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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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뇌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지능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나아가 학습력이나 성과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발전가능하다는 것이다. 몰입과 마인드셋을 통한 확장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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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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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지막 몰입 확장판 /나를 넘어서는 힘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얻지만 매번 나에게 콕 박히는 부분은 단순하다. 몰입, 그리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나아가 내 잠재력을 통해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찾아 가는 길을 발견하는 것.

 

짐 퀵의 [마지막 몰입 확장판]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된 힘을 찾아내고, 내가 하는 사고들의 방향성을 다시 찾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챕터마다 실행 할 수 있도록 실천포인트를 박스로 정리해 주어 책을 읽어나가면서 좀더 꼼꼼하게 나의 사고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몰입 확장판]1부 왜 우리는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할까? 2부 낡은 마인드를 완전히 리셋하라. 3부 몰입해야할 이유를 반드시 발견하라. 4부 잠재력을 터뜨려 지금의 나를 넘어서라. 5부 한계 없는 잠재력을 무한히 추진하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성공의 답은 내안에있고, 배우려는 자세,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한계를 뛰어넘으라고 말한다. 우리 스스로 멈춰있는 잠재력을 깨우는 순간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다는 것을 강조한다, 스스로 안된다는 사고의 위험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인드셋을 통해 제한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처한 현실이라는 상황에 자신을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제한 한 한계를 없애고 새로운 신념으로 변화를 추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인드셋, 동기, 방법에 모멘텀, 즉 추진력이 필요하다. 어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잠재력을 가두는 일곱가지 거짓말과 그에 대한 진실, 그리고 새로운 신념을 찾아가는 부분(지능은 타고 나는 것이다-지능은 유동적이다, 지능지수는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가 아니라 어떻게 똑똑한지 알려준다. 우리는 뇌의 10%만 사용한다- 뇌 전부를 최고로 잘 사용하는 방법은 있다. 실수가 곧 실패다-실수는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표시다. 아는 것이 힘이다-힘이 될 가능성이 있을 뿐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새로운 것은 쉽게 배울 수 없다-새로운 학습 방법을 찾아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귀담아 들을 조언이 아니라면 받아들이지 마라. 천재는 따로 있다-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방법을 찾아내고 심층 연습을 통해 만들어 진다.)은 우리가 얼마나 틀에 박힌 사고로 잠재력에 무지한지를 살피게 한다.

 

[마지막 몰입]은 저자의 경험과 자신이 만난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뇌과학적인, 심리적인 이론에 우리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뇌기능을 강화를 통해 집중력, 학습력, 기억력, 여기에 독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속독법까지 자신의 노하우를 다 풀어놓았다.

 

저자는 목표를 발견하게 하는 마법의 질문은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왜 하느냐, 라고 한다. 이 질문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인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배우 윌스미스의 어떻게 하면 이 순간을 마법처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지배적 질문또한 내가 마주한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게 한다.

 

[마지막 몰입 확장판]에서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내용에 혁신적인 뇌 유형평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지능에 대한 부분이 추가되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접근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부분도 짚어준다.

 

도서는 [마지막 몰입]이라는 제목으로 다가오지만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이라는 표지상단의 문구가 더 와 닿는다. 도서 내용 전반에 걸쳐 마인드셋을 재 세팅할 수 있게 한다.

 

<도서내용 중>

 

p102. 그 페이지를 다 읽었는데 방금 읽은 내용이 기억 낮지 않았던 적이 있는가? 그 페이지를 다시 읽고도 또 잊어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그런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날까? 정답은 올바른 질문을 하지 않아서다. 사실 질문이 곧 답니다.

 

p126. 수천년 동안 이어져온 천재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음과 같다.

 

p205. 배움을 지속하는 한 뇌에는 새로운 경로가 계속 만들어 진다. 그리고 뇌의 가소성과 유연성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정보를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진정한 도전이 될 배움을 더욱 그렇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무화를 수용하는 것은 모두 해당 뉴런들을 발화시키고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 낸다. 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증가하며 뇌의 능력도 확장된다.

 

p291. 좋은 기억력과 나쁜 기억력 같은 것은 없다.훈련된 기억력과 훈련되지 않은 기억력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메모 없이는 발표하기가 힘들고 아침에 자동차 열쇠를 찾아 헤맨다면 이런 일을 할 능력이 없는게 아니다. 단지 훈련을 받지 못했을 뿐이다.

 

p320. 독서에 전념하는 자세 없이는 학습을 삶의 역동적이고 재생 가능한 일부로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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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그 말이에요 - 오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김제동의 밥과 사람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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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말이 그 말이에요/김제동의 밥과 사람 이야기

 

개그맨으로 알고 있던 김제동님이 MC라는 타이틀을 달고 우리 곁에 다가왔다. 소신을 피력하는 그의 움직임들은 나에게 매력있어 보였지만 그로 인해 정치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는 안타까움도 함께 했다. 저자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말을 하고 싶어요]라는 에세이 역시 김제동 이라는 인물이 헌법을 자신의 생각을 담아 어떻게 피력할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었는데 과연 김제동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내 말이 그말이에요]는 김제동의 에세이라는 소개에 고민없이 책을 들였다. 나는 김제동의 팬이기도 하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진심이 담겨 있으니까.

 

[내 말이 그말이에요]에는 세상 살아가면서 밥 잘먹고, 내 이야기 잘 하고, 내 이야기 들어줄 누군가를 만나고, 함께 나눌 무언가를 웃으며 나눌 수 있는 마음. 그리고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와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다. 함께 살게된 탄이와의 인연과 함께하는 시간들 속에서 갖게 되는 이야기들도 재미있다.

 

책을 읽다보면 토크쇼에서 저자와 만나 함께 얘기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나에게 너도 그렇지? 나도 그래, 그래도 괜찮아. 조금 내려 놔도 되고, 내 마음 가는 데로 하면 좀 어때. 하면서 웃어주는 것 같다.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나 역시 내가 어른이 되어온 이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저자는 어른 되느라 모두 고생하셨다는 말로 위로를 전한다. , 어른 되느라 참 수고 했다. 그런데 좋은 어른일까? 좋은 어른인거 맞나? 하면서 나를 돌아본다.

 

자신의 팬클럽 이름이 베드로인 이유를 읽으면서 이 사람 참 외로웠겠다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팬 한명 여기 더 있으니 좀 덜 외로워도 되겠어요 하며 나 역시 저자에게 위로를 건네게 된다.

 

[내 말이 그말이에요]에 담긴 이야기들은 거창하지도, 특별하게 어떤 충고를 하지도 않는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나를 알아봐 주고, 내 마음에 스스로 위로를 할 수 있는 순간을 찾아가게 해 준다.

 

[네 말이 그말이에요]를 읽으면서 조금 편하게 위로 받고 싶은 사람. 내 감정을 조금 쿨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어진다.

 

오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김제동의 밥과 사람 이야기. 웃음도 한스푼 덤으로 안겨 주어 더 좋다. 김제동 작가 자주 만나길 희망해 본다.

 

<도서내용 중>

 

p86. 인간은 보통 그런 삶을 삽니다. 남이 기뻐하면 같이 기뻐하고요, 남이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고요.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저는 이런 게 인문학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에 훌륭한 전문가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사실 우리를 진짜 치유하는 사람들은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인 듯 해요.

 

p123. 부잣집 애도 밥은 먹어야 하잖아요. 그냥 먹이면 되죠. 그러면 그 애들도 자라서 또 다른 사람들 먹이겠죠. 아니어도 괜찮고요.

 

p124. 여러분, 어른 되느라고 모두 고생하셨고 애쓰셨어요.

 

p177. 기쁨도, 슬픔도, 외로움도, 쓸쓸함도 모두 반가운 손님처럼 우리 마음속에서 잘 쉬었다 갈 수 있게 잠시 시간을 내어 주면 어떨까요? 나쁜 감정은 세상에 없으니까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요. 다 옳은 거니까요. 우리 마음은 수십 겹, 수천 겹이니까요.

 

p235. 어디가도 기죽지 맙시다. 남에게 갑질을 해서도 안되지만 기죽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내 자리 채우고 살면 됩니다. 세상에서 N분의 1로 자기 역할 다 하면 되고요. 내가 나에게 최대한 친절하면 되고요. 그러고 난 다음에 여력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좀 도와주면 됩니다. 모든 사람을 도울 필요도 없고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필요도 없어요. 그저 내 자리에서 나에게 다정하게 살다가 힘이 남으면 다른 사람 좀 지켜 봐 주면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p298. ‘, 나 지금 슬프구나!’ 이렇게 알아줍시다. 내가 내 마음의 첫 번째 지지자가 되어 줍시다. 그래야 우리가 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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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
코세코 노부유키 지음, 호노유 그림,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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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문구와 [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의 도서 제목에서 나에게도 조금은 느긋함이 필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신과 전문 간호사 코세코 노부유키의 글과 호노유의 그림이 읽어나가는 시간에 내게 감정을 살피고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에 다독임같은 편안함을 준다.

 

[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에 담긴 이야기들은 내가 먼저 괜찮은지를 살피게 한다. 나아가 내 감정과 나와 관계되는 다양한 감정적인 부딪침에 어떻게 마주해야 나 스스로 괜찮은 감정으로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35가지 심리 솔루션을 전달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나면 속이 후련해 지기도 하지만 어떤때는 괜히 이야기 했다는 또다른 걱정거리를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럴 때 글쓰기를 추천한다. ‘이제 더는 욕할게 없다라고 느낄 정도까지 쓰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마음의 그릇에 공간이 생기고 새로운 관점과 감정을 수용하고 마음에 담을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있다 없다의 이분법으로 가치를 나누지 말아야 하고, 내가 옳다고 다른 사람도 옳다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하고 조언한다. 조금 단호하고 내 중심적인 면이 강한 나에게 너 그러지 마라하고 말하는 듯 하다.

 

실수와 잘못의 대해서도 책망보다는 개선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고, 세상을 넓게 봐야 한다. 자신을 너무 압박하지 않아야 한다. 어떤 일을 행동에 옮길 때도 100점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조금더 나아갔다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고 타인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너무 자존감 낮출 필요는 없다. 그럴 때 참 잘나셨네요하고 넘어가라는 저자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게 된다.

 

[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는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체득한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감정에 대해 살피고, 그 감정을 다루고, 나아가 자신의 감정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조언들이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솔루션 뒷부분에 참고하기, 연습하기를 두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한번 더 짚어 볼 수 있다.

 

[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에 담긴 글도 편안하고 거기에 함께 하는 그림들도 편안한 장면들로 여유의 시간을 갖게 해 준다.

 

나름 나는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내감정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에 다다른다.

 

마음에 상처가 되거나 감정에 동요가 일어났을 때 적절한 부분을 찾아 읽으면 조금은 쿨하게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도서내용 중>

 

p71. 감정을 다루는 주도권은 상대가 아니라 내게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나는 내 기분의 정체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므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상대에게 내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p77.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얻어 낸 50점에는 미래를 향해 1mm라도 앞으로 나아갔다는 가치가 있다. 이런 가치가 쌓이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p127. 과거의 힘들었던 경험을 떠올리고 괴로움을 느끼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의식적으로 억누르려고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 감정을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

 

p145.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행동하기 전에 먼저 그행동이 정말 상대방을 위한 일인지, 그리고 그런일이 반복되면 내가 힘들어지지는 않을지고민해야 한다.

 

p177. 정답, 오답이 분명하게 있는 게임이나 퀴즈와는 달리 가치관에 대한 정답은 서로 각자 다르다. 자신이 옳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 자신과 상대 모두 옳을 때도 많다. 같은 것이라도 보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나 보일 수 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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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리더십
브렌던 P. 키건 지음, 안세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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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려움 없는 리더십/브렌던 P. 키건

 

진정한 리더란 어떤 리더인가. 강한 힘을 갖고 팀원들을 성장시키고, 팀을 성장시키는 리더, 그러면서 존경 받는 리더라면 금상첨화겠지. 그러나 리더 역시 다양한 불안과 두려움에 직면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다.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

 

저자 브렌던 P. 키건의 [두려움 없는 리더십]의 원제는 The FUD Factor 이다. 여기에서 ‘FUD’는 두려움Fear ·불확실성Uncertainty ·의심Doubt이라는 부정적 감정의 복합체를 말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어느 조직에 소속되어 있든 상위 직급으로 올라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이 있고, 조직원들과의 다양한 갈등국면도 발생하게 된다. [두려움 없는 리더십]에서는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들이 무엇이고, 어떤 리더가 진정한 리더인지, 그리고 그 리더에 따라 팀과 팀원들의 성장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가 직접경험하거나 주변에서 만난 리더들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해 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두려움, 의심이라는 장애물에 맞서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장애물에 맞서기 위한 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회복탄력성과 정신력을 길러야 하고 운동, 독서, 기도 또는 명상, 영양섭취, 가족, 감사, 수면 등 생활속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들을 짚어준다. 그러면서 어떤 도구를 활용하던 꾸준함이 필요하다 말한다.

 

여기에 더해 다른 사람들이 어떠한 압력을 가하거나 강요해도 즉각적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도 냉정한 파악을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경험과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는 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 갖춰야할 요소 9가지(좋은 동반자, 성공과 커리어에 관한 계획,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집중, 자신에 대한 헌신, 개인 시간을 줄이는 희생, 관심분야애 대한 열정,일에 열정을 쏟을 에너지, 기회의 원천 리더십, 성공적인 커리어의 발판 용기와 믿음)는 어떤 관계에 있어서, 혹은 자신의 목표한 바를 이루어 나는데 필요한 요소들이어서 눈길이 간다.

 

리더라는 위치는 많은 것을 포용하면서도 단호함으로 앞선 시간을 살펴야 한다. 성공을 위해 명확한 비전이 필요하며 특히 나에게 의미있는 비전과 동기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 타인을 위한 봉사가 주는 의미에 대해서 짚어준다.

 

저자는 리더의 위치에 있다고 진정한 리더는 아니라고 말한다. ‘나쁜 팀은 없다, 나쁜 리더만 있을 뿐에서 리더의 역할에 따라 팀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한다. 리더로서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과 팀원들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에 따라 방향성도 조직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리더의 성향에 따라 구성원들의 태도 역시 달라진다. [두려움 없는 리더십]에서 보여지는 사례들, 그리고 저자가 하나한나 짚어주는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들은 준비된 리더를 향해 가는 우리들에게 놓치면 안되는 부분들이다. 리더라는 직함을 갖지 않더라도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있어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두려움 없는 리더십]을 통해 다시한번 진정한 리더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리더라는 자리에서 약간의 두려움과 조직을 이끌어 가면서 다양하게 다가오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나는 어떤 리더인가. 나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보다는 그 두려운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이다. 도서를 통해 두려움에 당당하게 맞서기 위한 리더의 자세에 대해 배워간다.

 

<도서내용 중>

 

p4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두려움은 힘을 키운다. 조금씩, 매일, 한 걸음 한걸음씩 두려움에 맞선다면 우리는 그것을 잠재울 힘을 키우게 될 것이다.

 

p116. 정서적 힘을 기르려면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안된다. 또한 명확한 경계선을 그을 줄도 알아야 한다. 전문가의 말처럼 우리는 상황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반응방식을 선택할 수는 있다.


p160. 비전이 없으면 팀도, 나도 길을 잃는다.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결함, 관련성 그리고 스토리텔링이다.

 

p170. 그 누구보다 나에게의미 있는 비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 리더라면 특히 자신만의 비전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어떤 위기가 와도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p200. 무작위로 벽에 다트를 던지듯이 사람을 고르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지 말자. 의식적으로 자신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고 그들에게 올인하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무리 일 수도 있지만, 그들은 여러분이 원하는 두려움 없는 삶을 만들 어가는 과정에서 놀랍도록 견고한 울타리가 될 것이다.

 

p301. 그의 역할은 문제를 찾고 그것을 해결하는 일이 아니었다. 모든 필수 구성원을 한데 모으고, 팀과 고객의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을 해소하고,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마지막으로 그의 팀이 잘해냈음을 인정해 주는 것이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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