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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Reset 회계 공부 - 직장 생활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가는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평점 :
회계는 경리담당자만 알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회계는 누구나 알아야하는 필수 지식이 되어가고 있다.
책을 선택한 이유
회계를 경리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경리부서에서 주판이나 계산기를 두드리며 원단위 금액까지
정확하게 맞추어야 일이 끝나는 힘들고 고단한 작업이었다.
경리와 관련된 사람들만 회계에 신경을 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다.
주식투자가 활성화되면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알기위해
일반인들도 회계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 우후죽순 증가하는 1인 기업의 경우
창업자가 회계를 모른다면 나중에 낭패를 보기 쉽다.
"Reset 회계공부"는 일반인들이 회계의 주요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 선택하였다.
회계는 무엇인가
기업은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의 재산이 증감 변화하게 된다.
기업 재산의 증감 변화를 일정한 원칙에 따라 기록, 계산
정리하며,
기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정리한 결과를 전달하는 수단을
회계라고 한다.
회계를 모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게된다.
회사의 목표와 무관한 일처리를 하게 된다.
창업시 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개인의 투자에서 숫자 감각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회계를 모르고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눈을 꼭 감고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
부실기업 판정법
부실기업은 외부로부터의 정상적인 자금지원 또는 별도의
차입없이 일상적인 영업활동 등으로 인한 현금흐름만으로는
차입금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 부실기업의 징후를 알아보자.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몇 년 계속 적자다.
기업의 순이익은 흑자여도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적자인 경우가 있다.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이 3년 정도 계속적자인 경우
그 금액이 매출액에 비해서 클 경우 조심해야 한다.
잉여현금흐름이 몇년간 계속 적자인 경우다.
영업 활동에서 나온 현금에서 투자 금액을 빼고 남은 현금을
잉여현금흐름이라고 한다. 잉여현금 흐름 적자는 기업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현금회전일수가 올라간다.
현금회전일수는 제조업체의 겨우 100일을 넘어서면 곤란하다.
100일을 넘지 않더라도 계속 올라가면 위험하다고 판단된다.
부실기업판정법에 대해 알고 있다면 잘못된 투자로 눈물을
흘리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 같다.
책을 읽은 소감
과거 회계는 일부 경리담당자나 회사 경영층 등만 알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회계부서가 아닌 곳에서도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회계지식을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회계지식이 없다면 눈을 감고
투자하는 것이 아닐 까 싶다.
1인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데 경영주가 회계지식을 모르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회계의 중요성은 커졌으나 일반인들이 회계를 이해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Reset 회계공부"는 회계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정보를
간략하고 쉽게 정리하였다.
재무제표 구성요소, 재무제표 분석, 마케팅전략, 1인기업의
회계관리법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회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회계방법과 주요한 회계 문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매일경제신문사와 컬처블룸서평단에서 "Reset 회계공부"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