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시크릿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11가지 법칙
다카하시 히로카즈 지음, 이선주 옮김 / 알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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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퀀텀 시크릿-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11가지 법칙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좀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소원을 말하라, 꿈꾸라, 기록하라고 말하는 책들이 많이 쏟아진다. [퀀텀 시크릿] 역시 이런 류의 도서와 비슷하지만 양자역학을 이용한 과학적 소원 실현법이라는 주제로 접근했다. 양자역학이라는 분야가 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과학적인 분야를 통해 심리적인 부분과 동양의 음양사상까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풀어주었다.

 

저자 다카하시 히로카즈는 자신이 직접 실험해보고 성공한 법칙과 동양철학, 성공철학, 심리학, 뇌과학을 양자역학으로 설명하고, 현재 양자역학 코칭이라는 기법을 확립했다. 자신의 목표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누구나 자기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퀀텀 시크릿]에서는 음양에 관한 동양사상에 대해서도 다루어졌다.

 

양자역학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과학적으로 접근학문으로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파동처럼 움직이고, 누군가가 관측하면 입자처럼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또한 우주에서는 눈에 보이는 물질의 비율이 5%,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과 에너지의 비율이 95%이다”“ 사람뇌의 정보처리는 95%가 잠재의식으로 이뤄진다라는 소개로 도서를 시작한다.

 

[퀀텀 시크릿]에서 제시한 우주를 지배하는 11가지 성공법칙(파동이 바뀌면 현실이 바뀐다, 상상한 일은 현실이 된다, 말의 힘을 활용하라, 중대한 결단을 내리면 인생이 크게 바뀐다. 행동하지 않으면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목표에 집중하면 소원 실현에 가속도가 붙는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나와 미래도 바뀐다. 부정적인 자신을 받아들이면 성공은 따라온다. 내가 준 에너지는 반드시 되돌아온다. 균형을 지키면 행복도 커진다. 인생의 목적이 명확하면 소원 실현이 빨라진다.)을 정복하면 인생은 생각대로 흐른다고 전한다. 성공법칙 하나 하나에 따른 방법들 역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았거나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일들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한다.

 

저자는 꿈과 목표는 가능한 한 명확하게 긍정형으로 종이에 직접 완료형으로 쓰고 당연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라. 꿈 목록을 쓸 때는 주어와 기한을 명확하게 쓰라. 나아가 정해둔 기한까지 실현되지 않으면 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신에게 주문해 보라고 전한다. 신도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오니 누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에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스페셜 칼럼에 인간의 4가지 유형별 소원실현법를 다룬다. 우주에 존재하는 힘 4가지 전자기력, 약력, 강력, 중력에 따른 유형이 있고, 각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테스트로 자신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형별 소원실현법 있다. 난 약력형(WK유형). 잠재의식을 수정하면 이 부분도 변화될 수 있으려나.

 

[퀀텀 시크릿]역시 끌어당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 가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는 것. 양자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해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도서내용 중>

 

p78.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플러스 파동은 플러스 현상을 끌어당기고, 마이너스 파동은 마이너스 현상을 끌어당긴다는 법칙입니다. , 우리가 발산하는 주파수나 파동에 공명해 현실이 따라옵니다.

 

p116. 말에는 에너지가 있고, 그 에너지의 주파수에 맞게 잠재의식에 그 말이 입력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같은 파장을 가진 것은 서로 끌어당기므로 소원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쓰는 행위로 잠재의식에 꿈과 목표가 입력돼 필요한 정보를 찾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언어화하는 것입니다.

 

p127. 인간은 말의 힘이 있기에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힘, 물건을 구체화하는 힘을 가집니다.

 

p163. 사고, 언어, 행동에도 에너지가 있으며, 에너지 수준에 따라 어떤 일이 현실화 되는 속도도 다릅니다. 사고 중에서도 왠지 그냥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하고 싶다고 쭉 생각하는 사람그리고 해야겠다고 진심으로 결의하는 사람은 사고의 에너지가 다릅니다.

 

p219. 물질과 반물질, 소립자와 반입자는 상반되는 것이므로 그야말로 음과 양이 통합해 우주에 물질이 탄생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주 창조 과정의 인플레이션 이론과 음양으로 성립하는 주역의 사고는 무척 닮았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있으면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부정적일 때는 음기, 긍정적일 때는 양기라고 하는데, 상황이 좋을 때도 있고 나빠져서 우울할 때도 있습니다.

 

p262. 즉 지금, 여기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면서 지내는가, ‘지금 여기를 얼마나 즐기는가, 이것이 인생 전체를 충실하게 하는 비결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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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버스 정류장
하백 지음, 연화 손글씨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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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버스 정류장

 

[마음버스 정류장]은 왼쪽에 시한편, 오른 쪽에 시와 연관한 글을 배치하여 시한편에 생각을, 글 한편에 마음을 내려놓게 된다. 어렵지 않은 글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뭔가를 기다리는 시간을 가득 채워주는 기분을 들게 한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하백의 글을 읽어나가면서 화가인 연화님의 여백을 채우는 글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마음버스 정류장]은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작은 소리로 속삭이는 느낌으로 전달되고,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면서 공감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우리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도서는 버스 정류장은 한자로 停留場이지만, 이 책의 마음버스 정류장은 정이 머무른다는 뜻인 情留場이라고 소개한다. 정이 머무는 정류장이라. 정류장은 어딘가로 떠나는 설렘과 돌아온다는 편안함도 함께 느끼게 되는 공간이다. 그 정류장이라는 공간이 마음에 들어온다는 것. 우리는 내 마음에도 정류장 같은 설레임과 편안함이 있다는 것을 잊곤한다. 떠나보내야 하는 감정과 새롭게 맞이해야 하는 감정선을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이 정류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편안함으로 시인의 감정을 통해 내 감정을 살피게 되고, 책을 덮으면서 표지의 정류장에 한참을 머물게 된다.

 

<도서내용 중>

 

p27. 나는 아직 배고프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자. 오늘 밥값을 충분히 했으므로. 밥은 맛으로 먹는 것이지, 값으로 먹는 것은 아니니까.

 

p55. 오랫동안 달리는 열차가 잠시 쉬어 가는 곳, 간이역. 간이역은 열차가 자주 정차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쉼없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간이역이 필요한 이유다.- 할 이야기가 하나도 없는 삶은 무미건조하다.

 

p87. 아름다움이란 바라볼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별후에는 서로에게 풍경으로 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별하고 나서야 깨닫는다.

 

p121.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그리고 정의를 위해 끓어오르는 것이라면,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람이다. 세상은 이런 주전자 같은 사람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온기를 느끼는 것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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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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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은 독보적인 화술 분야 스테디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의 저자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업체 인트리그(Intrigue) 에이전시 대표인 샘혼의 저서이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읽으면서 내내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불편하면서도 시원한 사이다를 마시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그랬지, 그럴 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공감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역시 폭군이나 괴물처럼 악질적인 사람을 만나면 모른척 하거나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방법으로 상황을 모면했다는 사실이 떠오른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보는 관점역시 폭군이나 괴물은 아니었을까 되짚어 본다.

 

악질적인 사람이 되지 않으면서 표현의 수위만 높이는 방법으로 언어의 사무라이 되기라는 방법을 읽으면서 내가 대처하는 말들에 대한 사무라이 식의 날카로움을 장착하게 되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특히 당신을 주어로 말하는 효과적인 기술을 안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동안 많은 도서들의 대화법에 반대되는 내용이어 독특하지만 획기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저자는 도서의 제목처럼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아주 친절하고 꼼꼼하게 짚어 준다. 참고 기다리는 것, 상대를 이해하는 것들을 벗어나 단호하고 내 중심이 되어야 하며, 나아가 무례한 사람을 대처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 함으로서 나 스스로 좀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는 지혜를 전한다.

 

협력적 의사소통 역시 공정성을 중시해야 하며, 상대에 따른 대처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공격이 나쁘지 않음과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님을 강조한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대할 때 화를 내는 것은 필요하지만 미움이나 복수심으로 번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도서는 액션플랜과 유해한 믿음/행동, 유익한 믿음/행동을 통해 상대와 나의 대처형태를 짚어 준다. 도서는 적당한 매너를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매너를 지키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기술함으로써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게 한다. 대화와 관련된 명사들의 글도 읽으면서 생각할 거리를 준다.

 

<도서내용 중>

 

p56.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자기 마음대로 성질을 부리는 사람에게는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말에 언제까지나 귀를 기울이는 대신 유치하고 불쾌한 행동을 더는 보아 넘기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

 

p100. 이제부터는 누군가 한바탕 포옹할 기세로 다가오거든 팔을 앞으로 뻗어 악수로 대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밣기세요.-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세요.

 

p175. 도덕이란 자신과 남들을 조화롭게 배려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p270. 당신 곁에도 당신을 파괴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그럼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를 감싸는 상상 속의 동그라미를 그려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보면 어떨까? 그 어떤 비판의 말도 그 동그라미 안까지는 뚫고 들어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책임을 되찾자. 남이 당신을 분노하게, 슬프게, 혹은 좌절하게 만들도록 방치해두지 말라. 상대를 파괴할 필요는 없다. 상대가 나를 파괴하지 못하게만 하면 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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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버스 정류장
하백 지음, 연화 손글씨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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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정류장에 한참을 머물게 되는 시와 수필이 함께하는 도서. 글들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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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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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모 말하는 사람을 참아주는 것보다는 매너있고 자신있게 상대를 대함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당당한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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