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라 - Estella
김동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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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옛날 옛날에, 지금 인간이 존재하기 전의 세상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해요.

신이 만든 첫 번째 세상, Pangaea와

지금 인간이 있기 전에 그곳에 살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아주 오래전,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며 살았던 존재들이 있었다.

그들의 삶은 어땠을까? 과연 우리도 그들과 같다면 부족함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에스텔라』는 거친 시련을 이겨 내는 모든 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며, 이야기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읽고, 행복을 고민해 봅니다.


영토전쟁

하나의 민족이 다른 민족을 침략했던 이유중 하나는 자신들이 가축을 키우는데 자신들의 영토에는 더이상 가축들에게 먹일 풀이 없어서 다른민족 소유의 땅에있는 풀을 얻기위해서 였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을 해하는 사람들.성선설 보다는 성악설을 믿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성선설을 완전 배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악한 성질로 태어난 사람이라도 자라면서 학습하고,교육받으며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해야 한다고 자신을 고쳐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자그마한 착한 심성조차 없다면 그것은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행복

자신의 가축들이 배불리 풀을 먹을때는 행복하겠지만, 본래 남의 땅이었으니 그 땅주인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점령한 땅의 대가를 나중에라도 어떤 방식을 통해 보상해 주었을까요?.

아니면 나는 너보다 힘이 쎄니까 넌 그렇게 당해도 된다고 서로가 생각할까요?.

아니면 서로간의 물물교환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것을 얻는 방법을 택할 수 없을까요?.

아니면 땅의 풀이 조금 남을정도의 가축을 키운다면 영토침략은 없었겠죠?

내것이 아닌것을 욕심내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것에서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나는 이만큼,이런것을 가지고 있는데, 고개를 돌려보니 저 사람은 다른것을 가지고 있고, 나와 비슷하지만 훨씬 좋아보이는것를 사용한다면, 그것을 갖고 싶겠죠. 자신의 능력이 된다면 상관없겠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 나의 많은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타심

산속에서 나 혼자 살고있는것이 아니기에, 어떤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회생활을 하며 다른사람들과 같이 살아가고자 합니다. 만.

다른 사람들과의 생각차이,행동차이로 인해 상처를 받고,누군가를 미워합니다.그런데 그 미움의 끝에 나 자신도 상처를 받을것을 알기에 그를 용서하고 공생의 길을 택합니다.

내가 조금 힘들면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행복할거라 믿기에 참고,참고,또 참는가 봅니다.


에스텔라

“옛날 옛날에, 지금 인간이 존재하기 전의 세상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해요.

신이 만든 첫 번째 세상, Pangaea와 지금 인간이 있기 전에 그곳에 살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아주 오래전,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며 살았던 존재들이 있었다.

그들의 삶은 어땠을까? 과연 우리도 그들과 같다면 부족함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라며 책은 시작됩니다.

이야기 속에 또다른 이야기가 있고, 일반적인 우리네 일상이 아닌 세계를 젊은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살려냅니다.판타지인듯,고대 인간사인듯 애매한 경계에 지금의 현실이 겹쳐지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며 살았던 존재들의 행복의 기준은 무엇이었을까요?

코로나19로 한반도에 전세계에 위기와 싸우고 있는 지금.

현실의 우리가 해야할 행동과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어떤것인지를 깊게, 오랜시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추가글

독서 초반 책의 갈피를 잘 못잡아 무작정 읽었습니다.

중반쯤 지나가니 현실세상이 보였고, 책장을 덮으니, 많은 질문이 머리속에 남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여 몇몇 서평을 읽어보니,

비슷한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신분들도 계시고, 생각못한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재미, 다른사람들의 느낌을 읽는 재미가 함께한 책 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이름에 이유가 있다는것에 흥미를 느끼기도 했고요.


#에스텔라 #김동영 #지식과감성 #Estella #신간소개 #새로나온책 #화제의신간 #소설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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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신부 홍성남의 웃음처방전
홍성남 지음 / 아니무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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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웃음으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세요”

영성심리 전문가 홍성남 신부의 웃음처방전!

“웃을 때는 근심, 걱정하지 않습니다.”

“웃을 때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웃을 때는 그냥 즐거울 뿐입니다.”


영성심리 상담 전문가로, 현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홍성남 신부는 웃음은 진정한 휴식이자 최고의 명약이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누군가와의 만남으로 위로받기 힘든 요즘. 이 책은 웃음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듯하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우울과 불안에 지쳐가는 모든 이에게 한바탕 폭소를 선사할 것이다. 평소 홍 신부의 강의나 글을 즐겨 찾던 독자라면, 지금까지 홍 신부의 그 어떤 책보다도 이 책이 큰 웃음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홍 신부 특유의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시원한 문장들은 웃음과 더불어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그는 유쾌하고, 거침없고, 날 것 그대로의 이 문장들을 통해 누구나 생각하지만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종교계의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여기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함으로써 정신적으로, 영성적으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뻥 뚫리게 할 예정이다.


웃음으로 마음과 몸의 건강을 지키길 기도하는 홍 신부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마음과 몸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길 기원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읽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봅니다.


홍성남. 1954년생. 꼰대라고 불리는 세대 맞죠?.

꼰대라는것이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을 비꼬는 표현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마음이 사라질 겁니다. 젊은 세대는 나이많은 성직자를 어떻게 느낄까요?.

저는 불교를 믿습니다.하지만 현대사의 정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듯한 일부 스님들은 그들의 사고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해탈'을 얻기위해 스님이 되신건지,정치적 행동의 보상으로 한 사찰의 주지자리를 얻은것인지... 그래서인지 저는 스님보다는 신부님이 더 좋습니다.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친구들을 통해서 간접경험으로, 먼 발치에서 봤을때, 신부님들의 집단행동 이유를 들어봤을때,충분히 타당성이있고,존경할만 하다 느꼈습니다. (얼마전에는 '열혈사제'라는 드라마를 며칠만에 역주행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유머집. 최불암시리즈

이런저런이유로 어렵고 힘들때 억지로라도 웃고싶기도 합니다.

한때 유행했던 최불암 시리즈,만득이 시리즈...웃다보면 피식 웃지만, 결코 우스워서 웃는게 아닙니다.거의 대부분 어이없어서, 헛 웃음을 웃지요.

홍 신부는 가톨릭교회가 웃음에 인색한 편이라고 말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셨는데 우리가 웃고 떠들 수 있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어서?

'신자들이 평소 느꼈던 가톨릭교회에 대한 생각. 그 생각을 정확하게 읽었고, 이를 반어와 풍자를 통해 날카롭게 꼬집는다.'라고 책에서 설명합니다. 

1'부 ‘나는 진상 신부가 아닙니다’와 2부 ‘꼰대 신부’에서는 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반어법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곱씹을수록 그의 숨은 의도를 알게 되고 강렬한 페이소스까지 확인하게 된다. 3부 ‘나의 작은 전쟁’에서는 웃음과 풍자가 아닌 직접적인 표현과 말들로 그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종교계에 가하는 일침,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말들을 담아 냈다. 진짜 신앙이 무엇인지, 그것을 전하는 자와 받아들이는 자는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홍 신부만의 깊은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라고 하는데 정말 딱입니다.

어이없어서 웃는 최불암시리즈처럼, 현실을 살짝 비꼬아 얘기하기에 '피식'하고 웃지만, 뒷 얘기를 생각하면 쓴웃음을 동반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기만 요즘. 신부님이 책을 내신 이유에 한번 웃고 시작하는 이 책.

가볍지만 마음속에는 묵직한 질문을 남깁니다. 웃으면서 그 해답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책 어딘가...

'우리 교회는 사이비 종교에 대하여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한다.

사이비 종교가 개인의 삶을 파괴하기에 당연히 내야 할 목소리이다.

그런데 그냥 넘어가선 안 될 문제 하나.

그들이 왜 그곳으로 가고 싶어 했는지, 왜 우리 교회로 오지 않았는지, 심지어 왜 우리 교회를 떠나 그곳으로 간 것인지에 대해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


^^


#꼰대신부홍성남의웃음처방전 #홍성남 #가디언출판사 #꼰대신부 #꼰대 #천주교 #가톨릭 #종교 #천주교책 #가톨릭책 #유머 #웃음 #영성심리 #심리 #우울 #불안 #아재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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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린다 그래튼.앤드루 스콧 지음, 안세민 옮김 / 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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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북’ 쇼트리스트

일본 ‘비즈니스북 그랑프리’ 종합 1위


당신의 100세는 어떠한 모습일까? 『100세 인생』은 우리가 지금부터 잘 준비한다면, 장수를 저주가 아닌 선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준비란 인생의 막바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

100세 인생』은 ‘교육-일-퇴직’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3단계의 삶이 점점 무너지고 다단계의 삶이 요구되는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탁월한 안내서이다.

~

~.  전통적인 일과 삶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생 전반에 걸쳐서 변화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100세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재정 문제나 노후를 위한 준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경제학과 심리학의 분석과 통찰로 이를 증명한다.

~

[출판사 제공]


#협찬도서 를 받아, 늦은듯 하지만 이제라도 100세인생을 준비해봅니다.

장수
아주 옛날부터 죽음이란것은 인간의 가장 큰 공포였습니다. 왜 사는지는 생각안하고 대충 살아도 된다고 느끼지만, 그러다가 죽는다면, 그 다음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어서 더욱 두려운것이지 모릅니다.
반대로, 지금의 생이 너무도 만족스러워서 이 모든것을 두고 죽기 아깝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평균수명이라고 하여 현재 우리 시대의 의학수준으로 봤을때 어떤 질병은 예방,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몇살까지 살것이라고 매번 발표합니다. 만.
그 예상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70대에서 80대를 지나 이제는 100세 인생이라고 합니다.
인생을 크게 구분한다면, 사람구실을 위한 유년기의 1단계, 경제활동을 하는 2단계, 체력적 한계로 인한 휴식기 3단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이처럼 3단계라 말합니다.)
배우고,돈벌고,휴식을 취하는 3단계중에서 2단계일때 많은 양의 생활비용을 모아두지 못한다면 3단계의 시작은 점점 늦어지게 되고, 누구는 40대에 시작하는 반면 누구는 60대에도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2단계에 자신의 힘으로 경제활동을 많이 하여 많은 비용을 모아두지 못했다면,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돈이 돈을 벌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은행이자는 점점 작아지는 추세이지만, 안정성은 최상이라 생각하고, 윗 세대가 해왔던 부동산은 너무도 막연하고, 주식은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하기에 나하고는 안맞는다 생각합니다.장수라는것이 행복이아닌 불행일 수 있겠네요.

노후
나이에 대한 관념이 약한 탓에 한번도 심각하게 생각해본적 없는 은퇴.
지금 다니는 회사는 상당히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것 같기에 고용불안은 크게 느끼지 못하였기에 은퇴라는것을 심각하게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사회적으로도 심각해짐을 느끼다보니, 저 역시 불안함을 느끼지 시작합니다.
내년부터는 목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만약에...
생각해보니 심각하기 짝이 없습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불안감,두려움...
너무도 불안하여 눈을감고 좋은 생각을 떠올려 봅니다. 만약 내가 모아놓은 자금이 상당하다면...

여가
만약 은퇴하고 경제활동을 안한다고 하면 하루 24시간을 12시간처럼 느낄것 같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의 휴일 활동을 보면, 대부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간혹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단. 다른 가족들이 집 밖을 나가 어딘가로 가자고 안한다면, 먼저 나서서 나가자고 하는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밖에 다니면서 휴식을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스타일이기에 집에만 있으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집앞 공원이라도 나가서 앉아있으면 세상 편하고 좋을 수 없습니다.생각만해도 좋네요.
갑자기 찬 바람이 불어 정신이 듭니다.

100세인생
실제로 경제활동을 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듯합니다. 통장을 생각하면 모아놓은 돈도 얼마없고,억지로, 억지로, 취직을 하여 내일도 출근하겠다는 다짐으로 모든것 내려놓고 시키는 모든일을 할것같은 날들. 그 날이 바로 코앞에 있는듯 합니다.지금은 100세 인생이라지만, 제가 젊을때는 70세 (76세)인생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면 소일거리하면서 먹고살면 되겠다 싶었는데,이제는 안 아프길 기대하며, 병원다니면 돈 쓸일 없기를 바라며 살아야하는가 봅니다.
100세인생 이 책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을 달리는 사람은 단거리선수와는 다른 계획으로 달려야 합니다.
힘 분배도 잘 해야하고, 결승점을 지났을때 자신의 몸을 추스리는 방법을 알아야 탈나지 않는것처럼.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라지고 생겨나는 직업이 있음을 잘 인지하고, 100년 인생의 달리기를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기나긴 인생계획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서서히 은퇴를 생각해야하는 청,장년층에게 인생계획의 나침반같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추천사

시의적절하고, 재미있고, 생각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100세 인생이 지닌 기회에 관한 훌륭한 정보로 가득하다. ?셜리 크래머(영국 왕립공중보건협회 최고책임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다. 이 책은 수명이 증가하는 동안 우리가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스튜어트 프리드먼(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

100세 넘게 사는 것이 표준이 되는 세상에서 인생의 기회와 선택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심리학적, 경제학적 통찰을 멋지게 결합하여 서술한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어데어 터너 경(신경제사고연구소 운영위원장)

#100세인생 #린다그래튼 #앤드루스콧 #백세인생 #미래예측 #안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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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쓸모 - 결국 우리에겐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경민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책소개


불안, 걱정, 두려움으로 힘든 당신에게

심리학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크고 작은 마음의 혼란과 진통을 안고 사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심리이론을 체계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심리학 입문서다. 우리는 늘 직장 상사, 동료, 친구, 연인, 가족의 눈치를 살피고 그들의 감정 변화를 신경 쓰며 지내왔지만, 정작 ‘나’ 자신의 감정 상태에 대해서는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불안, 걱정, 두려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고, 온전히 ‘나’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그 탐구의 길 위에서 심리학이 안내자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나의 마음을, 그의 마음을 알아갑니다.


사람

어릴때부터 반복된 학습에 의해서 사람의 성격은 각자 다른방향으로 흐르며 정해집니다.

어른들로부터 강요받고,인정받고,무관심받고,관심받고.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자신의 성격이 형성되는듯 합니다.

어릴적부터 귀에 피가나도록 들은 얘기는, 남에게 피해주지 말아라였습니다.

부모님은 오랜기간 식당을 하셨습니다.약 40년전에 식당을 하셨을때, 근처에는 시청,한국전력,신문사등이 위치하고 있어 월급날이면 고기에 소주를 드시는 손님들로 가게는 인산인해였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불고기,삼겹살,닭매운탕을 먹으며 왁자지껄 시끄럽던 손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치하는것이 있었으니, 어느 한 순간이 되면 모두들 서둘러서 회식자리를, 식사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그 분위기를 모르는 손님은 단골이 아니거나, 회사의 신입사원 뿐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조차 없던 그 시절에도 오후 9시~10시에 문 닫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고기굽던 불판을 식당에서 자체적으로 설겆이를 하였습니다. 무쇠 철판으로 되어있기에 깨끗하게 닦아내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려기에, 손님들 다 나가고 문 닫은 후 설겆이하고, 청소하는 시간이 보통 2~3시간입니다. 그걸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식당의 청결성, 성실함을 직접 느끼며 다짐했었습니다. 간혹 시간이 늦어지는 테이블이 있으면 냉장고에서 서비스 한병,때론 소주,때론 음료수를 들고가셔서 그만 마무리하고 귀가하시라고 부드럽게 한마디 하십니다.


습관

부모님께 보고,배운 습관. 근면,성실,남에게 피해안주기. 때로는 행하기에 버겁기도 하지만, 나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불편한것이 더 불편하여 지금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만.

어릴때에는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이었기에 친구에게,남에게 정확한 나의 뜻을 말 하였지만, 성인이 되고보니, 각자의 성격과 성향,습관이 있음을 인정한 후 나의 마음을 말하는것에 조금씩 부담을 느낍니다.오랜 시간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배정받으면, 미리부터 준비하여 매일매일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반하여, 다른 동료들은 임박해서야 소위 빡(?)쎄게 하려는 식 입니다. 그러다보니 초반에는 시간여유가 많다고 생각하여 어영부영 시간때우기 급급한 모습에 저의 마음은 조금씩 상처받기 시작합니다.


사회생활

'나는 자연인이다'를 외치며 산에 들어가 혼자 살 수 없기에,도시라는 공간에 많은 사람들과 뒤 섞여 일을 하고 생활합니다.출,퇴근길에는 온 도로가 자기 길인것처럼 남 배려안하고 운전하는 사람들과 같이 가야하고,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맞추며 회사 일을 하며 살아야 하기에, 스트레스는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을 나에게 맞출 수 없기에 나를 그사람들에게 맞추고 속상함을 덜받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294p. 일상에서의 마음 챙김

걷기명상을 보니 점심시간에 회사주변을 산책하는 버릇이 좋은것이었다고 느꼈고,


303p 심리상담 에서는 친구와 나누는 고민얘기가  전문가를 찾아가는것 보다 좋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해결에 도움이되는것을 느꼈습니다.

sns에 글 쓰는것도 그런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혼자 살 수 없다면, 생활하면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그 원인을 제거 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방법을 공부하여 나에게 닥치는 피해를 최소로 줄여야 할 것이고,

그 방법을 터득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로 인해서 더욱 더 커진 스트레스와,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을 살리고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해보려 합니다.


#심리학의쓸모 #이경민 #원앤원북스 #심리학 #자존감 #피해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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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풍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양식 2
청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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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산과 들, 나무와 땅에 둘러싸여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풍수의 주체다. 우리가 올바른 성장을 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주변 환경도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변화할 것이고 우리 삶의 성공을 돕는다. 풍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반인의 교양서적으로써 손색이 없는 책, 어렵게만 느껴지는 풍수지리학을 쉽게 풀어쓴 책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나의 운에 도움을 받아 봅니다.


배산임수

'배가 산으로 가면, 임자는 수영을 하나?'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을 들어봤을 겁니다.

정확한 뜻은 모를 수 있지만, 정확하게 어디에서 들었는지 모를 수 있지만.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라는 뜻으로, 풍수지리설에서 주택이나 건물을 지을 때 이상적으로 여기는 배치입니다.풍수에서 말하기에 집짓기 명당이라고 하는데, 단순하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조상대대로 농사짓는 가구가 많았습니다.바다에서 고기를 잡기도 하고, 산에서 먹을것을 구하도 하지만, 대부분 벼농사를 많이 지었습니다.농사를 짓기위해서는 근처에 개천이 있어야 물 대기에 좋을것이고, 집 뒤에는 산이 있다면 추운 겨울 집안을 데워줄 땔감을 구하기 수월할겁니다.


명당

선거를 앞두고 선조의 묘자리를 옮긴다거나, 돌아가신 부모님을 모실때 풍수지리상 좋은 자리를 찾아다닌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겁니다.전혀 근거없는 얘기라고 믿기에는 조금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양파 2개를 놓고, 한쪽에는 좋은 얘기만,칭찬만 하고, 다른 쪽에는 구박하고, 안좋은 얘기만 들려주고 시간이 흐르니, 좋은 얘기만 들은 양파는 건강하게 잘 자라는데, 구박받은 양파는 시들어간다는 실험.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그저 흘려듣기에는 불편하고, 완전히 믿기에도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제시대때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는다고 국토 중간중간 요지에 커다란 쇠말뚝을 박아놓았다는 얘기는 흘려들을 수 있을까요?.


살아 움직이는 풍수

과거는 알 수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불안한게 사람 마음입니다.

만약, 어떤 행위를 통해서 다가올지 모르는 불행을 막을 수 있다면, 최소화 할 수 있다면, 그 행위가 별 어려운게 아니라면, 그래도 무시할 수 있을까요?.가볍게 행하면 되는것을?.

'집안에 조화를 놓으면 안좋다. 현관입구는 깨끗해야 좋다. 현관과 마주보는 거울을 치워라...'

같은 얘기는 들어봤을겁니다. 

그 이유를, 그 원리를 일반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기록된 책.

풍수지리를 전체적으로 설명한 책.


풍수지리를 공부하려는 사람에게,작은 행동으로 나의 운에 변화가 생길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에게, 

큰 틀의 풍수지리부터, 일상생활의 풍수지리까지 

고루고루 자세하게, 쉽게 설명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살아움직이는풍수 #청림 #지식과감성 #인문 #인문도서 #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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