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잉 -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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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노잉-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어떤 일을 할 때 뭔가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오거나 조금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감정이 느껴지는 대로 추진하거나 멈추라는 지인의 말이 기억난다. 도서 [노잉]은 그 감정은 미래에서 오는 메시지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노잉(Knowing)’알고 있다라는 뜻이지만, 좀더 범위를 넓혀 보면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확신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도서 [노잉]에서는 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는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 역시 목표를 세우고 애쓰던 삶에서 목표가 보이는 삶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생생하게 상상하라고 말하는 시크릿, 해빙이라는 도서와 닮았다. 그러나 [노잉]은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저자 안도 미후유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노잉(Knowing)’이라는 개념으로 명명하고 이를 소개한다. 노잉은 부정적인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 이미 준비되어 있는 노잉을 맞이하라. 떠오름이라는 메시지를 어떻게 성공시키느냐 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4장에서 기술한 앞으로의 인생을 확 바꿔줄 3개월간의 감정 실천 방법(첫 번째달: 감정을 제로 상태로 만든다. 두 번째달: 스스로와 좋은 관계를 맺는다. 세 번째달: 직감을 갈고 닦으며 기분 좋게 지낸다.)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노잉을 받아들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노잉이 일어나려면 자신에 대한 100% 신뢰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 먼저 시도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도서에서 전하는 전반적인 느낌은 노잉을 받아들이기 위해 개개인이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직접적인 실천과 성공한 미래를 떠올리는 연습 역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서내용 중>

 

p36. 싱크로니티는 미래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일어난다. 논리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어짐이 있다면 반드시 그 흐름에 몸을 맡기자. 마음의 소리가 ‘Go사인을 보낸다는 건 당신에게 멋진 싱크로니티가 찾아올 조짐이다.

 

p75. 노잉은 내 마음대로 일으킬 수 없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자. 그것이야말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한 준비다.

 

p83. 하고 싶은 일은 WHAT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은지, HOW를 고민해야 더욱 찾기가 쉬워진다.

 

p118.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인생에 필요한 준비라고 생각한다.

 

p158. 미래로 부터의 메시지와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지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는 받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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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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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보이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준비하고, 성공한 미래를 꿈꾸는 연습을 하라. 그럼으로 노잉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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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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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를 읽으면서 내내 괜찮아.”라는 말이 맴돌았다. 불편하지 않은 청소년 성장 소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누군가 위로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은 다른 모습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정해연 작가의 소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청소년 성장 소설을 넘어 예상하지 못할 반전이 기다린다. 그럴 거라고 예상처럼 흘러가던 순간에 독자들에게 다른 반전을 선사한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작가의 말까지 135페이지의 짧은 소설이다. 왕따와 학교폭력이 등장하지만 그리 자극적이지 않게 주인공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스토리가 불편하지 않다. 뒷면에 일러스트와 짧은 글들을 보고 읽는 느낌도 편안하다.

 

즐겁고 웃을 일 많아야 할 학창시절, 조금은 어울림이 불편하고, 그 불편함으로 인해 부적응이라는 딱지가 붙어버린 그래서 스스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갇혀 있는 주인공은 스스로 희생이라는 감정 뒤에 숨어 자신을 살피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내 보이고 자신 스스로에게 괜찮다 말해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가 되는지를 알게 한다.

 

소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의 제목처럼 누군가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은아와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에게, 혹은 어른에게 단 한사람이라도 괜찮다.”라고 다독여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로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줄거리 일부>

 

소심한 성격으로 또래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은아. 택적 함구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은아는 초등학교 때 교실에서 실수를 하고 아이들로부터 더럽다는 소리를 들으며 왕따가 된다. 교생실습을 나온 선생님은 주인공 은아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고, 은아가 감자알레르기가 있는 걸 알고, 본인도 감자 알레르기가 있다. 은아는 선생님을 피해 학교 옥상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지만 교생선생님은 어떻게 알았는지 은아를 찾아와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어느날 영어 수업을 마친 은아에게 학급에서 잘 나가는 수진 패거리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게 된다. 그날 교생선생님은 새교복을 가지고 은아를 기다리고 은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게 되는데.

 

<도서내용 중>

 

p26. 식사를 담당해 주시는 주방 아주머니들이 가끔 이상하다는 듯 보지만 고개를 푹 숙이고 먹으면 괜찮다. 아니, 괜찮지 않다. 괜찮은 척할 뿐이다. 그 괜찮은 척에 요즘은 익숙해져 간다.

 

p66. “괜찮아. 울어도 돼.”

 

p68. “다른 사람한테 인정받겠다고 너를 힘들게 하지 마. 너를 지켜 줄 가장 첫 번째 사람은 너야.- 넌 당당한 한 사람이야. 한 존재라고.”

 

p89. “너는 너로 존재해.” -“..너와 오래 오래 친구가 되고 싶어.”

 

p107. “딱 한사람이면 됐는데...그날 날 이해해 주는 딱 한사람이면 됐는데,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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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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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들은 조금 더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 못한 반전을 만나게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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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 내면을 따라가는 타로명상글쓰기
김소라 지음 / 신아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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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타로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사주나 타로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어쩐지 두려움으로 접근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나. 그러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고 싶다는 강한 호기심도 있는게 사실이다. 타로에 대한 접근은 사주보다는 조금 편한 느낌을 주기에 선택한 도서 [타로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저자 김소라님은 작가이면서 강사이면서 책방주인이기도 하고 타로 상담까지 하고 있고, 글쓰기 관련 강의도 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타로카드에 관한 소개가 궁금했다.

 

[타로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1부 타로카드로 나를 밝히는 글쓰기, 2부 타로카드로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3부 타로카드로 나를 변화시키는 글쓰기로 이어진다. 도서는 명상하면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매 장 마지막에 주제에 맞는 질문 몇가지를 던지고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의 여백까지 고려해 놓았다.

 

타로카드는 22개의 메이저 카드와 56개의 마이너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숫자와 그림은 일관성 있게 상징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현대과학은 설명하지 못하는 우주의 비밀이 들어 있다고 에필로그에서 카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매일 혹은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을 때 타로카드를 통해 궁금증을 해석할 수 있다. 저자는 타로카드가 어두운 면을 보이든 밝은 면을 보이든 그 해석을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타로카드가 보여주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전한다. 도서 마지막에 탄생수를 확인할 수 있는 계산법도 안내하고 있다.

 

타로 카드 계산법으로 나의 탄생수는 5, 교황카드다. 약간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절대 지혜의 소유자라고 하니 지혜가 더해지는 느낌이 든다. 다른 어떤 탄생카드를 뽑아도 기분좋은 설레임을 줄 것 같다.

 

타로카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건 미래에 대한 정답을 찾기 보다는 힌트를 얻음으로 인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래서이지 않을까? [타로가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나오는 저자의 카드이야기도 흥미롭고, 저자와 함께 글쓰기에 도전하는 일도 흥미롭다. 도서 첫페이지에 모든 인생의 답은 바로 당신 안에 있습니다.” 라는 저자의 친필이 주는 의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도서내용 중>

 

p41. ‘이렇게 나이 들어도 괜찮아. 사는 거 별거 아니야, 욕심내지 않아도 그저 네가 원하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너만의 별을 찾을 거야.’

 

p111. 앞으로 다가오지 않은 시간을 기다리면서 설레임을 갖는 것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타로카드가 꼭 좋지 않은 메시지라고 할지라도 조언과 위로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p144. 해석의 자유로움과 가능성을 열어둔 읽기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합니다. 책은 나의 가능성을 찾게 되고, 세상을 살아갈 용기까지 조금씩 얻게 된다고 생각해요.

 

p160. 타로카드는 한 장 한 장 낱장으로 존재하지만 78장 전체가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78장 속에는 사상, 종교, 철학, 역사, 신화 등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우주와 인류의 비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입니다. 타로카드 속에는 인생의 길흉이 담겨져 있습니다. - 타로 카드는 의미있는 우연의 일치로 깨달음을 줄 수 있습니다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모두 개인의 몫입니다.

 

p171. 인간은 결코 약하고 작은 존재가 아닙니다. 때때로 갈등과 두려움, 혼란과 무너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삶을 위축시키지만 그것이 인생 전체는 아닙니다. 감정의 주인은 바로 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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