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확언 - 효과적인 사용의 비밀
피터 마운트 샤스타 지음 / 아이엠 티칭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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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I AM” 확언/ 효과적인 사용의 비밀

 

피터 마운트 샤스타의 [I AM” 확언]은 우리 삶에서 스스로의 에고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한다. 저자는 우리가 생각하면 그 즉시 창조된다고 한다. 우리가 창조한 것을 막는 것은 생각으로 창조하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가능한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리는 사고인 것이다.

 

도서는 97페이지의 손바닥 만한 사이즈로 어떤 복잡하고 긴 설명을 하지 않는다. 에고에 대한 관찰,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는 것에 대한 것을 스스로 깨달아 가는 과정을 천천히 이끌어 간다. 우리는 습관적인 하위자아와 동일시 한다. 이것을 깨고 상위 자아로 변화할 수 있기 위해 명상이라는 것을 통해 스스로 생각과 말과 행위등을 고차원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저자는 [I AM” 확언]에서 우리가 관심을 두는 것자체가 우리가 된다. 이것이 I AM으로 창조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가슴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창조되고, 이것이 세상을 이룬다는 것이다. 확언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의 가장 핵심은 사랑으로 확언하는 것. 그리고 신의 현존을 겸허히 순종하는 것. 즉 삶을 향해 라고 긍정하고 순종하는 확인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확언의 강화를 위해 말, 시각화,느낌, 동작을 활용하여 명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기적인 목적을 가진 확언에 대해서는 경고한다.

 

[I AM” 확언]에는 영적실현을 위한 확언, 신의 통치와 보호를 위한 확언, 안내, 풍요,건강,관계, 양육, 바이올렛 정화 불꽃의 확언, 창의성을 일깨우는 확언, 여러 다른 목적들을 위한 확언, 특정 마스터를 불러오는 확언 등이 정리되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 혹은 필요한 부분에 확언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I AM” 확언]은 명상이나 에고등 철학적이기도 하고 기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각자가 읽고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명상에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도서내용 중>

 

p36. 결과에 대한 집착을 모두 놓아버리십시오, 마치 정원에 씨앗을 심고 나면 방해되지 않게 그저 내버려 두어야 하듯이 말입니다. -신의 의도는 우리를 위한 가장 높은 진화를 위한 계획에 따라 드러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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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세상의 모든 지혜 1
제임스 앨런 지음, 지선 엮음 / 이너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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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인생에 정답은 없다라는 말로 우리 인생은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는 유명인사들의 말대로 열심히 살아내려고 한다. 영국의 저명한 작가로 인생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앨런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에서 저자는 인생에도 정답이 존재한다 라고 말한다. 정답을 미리 알고 있다면 우리 삶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아니면 어떤 방향으로 흐르도록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1, 전 세계에서 성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이라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은 내가 어떤 사고를 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한 삶의 결과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가 경험하는 수많은 일들이 내가 생각하는 사고의 결과이기도 하고, 그가 부딪치는 수많은 일상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그 결과가 너무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에서는 우리가 불안해 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인생의 정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내가 겪는 다양한 불행한 사건들 역시 나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방향을 흐르게 하는 방법은 바른 생각과 올바른 행동이라는 것이다.

 

도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사고를 비교하는 형식으로 설명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사고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생각만 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생각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어떤 결과에 도달하게 되는데 우리 삶은 원인과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지 않으면, 또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한번 짚어준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은 복잡하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간결하고 쉽게 풀이해 주는 방식을 삶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중간중간 명화가 배치되어 있어 생각의 쉼을 마주하게 해 준다. 컬러풀하지 않은 그림들이 묘한 매력을 안겨준다. 도서는 제임스 앨런의 책 19권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도서 두권을 골라 각색해 담았다. 편안하게 명화와 함께 감상한 느낌으로 책을 다 읽고 난 후 표지의 바다에 떠있는 배의 그림을 바라보면서 내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

 

<도서내용 중>

 

p75. '모든 결과에는 필연적인 원인이 있다.“라는 말에는 눈에 보이는 세계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에도 적용된다. 당신이 아무리 비밀스러운 생각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자연법칙에 따라 어떤 형태의 결과를 초래한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의 행동 역시 다른 사람들 눈에 띄든 안 띄든 일정한 결과를 낳는다.

 

p110. 이 방대한 우주에는 절대적인 법칙이 있다. 인간은 우주의 일부다. 그러므로 당신의 인생도 우주의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그것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혹은정의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다. 당신도 그 법칙에 따라 항상 있어야 할 장소에 있는 것이다.

 

p174.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라.그리고 최선을 다하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당신 능력으로 해결하라.

 

p234. 우리 주위에 환경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를 돕기 위해서다. 당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전부 당신이 성장하는데 공헌한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고 있다면 당신 자신을 탓하라. 바로 당신이 당신의 주인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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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멸종 -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이정모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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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찬란한 멸종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 역사 /이정모

 

멸종이란 단어를 들으면 기분이 어떤가? 라는 질문을 던지다. 멸종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생각하자면 모든 것을 무의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이 무지막지한 현상을 통해 지구는 자정능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종의 탄생과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는 어쩌면 환상적인 작용을 하는 하나의 멋짐도 생각하게 되는게 멸종이라는 단어이다. 우리는 현재 인류멸종이라는 위기의식을 느끼는 시기에 도달해 있다. 지구는 온난화로 온갖 기후의 대 이변을 경험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인류는 온갖재앙이라는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이정모님의 [찬란한 멸종]을 읽어 나가면서 절망이라는 단어보다는 찬란한 멸종에 포거스를 맞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 곳곳에서 등장하는 현세인류에 대한 경고는 차란함 보다는 두려움, 절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찬란한 멸종]은 지구의 역사에 대해서 과학적인 관점과 인류가 발전해 가는 과정속에서 변화되어가고, 인류가 적응해 가는 과정을 어쩌면 소설처럼 재미있게 빠져들게 만들어 준다. 도서 [찬란한 멸종]은 고생대라는 시대적인 시작점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무려 2150년이라는 시대 배경으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의 관점에서 새로운 인류의 정작을 위한 시대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테라포밍등 어쩌면 공상과학소설을 읽는 착각에 빠지지만 인류가 완벽하지 않은 시나리오를 통해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되어 가는 모습은 어쩌면 인간의 무모함과 자만이이라는 경계해야할 것의 하나를 보여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류가 처음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지구의 종들과 그 종들과 어울려 가게 되고, 불을 알게 되고 이용하게 되는 과정들, 그리고 도구들을 이용하고 점점 발전해 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구의 변화되어 가는 과정과 예기치 않았던 다양한 과정을 만나는 것도 재미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류가 몇 번의 대재앙에서 살아남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놓치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도 그저 옛이야기인냥 넘겨버리기에는 그 가치가 너무도 크다. 인류는 지나온 과오를 쉽게 잊어버린다. 그러나 자연이 주는 가르침에서는 과오라 넘겨버리기에는 너무도 큰 위기감을 느껴야 함을 우린 잊어서는 안된다. 과거 스필로돈이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인류여러분, 여러분의 행동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은 조상들의 선택으로 형성된 과거의 그림자입니다. 역사의 기로에 살고 있는 여러분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고,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섯 번째 대 멸종을 마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 멸종을 늦추기 위해 가상의 시계를 돌리고, 온도를 낮추기 위해 많은 애를 써보기도 하지만 그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음을 안다. 도서에서 언급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어가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멸종은 과연 늦춰 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후대에 우리의 멸종이 또다른 찬란한 멸종으로 남으로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 청소년들, 성인들에게 한권씩 손에 안겨주고 싶은 도서 [찬란한 멸종]이다.

 

<도서내용 중>

 

p24. 희한하게도 인류, 특히 어린 인류는 공룡을 사랑했다. 그들이 공룡을 사랑한 이유는 사실 간단했다. 모두 오해에 근거한 애정이었다. 아이들이 공룡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세가지다. 첫째, 크다, 둘째 ,괴상하게 생겼다. 셋째, 사라졌다.

 

p71. 아무튼 전체적으로 빙산이 다 녹으면 해수면이 높아진다는게 아니라 해수면이 낮아져야 한다. 그런데 왜 빙산이 녹으면 해수면이 높아진다고 걱정할까? 처음부터 내가 던진 질문에 함정이 있었다. 바다에 떠 있는 빙산만 녹으면 해수면은 절대 높아지지 않는다. 그런데 빙산이 녹는 상황이라면 육지위에 있는 얼음도 녹는다. 지구에 있는 대부분의 얼음은 육지에 있다.

 

p170. 과거의 교훈에 귀 기울이고 모든 생물이 번성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자연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여러분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이 남긴 유산은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정의할 것입니다.

 

p268. 나의 추위는 그대들의 더위가 될 것이다. 나는 추워서 사라진다. 그대들은 더워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알면서 당하면 바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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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시작 (트윙클 에디션) - 관계, 일, 인생이 풀리는 매력의 법칙
희렌최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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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호감의 시작/관계, , 인생이 풀리는 매력의 법칙/희렌최

 

호감가는 사람. 수많은 관계에서 호감있는 사람과 그 호감을 유지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사람이라는 감정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나로 하여금 닮아가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하곤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 호감도가 높은 편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사람인가? 라는 스스로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도서 [호감의 시작]은 해답없는 삶에서 지혜로운 해답을 찾아보는 사람, 강사이자 크리에이터, 진행자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희렌체님이 PD로 일하면서 1,000이상의 사람과 인터뷰하며 배운 호감의 기술과 센스를 담아낸 실용서이다.

 

도서에서는 나라는 사람의 매력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것을 시작한다. 여기에서는 자신이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달리 생각하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이것을 장점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내가 가진 것을 활용해 나 자신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 어쩌면 조금 이기적인거 아냐? 할 수도 있는 부분 역시 사고의 전환을 이야기 한다. 단점과 예민한 성격을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가는 부분등 내가 가진 수많은 것들이 나만의 캐릭터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여기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호감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짚어주고, 그에 대한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호감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것, 만만하게 보는 말을 한다면 명확하게 다시 질문하라. 농담이라고 말한다면 재미없다고 명확하게 표현하라, 약속은 반드시 지키라는 것. 특별하지 않지만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상기하게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통해 호감도를 말한다. 저자는 [호감의 시작]을 통해 호감은 단순히 외모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생각의 균형.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이 부분이 참 쉽지 않다.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해야 되는 부분이다.

 

도서에는 독자 자신이 직접생각해 볼 수 있도록 센스노트를 배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페이지도 있다. 희렌체 작가와 관련된 영상도 볼 수 있도록 태그도 있어 또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저 읽고 고개 끄 덕이며 마무리 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다.

 

[호감의 시작]은 인간관계에서 자신에 대해 점검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갈 수 있다. 무엇보다 자존감이 낮아질 때 희렌제님의 조언은 스스로를 독려할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바래가는 색을 아쉬워하고 새로 덧칠하기보단, 빛바랜 색마저 멋으로 만드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 오랫동안 머물게 된다.

 

<도서내용 중>

 

p70. 빠르고 멀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히 가는 것, 제대로 가는 것이다.

 

p123. 살면서 우리는 비교하거나 비교당하는 순간을 마주한다. 남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위축된다. 하지만 나에게도 잘하는 것은 분명히 있다. ‘그래도 이건 잘 할 수 있지라고 생각되는 것, 작은 특성이라도 살리려는 시도를 해보자 그것이 나의 매력이자 무기다. 자신으 매력을 마력으로 만들어 원하는 것을 이르는 사람들처럼, 내 무기를 가지고 나아가면 또 다른 길이 열릴 것이다.

 

p128. 바래가는 색을 아쉬워하고 새로 덧칠하기보단, 빛바랜 색마저 멋으로 만드는 어른이 되고 싶다. 그런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p166. 인간관계도 식물 키우기와 같다. 너무 물을 많이 주면 죽고, 무관심하면 말라버린다. 적당한 관심, 그리고 각각의 특성에 맞춰 빛과 애정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혼자 앞서가며 하고 싶은 대로 물을 주고는 잘 자라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관계에 대한 조바심이 줄어들었다. 적당한 물과 햇빛, 애정까지 주었다면 그다음은 식물의 몫이므로 불필요하게 상대에게 연락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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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기류 미노루 지음, 이경미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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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고,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한다. 그러면서도 나도 그 사람처럼 말잘하는 사람,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기도 하다. 나는 말을 잘 하지 않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면 무슨말로 분위기를 바꿔야 할지 내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으로 채워진다. 기류 미노루의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은 딱 나같은 사람에게 주는 말하기에 대한 기본서다.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10장으로 구분하고 각 파트마다 적절한 대화의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복잡하지 않기에 이해하기에도 도움이 되고 내가 놓쳤던 부분들을 짚어 주니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나처럼 대화가 끊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화의 내용에 중점을 둔다는 것.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떤 내용으로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저자는 그저 편안하게, 혹은 쿨하게 대화를 이어가라고 말한다. 주변 상황에 대해,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바탕으로 대화상대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화등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담아냈다.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먼저 인사를 하는 것도 역시 용기가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10초만에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법에서 설명하는 초면인데도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사람은 상대를 만남에서부터 관찰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도서에서는 프리젠테이션에 관해서 설명을 이어가는데 직장생활을 하거나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업무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하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에서 말하는 대화의 기술은 꽤 구체적이다. 말하기 강연 및 연수등을 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담긴 도서로 어렵지 않게 말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나처럼 대화를 이어가는게 어려움을 겪는 사람, 혹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도서내용 중>

 

p56. 자연스럽게 말 걸기에 인사만큼 적절한 것도 없다.

 

p97. 긴장했을 때는 말하는 속도를 최대한 천천히 라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는 속도를 늦추면 호흡이 정리되고 침착해 진다. 말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나는 침착하다는 메시지를 몸에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p186. 감사함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감사함을 의식하게 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밥을 먹을 때 두손을 모으는 것, 손을 모으는 행위가 감사한 마음을 상기시켜 준다. 내 지인 중에는 매일 아침 베란다에서 하늘을 향해 인사하는 습관을 지닌 친구가 있다. 그러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를 입으로 자주 표현해 보자.

 

p216. 운이라는 한자는 움직인다라는 뜻으로,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옮겨지고,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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