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용설명서
김진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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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빅데이터는 무엇일까









책을 선택한 이유




빅데이터 시대가 열린다고 떠들썩하다.





예전에도 데이터를 소홀하게 여긴 것은 아니다.


빅데이터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SNS, 유튜브 등 비정형 데이터가 폭증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처리하는 기술이 발전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서


과거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쟁력을 좌우하는 빅데이터에 대해 배우기 위해


"빅데이터 사용설명서"를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빅데이터 사용설명서"는



1장 빅데이터 시대 이해하기

2장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3장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4장 빅데이터의 꽃, 예측



5장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빅데이터


6장 창의성과 데이터 분석

7장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


8장 분석결과를 시각화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들


9장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개인이 준비할 것


으로 구성되었다.




1장 빅데이터 시대 이해하기 에서는


2005년과 2013년 교황 즉위식에 모인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빅데이터 등장 배경을 설명한다



빅데이터 출현 배경, 정의, 특징,


빅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과의 관계 등을


이야기 한다.




2장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에서는


인공지능 개발 역사와 딥러닝의 등장,



인공지능 미래를 긍정 혹은 부정하는 두 가지 입장,



인공지능과 인간은 잘하는 분야가 다르며


효과적인 인공지능 활용이 중요함을 설명한다.




3장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에서는


의사결정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윌 스미스, 나이팅게일, 구글, 해러스 카지노 등의


사례를 통해 생각해본다.






4장 빅데이터의 꽃, 예측 에서는



인공지능은 이상탐지와 예측에 사용된다.


이상탐지는 실시간 대응에 필요하다.









예측은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얻는 것이다.





롤스로이스, 타깃, 넷플릭스 등의 사례를 통해


검토해 본다.





5장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빅데이터 에서는



빅데이터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링크드인, 하코, 액시엄, 스카이박스 이미징 등은


빅데이터로 기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푸드지니어스, 파사도, 바이스비어거 등은


빅사이트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6장 창의성과 데이터 분석 에서는




창의성과 데이터 분석은 불가분의 관계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가장 창의적인 기업이다.




분석의 6단계, 창의성, 영감 등을


아르키메데스, 케플러, 멘델, 존 가트먼, 제임스 머리 등의


사례를 통해 생각해 본다.






7장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 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 낭비자 또는 데이터 수집가에


해당하는 안타까운 현실, 디지털 전환과 경영자의 자세,



분석적 기업문화 조성과 분석 인력을 확보 등을 제안한다.





8장 분석결과를 시각화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들 에서는





분석결과를 잘 전달하는 방법, 왜곡된 그래프가 작성될 경우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 위험성에 대해 다룬다.




9장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개인이 준비할 것



빅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분석역량을 키우는 방법


분석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한다.









책을 읽은 소감




코로나 사태가 2년 넘게 진행되면서,


우리 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빅데이터 기술이 코로나 확산 예측 등에 사용되면서,


우리 일상 생활에도 활용되고 있다.



빅데이터는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으며,


데이터 저장, 처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였다.



기업들이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업을 혁신해야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데이터를 통찰하는 능력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는


분석 지향 리더십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딥러닝 모델은 이미지 인식, 음성, 텍스트 분석 등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개인화 추천, 자동 번역, 자율주행, 가상 비서, 사기탐지,


감정분석, 내용 요약, 창작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인류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특정 과업을 잘 수행하여 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반된다.




빅데이터 시대는 이미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인공지능은 예측과 탐지에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공지능이라는 도구를 유용하고 현명하게


사용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분석역량을 갖추고


분석적 습관을 갖춘 분석전문가로 성장해야 한다.



"빅데이터 사용설명서"는


빅데이터 등장 배경, 개발 역사, 의사결정, 예측,


데이터분석, 디지털 전환, 데이터 시각화.


빅데이터 시대 개인이 필요한 역량 등을 다룬다.



빅데이터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하게 소개된 선도 기업 사례를 읽어보면서


빅데이터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든다.



메이트북스와 컬처블룸서평단에서


"빅데이터 사용설명서"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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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길 - 엇갈린 남·북·미의 선택
라종일.김동수.이영종 지음 / 파람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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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


어떤 의미였을까 









책을 선택한 이유



2018년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 것 같았다.


2019년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었다.



하노이 회담에서 어떤 일이 있었으며,


우리는 한반도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앞으로  남북관계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저자들의 견해를 듣고싶어


"하노이의 길"을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하노이의 길"은



1장   희망과 기대의 계절


2장   운전자 혹은 중개인


3장   대파국


4장   하노이 그 이후 - 사람이 있는 햇볕, 사람이 있는 통일


로 구성되었다.








책을 읽은 소감



우크라이나 사태는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슬라브족이며, 한 때 같은 나라였으나,


자국의 이해관계를 위해 전쟁을 불사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이다.


같은 민족이라는 낭만적 생각에 젖어


현실적 남북 갈등을 도외시 해서는 안된다.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한반도에 해빙 무드가


흐른 것처럼 보였지만, 이면을 들여다 보면


남과 북 사이의 문화 차이는 극명했고, 


의도적으로 보여지는 도발로 실무자 간에는


심한 다툼도 있었다.



김정은은 중국 방문을 통해 혜택을 얻어내며,


자신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판문점과 평양에서 이루어진 남북 정상회담 후


남한의 중재로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 비핵화의 진전은 없었지만,


북한은 김정은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엄청난 성과를 얻는다.


남한은 북미 관계에서 소외되며 밀려나게 되었다.



하노이 회담 전  미국과 북한의 실무진은 


협상 안건들을 충분히 논의하지 못했으며,


회담 내용보다 정치적 위상 등에 


더 신경 쓰게 되었다.



미국과 북한은 비핵화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트럼프를 설득하는 것은 


김정은의 역할이었다.



북한은 남한의 조언과 정보를 상당 부분 수용하였으나,


하노이회담 실패 후 남한을 맹렬히 비난하는 빌미가 되었다.



하노이회담 실패 후 북한은 회담관련자들을 처벌하였으며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하노이회담 이후에도 북한은 트럼프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갔다.



현재 남북 간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지만


한국은 유일한 동맹국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일본과는 심한 분쟁을 겪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한반도의 전쟁상황을 종식하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민족끼리 행복할 수 있다는


사고 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한국과 북한은 서로 다른 민족의 개념을 가진다.


북한의 이데올로기는 혈통에 바탕을 둔


극우 민족주의에 가깝다.



설령 같은 민족이라 하더라도 


갈등의 관리나 봉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잘 말해주고 있다.



"하노이의 길"은 


2018년 한반도 평화모드 시작부터


2019년 하노이 회담 결렬로 파국으로 치닫기까지,


숨 가쁘게 진행된 외교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언론에 나오는 사건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


외교 전개 과정과 회담 관계자들의 이야기 등을


상세한 설명하여,



2018-2019년 중 우리나라 대북 정책과 


북미 정상회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다. 




한국의 대북 외교 정책의 문제점과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인 저자들의 조언은


새겨들을만 하다.



파람북과 ​컬처블룸서평단에서


"하노이의 길"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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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검사생활
뚝검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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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실제 생활은 어떨까









책을 선택한 이유




검찰은 범죄 수사, 증거 수집, 공소 제기 및 유지 등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이다.



범죄 등에 연루되지 않으면 접할 기회는 없다.



대부분 드라마나, 소설 등에 그려진 이미지로


검찰을 판단한다.




현직 검사가 들려주는 검찰 이야기를 통해


실제 검찰의 애환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슬기로운 검사생활"을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슬기로운 검사생활"은


1장  초임검사 또는 초린이


2장  사건이라 쓰고 사연이라 읽는다


3장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4장  슬기로운 검사생활


로 구성되었다.










책을 읽은 소감


저자가 첫 번째로 담당한 사건은


무면허 운전이었다.



트럭으로 만물상 장사를 하나


면허증을 취득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무면허 운전을 반복하여


교도소까지 다녀왔다.



피의자신문조서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지 못해 이유를 물어보았다.


피의자는 글을 배우지 못했다.



글을 모르기 때문에 


운전면허를 취득할 엄두가 나지 않아


무면허운전을 한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문맹자를 위한 읽어주는


PC학과 시험을 소개해주었으며


피의자는 얼마 뒤 운전면허 시험을 합격하였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슬기로운 검사생활"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가지각색의 사연이 담겨있다.



무허가 의약품, 외국인 노동자, 중고거래 사기 등


다양한 삶에서 보여지는 범죄의 모습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검사에게는 억울한 사람이 없기를 바라면서


피해자를 대변하거나, 공익을 대변하는 


두 가지 역할이 있다.



두 역할의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긴장하기도 하며,



검찰 구형과 다르게 법원에서 판결할 경우


자신의 행동이 옳았는지 고민하기도 하


검사의 고뇌를 읽을 수 있다.



검찰 내에서 검사들이 서로를 어떻게 호칭하는지,


형 미집행자를 검거하느라 격무에 시달리는


검찰청 집행과 이야기 등과



피의자를 선처해 준 경우, 


범죄를 뉘우치고 좋은 결말로 끝난 경우도 있지만,


범죄의 유혹에 흔들려 재범을 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볼 수 있었다.



드라마에 나오는 상상 속의 검찰이 아니라


실제 사건과 검찰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검찰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처음북스와 컬처블룸서평단에서


"슬기로운 검사생활"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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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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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과일이다



바나나는 영어다




 




책을 선택한 이유





영문법이 주목받고 있다.




영어 공부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회화, 원서 읽기, 드라마 시청 등





나름대로 장점이 있지만,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면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다.





원어민 처럼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영어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는 영문법을



제쳐두고 암기만 하는 것은



비효율적 공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영문법을



가르쳐 주겠다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을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은



15일 과정으로 만들어 졌다.




바나나 선생님이 짬뽕 학생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영문법을 설명한다.




프롤로그




1일차   영어는 한국어와 뼈대부터 다른 태생



2일차   영어 문장, 알고 보니 형태가 달랑 5개?



3일차   태초에 4명의 멤버가 문장을 만들었나니!



4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주연급 문법요소, 명사 !



5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주연급 문법요소, 대명사 ! 



6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주연급 문법요소, 동사 ! 



7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주연급 문법요소, 형용사 ! 




8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주연급 문법요소, 부사 ! 



9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주연급 문법요소, 전치사 ! 



10일차  영어 문장을 이루는, 조연급 문법요소, 접속사 ! 



11일차  시제, 그림 한 장으로 싹 정리!



12일차  동사의 매니저, 조동사



13일차  준동사 : 동사인 듯 동사 아닌, 동사 같은 명사, 동명사!




14일차  준동사 :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TO부정사



15일차  준동사: PP 냐 V-ing냐, 그것이 문제로다, 분사!



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은 소감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은




바나나 선생님이 짬뽕 학생에게



차근차근 강의하듯 영문법을 설명한다.




실제 칠판에 판서 하는 것 처럼



박스 등을 활용하여 주요한 강의 내용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강의에서 기억해야 할 부분은



짬뽕의 복습노트로 요약해서 정리한다.



복습할 때 활용하며 좋을 것 같다.





오늘의 바나나 퀴즈 항목에서는



배운 내용을 문제로 정리해서



이해하였는지 스스로 알아보도록 한다.




잠깐 쉬어가기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설명한다.





영문법은 어려운 문법 용어들로 딱딱하게 



설명하므로, 이해가 잘 안되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은



중요한 부분은 밑줄, 화살표, 색글씨 등을



넣어 강조하여 쉽게 볼 수 있다.





만화 삽화를 수록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면서



나중에 기억하기 쉽도록 했다.




QR코드를 통해 일부 문제의 경우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영문법이 어려워서 공부하기 힘들어 한다면



선생님이 영어 초보자에게 대화하면서



영문법을 가르치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쌤앤파커스와 ​컬처블룸서평단에서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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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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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모두 서로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각기 달리 불행하다









책을 선택한 이유



"안나 카레니나" 는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대표작이다.



수차례 영화로 제작되어 대략적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유명한 고전 문학의 문제점은 


제목은 알고 있지만 실제 읽어본 사람은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 다이제스트를 읽어보았다면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안나 카레니나" 완역본을 처음 읽어보기 위해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안나 카레니나" 는 3권으로 구성된 대작이다.



1권은 1부와 2부


2권은 3부부터 5부


3권은 6부부터 7부


로 구성되어 있다.



"안나 카레니나" 1권은



"행복한 가정은 모두 서로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각기 달리 불행하다." 라는 명문장으로 시작된다.



책의 1부는 


'안나 카레니나'의 오빠 '스테판'의 불륜이 발각되면서


처 '돌리'와 다툼으로 엉망진창 된 '오블론스키' 가문의


일상에서 시작된다.



'돌리' 동생 '키티'의 예비신랑 후보 '레빈'과 '브론스키'를


맞이하는 무도회가 열릴 것이다.



페테르부르크 역에서 '브론스키'는 '안나'와


우연히 마주치며 다시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선로 감시원이 후진하는 열차에 치인 끔찍한 사건이


기차역에서 발생하자 '안나'는 불길한 징조임을 예감한다.



'키티'는 무도회장에서 '안나'와 '브론스키'의 만남을


지켜보며 자신의 불행을 느끼게 된다.



크라스노예셀로 경마대회에 출전한 '브론스키'에게


'안나'는 눈을 떼지 못하고, 남편의 차가운 시선을


느낀다.



'키티'는 병에 걸렸으나, 요양 여행 후 완쾌되면서


결혼을 결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책을 읽은 소감




톨스토이는 생전에도 전세계적 유명작가 였으나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부인 소피야와 다른 성격 때문에 갈등했고


말년에는 집을 뛰쳐 나왔다가 폐렴에 걸려 


간이역에서 객사한 것이다.



"안나 카레니나"에서 작가의 불행한 삶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안나 카레니나"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며


인물 배경을 간결하지만 상세하게 설명한다.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는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생생하다.


"안나 카레니나"가 수차례 영화로 나온 것은


시나리오를 만들고 싶도록 잘 짜여진 


작품의 매력 때문인 것 같다. 



적지 않은 분량이 아니지만, 


등장인물의 심리에 공감하면서,


놀라운 흡입력으로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다.



당대 전세계에서 톨스토이를 흠모한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로 


19세기에 나온 작품이지만 


현대소설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놀랍도록 훌룡한 작품이다.



소담출판사와 소담북카페에서


"안나 카레니나 1"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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