 집중하기보다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훈련을 통해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당신을 최고의 경지로 이끌어줄 것이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변화의 두려움을 없애봅니다.


자기계발서

나보다 무언가 잘하고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듣기위해 자기계발서 책을 구매하고 읽고 따라해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데 왜 모두 성공한것은 아닌까요?

18P.

' ~~~ 타인의 길을 완벽히 따라 걷기보다는 불완전하더라도 나의 길을 걷는 것이 낫다.'

해가지면 기운이 넘치고, 해 뜰때까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람에게 '아침형 인간'이 되라는 조언은 이루어지기 힘든 '잔소리'일 뿐입니다. '당신만의 습관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마법을 부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라고 이 책은 책 시작에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좋다고 하니까, 베스트 셀러 책 이니까. 나에게 맞는지 검증조차없이 책을 구매하고, 작가님의 조언을 따라해보지만, 나와 맞지않는 조언에 힘들어 하며 중도포기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300페이지 책에서 단 한줄이라도 도움이된다면 좋은것이라 생각하는 저 역시도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많은 내용에 비해 단 한줄이라는것이 너무도 아쉬웠기에.


내가 알고, 하늘이 알잖아.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아무도 관심없는것 (의자 밑바닥을 깔끔하게 손질했던것 같기도 하고.)에 열심인모습에 게스트들이 물었습니다. '거기는 굳이 할 필요 없잖아요,힘들텐데'.

작업하던 사람의 대답은 '내가 알잖아요'. 어떻게 보면 자기만족일겁니다. 저역시 같은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오빠는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데 뭘 그렇게 힘들게 열심이에요?'. 당당하지 못하게 대답했습니다. '누가 다칠지도 모르잖아'.

22p.

'자신을 벽에 거는 행동(put youself on the hook)은 관대함을 베푸는 것이다.'

재난지원금을 단골식당에 선불로 지불하고 필요할때마다 찾아가서 식사를 하고 차감을 한다거나,

배고파하는 학생이 오면 곱배기로 양을 주고 그 값을 자신의 선불에서 차감을 해달라는 부탁.

내가 알고, 하늘이 알고, 상점 주인이 알며, 학생이 알 것입니다.

그 학생은 무엇을 느끼고 성장하고 행동할까요?.


더 프랙티스

무의식이란게 있지만, 반복학습을 통해 의식으로 무의식을 조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으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요?

421p.

'마법을 거는 데 필요한 재료는 모두 있다. 당신이 늘 가지고 있던 재료들이다.

이제 마법을 펼쳐 소동을 부려보자'


두려움에 시작을 망설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 봅니다.


#더프랙티스 #세스고딘 #보랏빛소가온다 #린치핀 #마케팅이다 #윤여정인터뷰 #열정 #동기부여명언 #CEO필독서 #자기계발서추천










421p.

‘마법을 거는 데 필요한 재료는 모두 있다. 당신이 늘 가지고 있던 재료들이다.

이제 마법을 펼쳐 소동을 부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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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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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p.

‘마법을 거는 데 필요한 재료는 모두 있다. 당신이 늘 가지고 있던 재료들이다.

이제 마법을 펼쳐 소동을 부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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