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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평점 :
서평] 저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손힘찬/떠오름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 옳지 않다. 어느날 지인이 나에게 하고 싶은거,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게 부럽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나 역시 다른 사람의 표정을 먼저 살피고, 다른 사람에게 괜찮다 말하는 나를 알아주지 않는게 못내 서운했다. 일명 다른 사람 눈치를 엄청 살피고 사는 난데.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의 손힘찬(오가타 마리토)작가의 신간이어 반가운 마음에 신청하고 선물받게된 저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지치고 힘들어 하는 인간관계에서 어려웠던 관계를 먼저 정리하고 나에게 스스로 괜찮다 위로를 전해야 한다는 말이 와 다았다.
도서의 1장과 2장은 나를 사랑하는 부분에 맞추어져 있고, 3장은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부분에 맞추어져 있다.
저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를 읽으면서 나 스스로 좀더 쿨해질 필요가 있음을 깨닫는다.
저자는 삶의 여유가 없다면 하늘을 올려다보라고 말한다. 여유를 가지라는 의미일 것이다. 많은 친구를 원하기 보다는 오래된 인연에 감사해야 하며 자주 만나지 못해도 편안하고 익숙하게 내곁을 지켜주는 단 몇 명의 친구만 있어도 좋다고 한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었나? 내 곁에 나를 기다려주는 친구가 누군인가 생각해 본다. 내삶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그 삶을 어떤방향으로 이끌어 가느냐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힘들면 조금 쉬어 가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전할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된다.
일상의 아무시간이나, 역시 아무곳이나 펼쳐도 좋다.
복잡하지도 않고, 한페이지 가득 글씨로 채워져 있지도 않다.
한편의 시를 읽는 느낌으로, 편하게 읽으면 된다.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에게 건네는 위로가 느껴진다.
<도서내용 중>
p33.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주변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쉬운 위로 한마디인데, 그 가장 평범한 위로 한마디조차 나는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다.
p65. 하지만 요즘엔 모두가 다 열심히 살고, 반드시 성공해야만 된다고 말하는 것 같다. 꼭 그래야 하나?
p73. 가끔 단점밖에 안 보일 때도 있고 남들보다 못나 보일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평생 함께해야 할 나 자신이니까.
p115. 저 무수히 많이 빛나는 별들은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p129. 나는 할 수 있다. 당신은 반드시 해낸다. 우리 모두 반짝 빛날 존재다.
p166. 인생은 ‘살아가는 것’이다. 저절로 ‘살아지지’않는다. -모든 선택이 최선일 수는 없겠지만 당신이 한 선택이 길이되고 돌아봤을 때, 그래도 나 다운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p224. 내가 마음만 먹는다면, 난 언제나 행복할 수 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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