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구주로 모신다고 하는 영접기도. 단순히 손님을 맞이하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헬라어로 '람바노'라고 하는 영접은 '붙잡는다'는 의미로 예수님을
꼭 붙들고 산다는 뜻입니다.(p.23)
세상에서 잘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에 마음을 두기 전에
작은 예수로 예수님의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며 사는 삶,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삶을 사는 이들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초대교회에서는
목숨을 내어놓는 일이었다는것을 지금에서야 보게되었습니다.
그저 한 번 말하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왜 구원을 받지 못하는 가에 대해서 거짓선지자들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 교회가 거짓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것과 더불어
내 자아와 고집으로 주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보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복음을 전해야 함과 동시에 체험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것
그리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것.
특별한 수련회나 기도회용 회개 말고, 수십년을 믿어도 믿음의 성장이
없고 성숙이 없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는 것
그러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뜻을 따라
살기에 진리안에 자유함으로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구원의 문제가 신앙 전체로 이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시작점에서 일어나는 하나가 아니라 주님을 영접한다는 것
자체가 삶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보게 되었지요.
분명한 구원을 받은 삶을 살아간 바울조차 자신을 끊임없이 쳐
복종시키며 주님뜻을 따라 살기 원했는데,
무슨 근거로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었던
것일까요...
예배시간만 지키고, 봉사하는 자리에 있다고 스스로 구원받았으니 이제
하나님이 날 버리시지 않을 거라는 신념으로
믿음과 반대로 살고 있지 않았는지...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2)
"여러분은 구원을 계속 이루어 가십시오" (현대인의
성경)
"Work out your own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KJV)
바울처럼 마치는 날까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삶을
권면하며
구원과 믿음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