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실행력 - 생각 많은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꾸는 실행 매뉴얼 45
박성진 지음 / 라온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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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실행력/박성진/라온북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본인이 읽어보고 자극이 많이 되었다고 권해준 책이다. 제목부터 강하다. [미친실행력]. 책일 읽는 내내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질책에 뜨끔하다. 내일부터, 다음주부터, 혹은 이번 달 다 갔으니 다음달에는 해야지 하면서 미루기 일수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오늘은 피곤하니까 독서는 내일. 뭐 이런식으로 미룬 것이 얼마나 많았는지.

 

저자 박성진은 스스로 지방대출신으로 가진 재능이 없지만 미친실행력이라는 최고의 능력을 가졌다고 소개한다.

 

도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계획에서 벗어나라고 일침을 가한다. 계획을 세우기 보다 뭔가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바로 실행하라는 것이다. 한 예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밖으로 나가 걸어라, 헬스장 등록부터 하라. 그리고 생각하라.

 

저자는 실행을 위한 3개월 실행 단계를 전한다.

1단계- 큰 계획을 세분화하라. 2단계-세분화한 계획 중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만만한 것 하나를 선택하라!. 3단계-즉시 움직여라.

그러나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는 지금 즉시하라

 

p131. 머릿속 생각은 발끝으로 옮겨지지 못하며 쓰레기가 되어 없어지고 만다. 세상을 바꿀 당신의 생각을, 그렇게 사라지게 할 것인가?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해야 된다는 위에 남겨진 말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 그게 뭐가 되었든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하고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출간된지 제법 오래되었지만 지금 읽고 있는 나에게도 강한 자극을 준다.

 

<도서내용 중>

 

p28. 이미 당신의 역량과 능력은 충분하다. 다만 가슴속의 열정을 생각으로 그칠지, 생각한 순간 바로 실행할지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 뿐이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p138. 나는 움직인다. 그래서 기적을 만든다. 당신도 기적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즉시 실행하라.

 

p149.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진리를 기억하라.

 

p153. 지금 걱정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당장 멈춰라. 걱정할 시간에 행동하라! 실행하고, 움직여라!, 걱정은 실행을 통해 지워버리고 실행의 에너지를 몸속으로 받아들여라. 그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강력한 힘이 생길 것이다.

 

p223. ‘나도 해볼까? 하고 망설이지 마라. 일단 무조건 시작하라!“

 

p236. 실행하기 좋은 날은 없다. 언제나 귀찮고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가장 하기 싫을 때가 가장 실행하기 좋을 때다. ’내일 해야지라고 생각했을 때 일어서라. 그리고 머릿속 생각을 두발로 옮겨 뛰자. 그누구도 아닌 당신의 인생, 당신의 성공을 위한 일이다. 남들에게 미쳤다는 말을 들을 만큼 실행하라.

 

 

#미친실행력#박성진#라온북#자기계발#처세술#삶의자세#경력관리#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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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요리 101 -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호멜 푸즈 지음, 고은주 옮김 / 북카라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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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스팸요리 101/호멜푸즈/북카라반

 

스팸은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내가 거부할 수 없는 우리집 비상식량이다. 명절이면 스팸선물세트는 반드시 등장하며, 사실 내가 좋아하는 선물중에 하나임은 분명하다.

식사준비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거나 혹은 마땅히 요리재료가 없거나 하는 경우에는 쓱 손에 들어오는 재료다.

포장도 깔끔해서 한번에 하나씩 사용하기 딱 좋다.

내가 스팸을 이용하는 대부분은 요리랄 것도 없다. 그대로 얇게 썰어 구워 먹거나, 샌드위치 속에 넣거나, 조금 신경 쓴다면 계란 예쁘게 입혀 굽거나, 혹은 부대찌개에 퐁당 넣어 맛있게 먹는 정도이다.

 

스팸요리 101은 스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파티용 에피타이저와 간식, 그리고 세프가 선보이는 고급요리까지 스팸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어디까지 일지 모를 정도로 다양하다. 세프가 선보이는 스팸요리중 한국요리사들이 보여 무척 반갑다.

 

스팸요리 101은 스팸에 대한 정보 또한 더해준다.

요리대회가 있고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레시피를 건네주고, 각 요리에 어울릴만한 소스나 와인등을 함께 안내하기도 한다.

 

스팸을 이용한 주먹밥을 안내 하면서 모나리자는 수천년동안 전해져 오지만 이 주먹밥은 접시에 내놓자 마자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하고 이야기 하는 등 각 요리를 설명하는 과정들을 요리를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예전에는 스팸은 건강하지 않은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식품산업규제가 굉장히 엄격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양질의 앞다리를 그냥 갈아 캔으로 만들어 제품의 단가가 높다.

 

스팸요리 101은 스팸 제조사인 호멜 푸즈에서 전 세계 레시피를 엄선하였다고 한다. 명절 선물로 받아 한쪽에 고이 모셔 둔 분이라면 한번 꺼내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스팸요리101#호멜푸즈#북카라반#고은주#생활요리#간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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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 - atomy(애터미)
윤정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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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뷰카시대-지속가능성의 실험실 애터미/윤정구/21세기 북스

 

애터미라는 사업을 접하게 되면서 애터미라는 사업이 다단계사업이라는 접근에 다소 거부감이 먼저 일었다. 그러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에너지가 상당히 높다. 그래서 애터미라는 사업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겠다는 호기심이 일었다. 애터미 관련 분석한 책이 있을까 알아보던 중 초뷰카시대-지속가능성의 실험실, 애터미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화여대 경영대학의 인사조직전략 교수인 윤정구 교수가 애터미에 대해 분석하고 애터미 사업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저술했다.

저자는 애터미 사업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하며 초뷰카 시대에 들어선 기업들이 성장 가능하려면 공의기업이 되어야 함을 알게 한다.

연구 논문을 읽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애터미 사업을 분석하면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의 자세, 임원과 직원, 종업원의 자세를 짚어준다. 다양한 리더쉽과 스스로의 비전을 가져야 하고, 자기가 소속된 사업체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전한다.

 

애터미의 사훈을 읽으면서 애터미 경영진들이 어떤 마음으로 경영을 하고 있는지가 느껴진다.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생각을 경영한다. 믿음에 굳게 서며 겸손히 섬긴다.”

 

첫째.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애터미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를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목적으로 생각한다는 의미.

둘째. 생각을 경영한다는 것은 무에서 유가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한 지침이다.

박한길 회장의 호몽상에서 몽상이란 낮에 의도적으로 꾸는 지극히 현실적인 꿈이다.

셋째. 믿음에 굳게 선다는 지침은 미래를 선택하고 생생하게 그려내고 실제로 실현해서 신뢰를 만들어 내자는 것이다.

넷째. 가치는 겸손한 섬김이다. 애터미의 핵심 가치중 가장 중요한 가치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배움의 끈을 놓치지 않은채 100년 공의 기업 애터미로 공진화 시키겠다는 의지다.

 

2020년 일하기 좋은 한국 최우수기업, 2021년 일하기 좋은 아시아기업 5, 2022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차지했다. 애터미에 소속된 직원들에 대한 복지혜택도 타기업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역시 모두가 행복해야 100년의 기업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게 한다.

 

본 도서는 애터미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어쩌면 애터미 사업을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 애터미가 제품하나하나를 준비하는 과정은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불편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워야 한다. 이로인해 제품을 전하는 사업가들이 자신감있게 제품 설명을 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확실한 제품임을 인지함으로써 지속적인 관계가 이어지게 된다. 애터미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라면 소신있게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애터미는 꾸준히 함께하는 사업가들에게 비젼을 주고,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이끌어 준다. 나 혼자 성공할 수 없다. 함께해야 성공에 이르게 되기까지 힘을 낼 수 있음을 전한다.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이제는 성공이라는 키워드를 넘어 공의 기업으로 가야 한다. 이를 잃게 된다면 이런 기업은 살아남기 어렵게 된다.

현재의 네트워크 마케팅의 가야할 바를 정확하게 가고 있는 애터미.

이런 기업이라면 함께 사업을 해도 좋다는 판단이 선다.

 

<도서내용 중>

 

p31. 공의기업이란 자신이 속한 생태계를 더 살기 좋고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공진화시킨다는 고유한 존재목적을 서약(covenant)으로 내걸고 자신이 보유한 전문적 역량을 혁신해 실제로 더 높은 곳에 차별과 편견이 줄어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존재목적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p100. 목적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회사는 절략적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가면을 쓰고 구성원에게도 가면을 강요한다. 누군가에 의해 이들의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 회사도 무너진다.

 

p112. 애터미가 다른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의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최고 경영자가 목적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이 믿음을 실현하기 위해 울타리를 만들어 구성원들에게 진솔하게 소통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p132. 애터미 사업의 마지막 직급인 임페리얼마스터도 백조로 인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 애터미는 양날개의 균형을 강조한다. 애터미에서는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는 성공자는 한 날개로 비상을 시도하는 백조다. 윤리적 주체가 되어 양 날개로 날아오르는 자유로운 백조의 모습을 보여줄 때 애터미에서 성공자로서 임무가 완결된다.

 

p268. 진정성이란 고통으로 누워있는 자신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목적으로 세상을 보고 자기처럼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발견하여 이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이유를 들려주며 이들을 일으켜 세우는 단계에서 작동한다. - 자신에게 진실인상태이다.

 

#초뷰카시대#지속가능성의실험실#애터미#윤정구#21세기북스#경영전략#경영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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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기 오리에게 - 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 마음속 그림책 20
코비 야마다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김여진 옮김 / 상상의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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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기오리에게-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코비 야마다/찰스 산토소/김여진/상상의 힘

 

짧지만 강렬하다.

귀여운 아이오리를 따라가다 보면 나 스스로에게 위로가 된다.

 

어느 출판사에서 보내준 짧은 글과 귀여운 아기오리가 담긴 엽서 한 장이 이책으로 나를 이끌었다.

 

망설여질 때마다 더 사랑해봐. 마음은 꼭 풍선 같거든, 부풀어 오를수록 더 날아오르고 싶을 거야.”

 

출판사에서는 나의 아기오리에게를 4-6세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라고 분류되어있다.

그러나 책 뒷면에 아흔아홉살 그리고 그보다 더 어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넵니다. 라고 쓰여있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의 마음에 더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일 수도 있다.

 

도서에 담긴 내용들은 짧지만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림책이지만 청소년, 그리고 나같은 어른들이 읽기를 추천한다.

마음속에 힘듬이 있어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거나,

하고 있는 일들에 격려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는 글과 귀여운 아기오리가 함께한다.

 

내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의 손에 살포시 건내주고 싶다.

 

 

#나의아기오리에게#코비야마다#찰스산토소#김여진#상상의힘#유아그림#창작동화#다른나라그림책#100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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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 땐 고양이를 세어 봐 - 토마쓰리 일러스트 에세이
토마쓰리 지음 / 부크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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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음이 힘들땐 고양이를 세어봐/토마쓰리/부크럼

 

싸인펜과 수채물감을 이용한 그림이 한 가득하다.

페이지마다 그림속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빼곡하다,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일러스트 에세이

글들은 짧지만 강하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품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그림은 동화를 보는 듯 하다.

 

책에서 달달한 쿠키 냄새가 나는 것도 같고, 달콤한 체리사탕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맛있는 것들이 내는 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다.

 

10살꼬마 토마스, 로봇구름을 타고 다니는 개구리박사 로니, 곰돌이 데이지, 두더지 두두지, 빨간물고기 친구 어항로봇 푼, 튤립요정, 뿔소라요정, 쌍둥이 체리요정, 분홍빛 체리판다, 토끼 삼둥이, 눈에 뜨지 않는 곳에 가득한 곰돌이요정, 복슬복슬 귀운 강아지 요정이 등장한다. 이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잔잔한 그림속 친구들의 표정도 밝고, 행복해 보여 기분 좋은 그림책이다.

 

계절이 오고 가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일상속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많든 것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들.

우리가 가진 기준을 조금 달리하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툭툭 던진다.

 

제목이 마음이 힘들땐 고양이를 세어봐라고 해서 고양이를 세어봤다. 책 첫장에 42마리. 숨겨진 녀석도 어딘가에 있을까 싶어 한참을 보게 된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책을 펼치고 그림을 가만히 보게 되는데 색감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지만 자꾸 보니 정감이 간다. 색감 쨍한 그림이었다면 오히려 나에게 반감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나 둘 셋 넷. 아이구 잘한다. 했던 게 생각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잘하고 있지? 하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 자신에게 아이구 잘한다보다는 잘하는 거 맞아?’하는 때가 더 많음을 문득 깨닫는다.

나도, 너도 모두에게 아이구 잘 한다하는 응원이 필요할때. 마음이 힘들 땐 고양이를 세어봐를 넘기면 달콤한 동심의 세계에서 마음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내용 중>

 

p38. 처음부터 짙푸른 수는 없어 연둣빛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

 

p66. 어떤 모양이든 쓸모 없는 것은 없어. 모두 근사한 붓들이야.

 

p141. 너에게 빵집 같은 친구가 되고 싶어 날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 행복했으면

 

p149. 바다를 건너면 바닷바람이 되고 산을 타고 오르내리면 산바람이 돼 하나씩 정복할때마다 더욱 단단해진 나를 느껴 과정은 힘들지만 해내고 나면 남들과는 다른 바람이 되니까 자,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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