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 -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안솔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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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컨설턴트로 부터 배우게 되는 자기계발서.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 하는 비법을 전한다. 숨쉴때마다 변할 수 있다는 저자의 목소리를 한번 따라가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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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 -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안솔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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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

 

[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은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법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후회를 하게 되고, 그 후회가 상처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우리의 운명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을 활주로로 표현한다. 활주로가 큰 방해물이 되는 경우는 우리가 젊을 때는 활주로를 과대평가하고, 나이가 들면서는 어리석게도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믿는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공감하게 된다.

 

저자 마셜 골드스미스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컨설턴트로 불린다. 저자는 수많은 리더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삶을 함께 엿보았던 경험을 토대로, 인생에서 후회를 최소화하고 만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의 CEO, 임원 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겉보기에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지만 그들 역시 결국 후회하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후회를 극복하는 방법과 개인적인 삶에서 어떤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을 통해 전한다.

 

인생을 살면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인생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우리 삶이 후회와 만족이라는 양극단의 감정을 오가기 때문에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를 줄이고 만족을 높이는 삶을 이뤄가는 과정을 마땅한 삶(Earned Life)’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과정 보다는 결과물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결과에 집착하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마땅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어려운 일이나 목표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확인해야할 네가지 내적요소와 두가지 외적요소 성공체크리스트(동기부여는 전술이 아니라 전략이다, 동기는 어떠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이유다. 동기부여는 그 행동을 지속하는 이유다. 실패에 맞서는 끝없는 도전으로 어떠한 일을 성공하는데 필요한 기술수준인 능력. 무엇을 할지, 어떻게 살지 알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게 하는 이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심감. 성공하는데 필요한 외부의 도움인 조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을 제공할 시장을 찾아라.)를 통해 세부적이고 실용적인 지침들을 하나씩 짚어준다.

 

또한 삶의 모든 과정을 결정하는 행동, 야망, 열망, 3가지 요소에 맞춰 꾸준한 습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개인별 인생계획검토의 실행방법도 안내한다.

 

만족한 삶, 특히 마땅한 삶을 추구하려면 중요한 일에는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필연적인 희생은 받아들이며, 위험과 실패의 두려움을 인지하지만 그것들을 극복하는 능력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댓가로 얻어지는 마시멜로를 먹으라고 전한다. 죽음을 엿볼 수 있는 사건이 당신을 일깨울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말한다.

 

[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은 많은 자기계발분야의 도서와 다르게 어떻게 하라는 답을 제지하기 보다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말하며, 독자 스스로 어떤 자세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각 장이 끝날 때 실전적응하기 위한 방법도 따로 안내한다. 마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코칭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도서내용 중>

 

p84. 누구든 또는 무엇이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구슬릴 수 있다. 이는 당신을 위한 삶을 살지 않는 것의 또다른 정의다.

 

p146. 우리만의 삶을 이끌어가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 또한 변화에 앞서 매번 망설이는 이유는 구체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상상하는 삶이 어떤 기분인지, 그 삶을 좋아하기는 할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의 한 단계가 끝난 뒤 즉시 다음 단계가 깨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p154. 다른 사람에게 쉽게 숨길 수 없는 야망과 다르게, 열망은 숨겨진 능력과 가치의 추구를 포함하는 사적인 문제다.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당신만 안다. , 결과도 당신만 판단할 수 있다. 새로운 당신이 돼 가는 느리지만 꾸준한 변화도 당신만 인지한다. 새로운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는 노력에 따른 만족감은 당신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포기할 힘 또한 당신한테만 존재한다.

 



p244. 나는 바퀴의 중심축이고 그들은 바퀴살이었다. 이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나 자신이었다. - 바로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면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약한 공동체는 무너진다. 강한 공동체는 성장을 통해 더욱 튼튼해 진다.

 

p263. 성공한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다. 다양성은 강조돼야 하지, 조절해서는 안된다. 그게 다양성의 핵심이다. 모임에 참가하는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클수록 더 신선하고 놀라운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

 

p287. 만약 당신에게 마땅한 삶을 살 가능성을 키워줄 단 한 가지 조언을 남긴다면 바로 이것이다.도움을 요청하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필요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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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
스텔라박 지음 / 부크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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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를 읽고 있으면 글이 참 몽글몽글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따뜻한 순간이 기억 너머로 사라지는 게 아쉬워 색연필로 작은 친구들이 사는 세상의 모습을 남기며, 그림 속 친구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스텔라 작가의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는 우리가 얼마나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감사할 거리들, 행복할 거리들을 놓치고 있는 지를 생각하게 한다.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에 등장하는 스텔라 마을의 모습, 정이 많고 다정한 크림이, 호기심 많고 사랑스러운 모카, 달콤한 냄새가 가득 풍기는 귀여운 보리,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행복한 루루, 차분하고 섬세한 코코, 조용하고 똘똘한 율무, 숲속마을에 사는 다람쥐 친구들, 바닷가 마을에 사는 고양이 친구 솔트. 각 캐릭터의 성격과 취향을 읽으면서 참 다정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에 담긴 글들은 아주 짧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순간 순간 우리가 생각해 내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이야기들을 끄집어 내어 나에게 슬쩍 던지는 기분이다.

 

아침이 주는 햇살을 보고도 감사함과 특별한 선물이라고 하는 시선, 일상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반갑고, 만나는 누군가에게 건네는 소소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고, 어떤 선택에 있어서도 조금은 나를 더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일상에서 찾는 소소함이 주는 행복과 일상들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찾게 된다.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일상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캐릭터가 풍기는 미소와 반짝반짝한 눈빛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행복해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이 주는 색다름도 느낄 수 있다. 동화스러운 그림들이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일들과 만남들을 가진다. 현대가 주는 압박감이 크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표현하지만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의 캐릭터들이 전하는 소소함은 잘 표현하지 않는다. 가끔은 도서에 등장하는 동물친구들처럼 편안함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책을 읽으면서 맛있는 빵냄새가 나는 것 같고, 향긋한 꽃냄새가 풍기는 것 같다. 기분 좋은 그림에세이다.

 

<도서내용 중>

 

p44. 딸기를 한 개씩 올렸을 뿐인데 벌써 케이크가 만들어지고 있어. 함께한다는 건 이렇게 좋은 거구나.

 

p53. 고마운 마음이 가득 있어도 표현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그래서 나는 오늘의 기쁘고 행복한 이 마음을 너희에게 아낌없이 표현할 거야.

 

p71.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 마치 어제 본 것처럼 편한 사이가 있고 자주 본 사이지만 어느날 멀게 느껴질 때가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어도 누구나 그런 때를 마주하게 되어 있으니 다가오는 인연은 반갑게 맞이하고 떠나는 인연은 그동안의 고마움을 담아 추억 속에 흘려보내자.

 

p181. 매일 받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침이 주는 햇살은 매우 특별한 선물이야.

 

p197. 멀리서 보기엔 모두 새하얗게 보이지만 눈송이를 아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저마다 규칙을 담아 아름다운 모양을 지니고 있어. 그래서 나는 눈송이를 볼때면 우리에게도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간을 담고 있기에 특별한 존재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아서 행복해져.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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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저자 은유 추천
낸시 슬로님 애러니 지음, 방진이 옮김 / 돌베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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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의 과정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자신이 쓰는 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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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저자 은유 추천
낸시 슬로님 애러니 지음, 방진이 옮김 / 돌베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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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자전적 에세이 쓰기 A to Z

 

저자는 자신의 부서진 마음을 달래준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아니고 자전적 에세이 쓰기 였다고 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치유를 할 수 있기에 저자는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 낸시 슬로님 애러니는 평생 글을 쓰고 45년간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하면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에서 16년간 자신의 아픈 아들을 간병하며 느끼는 마음속 깊은 이야기부터 주변의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왜 이런 글들이 필요한지, 자전적 에세이 쓰기에 관련된 기본적인 준비부터 출판, 그리고 에세이를 통한 치유과정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저자는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을 통해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며, 그 과정은 글쓰기를 통해 다양하게 표현된다. 그러나 글을 잘쓰기 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의 리듬과 언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얼마나 정직하게 쓰는가에 따라 독자들의 시선이 달라짐을 전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라. 자신의 잠재의식이 있는 것들을 믿으라, 그러나 당신이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글을 쓰기전에 반드시 사전 자료조사를 하라. 아는 척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마라. 같은 이야기를 두 번 쓰고, 다르게 바꿔 씀으로 관점에 따라 표현이 달라짐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날짜를 기록한 일기를 쓰라. 이것이 글쓰기에 대한 기본임을 말한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에서 전해지는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자전적에세이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음으로써 마음속 상처에 대한 치유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에 공감하게 된다.

 

가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내 이야기를 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라는 두려울가 간혹 있다. 그래서 자주 글쓰기를 멈추기도 한다. 다른사람의 시선은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는 말에 용기를 얻는다.

 

<도서내용 중>

 

p40. 발꿈치를 들고 꽃을 피해 다니지 마라.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라. 있었던 일을 그대로 이야기하라. 당신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독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는 마음일 수 있다. 독자를 믿으라. 당신이 감정적으로 솔직하다면 독자는 당신을 따라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다.

 

p55. 나의 과제를 수행하려면 먼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재부팅해야 한다. -우리는 깨지고 다시 빚어져야 할 것이다.

 

p95.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디에서 막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게다가 운이 좋으면 새로운 통찰을 얻어서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도 있다.

 

p153.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떻게 들려줄지 선택할 수 있다. - 당신은 법정에 선 것이 아니다.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선서하지도 않았다. 당신의 삶이다. 당신의 관점이다. 당신의 진실이다.

 

p221. 또한 이것도 알아야 한다. 실망해서 죽는 사람은 없다는 것. 마음은 아플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실패자가 아니다! 그리고 당신의 원고 또한 실패작이 아니다. 그것은 시작일 뿐이다.

 

p254.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다.

 

p348. 당신이 거쳐온 길을 일일이 복기하는 작업이 아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했다. 그게 전부다. 그것이 핵심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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