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 연애는 끝이 났다. 끝을 정해놓은 연애, 생각보다 드라마틱하진 않았다.

누구나 한 번쯤 드라마에 나오는 연애를 상상할 테다.

그러나 현실에선 어림도 없었다. 그녀와 헤어진 지 3년이 지났다.

‘우리 3년을 사귀던, 사귀지 않던. 각자의 시선에서 글을 써서 출판해보자.’

당시에 내가 했던 말이고 약속이다. 그녀를 붙잡고 싶었던 욕심이었다.

이젠 3년이 지났고 나는 그녀와의 약속을 출판한다.

우리는 이별을 어떠한 기준에서 받아들이고 있을까.

상대와 이별을 말하고 동의했을 때부터 이별일까.

아니라면 상대의 머릿속에서 내가 지워지는 순간부터 이별일까.

나는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적어보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받고, 사랑을 떠올려봅니다.


사랑

영원한 숙제,문제,생각거리인 사랑. 다른것들은 나이들면서 점점 알게되고 자신있어지는데,

이 '사랑'이란것은 도무지 알 수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멀어져만 가는듯 합니다.

흔한말로 내 모든것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고 하는말로 이해 해야 할까요?.

일상에서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만져보고싶은 두근거림.

그런 감정을 느껴본게 최근에 언제인지 떠올려봅니다.

남남으로 시작해서 사랑을 하고,우정으로 살다가,의리로 지낸다는 부부.

하지만 우정,의리.모두 사랑을 전제로 하는 것이겠죠.

얼마전에 tv에서 강의를 들은 말이 생각나네요. 愛. 이 한자를 '사랑 애'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사랑'이는 표현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낀다'라고 했답니다. 농번기에는 국가의 노역을 하는대신 자신의 농사를 짓게 하는 *** 라고 했는데 기억이... 愛** 라고 하더군요. 그게 국민을 아끼는 것이라고.

학창시절 죽어라 외웠던 훈민정음도 떠오르네요.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를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백성이 니르고저 ~ 내 이를 어여삐 여겨 ~'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네요.)

왕은 국민을 아끼고, 어여삐 여기고. 이런것도 사랑이겠죠?.


사랑2

내가 손해보더라도,힘들더라도 그 사람이 편하고 웃고,행복하기를 바라는게 사랑인듯 합니다.

사랑은 기대하는것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무언가 바라고 행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어릴적 풋사랑, 짝사랑은 그럴 수 있지만, 성인이된 이후의 사랑은 

내 모든것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내 인생을 상대에게 맞춰서 생활하다보면 나 자신을 잊게되고, 만약,만약,만약에 이별을 했을때 잃어버린 나 자신을 되찾기까지의 시간과 고생은 상상을 초월합니다.나는 상대방을 배려하고,아끼고, 상대방 역시 그것을 알아주고, 역시 배려하고 아끼고, 노력하는 두사람이라면 그 사랑이 오래갈것입니다.

어린시절을 부모님과,할아버지,할머니와 지낸사람은 기억할겁니다. 어른들은 생선의 대가리를 좋아하고, 치킨의 다리,날개,부드러운 살 보다는 퍽퍽한 살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 특이한 사랑을 '내리사랑'이라고 따로 정의하고있죠. 특이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랑'이 아니라면 서로가 끝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연예계 잉꼬부부라는 '최수종,하희라'님의 얘기를 들어보면 (전부 100% 사실이라고 믿고) 서로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서 너와 나로 나뉘는 시기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때 꼭 봐야겠다 생각들면 가능한 모든 정보를 차단한 채 접하는게 제 원칙입니다. 대략적인 정보만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따라가다가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책소개글에 *** 으로 표기한것을 다른 곳에서 이미 보셨겠지만...

역시 사랑은 그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얼마만큼 진심이었고,열정적이었는지. 내 마음속 사랑의 크기가 중요할 뿐 다른것들은 의미없음을.

부부의 권태기는 자식이 생기면 조금은 좋아진다고 하죠.내 유전자로 생겨난 아기를 보면서 부부간의 사랑도 다시 커진다고, 함께 힘든 육아를 하면서 상대를 배려하면서 그 속의 사랑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일에 지치고, 코로나로 우울한 제 마음을 충분히 달래주었습니다.


상대의 머릿속에서 내가 지워지는 순간부터 이별인듯 하네요.


#우리에서너와나로나뉘는시기 #이학용 #바른북스 #이별 #관계 #삶의변화 #상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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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 4차 산업혁명과 간헐적 팬데믹 시대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이도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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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벨상 역량의 학자 양성 사업인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융합 분야)’에 선정된 이도흠 교수,

위기의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다!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는 인류사의 대위기를 헤쳐 나갈 시대적 지침서다!

새로운 세상을 여는 최상의 길잡이다!

코로나 이후 사회의 고전이 될 것이다!


인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슈밥 등이 말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이 아니라 3차 디지털 혁명의 연장이다. 4차 산업혁명은 1, 2, 3차 산업혁명을 뛰어넘어 인류사 700만 년 이래 전혀 다른 세상을 열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새 하늘’을 맞아 인간은 생명을 조작하고 창조하는 신의 위상에 올랐다. 앞으로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고, 거의 모든 사물이 스스로 말하며 거의 모든 인간과 네트워킹을 하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실제 현실과 공존하고 빅브라더가 아닌 ‘빅마더(THE BIG MOTHER)’가 우리를 온화하게 감시하고 통제한다. 하필 4차 산업혁명은 자본주의의 가장 야만적인 형태인 신자유주의 체제와 극단의 불평등, 간헐적 팬데믹, 기후위기, 인류세(ANTHROPOCENE)/자본세(CAPITALOCENE)의 조건에서 수행되고 있다. 인류가 이에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혁명’이 아닌 ‘개벽’에 가까운 이 흐름 앞에 과학기술을 자본의 탐욕으로부터 독립시키지 않는다면, 패러다임과 사회체제의 대전환이 없으면, 4차 산업혁명의 끝은 디스토피아나 인류문명의 멸망이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받아,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그 이후 준비합니다.


영화

영화는 상상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보았던 영화들을 떠올려보면,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 자동으로 가는 외바퀴자전거,영화  제5원소의 하늘을 나는 택시.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차

이런것들은 비슷한 형태로 이미 완성단계까지 되어있습니다. 완전 상용화되지 못했을 뿐.

한발 더 나아가보면, AI 스피커와 홀로그램의 조합으로 가상의 인물과 대화를 하는 모습은 더이상 꿈같은 일은 아닌듯 합니다.

추운겨울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호출버튼을 집안에 장착한다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집안의 가전제품을 통제하여 가스레인지의 냄비가 탈까 두려워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도로위의 모든차가 자율주행이된다면 경부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간격이 10cm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만큼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제 영화에서 보는 상황들을 죽기전에 볼 수 있을거란 기대를 조심스레 가져봅니다.


과학의 발전

인간생활의 편리함을 위한 과학의 발전,어린시절 서울에서 처음타본 엘레베이터는 소설속에서보았던 '공간이동'을 실현시켜 주었습니다. 지하철 환승을 위해 걷는게 힘들었는데, 공항에는 계단형이 아닌 평지형 에스컬레이터가 있다고 하니, 노약자, 짐이 많은 승객들은 편리함을 느낄겁니다.

인간생활의 편리함을 위한 과학의 발전이지만 잊지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인간은 해치지 않는다'같은 명제가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주인의 위급함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과속,신호위반을 해야하는 상황.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막힘, 그 때 인도위에 사람이 없다면. 만약 있더라도 조심히 주행 가능하다면.

물론 지금도 그렇더라도 인도로 주행하지는 않지만, 인공지능 자동차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로봇윤리

의사로봇이 주인을 수술하고 있을 때, 주인보다 더 급한 응급환자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의 소유물이니 옆사람은 신경쓸 일 없는걸까요?. 주인을 잠시 놔둔 채 응급수술을 해야 할까요?.

A를 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행위를 해야한다면.

A를 행하기 위해 B를 버렸지만, 버려진 B로인해 수많은 피해가 생긴다면.

로봇은 주인을 최 우선으로 둬야 할까요?.

인간의 고뇌를 생각하게 하는 심리테스트를 로봇에 진행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얼마전 보았던 드라마가 떠오르네요.분말 과자를 만들어서 광고를 하고 판매를 하고,아이가 섭취하다가 목에걸려 사망사건이 발생합니다.그 이후 광고제작사 대표는 광고의뢰를 받을때마다 '안전'을 떠올립니다. 자동차광고회의를 할 때 '네가 타봤어?. 안전해?'라는 질문을 직원에게 던지는 모습을 보며

진화,발전이 없는 로봇보다는 차라리 자체진화하는 로봇이 안전한것은 아닌지 생각에 잠깁니다. 


생명공학에 대한 윤리  

유전자치료만이 병을 치유할 수 있을 때,생명공학이 가져야할 윤리는 어떤게 있을까요?.

얼마전까지도 한참 논쟁이었던 인간복제.

생명창조까지는 아니더라도, 생명복제까지도 신의 영역이라 말하며 접근금지해야 하나요?.

그 영역으로 진입한다면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더라도 접근금지해야 하나요?.


이미 1권에서 조금은 사상적으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였지만,

이책 2권에서는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아마도 인간의 생활이, 삶이 생각도 못할만큼 변할거라 예상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의 시간도 줄어들겠죠. 그렇다면 사라진 노동 시간에 어떤것을 해야할까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돌아보며, 인간,동물,식물.그리고 로봇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린 사람의 역할을, 인류의 진행방향을 깊게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이 깊어질수록, 생각이 꼬리에 고리를 물고, 너무도 깊은 곳 까지 도달했습니다.

평소 '걱정인형'이라는 소리를 듣는 저처럼 너무 깊게 빠지지 않는다면.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2를 완독하는 순간

여러분은 다가올 미래를 걱정없이 맞이해도 될 듯 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이도흠 #특별한서재 #로봇의윤리 #생명공학에대한윤리 #코로나이후 #인공지능 #AI #펜데믹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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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비움 공부 -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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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현대인들은 앞만 보고 나아가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것들로 내면을 채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본연의 마음과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움입니다. 비움을 통해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비움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비움은 자신만의 것을 발견해 가꾸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은 등수나 한 줄 세우기가 아닌 자신만의 'ONLY ONE'을 발견하는 길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


유교적인 철학 속에서 괴로워했던 저자가 장자를 만나 마음이 편해졌듯이 비움을 통해 치열한 경쟁 사회 분위기 속에서 현대인들 역시 괴로워하지 않고 참된 자유를 만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 책은 장자의 핵심 철학인 비움 공부를 담고 있습니다. 배움을 강조하는 공자가 당신을 압박했다면, 비움을 중시하는 장자는 당신에게 휴식을 줄 것이고 또한 내려놓음 철학을 통해 심플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영감을 줄 것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받고,마음속 욕심을 비워봅니다.


공부

요즘은 덜 하지만 한때는 고등학교 졸업장은 필수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학교내에서 폭력같은 행위로인해 문제를 일으켰다면, '퇴학'처리보다는 '전학'을 보내 고등학교만은 졸업해야 한다는 생각을 대부분이 갖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서태지님의 학력은 많은 논란이 되었고, 꼭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에,인간생활에 문제가 없음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학이라는 학력은 무시못하는가 봅니다.'SKY'를, '인서울'을 목표로 공부하는 수많은 학생들은 어렵지않게 볼 수 있으니까요. 도대체 왜 그렇게 대학교 이름에 목숨걸듯 하는걸까요?.


경제

요즘은 덜 하지만 한때는 어느 대학교 졸업생인가에 따라서 똑같은 신입사원이더라도 조금은, 혹은 많이 차별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느정도는 남아있는듯한 몹쓸 문화.학연)

연봉을 많이주는 회사에 취직하기위해 그리도 오랜시간 학생들은 공부했는가 봅니다.

좋은 직장에서 많은 월급을 받기위해서, 그 돈으로 조금 더 편하고, 좋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그렇지만 좋은 대학을 졸업했다고 모두 좋은 회사에 취직할까요?. 많은 월급을 받을까요?


남북전쟁

북한의 침략으로 전쟁이 발발하고, 모든 국가시설이 파괴되었지만, 맨 땅에, 맨 손으로, 지금의 경제기반을 이룩하신 선 세대분들의 노력은 존경합니다. 만. 그 덕분에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만. 좋은 학교를 졸업하여 맨땅에서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의 기회는 지금의 기회와 많이 다르고, 전혀 다른 기회의 창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인자동차로, 무인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지금은 생각도 못한 기회가, 보지못한 기회가, 곧곧에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자의 비움공부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이제는 '무조건 책' 보다는 '경험'속에서 기회를 찾고, 많이 가지려는 욕심보다는 적당히 갖고 내 인생을 즐겨야 할것 같습니다.한때는 모든것을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부질없다 생각들기도합니다. 선 세대의 희생 덕분에 작은 노력에도 작은 성공을 맛 볼수 있는 세상이기에, 무조건 채우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가진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겨울에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놓아야,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듯이.

단단한 대나무는 부러지지만,부드러운 갈대는 부러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마음의 무게를,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지금 가진것에 만족하고,고마워하며 한발 나아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니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짐을, 내 인생의 무게가 그리 무겁지만은 않음을 느낍니다.


#장자의비움공부 #조희 #리텍콘텐츠 #장자 #공자 #휴식 #심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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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재테크 - 돈 좀 모아볼까?
김경환 지음 / 가디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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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누구나 한 번쯤은 반드시 생각하게 되고, 너도나도 시도는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재테크이다. 작심삼일로 끝나기 부지기수이고, 막상 하더라도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실패로 끝나기 마련인 것이 지금까지의 재테크였다.


저자는 사회초년생부터 부자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재무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는 상담에서 이들 대부분이 재테크를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뭐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혼자서 모든 것을 분석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할 뿐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많지 않고, 막상 실천한다고 해도 흐지부지되기 마련이다. 더 이상 ‘생각만 하다 지치고, 실천을 망설이던 나’가 아닌, ‘실천을 통해 목표를 이루는 나’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PART 1에서는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

PART 2에서는 저축과 투자를 위한 다양한 재테크 수단과 방법을 소개한다. ~

PART 3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재테크 사례를 들여다볼 수 있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도서협찬 을 받아, 재테크를 배워봅니다.


현대사회에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너무 없어도 힘들지만, 그 돈 욕심이 너무 크더라도 문제겠지요.

시급은,월급은,연봉은 개미허리만큼 오르는데, 물가는, 집값은 그 몇배로 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월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내가 돈을 많이벌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돈이 돈을 버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때가 위험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익률

얼마전부터 뉴스에서는 '동학개미','서학개미'라고 하며 그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는 기사가 연일 등장합니다.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듯했던 주식으로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니,모아놓은 돈을 모두 털어서, 대출이라도 받아서 그들을 따라가야 할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때가 위험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매

대출을 못갚아서 은행에서 경매로 나온집을 평균 시세보다 30%가까이 싸게 구입했다고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하다가 끝에가서는 그 집에 전세들어 살고있는 사람으로 인해 맘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잉여자금으로 경매를 한다면 모를까 집을 구하기 위해 경매를 한다는것은 위험하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을 다시 실감합니다.


사회초년생들이라면 많은 고민을 할것입니다.

평균 연봉은 적고 (지금의 시기라면 취직자체가 어려운 일이니 걱정입니다.), 누구는 재테크를 잘 해서 수익률이 높아보이는데, 투자할 곳은 많다고하지만, 어떤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을때.

따라하는 재테크 이 책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것 같습니다.

이름은 알지만 자세하게 무엇인지 모르는 '암호화폐'부터 시작해서 (저만 잘 모르는건 아니죠?).주식,경매 등등등 현 시점에 알려진 재테크 방법의 기초부터 알려주고 있기에 책만 잘 읽어도 상식이 쌓이고, 방법이 보일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하이리스크를 싫어하고 안정을 추구하기에) PART 1 의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제일 편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수익률을 높이더라도 주머니에서 술술 새는 돈이 있다면 모든게 부질없는 짓 아닐까요?.

우선 자신의 소비를 먼저 체크하고,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공부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언젠가 좋은 결실을 볼것같습니다.


#따라하는재테크 #김경환 #가디언출판사 #가디언 #재테크 #통장관리 #소비줄이는법 #자산관리 #사회초년생 #천만원모으기 #재무설계 #직장인재테크 #CMA #ISA #파이어족 #저축 #돈모으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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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김지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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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소개


SNS,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관계·소통 분야 가장 사랑받는 강의

USTORY&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슬픔도 사랑도 자유롭게 말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


혜민 스님이

연인이나 부부, 부모 자식 관계가 어려운 분들께 적극 추천한 책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결코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재치 있는 화법,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말로 우리 안의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는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가운데 한 명인 김지윤 소장의 다섯 번째 책이다.


이 책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는 김지윤 소장의 전문 분야인 의사소통과 관계 맺기에 관한 조언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의 아픔과 슬픔이 녹아들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제목처럼 우리는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말하고, 마음껏 충분히 슬퍼하고, 지혜롭고 따뜻하게 사랑해야 한다.


한 번뿐인 삶, 나답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다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받아,감정표현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배려

내가 원하는것을 갖거나,이루어서 기쁠때, 그 감정을 너무 과하게 표출하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나는 얻었지만, 다른사람은 얻지못했을 수 있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항상 '적당히'라고 배웠습니다.

부모님의 연세는 친구들 부모님과는 차이가 있었기에 조금은 '고지식'하고, '옛날방식'으로 가정교육을 배웠습니다. 그렇다고 '훈장님'까지는 아닙니다.

항상 조심했지만, 성인이 되어,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가끔생각나는 미안함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지금의 초등학교) 3학년즈음 같은반에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다리가 불편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평소의 부모님 가르침대로 그 친구의 도시락이나 실내화주머니를 들어주며 같이 하교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가 먼저 집으로 간줄알고 교문을 나설무렵, 학교 건물에서 나오는 친구를 발견하였습니다.저는 당연한 마음으로 달려가서 '신권아,너 간줄 알았어'(그 친구 이름이 정신권.이었을 겁니다.)라며 평소처럼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 멀리 교문에서 자신에게 뛰어오는 저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겠구나 생각했습니다.친구가 와주어 고맙기도, 자신은 할 수 없는 뜀박질을 하는 친구가 부럽기도 했을것 같습니다.

배려를 위한 행동이 오히려 상처를 준것은 아닌지 걱정과 미안함이 지금도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상처

'어른도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지만, 그저 묵묵히 참는것이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릴때 생각했던 제 나이의 아저씨라면 세상 풍파에는 끄떡도 하지않고 '이 까잇거.'라며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당당하게 맞서며 '이 까짓거'라고 합니다. 속으로는 힘들어하며, 누군가 알아주었으면 하며, 어딘가 살짝 기대고 싶은 마음으로.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가장'이고, '어른'이기 때문에. 라고 배웠기 때문에.

'너와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배려 할 필요는 없어'라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내 뱉은 말에 상처받을 필요는 없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배려하며 나에게 상처를 주고, 무심코 들은 말로 상처를 받으며 속으로 꾹 꾹 꾹.참기만 합니다.


곪아터짐

남에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고, 나로인해 다른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길 바라며 살다보니,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닌 항상 타인이었습니다. 그 참고,참고, 참았던 것들은 저의 마음속에서 곪고, 곪고, 곪다가 한번에 터집니다. 그 뒷수습을 하느라 몇 날, 몇 일을 고생고생고생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인데...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부모님의 가르침이 잘못된것은 아닐것 입니다. 그 가르침을 잘못 해석했을 것입니다.

때로는 속마음을 얘기하고 (우는아니 젖 물린다는 말을 제일 좋아하며, tv 광고로 유명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곪아 터지기 직전일듯 하여서) 나의 상화을 알리고, 상대에게 위로받고, 그 사람을 더욱 사랑하며 인생을 살아야 겠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 오랜시간 살아온, 다져온 인생관을 한번에 바꾸기는 쉽지않지만, 이 책의 내용을 곱 씹으며,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서 이제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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