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메카닉 - 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존 핀 지음, 김미란.원희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해빗 메카닉-슈퍼 습관의 힘

 

사람들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한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행동들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습관화된 것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의 행위들 역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정적인 의식을 가진 습관을 배움과 연습을 통해 긍정적인 의식의 습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무의식속에 자리잡은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저자는 [해빗 메카닉]에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해빗 메키닉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존 핀 (Jon Finn)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럭비선수의 꿈을 접고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가 설립한 컨설팅 회사 Tougher Minds을 통해 최신 심리학과 행동과학, 신경과학 이론이 융합된 해빗 메커니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에 적용시켜 구성원과 리더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빗 메카닉]은 신경과학, 심리학, 행동 과학 등의 원리를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한 이해도를 높여 준다. 특히 습관을 만드는 9가지에서 행동 요소 ( 개선될거라고 믿는 해빗메카닉 마음가짐, 새로운 습관 형성의 성공을 위해 준비되어있는 뇌상태 최적화, 한번에 하나씩 작은것부터 변화시켜야 한다. 변화해야할 의미가 있어야 하는 개인적 동기부여, 새로운 습관을 갖기 위해 개인적인 배움, 공동체 지식을 통한 배움, 주변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공동체 활용, 적절한 보상과 벌칙을 통한 루틴, 외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요소를 통해 습관에 집중하라. )에서 습관의 변화를 위한 방법을 꼼꼼하게 정리해 주었다.

 

저자는 [해빗 메카닉]에서 작은 것부터 변화를 시도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지금보다 나아지는 것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기를 조언한다. 도서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개인적인 습관에 대해 살펴 볼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제공한다. 부록으로 첨가된 해빗 메카닉 도구 활용가이드에 정리된 내용으로 도서내용을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다.

 

<도서내용 중>

 

p61. 무언가를 연습하면 우리 뇌는 변화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뇌는 현재 연습하고 있는 것이 설사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해를 끼치는 것이라 해도 그것을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한다.

 

p76. 하나의 습관이 다른 습관으로 이어지고, 결국엔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슈퍼 습관으로 발전하는 유기적인 형태를 띈다. 그리고 그 슈퍼 습관은 다른 긍정적인 습관을 잠금해제시킨다. 그야말로 최고의 습관이다.

 

p121. 무슨 일을 하든 계획을 작성하고 입력하는 건 목표달성에 훨씬 강력한 힘을 보탠다. -계획서는 당신의 신피질 스위치를 켜게한다. 그러면 목표를 지키려는 힘이 훨씬 커지고, 차례로 감정 조절 습관은 강화된다.

 

p225. 혼잣말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림이나 심상으로도 생각한다. 심상은 사고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것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호흡을 늦추면서 활성화 수치가 떨어지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실제로 활성화 수치가 떨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p262. 감정을 추스르고 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일이 가능해 진다. 이때 자신감에 상처를 입힌 일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p319. 집중하고, 수정하고, 다시 집중하는 연습공식은 비단 에디슨에게만 적용되는게 -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개선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면, 이 평범한 연습 과정을 눈물 날 정도로 반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바리수 지음 / 부크럼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바리수 힐링에세이

 

쉽지만은 않은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향해 용감하게 걸어가고 그 안에서 만나는 순간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바리수. 저자가 그린 그림과 글들이 내 마음에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

 

책이나 글을 읽을 때 그때마다의 감정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도서[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를 읽으면서 내 마음이 많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글들이 그림들이 나에게 하는 이야기 같아서 내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 같다. 저자의 글 중 자신만은 자신의 힘듬을 알아주어야 한다는 말이 왜 그렇게 나에게 해 주는 말 같은지. 다 읽고 나서는 나 자신에게 괜찮다고 위로해 주게 된다.

아마 나와 다른 감정선에 놓인 사람들이라면 아주 쾌활하고 기분 좋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편안한 그림과 글에서 연말의 분주하고 많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피게 되고, 일상을 자신만의 시간으로 채워가는 것도 중요하고, 관계속에서 상처받게 되는 많은 일들에서도 더 나아가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는 무겁지 않은 글들이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중심이 나다. 그림을 보면서 씩 웃음이 나기도 하고, 어떤 땐 뿔난 바리수와 함께 씩씩거리게도 된다.

표지의 환한 표정의 바리수와 함께 12월의 한 순간을 보내보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

 

<도서내용 중>

 

p29. 내 감정마저 누군가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다. 나는 마음을 보냈고 그걸 받아주는 건 상대의 몫이니까.

 

p75.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에게 실망할 일은 없을 수 있겠지만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덩달아 잃어버린다.

 

p117. 이보다 더 넓은 생각이 있고 더 나은 상황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나는 이 상황을 훨씬 더 넓게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그렇게 나를 믿어 준다.

 

p180.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삶의 모양은 달라진다.

 

p213. 어리다고 아무것도 모르는게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많은 걸 아는 것도 아니다.

 

p228. 힘들땐 누군가에게 털어 놓지 않더라도 스스로에게는 솔직해져야 한다. 지금 힘들다는 걸 자신만큼은 알아주어야 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빗 메카닉 - 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존 핀 지음, 김미란.원희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습관의 변화가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 부정적인 의식에 있는 습관을 긍정적인 습관으로의 변화를 이끌어주는 지침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멜리아와 네 개의 보석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배혜림 외 12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아멜리아와 네 개의 보석-케이 미스터리소설

 

[아멜리아 네 개의 보석]은 마법학교라고 하는 판타지에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얽힌 미스터리, 죽은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험, 그리고 그 미스터리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다양한 입장을 잘 믹스해 놓았다. 어느 부분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해리포터시리즈에 나오는 장면들이 연상이 되기도 한다.

 

[아멜리아 네 개의 보석]은 배혜림 현직 국어선생님과 중학생 12명이 동아리 활동으로 협업을 통해 6개월만에 탄생한 소설이다. 그래서인지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험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선생님과 학생의 입장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선생님과 12명의 학생들이 함께 작업을 했다는 이야기들 들었을 때는 과연 어떤 형식의 이야기가 될까 다소 염려스러웠으나 소설을 읽어 나가면서 그런 염려는 기우였음을 깨닫는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에 어른으로써 그저 스쳐 지나가듯 모르는 척 하는 모습, 위험함을 인지하면서도 그걸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 친구들 역시 기억을 하지 못하는 모습과 아픔을 기억하고 진실을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들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으니까.

 

[아멜리아 네 개의 보석]은 학생들이 참여했기에 청소년소설의 느낌이 물씬 난다. 그러나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진진함 속에서 어른으로써의 생각의 깊이도 있다. 소설의 구성 자체가 난해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읽어 나가면서 그 난해함도 부드럽게 넘길 수 있다. 소설속 삽화도 학생이 그렸다고 한다. 연말에 가볍게,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추천!

 

<줄거리 일부>

 

아멜리아는 세계 마법 연맹 소속이며 한국 유일한 마법 학교다. 민규가 일찍 학교에 가게 된 날 학교에서 인기가 있는 아름이가 피투성이가 된채 죽어있다.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 되지만 아름이는 절대 그럴 리가 없다.

아름이와 친했던 친구 4(,민규,현우,지연)은 아름이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고 아멜리아에서 전설처럼 전해지는 네 개의 보석을 찾기로 한다. 낡은 창고에서 4개의 보석을 찾은 아이들은 각각의 보석과 통하게 되고 보석이 가진 능력을 얻게 된다. 보석의 힘을 빌려 아름이의 죽음 너머의 비밀을 찾아가게 되는데..

 

<도서내용 중>

 

p90. 보석을 가진다고 사용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그 보석들은 보석을 가진 자와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자신의 힘을 빌려주지 않아. 보석이 자신을 소유한 사람의 간절한 마음을 느끼면 힘을 빌려 주거든,

 

p98. 교장은 나무가 지혜를 가지고 그 지혜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영 못마땅했다. 그래서 나무의 말하는 능력을 거두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p157. 일종의 책임감 같은 것이었다. 내 제자의 죽음에 대해 제대로 밝혀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억울함이 있다면 그것을 풀어주고자 하는.

 

p221. 게다가 이 방법은 젊음 뿐 아니라 마법의 힘까지 흡수해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마법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대신 아주 큰 희생이 필요하고 절대 쉽지 않다고 했다.

 

p270.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몸은 그렇지 않았다. 꼭 큰 죄를 저지르는 것 같았다. 누군가를 없앤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했다. 보석을 바라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조건 팔리는 카피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글렌 피셔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무조건 팔리는 카피-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저자 글렌피셔는 다이렉트 마케팅 분야 직접반응카피의 대가라는 설명답게 도서 [무조건 팔리는 카피] 에서는 카피에 대한 접근을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카피가 더 효과적일수록 우리가 받는 돈이 많아진다라는 말을 한다. 즉 카피의 진짜 목적은 판매라는 것이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에서는 영감들을 기록하고, 정리하면서 카피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좋은 카피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경험들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영감부터 많은 이야기들을 기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직접 반응카피의 힘을 활용하기 원한다면 직접 손으로 써보는 행동을 통해 수준높은 단계로의 발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간접광고카피와 직접광고 카피의 사례를 통해 카피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면서 카피들이 노리는 점이 무엇인지를 짚어준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광고에서는 등장하는 북극곰이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인지를 아니면 다른 요인인지 효과적인 측면의 확인을 하기 애매모호하다고 한다. 직접광고에서는 콜라에 더해주는 쿠폰광고가 사람들 반응을 더 효과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저자는 카피를 더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무조건 쓰고, 잠시 시간을 둔 후 삭제하고, 리서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도서는 1부 카피를 쓰기전에 꼭 해야할 5가지, 2부 직접반응 카피를 위한 12가지 도구, 3부 직접반응 카피라이터 3인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카피와 그들이 카피를 해 나가는 방법들을 통해 카피를 배워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는 카피를 활용한 판매전략과 소비자의 직접반응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마케팅, 영업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도서내용 중>

 

p90. 사업에 있어서 장기적인 성공의 진정한 비결은 고객이 다시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다. 한명의 고객이 재방문해서 두 번 돈을 내도록 하는 것이 전혀 새로운 고객을 찾는 것보다 쉽다.

 

p119. 아이디어는 간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지나치게 영리하게 머리를 쓰려고 하지 마라.- 사람들은 독창적인 걸 사랑한다.

 

p126. 그들에게 물어보는 대신, 거리로 나가 무작위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상대로 검증에 나서야 한다. 비즈니스에 어떤 지분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어야 한다.

 

p181. 반드시 써야 한다. 물론 가장 먼저 떠오른 아이디어를 쓰고나면 예리하거나 세련된 모습은 아닐 것이다. 걱정할 필요없다. 그냥 써보라. 먼저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어라.

 

p245. 고객들은 이미 과거에 고객의 경험담이 사용되었던 홍보물을 경험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고객 경험담의 내용보다 그 존 재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