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기담 - 근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스캔들
전봉관 지음 / 살림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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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살인사건과 조선을 뒤흔든 스캔들이라는 장으로 나뉘어져 근대 조선에서 있었던 사건을 보여주는 책이다.

미스터리 살인사건이기 보다는 현재와 같은 기술의 발전이 없어 범인을 찾지 못하거나 일본인의 편을 들어주다 잔혹하게 살해한 정황이 있어도 처벌받지 않은 일본인에 대해, 그리고 무지한 조선인에게 가혹한 순사의 모습을 보며 다시한번 식민시대에 겪어야만 했던 우리나라의 고통을 엿볼수가 있었다. 또한 신여성들의 이혼이나 혼혈아를 낳은 사건, 그리고 여제자 유린사건 등 당시에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그 당시의 기사를 인용해 사실감을 더해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사건들보다도 가장 인상깊었던건 순종의 장인이었던 차금왕 윤택영과 이인용남작의 이혼사건에서 드러난, 친일파들의 재산이 광복이전부터 다 탕진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도 책에서 언급하듯 얼마전에도 뉴스에서 친일파의 후손이 재산환수에 대해 반발하는 것에 대해 나오는 것을 얼핏봤는데 정말 그들의 재산이 남아있을지부터 조사가 중요한 듯하다.

그당시 노동자의 1년치 월급이였던 돈을 하룻밤 유흥비로 돌아가면서 탕진하던 그 시대의 귀족이었던 친일파의 재산이 정말 남아있을런지..

1900년에서 1940년쯤까지의 근대조선의 다양한 사건에 대해 알게해주는, 역사서임에도 쉽게 읽어나갈 수 있으며 다시한번 그 당시의 애환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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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미하엘 쾰마이어 편저, 김희상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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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햄릿을 더불어 4대 희극중의 하나인 한여름밤의 꿈과 뜻대로 하세요가 실려있어 다양한 작품을 짧은 시간에 적은 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주요 내용을 살리면서 요약되어 있어 각각의 작품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기도 하다.

다만 너무 간단히 요약되어 있어 원작을 다시 사서 봐야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까나..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고루 접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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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넥스] 여우 스탠드 FX-2016/4가지 색상/각도조절/취침등(무드등)/인버터 스탠드 - BLUE(파란색)
휘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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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입학선물로 하늘쌕 여우스탠드를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더 귀여운 듯^^

고개돌리면 나오는 취침등도 효율성이 좋고 꼬리부분의 공부등도 좋아요.

근데 다른 스탠드에 비해 약간 불이 어두운 듯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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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우리 역사 바로잡기 2
이덕일.김병기.박찬규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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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바로알기 2탄으로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를 읽은 후 읽게 된 책이었다,

앞서 읽었던 책에 실망해서인지 책을 사놓고서도 한참을 손도 대지않고 있던 책이다.

이책에서도 느낀 점은 역시 조선사에 비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생소하였으나 근래에 종영한 주몽이나 현재 방영중인 바람의 나라 덕분에 몇몇 왕은 익숙한 느낌이 들어 반가웠다.

하지만 잘못된 역사를 정정하는 부분이 많고 국사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이 너무 많아서인지 아직까지도 책의 많은 내용이 낯설 뿐이며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좀 더 우리과거, 조선이 아닌 삼국시대 및 그 이전의 역사에 대한  역사서가 많이 출간되어 좀 더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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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우리 역사 바로잡기 1
이덕일, 김병기, 신정일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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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 세운 고조선은 우리나라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실제 존재하였다기 보다는 신화같은 느낌이 드는 역사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는 잘 모르던 고조선 역사에 대해 알게 해준 귀중한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하지만 역사가 이덕일이 지은 다른 역사책에서는 좀 더 흥미진진함을 느껴서인지 읽을 때 더디지않았으나 이 책은 책을 읽는 재미가 느껴지지 않았다.

조선사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생소해서인지 아니면 너무 다양한 나라가 나오며 확인되지 않은 역사여서인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책제목과 저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은 이 책에 대해 실망감만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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