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소한의 경제지표 - 실전 투자가 강해지는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스미디어에서 출간한 치과아저씨의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실전 투자에 필요한 경제지표를 실전투자자 입장에서 정리한 도서이다. 저자의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치과 전문의지만 근로소득의 한계를 넘기위해 투자 및 연구를 실행했고, 네이버 프리미어콘텐츠 채널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발전해왔다. 오랜 역사를 겪는 동안 데이터는 축적되었고, 일정한 수와 패턴을 지닌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도구도 함께 발전했다. 경제를 표현하는 수치들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발전했다. 경제를 해석한다는 것은 숫자를 지표로 나타낸 것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이다. 경제지표를 다루는 책은 다수지만,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모식도를 활용해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고 모식도를 통해 경제 흐름으로 확장해 이해를 돕는다.
1장에서 다루는 가독성이 큰 모식도 한 장으로 책에서 주로 다루는 주요 7가지 경제지표–금리, 물가, 환율, 경기, 고용,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원자재-의 정의와 경제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이 장에 대해 정확하게 암기하면 경제 전반에 대한 나침반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2장은 해당 경제지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정의는 물론이고 거시경제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실례로 과거에서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소개를 통해 경제지표의 깊은 이해를 돕는다.
금리는 경제의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와 같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유례없었던 저금리 정책은 자산 가격의 상승을 가져왔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것도 이에 따른 결과다. 물가 관련해서 3%가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방준비위원회에서 목표로 삼는 장기적인 물가상승률은 2%였다. 환율에 관한 내용은 자칫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혼동하지 않게 핵심을 설명한다.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네 가지 시나리오에 맞춰 표로 정리해 이해를 돕는 점이 인상적이다.
3장은 경제 일정에 따라 주목해야할 경제지표를 소개한다. 주간 단위 지표, 월간, 그리고 분기 단위 지표를 확인하고 이들 경제지표가 당장 경제 흐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설명한다.
4장은 실전 투자 감각을 익히기 위해 경제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치과아저씨가 체계적으로 설명을 잘한다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경제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경제지표에 관해서도 한 권으로 너무 잘 요약한 도서를 저술했다. 나는 필요할 때마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손에 잡히는 곳에 두고 이해할 때까지 계속 들여다볼 생각이다. <최소한의 경제지표>는 경제의 큰 틀을 이해하고 이를 해석하고 실전 투자에 적용하는 과정까지 가장 깔끔한 안내서 중 한 권이라 생각한다.
#최소한의경제지표, #치과아저씨, #한스미디어, #팀연세덴트, #투자, #금달러, #금리, #물가, #환율, #인플레이션, #주식, #선물, #비트코인, 암호화폐, 차트, #재테크, #경제지표, #고용, #도서협찬, #도서지원, #책과콩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