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 - 세금 덜 내는 수용보상금 사수 비법
이장원.이성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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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는 이장원 세무사와 이성호 세무사의 공동저자로 쓰여진 책입니다. 최근 3기 신도시와 도시공원 일몰제로 토지 수용되는 사례에 관해 문의하는 토지소유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수용되게 되면 우리들 각자는 수용절차에 대한 이해 및 세법 지식이 다르기에 상황에 맞는 적합한 절세를 알아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세금이라고 하는 것이 일단 사인을 하게 되면 부과되는 세금을 다시금 바로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내가 세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절세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많아지는 것입니다.

 

절세계획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절세를 한 경우와, 그렇지 못해 절세할 기회를 놓치고 세금을 부과 받아 납부하게 되면, 납부한 세금에 마음 아프고, 그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건강까지도 상하게 됩니다.

 

이 책 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는 나의 토지가 수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해 단계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공익수용에서 절세가 중요한 이유와 공익수용 필수 확인사항,

공익수용의 양도소득세 기본 이해 및 대표적인 세제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 수용부동산이 농지인 경우와 임야 또는 대지인 경우, 주택 또는 건물인 경우의 검토사항과 대처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생활에서 흔히 벌어지는 경우에 대해 세무사님의 대처에 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익수용되는 부동산을 가진 소유자가 세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절세계획을 잘 세워 토지가 수용되었을 때 양도차액을 기대한 대로 수익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 속으로]

국가나 공공단체가 공익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토지 등을 취득하기 위하여 토지물건의 소유자와 먼저 매수 협의를 하고,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게 되면 상호 간의 계약을 통해 필요한 토지 등을 매수하게 됩니다.

그러나 협의매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대비해 공익사업 용지를 강제로 취득할 수 있는 토지수용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15p

 

수용보상금 산정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공익수용 토지보상금 산정식

= 면적 X 비교표준지 공시지가 X 시점수정 X 지역요인 X 개별요인 X 기타요인 29p

 

여러 필지에 창고임대업을 운영 중에 공익수용 수용대상자로 선정된 토지소유자 A씨가 있었습니다. 산정된 보상금이 흡족하지 않았던 A씨는 보상금 증액을 위해 수용재결 신청을 하였고, 2년의 시간이 지나 4천만 원 가량의 증액된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상금 증액 후 여러 필지의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보상금을 일시에 받게 되어 높은 누진세율과 함께 공익수용감면 1억 원 만을 적용받을 수 있었습니다. -35p

 

취득가액이란, 당해 자산의 취득과 관련된 직접적인 대가와 그 취득과 관련하여 지출된 부대비용을 포함하는 가액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산의 소유권이전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인 양도가액과 대응되는 금액으로서, 취득 당시 발생한 일정한 지출액을 취득가액 및 기타필요경비 항목으로 인정하여 차감함으로써 양도자가 보유기간 동안 발생한 양도자산의 가치상승분인 양도차익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함입니다. -69p

 

공익수용을 처음 겪는 토지소유자 중 양도소득세 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신고를 누락하여 신고기한 이후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면 가산세를 추가적으로 납부하여야 합니다. -98p

 

소득세법에서 국적보다 중요한 것은 납세의무자가 거주자인지 비거주자인지 여부입니다.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판단은 국내에 주소 또는 1과세기간 동안 183일 이상 거소를 두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판별하므로 원칙적으로 국적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거주자는 취득과 양도를 한 경우에 비과세나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으나, 비거주자 상태에서는 원칙적으로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119p

 

토지보상법에 따르면 손실보상은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전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현물보상으로서 대토보상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136p

 

농지자경감면은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는 거주자가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토지의 양도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전액을 다른 감면을 포함하여 1과세기간 동안 최대 1억 원까지 감면하는 제도입니다. -153p

 

수용부동산의 공부상 지목이 임야 및 대지이더라도 사실상 운용형태가 전, , 과수원 등 농지인 경우에는 해당 토지는 임야 또는 대지가 아니라 농지로 봄이 타당합니다. 세법은 실질과세원칙에 입각하여 거래형식에 불구하고 사실상 개념을 적용하여 세액을 산정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201p

 

소득세법1세대1주택의 양도는 비과세 됩니다. 1세대1주택 비과세 취지는 1세대가 국내에 소유하는 1개의 주택을 양도하는 것이 양도소득을 얻거나 투기를 할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거주하거나 소유하다가 양도하는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일정한 경우에는 그 양도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음으로써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에 있습니다. -233p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의토지수용보상금지키기 #이장원 #이성호 #삼일인포마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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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0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0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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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교수님에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김난도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님이고 우리나라 소비자학이라는 학문을 폭넓게 알린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트렌드코리아 2020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저자가 2010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보여주듯 후배에게 상담을 하는 구어체로 편안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마치 글쓴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느낌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요. 이번 트렌트코리아 2020은 다른 해의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2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은 작년에 발표된 2019년 전망한 부분에 대한 분석을 보여주고, 2부에서는 2020년 우리나라에 나타날 트렌드를 전망하는 부분입니다.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트렌드헌터 187명이 모여 10개 제품을 추천해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부분은 트렌드라는 브랜드를 브랜딩 화하여 이 부분에서는 가장 베스트셀러라고 여겨집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애독하는 이유는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용어를 찾아내서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놀랍습니다.

 

저희 가족은 연애의 발견이라는 TV 프로그램를 애청하는데요.

트렌드 코리아에 따르면 이것은 감정을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라는 부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연애나 여행은 액자형 관찰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신하고, 본능적이고 삶에 필수적인 감정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트렌드코리아는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행동의 상당부분을 용어로서 설명해주기에 소비자 행동 특히 소비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 속으로]

2019년은 돼지해이고 PIGGY DREAM 이라는 10글자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P (Play the Concept) : 컨셉을 연출하라

우리 공원에서 가장 재밌게 노는 방법은 조폭을 입고 놀이공원에 가기처럼 다채로운 컨셉의 의상을 입고 핫 플레이스를 누비는 사람들이 가는 샘에게 놀 수 있습니다 아는 인정을 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내용으로 사람들은 SNS을 통해서 자기 인증샷을 남기고 납니다.

 

I (Invite to the ‘Cell Market’) : 세포마켓

유통이 세포 단위로 분해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SNS에서 정보 상품 팔고 일인 크레이터들은 자기만의 콘텐츠를 모바일 라이브로 방송을 합니다.

 

G (Going New-tro) : 요즘옛날, 뉴트로

돌아온 복고라는 레트로라 아니라, 트렌드코리아에서 새로운 복고라는 의미로 뉴트로라 명명합니다. 뉴트로는 과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빌려 현재를 파는 것입니다.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와 농심의 해피라면의 출시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새로움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G (Green Survival) : 필환경시대

이제는 친환경이대가 아니라 필환경시대입니다. 그 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하면 좋은 것 혹은 자신의 개념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환경의 시대입니다.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저자는 친환경 패키징으로 지속가능한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며, 더 이상의 오염을 막고 파괴를 줄이는 스타일로 진화하라고 합니다.

또한 인식 개선을 넘어서 행동을 하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Y (You Are My Proxy Emotion) :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과거에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로맨스를 소재로 시청자에게 보편적인 공감과 대리만족을 안겨주었다면 이제는 패널을 통에 특별한 세상에 대한 특정한 상황을 관찰하게 함으로서 시청자에게 간접적인 공감과 대리만족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상은 2019년도에 전망에 대한 분석을 간략하게 해 봤는데요

 

다가올 2020년은 쥐띠해이고 MIGHTY MOUSE라는 10글자로 트렌드를 정리하며 다음과 같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M (Me am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

우리나라의 젊은 밀레니엄 직장인의 소재로 한 광고에서 직장에서의 나와 퇴근 후 나의 모습은 판이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는 자신은 막내이지만 퇴근후 나는 나의 삶의 인싸다라고 하는 여러 정체성을 가진다는 멀티 페르소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뭔가를 소유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만 스트리밍에서 생활하거나(스트리밍 라이프) 수동적인 소비자에 머물기 보다는 진짜로 자기 마음에 드는브랜드나 상품을 직접 키워 내거나(팬슈머), ‘자기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하기 싫은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프리미엄을 지불하거나(편리미엄), ‘지금과는 다른 나를 꿈꾸며 성장에 올인하는(업글인간) 소비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나이 지긋한 실버 세대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과거와는 다른 자신을 뽐내고 있습니다(오팔세대).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바뀌는소비자의 니즈에 특화시킨 상품이 필요하고(특화생존), 기술 역시 상황에 따라 바뀌는 소비자하나하나에 맞춘 기술로(초개인화 기술)로 대응해야 합니다. -195p

 

트렌드 코리아 2020은 다가올 2020년의 한국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너무나 도움이 되는 도서입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트렌드코리아 #김난도 #미래의창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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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게임 - 글로벌 1등 기업들의 성공 비밀
구자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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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익 대표님의 이기는 게임을 읽었습니다. 저는 저자의 경험을 담아내는 책을 좋아합니다. 당시 현장에서 느낀 생생함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자인 구자익 대표님은 연세대학교 졸업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오스틴)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후 1993년부터 20년 이상 삼성전자에서 입사 후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삼성전자가 휴대폰과 TV에서 글로벌 1등이 되는 과정이나 노키아, 소니와 같은 기업들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 했다고 합니다.

 

이 책 이기는 게임은 당대 글로벌 1등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반대로 왜 일 등의 위상을 내려놓게 되었는가?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저자가 그 동안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점점 격화되고 있는 각 나라들의 보호무역 조치로 인해서 굉장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먼저 미중 무역 전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경제에 영양을 끼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중 무역 전쟁과 더불어 한일 무역 분쟁은 일본이 우리 경제를 타격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특정에서 공격하는 형태로 더욱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극복해야 할 방법은 부품수입처를 다변화, 부품국산화를 통해 대안을 재빨리 찾는 것이고 대안이 불가능하다면 일본과 협상을 최대한 하는 것입니다. 이번 일본 수출 규제에 조치의 이면에는 징용 문제 배상을 둘러싼 양국 정보를 갈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삼성전자가 더욱 강한 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20p

 

 

일본의 소니는 1960년대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TV를 개발하고 1970년대부터 세계 TV 시장을 장악해왔다. 삼성전자가 2006년 소니로부터 TV 세계 1등자리를 이어받았으니 약 30~40년간 세계 TV 시장은 소니에 의해 장악되어왔고 이에 따른 소재, 부품 생태계도 구축돼 온 반면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 1등 유지 기간은 이제 십년에 불과합니다.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하기 전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은 노키아의 독무대였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하는 절대 강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소니 에릭슨, 모토로라를 제치고 2등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노키아의 아성을 무너뜨리기는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 시대를 열면서 기존 휴대폰 시장은 일대 파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은 피쳐폰 시대에서 스마트폰 시대에로의 변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제 휴대폰 시장의 혁신은 노키아가 아니라 애플이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발 빠른 출시를 통해 애플의 대항마가 되었지만, 노키아는 불과 4년 만에 시장점유율은 모두 잠식당하게 됩니다.

 

  

이처럼 1등 기업이라 할지라도 이기는 게임에서 지는 게임으로 나오는 순간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기업의 존폐 여부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 세계 시장경제는 북미에서 동아시아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조업의 쇠락으로 위기를 맞은 미국 경제는 1990년대 말부터 소위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GAFA) 등의 IT기업들에 의한 신경제를 통해 세계 경제를 순식간에 주도하게 됩니다. -34p

 

 

이기는 게임은 구자익 대표님의 애국심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업이 어떻게 이기는 게임의 룰을 통해서 1등 기업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은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를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입니다.

  

오랜 마케팅의 경험으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조언도 전해주는데요.

 

우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마케팅 활동이 필요합니다. 많은 다양한 마케팅 수단들이 있지만 저자는 국제공항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제공항은 그 국가의 주요 인사하면서 단단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구매력을 가진 프리미엄 고객들의 주요 동선입니다. 이러한 통로를 장악하면 효과적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기는 게임을 하기 위해 스탠스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원래 스탠스 라는 의미는 입장, 태도, 자세를 뜻합니다.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은 드라이브 샷으로 250야드 이상을 보내려면 그립 잡는 법부터 스탠스 등을 모두 바꿔야 가능하다면 골프 자세의 스탠스를 경영의 기본이 튼튼해야 하는 것으로 비유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44p

 

  

스탠스 경영은 먼저 회사의 정확한 스탠스를 파악하고, 시장과 고객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결국 고객에 의해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경재사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우리 회사의 역량에 최대한 집중해야 합니다.

 

 

기술리더쉽을 통한 기술혁신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된 방향에 따라 정확한 타이밍을 예측하여 스피드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TV, 휴대폰, 반도체, IT부문에서 1등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등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만으로는 혁신의 한계가 있습니다. 추격하는 경쟁사의 진입을 막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애플과 샤오미의 강점은 무엇보다 제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데 있습니다.

 

플랫폼을 만들어서 비즈니스의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이 책은 최근 25년 동안 세계 최고 기업들의 흥망성쇠와 1등 기업으로 발돋움한 업체들의 성공신화의 이면을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기는게임 #구자익 #스탠스경영 #매일경제신문사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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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에마 퀴글리 지음, 김선아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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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은 에마 퀴글리라는 영국 작가가 쓴 소설이고 10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소설입니다.

 


[책 속으로]

등장인물은

핀 피츠패트릭 (파워2, 판단력5, 스피트6, 행동력10, 사고력4)

루크 모리세이 (파워4, 판단력7, 스피드8, 행동력7, 사고력6)

가브리엘 오루크 (파워10, 판단력1, 스피드10, 행동력10, 사고력1)

에밀리 클라크 (파워6, 판단력8, 스피드6, 행동력5, 사고력9)

파블로 실바 (파워2, 판단력2, 스피드2, 행동력5, 매력9)

코비 코왈스키 (파워1, 판단력10, 스피드1, 행동력6, 사고력10)

 



빠른 행동력으로 은행을 설립하는 핀, 핀의 단짝 친구이자 우리의 주인공 루크, 운동선수와 같이 능력을 보여주는 게이브(가브리엘), 뛰어난 판단력을 은행 장부를 맡아서 챙기는 엠(에밀리 : 핀의 사촌이기도 함), 뭍 여자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남 파블로, 앞뒤 판단을 잘하는 두뇌의 소유자 코비등


주인공의 능력치를 각각 어떤 부분이 뛰어난지를 이렇게 표시해두어서 마치 게임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각각 등장인물이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이런 설정도 신선하고 청소년 소설이다 보니 등장인물들의 빠른 대화로 이루어지는 사건의 빠른 전개도 흥미롭고 몰입도가 큽니다.

 


영국의 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은행을 설립하고 아이들은 각각 가지고 있는 돈을 모아서 자본금을 마련하고 대출 상담을 통해 대출을 하게 됩니다.

 


처음 일어나는 일련의 프로젝트들은 예상 밖의 수익으로 아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사업을 차츰 발전하고 예금을 하려는 아이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대출건이 성공을 거두게 되자, 아이들은 직접 수익을 나누려는 지분 참여를 생각하고 투자를 통한 사업의 확장을 이루게 됩니다.

 


투자를 하게 되는 데이트앱, 유투브를 통한 투자, 물품 판매를 통한 투자, 베팅을 통한 투자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투자를 아이들은 뛰어난 수완으로 성공을 이루어가지만 예금을 유치할 때 금리조건이 너무 파격적이라 나중에 대손충당금이 부족하고 일련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은 주인공들은 더욱 난처하게 만들게 되는데…….

 


[책을 읽고]

세계 최초로 중앙은행을 세운 영국답게 초등과정 학교에서 은행을 설립해서 아이들의 수익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 참신했습니다. 아이들이 풋풋한 우정과 사랑이야기도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합니다.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의 실업을 통해 중산층 가정이 가장이 실업을 했을 때 어떻게 무너져 가는지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주인공인 루크의 아버지는 실업을 하고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골프를 치려가지 못해 하루 종일 거실에 머무르다 나중에는 TV 골프 채널이 중단되어 멍하게 티비만 바라보는 모습이 권위를 잃어버린 가장의 모습을 처량하게 보여줍니다.

 


소설의 밑바탕에 깔려져 있는 영국을 강타하고 있는 실업문제가 기저에 도사리고, 브렉시트를 하게 한 이유 중 하나인 이민자들의 출입에 대한 우려도 드러납니다.


마을에 있을 수 있는 여러 다양한 가정의 모습과 학교를 이끌어가는 선생님들, SNS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 요즘 우리 청소년들이 가지는 고민들처럼 영국의 청소년들과 같이 생활하는 작가라서 그런지 청소년들이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속 한 줄]

나는 핀 피츠패트릭이 50유로 지폐 뭉치를 라커룸 바닥에 차곡차곡 쌓는 것을 봤다. 핀은 바짝 다가오더니 금발 머리를 휙 넘기고는 자기가 은행을 세웠다고 무심하게 발표했다. -8p

 


아빠가 밤낮으로 골프 경기를 보고 또 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걸 생각해 봤을 때, 스포츠 채널을 끊어야 할 정도라면 우리 집 형편이 정말 쪼들리는게 분명했다. 부모님이 나에게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명확하게 털어놓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극의 바닷물처럼 집안 분위기는 매분마다 싸늘해지고 있었다. -98p

 


래스터 선생님은 나중에 비즈니스 스터디 수업 시간에서 세발 새끼 돼지 사건 전체가 바이럴 마케팅의 인상적인 사례라고 마지못해서 인정했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파우더 선생님이 그렇게나 좋아했던 옅은 파란색 양복은 돼지 피와 똥으로 얼룩져 영영 엉망이 돼 버렸는데, 래퍼티 선생님은 그 옷 때문에 몇 번이고 파우더 선생님의 언어 폭격을 견뎌 내야만 했다고 자기도 모르게 고백했다. -124p

 

 이 후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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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 - 세 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한 한국경제의 미래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지음 / 일상이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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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년 후 한국 경제의 미래는 미래전략정책연구원에서 한국경제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스탠퍼드 연구소에서 개발한 시나리오 분석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분석방법은 미래 상황을 3가지 시나리오(현재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경우의 미들 시나리오, 좋은 상황으로 호전될 경우의 베스트 시나리오, 상황이 악화될 경우의 워스트 시나리오)로 가정해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래예측방법이다. -005p

 

최근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 그래서일까? ‘지금 한국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너무 닮았다’, ‘수출-고용 부진 한국, 잃어버린 20년에 갇힐 수도등 우리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20을 맞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내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011p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하방 위험들은 먼저 공공영역 확대, 기업성장 규제로 인한 민간영역의 축소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노동생산성 저하, 기업가정신의 후퇴로 인한 사회구적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 보다 한국경제는 과거에 비해 활기를 잃고 역동성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어제 뉴스에 따르면 올 한해 한국경제의 경제성장률은 사실상 2% 이하를 기록하게 될 예정이라 저성장 기조를 유지할 거라고 하는데요.

수출이 부진할뿐더러 미중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전망을 보이고, 한일무역분쟁 또한 해결될 전망이 불투명해지는 관계로 원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투자 매력도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고 상속세 등의 문제로 해외로 이주하는 국내 부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한국인의 대부분이 노후파산의 위기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더욱 무서운 일은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5060세대가 중년파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5060세대는 자녀와 부모 모두를 케어해야하는 더블 케어에 시달리고 있는데, 심한 경우 손주까지 케어해야하는 트리플 케어에 시달린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짐 로저스는 ‘5년 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한국을 꼽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앞으로 10~20년간 한반도의 통일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남북경협을 통한 한반도에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의 북한이 1980년대 초 중국과 비슷하다고 말하며 북한에 투자를 한 사람들이 나중에 가장 부자가 될 것이라고 전합니다.

 

저자는 동남아시아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재 신흥시장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책은 또한 앞으로 산업지형을 바꾸게 될 산업과 기술에 대한 설명도 충실하게 전하고 있는데요. 가장 강조하고 있는 기술은 인공지능분야라고 합니다.

지금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을 국가의 주요 어젠다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6G를 바탕으로 하는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미래의 먹거리다 모건 스탠리는 “2020년에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인터넷 기기가 750억 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0p

 

앞으로 2030년에는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될 거라고 합니다. 미래에는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식품, 의류, 장신구 등 모든 사물이 데어터를 주고받으며, 사람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추적해 기록하고 전송하는 일은 반복할 것이다. -155p

 

저자는 앞으로 은행거래는 블록체인과 핀테크로 금융 산업은 혁신적인 변화를 겪게 될 거라 예측하고,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고 예측합니다.

 

2030년이 되어가는 동안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보다도 큰 변화를 겪을 가능성도 크고, 앞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소비 생활에서 경험할 트렌드에는 휴대폰으로 모든 소비결정을 하는 포노 사피엔스, 새로운 복고 열풍은 몰고 오는 뉴트로,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바탕으로 하는 리테일테크, 공유경제를 넘어서서 구독경제를 맞이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K-pop은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고,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의 호감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K를 브랜드화해서 K뷰티, K프로덕트, K드라마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한국이 맞이하고 있는 도전이 결코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확산되고, 주력산업인 철강산업, 자동차산업, 전자산업의 경쟁력은 떨어질 거라고 합니다. 한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걷지 않으려면 미래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겁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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