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 Suffering is Never for Nothing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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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Suffering is Never for Nothing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두란노

 
 

고통보다

주님을 주목하게 하는 책.

책을 읽고 나서 한 마디로 내 안에서 정리된 말은 이것이었다.

짐 엘리엇의 아내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쓴 책

[고통은 헛되지않아요]

고난은 의미가 있다고,

주님을 보게 해 준다고, 그로인해 성숙하게 해준다는 말은

머리로서는 이해했지만 여전히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대상이 바로 고난이었다.

올 초에 보았던 [교회 오빠]를 통해 고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면,

올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에 접한 그리 두껍지 않지만 묵직한 울림을 주는 이 책으로

고통에 대한 주제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연결되며 그것이 삶 속에 어떤 반응으로 드러나야 하는가 생각하게 되었다.

 
 

왜 이런 고통이 있어야 하는가,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주어졌는가

어려움이 닥치면 우리는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

그런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생에서는 이 오랜 질문에 지적으로 만족할 만한 답을 찾을 수 없다.

나 또한 찾지 못했다. 하지만 대신 평안을 찾았다.

내가 당신에게 제시하는 답은 설명이 아니라 사람이다.

바로 나의 구주요 나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p.42)"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엘리자베스 엘리엇 /두란노 (p.59)

욥이 왜 고난 받았는지 욥은 몰랐다. 성경이 그 전 상황을 우리에게 알려주었기에 그 상황을 우리는 알지만 말이다.

보이는 세계도 실제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

여러 질문들과 물음이 욥에게서 나왔지만, 하나님은 그 질문에 답하시기 보다 하나님의 존재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신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향한 뜻이 재앙이 아니라 기쁨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고난의 문제를 받아들이고(수용),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주님을 믿는 의지적인 순종의 행위임을

여러번 들려준다.

"주님 당신이 무엇을 주시든 받아들이겠습니다. 예 예 예"

물론, 체념을 권하는 것은 아니었다. 기도하고 '그 다음 할 일을 하는 것' 그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필요함을 함께 보았다.

세상과 구별되게 하는 고난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수용과 함께 감사를 이야기한다.

고난의 경험이 다른 것이 아니다. 그에대한 반응으로 우리가 '감사'를 드릴때 우리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고난의 한 복판에서 무슨 감사할 거리가 있는가?

바로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이시라는 사실이 감사할 거리다. (p.120)

저자가 첫번째 남편 짐 엘리엇이 에콰도르 와오라니 인디언들에게 죽임당하며 결혼 27개월만에 사별하고

그 후 남편을 죽인 그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역하다 16년 후 재혼한 두번째 남편도 3년 반만에 암으로 보내고

세번째 결혼을 한 엘리자베스 엘리엇. 그녀의 순탄치 않았던 삶 속에서 고통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고통을 대하는 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고통을 수용하고 감사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받아들이고 상한 심령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것으로 세상에 반향을 일으키는 것 ,

욥의 결말이 어떠하고, 다니엘의 결말이 어떠하며, 요셉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알기에

그들이 겪은 고통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 처럼 모든 상황을 보는 우리의 시각이 변형되는 것.

우리가 원하는 상황을 설정해놓고, 그것대로 이뤄주실 것을 믿는것을 믿음으로 여긴다면 어려움이 닥칠때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다.

하지만 영원하신 분의 성품에 믿음을 두면, 그 믿음은 강해서 세상 풍파를 능히 견뎌 낼 수 있다. (p.160)

고통의 문제에 대해 고통자체에 함몰되지 않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으며

그 앞에 감사하며 받아들이고 다음 할 일을 하며

내 삶의 모든 상황 - 상한 심령까지 -을 하나님께 다시 드리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의 삶을 보는 시각을 변형시키는 것 까지

말씀과 자신의 삶을 통해 절절히 전달되는 책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고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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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짜 -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햇살어린이 64
김정민 외 지음, 이고운 그림 / 현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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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짜 _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김정민, 김아영, 장은정, 전성현글 이고운 그림

현북스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

호환, 마마, 천연두 이런 종류의 질병들은 이젠 예방접종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어, 무섭기는 하지만 불치의 병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암이나 교통사고 등도 우리가 늘 건강을 챙기고 안전을 생각하며 주위를 살피는 등의 노력으로 눈에 보이는 위험을 피하려고 하고 있구요.

우리에게 편리를 제공하며 친근하게 눈에 보이지 않게 살금살금 다가와

기습공격을 당하는 것, 그것이 진짜 위협이 아닐까요.

이 책에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짜 위험한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글들이 담겨있습니다.

서두부터 인상적인 글이 쓰여져 있네요.

재앙. disaster.

별aster을 잃어버린dis 것이 바로 재앙이라는 것.

밤하늘의 이정표로 삼았던 별이 보이지 않는 다면 그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겠지요.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사라질 것이라고, 극복될 것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오히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물론, 국가 기반 체계의 마비, 전염병의 확산...

여덟 명의 작가들이 모여 이 재난의 형태에 대한 소재로 글을 쓴 두 권의 책 중 한권이 바로 이 [진짜 가짜]입니다.

유전자를 변형하고 인간에게 유리한 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 그런데, 그렇게 개발한 품종이

거대한 식충식물이 되어 사람들을 곤충처럼 유인하고 잡아먹는 개체가 된다면?

거대 회사라 설마 유해할 일이 있겠느냐 믿고 실험을 자원한 가족들의 새로운 개체에 대한 생존이야기까지 전개되는

첫번째 이야기 [나무].

금단의 열매를 먹고 자신도 모르게 식충나무에게 홀린듯 다가가는 이들도 안타까웠지만, 자신만 살겠다고 밉상으로 행동했던 아저씨의

이 후 모습이 더 안타깝게 그려질 것을 보여주는 마무리도 입안을 씁쓸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디선가,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 무엇인가가 이렇게 우리를 위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섬뜩했던 이야기였지요.

우리가 손에 들고 놓지 않는 스마트폰에 바이러스가 걸린다면? 그것도 저장되어 있는 파일과 자료들을 제멋대로 조합해

거짓 정보를 스스로 만들어내 sns등으로 유포하는 바이러스라면 어떨까요?

[진짜 가짜 바이러스]에서는 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사실'이라고 믿는 기사들이 정말 '진실'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접하는 SNS와 인터넷뉴스를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이고 믿고 있는 지금, 정말 이런 바이러스가 유포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했지요.

이상고온으로 여름 기온이 사람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올라가는 날들이 지금보다 더 해지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생계를 위해 뜨거운 열기보다 더 숨막히는 상황속에 자원해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요?

그 안타까움을 담은 [여름의 숨]

사람이 희망을 잃고 살아간다면, 어쩌면 구제역과 같은 전염병보다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을까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보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에 가까웠다고 생각한 사람들까지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는 게

더 마음 아팠던 [인간 바이러스]

이 책에 담겨있는 네 편의 이야기 였습니다.

작가들이 생각 하는 재난은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과학의 진보는 무조건 맹신하고 좇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세상이 진짜 세상인가.

기후가 변화되는 상황속에 우리가 돌아봐야할 이들을 놓치고 있지 않는가,

먼저 사람안에 희망을 놓지 않도록 돌아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빠르게 변하고 자극적이고 새로운 소식을 좇아가는 요즘시대에

잠시 멈춰서, 지금 모습이 과연 바른 것인가, 제대로 가고 있는것이가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

[진짜 가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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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정원 그림책
미란다 폴 지음, 제이슨 친 그림, 안지원 옮김, 류지원 감수 / 봄의정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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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_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미란다 폴 글, 제이슨 친 그림

류지원 감수, 안지원 옮김

봄의정원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을 큰 아이들에게 미리 일러두고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책을 통해 접했었지요.

그래서

동생이 태어나면 어떻게 해줄건지 물어보기도하고, 동생이 있다는 엄마의 둥근 배에 손을 대 보기도 하고

동생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긴 그림책을 보기도 했지요.

이번에 만난 그림책은 동생을 기다리는 큰 아이에게 보여주기 좋은

보다 사실적이면서도 그림책의 따뜻한 정서가 함께 담긴 그림책이었습니다.

[탄생 _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엄마, 아빠 그리고 아기 인형을 안고있는 여자아이가

아이의 침대 위에서 그림책을 함께 보고 있네요.

표지 그림을 보니 아기가 주인공인 그림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동생이 생긴걸 알게 된 때에 자연스레 아이에게 알려주고 있는것 같아요.

왼쪽에는 태아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생생한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아직은 아기라는 것을 알 수 없는 형태.

카멜레온 같다는 아이의 반응입니다.

8주 정도 되었을 때, 엄마도 아직 몸의 변화를 잘 인식하지 못할 이 때

이미 엄마 뱃 속에서는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것...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엄마도 그림책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제 아기집이 분명히 생기고

아기 몸 속에 핏줄이 생기고, 태아의 심장이 뛰는 것을 초음파 영상으로 보게되는 시기

아기의 형태가 보이는 장면부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합니다.

눈으로 직접 동생을 볼 순 없지만 이렇게 생겼구나~ 호기심을 가지면서요.

 

뱃 속의 아기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형아입니다.

곁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다정하게 말을 걸면 아기는 편안하고 행복해진다는 글에

진지하게 반응하네요.

노래를 한곡 불러달라니, 수줍어 하며 고민을 합니다^^

 
 

9~10개월

지금 엄마 뱃 속의 아기가 이만큼 자랐다고 이야기하니

더 진지하게 책을 봅니다.

손톱보다도 작던 아기가 책에 나온 그림 만큼 커졌다니, 커진 엄마의 배를 알면서도 신기한가봐요.

 
 

아기가 태어나는 날

엄마와 연결되어있던 탯줄도 보이고 세상에 나오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

곧 형아가 되는 우리 아이도 이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물론, 태어나는 모습을 바로 보는 건 쉽지 않겠지만..^^)

뒷 장에는 앞장에 이어 보다 구체적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을 글로 적어놓고 있었습니다.

태아가 할 수 있는 것들,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들도 나와있구요.

동생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와 함께 동생이 어떻게 엄마 뱃 속에서 자라는지 보여주며

동생 맞을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엄마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아기 만날 날을 기대하게 해 주는 책

[탄생 _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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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 판다 체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4
이리야마 사토시 지음, 이지혜 옮김 / 북극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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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 판다 체조

이리야마 사토시 글, 그림 이지혜 옮김

북극곰

 

짜잔~

[친구끼리 판다 체조]에 이어, 곧 바로 [엄마 아빠랑 판다 체조] 책을 보여드릴게요~!

친구끼리 판다 체조가 2명에서 6명까지 한 명씩 인원이 늘어나며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내는 체조였다면,

이 [엄마 아빠랑 판다 체조]는 제목 그대로 집에서 아빠 엄마랑, 아니면 혼자서도

쉽게 책을 보며 따라할 수 있는 그런 체조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면 더 좋겠지요!)

 
 

아무런 배경음악이 깔리지 않은 흰 종이위의 검은 글씨지만,

아이에게 '체조'는 신나는 음악, 리듬이 생각나 절로 흥얼거리게 하는 그런 몸놀이인가 봅니다.

제가 책을 읽고 따라 읽는 아이의 목소리에는 어느새 장단 고저가 분명한 힘찬 체조곡이 되어 있네요!

 
 

똑 닮은 판다 모자 (부자 일수도 있고요~)

비 온 뒤 쑥쑥 자라난 죽순처럼 팔을 위로 하늘 향해 쭈~욱 죽순체조!

 
 

아이도 책을 보면서 죽순체조!

 

 

 

꼬옥 끌어안고 흔들흔들 시계추체조도 있고,

체리처럼 엉덩이를 통통 부딪히는 버찌체조,

펑~ 하고 하늘 향해 올라가는 불꽃처럼 불꽃체조,

감자체조, 요트체조, 공벌레체조도 나왔어요.

어떤 체조인지 궁금하시지요?

생각지 못한 돌발상황(?)도 등장해서 더 사랑스러운 체조시간이 된 판다체조!

책을 보며 아이가 따라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도 아이도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으로도 담아보고, 영상으로도 담아보았는데요,

마침 북극곰 블로그에서 12월 15일까지 '판다 체조'영상을 찍어 보내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니

책보고 신나게 체조도 하면서 이벤트도 참여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추운 겨울 날, 움츠려있기 쉬운 이 때

[엄마랑 아빠랑 판다 체조]보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체조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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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판다 체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3
이리야마 사토시 지음, 이지혜 옮김 / 북극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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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판다체조

이리야마 사토시 글, 그림 이지혜 옮김

북극곰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고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책

진즉에 소개해 드린다는게,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판다체조는 이 책과 더불어 2권이 나왔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라는 소문이~~^^)

먼저, [친구끼리 판다체조]부터 보여드릴게요.

 
 

친구끼리

판다 체조 시작!

삐 - 익!

책에 적힌 문구를 읽는 데, 자연스레 머릿속에서는 국민체조 배경음악과 함께 호루라기 소리가 더빙됩니다.

그리고, 둥글둥글 귀여운 판다 두 마리의 몸짓으로 자연스레 시선이 옮겨가지요.

 
 

마치, 우리 어렸을적 운동회때 자주 했던 매스게임같다고 할까요?

귀와 눈과 팔과 다리가 까만 것이 특징인 마치 판박이 같은 판다친구들이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생각지 못한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친구 두 명이서 만들어내는 주먹밥! 엄청나게 커다랗고도 귀여운 주먹밥입니다!

 
 

친구 둘이었다가, 한 명이 더해져서 셋이되었습니다.

세 명이 모여서는 어떤 모양을 만들어 낼까요?

 
 

오! 까만 뿔테 안경이네요!

판다 친구들이 만든 그림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살짝 그림책을 뒤로 멀리놓고 보시면 훨씬 선명하게 그 윤곽이 드러난답니다.

어때요, 정말 그렇지요?

코주부 아저씨의 코에 올려지있는 뿔테안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둘 이서, 셋, 넷, 다섯, 여섯이서 만들어내는 판다 체조!

아장 아장 아기판다까지 합세해서 만들어 내는 이들의 체조를 보면

그저 보고만 있어도 봄바람에 코를 간지럽히는 듯 따뜻한 미소가 절로 풍겨져 나옵니다.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물론이구요!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책보며 따라해봐도 좋을 것 같지요?

친구들과 함께 책의 주인공 판다가 되어서 말이죠!

귀엽고 사랑스러운 판다체조

[친구끼리 판다 체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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