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남녀 - 누구에게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포스트시크릿 북 3
프랭크 워렌 지음, 신현림 옮김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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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2탄과는 달리 어른들만의 비밀에 놀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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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생활 포스트시크릿 북 2
프랭크 워렌 지음, 신현림 옮김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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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밀엽서>를 통해 프랭크워렌을 알게되었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보낸 비밀이 담긴 엽서를 보며, 내가 가진 비밀과 비슷한 비밀에 공감하기도 하고 남의 비밀에 웃기도 남의 비밀에 울기도 하며 짧은 시간에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센스가 돋보이는 엽서의 디자인에 끌려 시리즈 2탄인 나의 사생활도 읽게되었다. 

이전의 <비밀엽서>가 양장본이여서 조금은 부담이 되던 가격이었다면 이번 <나의 사생활>은 반양장본이어서인지 가격도 그리 부담되지않는 책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비밀을 담고있으며 마음이 조금은 후련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 책의 내용에 공감이 되지않기도 한다지만.. 나에겐 비밀공유라기 보단 책의 수많은 엽서디자인이 눈길을 잡는 책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엽서디자인에서 신선한 느낌의 디자인을 보기도 하고,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꾸며진 엽서에서 배울점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어느새 비밀을 나누는 책이라기 보단 하나의 디자인 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우연히 서점에서 펼쳐본 후 프랭크 워렌의 비밀엽서시리즈를 기대하게 되기도 하고, 비밀엽서 사이트에 들어가 가끔씩 구경도 하게되버렸다!! 다만 이 책의 자그마한 단점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페이지도 있다는 점이다.. 검은 바탕에 갈색글씨로 쓰여진 페이지가 그런 단점인데.. 책의 디자인상 그렇게 했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글씨는 어느정도 보여야되지않나 싶다.. 만약 종이가 다른 종이였다면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책의 종이론 뚫어져라 쳐다봐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서인지 이전의 양장본처럼 출간되는게 나을뻔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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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생활 포스트시크릿 북 2
프랭크 워렌 지음, 신현림 옮김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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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많은 비밀에 웃다가 울다가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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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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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던 가슴먹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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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동화집
헤르만 헤세 지음, 정서웅 외 옮김 / 민음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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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데미안>을 읽다 재미없다고 포기하고, <수레바퀴아래서>를 사놓기만 하고 읽지않은 헤르만 헤세하면 이름만 알 뿐이지 그의 작품은 단 한권도 읽지않은 상태였다. 조금은 어렵게, 그리고 조금은 지루하게 쓰여진 글에 흥미가 생기지않아서인지 헤르만 헤세는 그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일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환상동화집>이란 제목의 이 책을 만났다. "환상"과 "동화"란 서로에게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얼마나 환상적인 분위기의 이야기들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동화인만큼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어도 쉽게 읽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읽기시작하였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가 많아서인지 절대 쉽지도 절대 환상적인 분위기의 이야기도 아니였다. 가장 인상깊었던 <난쟁이>의 경우에도 친구를 잃은 필리포가 복수를 하고 자신 역시 죽는 모습에서 안쓰러움을 느끼고, <그림자놀이>나 <지글러라는 이름의사나이>, <크뇔게 박사의 최후>에선 허무함을 느끼기도 했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갑자기 끝나는 이야기에... 그리고 "사랑"의 위력과 위험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아우구스 투스>, 소원에 의해 산이되었다 결국 바다로 돌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였던 <팔둠>,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그림을 보며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 그림을 보여주지않는 화가의이야기 <화가> 등 26개의 단편모두에서  "행복"이란 느낌보단 사람이 살아갈때 중요시 해야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어려운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그래도 뿌듯하다. 이 책의 절반은 아직 이해하지 못한것 같지만 그래도 헤르만 헤세의 책을 처음으로 읽었다는것에.. 이것을 시작으로 데미안과 수레바퀴아래서를 얼른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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