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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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프랑스 소도시 여행/ 해시태그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프랑스는 언어가 가장 아름다운 나라, 패션의 나라,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올해는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프랑스에서 개최되어 프랑스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예술과 낭만이 있는 곳, 연인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있는 프랑스, 프랑스에는 어떤 매력을 가진 도시들이 나를 반겨줄까 벌써부터 설렌다.

 

지형적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넓은 나라인 프랑스는 지구상의 모든 자연이 다 있다.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 음식, 예술이 프랑스 고유의 면과 섞여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랑스 문화로 재창조 되었다. 프랑스는 치즈와 와인도 유명하다.

예전에는 프랑스 하면 파리가 떠오르고, 파리로의 여행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동부, 서부, 남부로 나누어 여행하는 선호한다. 여행에 대해 조금은 자유롭고,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서 인 듯 하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의 저자는 한달살기나 자동차 여행등으로 트렌드가 바뀌었음을 안내한다. 한달살기라는 여유있는 시간을 만들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프랑스 여행계획시 일정과 도시이동간 여유시간을 배정하는 것을 짚어준다. 급하지 않게 여행에서 둘러보는 여유와 여행의 감정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45일부터 길게는 2021일의 일정을 안내하니 각자 상황에 맞춰 일정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알려진 노르망디. 평화로운 해안으로 전투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2곳있다. 인상주의 화가 모네가 살던 집과 정원, 그리고 인상주의 화가들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매력이 있다.

 

고흐가 마지막 70일을 머물면서 7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에도 사람이 없고, 역을 지나가는 차량이 보일 뿐이지만 관광객들이 오베르의 교회를 보기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고흐 때문일까? 반 고흐 공원에서 조금 여유롭고 싶다는 마음이 저자와 통한다.

 

리옹의 3대 성당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 잔다르크로 인해 유명해진 오를레앙, 스위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알프스의 베니스라 불리는 안시 등등 매력으로 가득하다. 여기에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들도 알아두면 여행이 좀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마카롱 이야기를 읽으면서 프랑스라는 나라의 선입견 탓일까? 후식도 이렇게 예쁠일이야 하며 웃어본다.

 

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을 보면서 단순히 프랑스 여행이라는 막연함 보다는 소도시 하나하나를 짚어주면서 그 도시가 가진 매력과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면서 여행의 매력을 더하게 된다. 매력이 가득한 프랑스 소도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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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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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페인 소도시 여행 /해시태그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년 내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춤과 음악, 맛있는 음식, 술과 더불어 끊임 없는 축제를 즐기는 나라. 스페인.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매력을 알게 되고, 언젠가 스페인도 가봐야할 여행국중의 하나로 내 눈에 들어왔다.

 

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에서는 스페인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먼저 안내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가도가도 계속 보고싶은 관광지가 가득하다. 스페인 음식과 맥주도 유명하고 우리가 잘 하는 하몽 파에야가 반갑다. 1980년도부터 양질의 와인 생산과 함께 세계 3대 와인강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를 즐기는 나라답게 축제도 다양하고, 축제에 맞춰 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스페인 소도시 여행]에서는 소도시들의 매력을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설명해 주어 역사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건축물, 성당, 박물관, 공원, 기타 지역에서 놓치면 아쉬울 많은 것들을 꼼꼼하게 짚어 준다. 익숙한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지역을 방문하는 이유로 알함브라 궁전을 꼽는다.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물 중 최고로 유명하다. 이곳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한 방법은 꽤 유용하다.

 

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에는 소도시를 방문하고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그 방법들이 자세히 적혀 있다. 이 여행책 하나 들고 비교하면서 여행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도서로 여행을 마무리할 즈음 도서 뒷부분에 스페인의 재미있는 상식들이 첨가되어 있다.

 

발렌시아, 안달루시아등 익숙한 이름의 도시들, 그리고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된 라만차 지방의 이야기등등 중세시대하면 떠오르는 스페인이다. 도서에 담긴 지방하나 선택하고 열정적으로 다녀와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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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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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해시태그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꼭 비행기를 타거나 배를 타거나 먼곳으로 가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 내가 시간적이거나 기타 다양한 부분에서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매번 여행가자, 계획도 나름 세워놓으면서 정작 이것저것 안되는 핑계거리를 찾는다. 조만간 가고야 말리라 하면서 가고 싶은 곳중 하나 이탈리아를 콕 짚는다.

 

해시태그의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2024 최신판을 민났다. 예술의 도시 피렌체, 학문과 과학, 기술의 중심지이자 해마다 어린이 책 전시회가 열리는 볼로냐, 패션의 도시 밀라노, 물의 도시 베네치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나폴리, 고대도시 폼페이등 소설속에서, 영화속에서 만났던 도시들이 이탈리아에 다 있다. 로마문화를 되살리는 운동이었던 르네상스가 시작된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 네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모두 이탈리아인이다.

 

이탈리아는 장화처럼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다. 수도 로마를 중심으로 중부, 북부, 남부로 구분하고 인접한 소도시의 특징과 매력을 소개해 준다. 여행을 계획할 때 도서에서 추천해준 일정별,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은 이탈리아 여행을 하기 전 이탈리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문화, 언어, 건축, 종교, 정치와 여행을 위한 지도와 도시 소개 등등. 우리가 아는 피자도 이탈리아에서 왔다는 사실은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원조 피자는 어떤 느낌일까? 와인도 매력이 있는데 아직 제대로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궁금하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오르비에토, 마을의 대표 성당이라는 뜻을 가진 두오모, 지하도시, 독특함을 가진 산 파트라지오 우물등 있다. 슬로우시티라는 이름을 가진 오르비에토는 쉬어가면서 천천히 여행하기 좋을 듯 하다.

 

이탈리아의 가장 상징적인 지방인 토스카나는 평지와 작은 언덕들로 이루어져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단 성곽으로 둘러져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여행을 해야 한다.

누구나 아는 건축물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 서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는 탑과 토스타나 지방에서 가장 훌륭한 로마네스크양식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알려져 있는 성당, 베로나에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살았다는 줄리엣 하우스등등. 이탈리아는 가는 곳마다 역사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다채롭다.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너무 바쁘게 여행을 하고 돌아온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도 커진다.

 

이탈리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혹은 여행을 계획중이거나 나처럼 여행을 계획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한권 읽고 계획을 하거나 책으로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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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리셋 - 일상에서 나를 가꾸는 역노화 실천법
이경실 지음 / 성안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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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몸 리셋/일상에서 나를 가꾸는 역노화 실천법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생각을 하고, 나이보다 좀더 젊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요즘 대두되는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내몸 리셋]의 저자 긍정닥터 이경실은 가정의학 전문으로 현대의 급변하는 사회에서 피로와 노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역노화에 대한 최적의 건강솔루션을 제시한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피로, 노화를 경험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이 3인방을 외면할 수는 없다. 그만큼 우리는 성공을 향한 집념이 있고, 이러한 것들이 스스로를 종종 불안감을 느끼게 만든다. 저자는 공포의 3인방에서 벗어나고 역노화(리버스 에이징)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내몸 리셋]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이론적으로, 혹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의학적인 부분에서 전문가의 시선에서 필요한 것들을 정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줌으로써 어렵지 않은 역노화의 방법을 찾게 도와준다. 복잡하고 의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일상적인 부분의 변화를 제시한다. 식단관리, 스트레스 해소방법, 운동, 수면 등 종종 우리가 놓치는 부분에 대한 것들을 다시 살피게 한다. 특히 나에게 부족한 수면. 저자는 단순히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짧게라도 깊은 잠을 자는게 중요하다. 흔히 꿀잠이라 이야기하는 깊은 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솔직히 못자는게 아니라 안자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해본다. 잠을 자야할 시간을 놓치면 잠을 못자게 되는게 내 경우이니.

 

시간관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종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의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시간관리 방법을 찾아 적용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내 경우 목록을 작성하지 않고 어떤 준비를 하게 되면 너무도 많은 것들을 빠뜨리게 된다. 그래서 나는 메모를 수시로 하게되지만 이 또한 기술적인 도움이 이루어진다면 좀더 효율적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젠하우 매트릭스, ABCDE방법 SMART전략등 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면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다. 저자는 심폐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화과정에서 체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것이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역노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 이를 위해 운동의 목표를 정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내몸 리셋]에서는 작은 습관 변화가 우리에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리버스에이징이라는 것이 꼭 줄기세포나 고가의 의술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니고 집이나 정원을 가꿔가듯, 자신을 가꾸면서 나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것. 외적인 변화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성장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몸 리셋]은 단순히 노화를 늦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삶의 변화를 통해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것에 대한 방향성을 안내한다. 작은 습관의 변화,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그것이 역노화의 핵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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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학교 - 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지혜 48
안셀름 그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의마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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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감정 학교/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지혜 48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정학교]의 저자 안젤름 그륀은 수도원의 원장으로 도서 자체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우리는 매사 수많은 감정을 경험하고 그 감정들을 각기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속으로, 또 어떤 사람은 밖으로 분출하기도 하면서. 도서 [감정학교]에서는 48가지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감정이 무엇을 뜻하고 어떤 방향으로 감정을 컨트롤 해야 하는지, 수많은 관계에 어떻게 연결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인다고 표현하다. 우리는 감정을 그저 막연하게 느끼고 그 감정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한다. 저자는 감정은 생명력과 행동의 원천으로 불편한 감정안에 인생의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면 그 감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 보라. 그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해답을 구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희망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나는 내 감정에 조금 솔직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어떤 때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 스스로 상처를 받기도 한다. 도서를 읽다보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부분으로 다가온다. 그러면서 감정에 휘둘리거나 억누르지 않고 감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역시 쉽지는 않다.

 

[감정학교]1부는 불편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기, 2부 내안의 감정 섬세하게 다시 보기. 3부 기분 좋은 감정 천천히 음미하기로 구분하고 각 감정들이 왜 나타나는지, 그 감정들이 의미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철학적, 종교적으로 풀어준다. 각 감정의 단어의 어원도 함께 풀어주니 이 부분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나는 어쩐지 [감정학교]를 읽다보니 이거 너무 부정적인데 하는 생각을 먼저 하면서 그래도 긍정적인, 조금은 희망적인 감정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행히 3부에 기분좋은 감정에 대해 풀어주는 부분이 있어 다소 마음이 밝아진다. 우리는 수많은 감정들을 마주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감정을 마주하는 것이 더 편안하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그 감정을 조금은 기분좋은 감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너무도 많은 감정들이 있다는 것, 그 감정들이 나 자신에게 나름의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서내용 중>

 

p35. 질투와 대화하면서 그것이 내게 무슨 말을 건네고자 하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게 관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내가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p91.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 고유한 의무, 즉 자기자신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신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

 

p167. 슬픔에는 여러 감정이 섞여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실의 고통이 가장 큽니다. -여기에 허무가 더해집니다.

 

p181. 부정적인 의미의 지루함은 단순히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것만이 아니라, 시간을 온전히 의식하며 보내지 못하는 무능력함에서 비롯됩니다. 만약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온전하게 존재할 수 있다면 결코 지루함은 느끼지 않을 겁니다.

 

p221. 희망은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리저리 뛰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일어에서는 희망을 생동감과 연결하고, 우리 삶을 더 개선하게 하는 무언가에 대한 기대와 연관짓습니다.

 

p238. 우리 안에도 하늘이 있습니다. 내면의 하늘이 맑으면 우리의 기분도 맑고 즐겁습니다. 세상의 고단함도 우리를 우울하게 하지 못하고, 고통의 구름이 몰려와도 우리의 마음은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 안에 신의 밝은 빛이 비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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