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구판절판


접힌 자국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했던 흔적은 말할 필요도 없다.-34쪽

영웅의 위대함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영웅 가까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의 변치않는 단점이다.-98쪽

어른은 아이가 되고 싶고,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126쪽

비교하는 순간 세상은 슬퍼지고 그것만큼 바보같은 슬픔은 없다.-186쪽

가장 큰 행복은 작은 행복들의 연속이다.-232쪽

일상이 식빵이라면 행복은 식빵사이 잼과 같다.
숨겨져 있지만 일상을 달콤하게 만들어준다.-245쪽

그리고 알게 될 것이다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것보다
어딘가로부터 떠나오는 것이
때로 더 큰 용기를 요한다는 것을--2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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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대회
1cm
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구판절판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겐 1cm만큼의 무엇이 더 필요할까?
편안한 삶을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할수도 있고, 더 많은 권력이나 학벌을 갖고싶기도 하지만.. 긴 자에 있어 1cm는 별 것 아닌 것 같이 여겨지지만, 인생에 있어 재산,권력, 학벌같은 것은 1cm에도 못 미치는 그런 것들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위해, 우리의 인생이 좀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1cm의 사랑, 믿음, 지혜와 열정, 위트, 휴식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책 <1cm>는 6개의 챕터로 나뉘어 각각 인생에 있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첫번째 챕터는 TO LOVE편,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였다. 사랑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현재라는 것과 더불어 이별은 언제나 힘들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기도 하고, 대부분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두번째 챕터 TO OPEN편에서는 마음을 여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완벽한 사람이 없다는 것, 인간은 때가 되면 변한다는 이야기, 세상은 해석하기 나름으로 주관을 갖지 않으면 남이 내린 결론으로 세상을 보게된다는 것,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보지못하는 것이 사람들의 변치않는 단점이라는 것, 이해될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단지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는 것, 그 날의 실패에 대한 백만가지 이유들과 좋은 것은 싫은 것보다 강하다는 것 등등 모든 이야기에 공감되는 챕터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하고 싶은 말은 "영웅의 위대함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영웅 가까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의 변치않는 단점이다."였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는 것엔 인색하고 단점을 보는 것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는것을 깨닫게 해주기에.. 이제부터라도 다른 누군가의 장점을 보고, 그것을 배우려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해주는 이야기였다.

세번째 챕터 TO THINK편은 생각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랄까? 애완견의 피부병이나 옆동료의 월급과 같은 우리앞에 있는 작은 문제에만 신경쓸뿐 멀리있지만 보다 심각한 문제에 관심을 두지않는 우리의 모습과 진실이 거짓에게 지는 이유, 변하면서 변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씁쓸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조금은 가슴이 아픈 이야기들이었다.

나도 궁전과 오두막이 있다면, 겉모습만 보곤 오두막에 슬퍼하며 오두막에 있을 파랑새를 생각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이기에..세상의 진짜 심각한 문제와 진짜 희망을 보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한없이 슬퍼지는 이야기였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TO THINK,TO OPEN과는 달리 네번째 TO KNOW HER는 약간은 시시콜콜한 잡담같은, 쇼핑을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쇼핑이 쇼핑을 낳고, 하이힐에 미쳐있고, 여자를 알려면 그녀의 쇼핑을 보면 된다는 것과 같은 섹스 앤더 시티의 캐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그저 평범한 것 같은 앞의 챕터와 같은 무게감은 전혀 느껴지지않는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챕터였다.

다섯번째 챕터 TO RELAX편은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작은 일탈과 작은 행복, 그리고 약간의 여유에 대한 이야기였다. 세상엔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골치아픈 문제들에 시달리때엔 잠시 하늘을 쳐다보라는 당연하지만 우리가 잊고있는 삶의 여유에 대한 이야기들..

이 책의 말처럼 행복은 식빵사이의 잼처럼 일상을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숨겨진 보물은 아닐까?

숨겨진 행복과 소소한 행복의 이야기를 이은 마지막 TO GROW편 역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꼭 기억해야하는,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총정리를 해주는 이야기랄까? 어떤 글을 콕찝어 좋다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글들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도움이 되는 글로만 가득찬 챕터였기에 하루에 한가지 이야기씩 반복해서 읽게되는.. 이 책을 마무리하는데에 전혀 손색없는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이렇게 이 책은 짧은 글 속에서 인생의 작은 행복과 사랑,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좀더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더욱 쉽게, 그리고 더욱 가깝게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해지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그 뻔한 이야기가 나를 바꾸어주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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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엽서 -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 포스트시크릿 북 1
프랭크 워렌 지음, 신현림 옮김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사진/그림 에세이라는 분류로 사람들이 고백한 수많은 비밀의 내용보단, 그들이 비밀을 털어놓기위해 엽서에 그린 그림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인상적인 그림에 끌려 읽기 시작한 비밀들은 사소한 것도, 공감되는 것도, 성적인 이야기도 가득한..하지만 어느순간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비밀들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과 더불어 약간은 밋밋한 듯한 코르크판같은 표지속에 숨겨진 잡지같은 분위기가 드는 책표지 또한 너무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속표지가 겉커버였으면 좋게다는 생각도 들다가도 약간은 산만한 분위기에 지금의 표지가 적절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두 표지 모두 내용과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처음 이 책을 넘기면서 이 모든 엽서가 모두 다른 사람들이 그린 그림 혹은 사진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프랭크 워렌이 3000장의 엽서를 공공도서관과 같은 곳곳에 뿌려놓았다고 하기에 그의 그림 혹은 사진인줄로만 알았는데.. 그러나 이 책 속의 작품들은 비밀고백을 하기위해 개개인이 만든 그런 그림이며, 사진이이었다.

나는 이런 엽서를 만들정도의 센스가 없어서인지, 비밀고백을 하기위해선 이런 능력마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약간의 질투심도 생기던 책이었다. 하지만 그저 갈색바탕에 혹은 하얀 바탕에 쓰여진 몇마디 글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생각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페이지도 있어, 언젠가 나도 비밀엽서에 나만의 엽서를 보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고통스런 비밀을 나누는 일은 때때로 고통의 일부를 덜어줄 수 있다."
-메릴랜드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가장 감명받은 문구는 바로 이 문구였다. "기쁨은 같이하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같이하면 반이 된다"라는 비슷한 느낌의 말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런 사실을 잊는 것같기에.. 그래서 너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 글을 항상 기억하며 지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한다..
 
문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 같지도, 어떤 사람은 공감하지 못한다고도 하는 책이지만 그저 다른 사람의 비밀을 듣고, 자신과 비슷한 모습에 웃음짓기도, 같이 고통스러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책인 것 같다..다양한 비밀 중에서도 어릴적에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나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결혼을 할지 못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안쓰러울 뿐이었지만 자신에게 못되게군 손님에게 디카페인 음료를 주거나(이건 그나마 가장 약한 못된 짓이니..), 주차위반딱지를 바꿔치기하여 보내고, 다른 친구가 못되길바라는 비밀을 보면서 어이가 없을 뿐이었다..
 
" 나는 다른 사람들을 경멸해요. 그래야 그들이 내게 무관심할때 덜 상처받죠."라는 비밀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가도 못된 짓을 한 비밀을 보면서 그 고통이 전부 거짓처럼 느껴질 정도랄까? 못된 짓을 한 것도 비밀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못된 짓보단 이런 가슴아픈 비밀이 더욱 끌리는 것은 사실이었다..그 고통을 나도 같이 느끼며,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비밀을 보며 나 역시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런 비밀이 더욱 인상깊게 여겨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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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엽서 -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 포스트시크릿 북 1
프랭크 워렌 지음, 신현림 옮김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8월
품절


사진/그림 에세이라는 분류로 사람들이 고백한 수많은 비밀의 내용보단, 그들이 비밀을 털어놓기위해 엽서에 그린 그림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인상적인 그림에 끌려 읽기 시작한 비밀들은 사소한 것도, 공감되는 것도, 성적인 이야기도 가득한..하지만 어느순간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비밀들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과 더불어 약간은 밋밋한 듯한 코르크판같은 표지속에 숨겨진 잡지같은 분위기가 드는 책표지 또한 너무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속표지가 겉커버였으면 좋게다는 생각도 들다가도 약간은 산만한 분위기에 지금의 표지가 적절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두 표지 모두 내용과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처음 이 책을 넘기면서 이 모든 엽서가 모두 다른 사람들이 그린 그림 혹은 사진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프랭크 워렌이 3000장의 엽서를 공공도서관과 같은 곳곳에 뿌려놓았다고 하기에 그의 그림 혹은 사진인줄로만 알았는데.. 그러나 이 책 속의 작품들은 비밀고백을 하기위해 개개인이 만든 그런 그림이며, 사진이이었다.

나는 이런 엽서를 만들정도의 센스가 없어서인지, 비밀고백을 하기위해선 이런 능력마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약간의 질투심도 생기던 책이었다.

하지만 그저 갈색바탕에 혹은 하얀 바탕에 쓰여진 몇마디 글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생각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페이지도 있어, 언젠가 나도 비밀엽서에 나만의 엽서를 보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고통스런 비밀을 나누는 일은 때때로 고통의 일부를 덜어줄 수 있다."
-메릴랜드

이 책에서 가장 감명받은 문구는 바로 이 문구였다. "기쁨은 같이하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같이하면 반이 된다"라는 비슷한 느낌의 말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런 사실을 잊는 것같기에.. 그래서 너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 글을 항상 기억하며 지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한다..

문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 같지도, 어떤 사람은 공감하지 못한다고도 하는 책이지만 그저 다른 사람의 비밀을 듣고, 자신과 비슷한 모습에 웃음짓기도, 같이 고통스러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책인 것 같다..

다양한 비밀 중에서도 어릴적에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나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결혼을 할지 못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안쓰러울 뿐이었지만 자신에게 못되게군 손님에게 디카페인 음료를 주거나(이건 그나마 가장 약한 못된 짓이니..), 주차위반딱지를 바꿔치기하여 보내고, 다른 친구가 못되길바라는 비밀을 보면서 어이가 없을 뿐이었다..

" 나는 다른 사람들을 경멸해요. 그래야 그들이 내게 무관심할때 덜 상처받죠."라는 비밀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가도 못된 짓을 한 비밀을 보면서 그 고통이 전부 거짓처럼 느껴질 정도랄까? 못된 짓을 한 것도 비밀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못된 짓보단 이런 가슴아픈 비밀이 더욱 끌리는 것은 사실이었다..그 고통을 나도 같이 느끼며,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비밀을 보며 나 역시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런 비밀이 더욱 인상깊게 여겨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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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번째 비밀엽서- 선생님을 볼 때마다....
    from 민우트러블 2010-07-01 12:57 
    2010반차별 캠페인 [여자, 여자 사랑해요!] 자.랑.단은 비밀엽서를 받고 있습니다. 비밀을 말하고 영혼의 자유를 누리세요! 엽서에 비밀을 적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담아 꾸며 보세요! 그리고 민우회로 보내주세요! [121-847] 서울 마포구 성산동 249-10번지 시민공간 나루3층 한국여성민우회 그림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야기 하고 싶다면? 반차별회원팀+자.랑.단.gostar@womenlink.or.kr
Color Design Book - 도시 속 컬러를 읽다
박명환 지음 / 길벗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도ㅅ 속 컬러를 읽다라는 부제를 통해 알 수 있듯 이 책은 우표자동판매기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함의 상징 빨간색을 시작으로 창조적 감각을 상징하는 주황색이 사용되는 지하철, 공공휴지통에 사용되는 초록색 등 색이 상징하는 의미와 그 색이 사용된 세계 곳곳의 도시시설물을 보여주어서 색의 이미지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더불어 색의 실무 색채계획편에서는 같은 도안에 다른 색을 적용한 경우의 예시들이 나와있어 동일색상의 배색에 의한 느낌과 같은 색을 사용했을 때의 느낌을 단순히 글을 통해 추상적으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컬러북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그리고 부록에 실린 이미지 모드와 이미지파일에 대한 설명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데에 있어 도움이 되어 너무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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