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색칠놀이 브레드이발소 색칠놀이 1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형설아이 편집부 구성 / 형설아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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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이발소 색칠놀이

원작 (주)몬스터 스튜디오, 구성 형설아이 편집부

형설아이

 

요즘들어 부쩍 색연필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끼적이는 것이 눈에 띄게 늘어난 셋째를 위해

색칠놀이책을 준비해주었습니다.

빵과 맛나는 음식들이 등장인물로 나오는 브레드 이발소~

역시나, 이 책을 본 아이는 이 만화를 본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반갑게 펼쳐보았습니다.

 

앞 장에는 이 색칠놀이책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도구 - 색연필, 크레파스 등-를 사용해 색칠해보라고, 여러 가지 색을 섞어서 칠해도 된다고 말이죠.

단, 사인펜처럼 칠했을 때 뒷면에 비치는 도구는 자제해달라는 당부도 하네요.

베이커리타운 최고의 이발소!

천재 이발사 브레드의 손길을 거치면 단숨에 멋진 헤어스타가 되지요!

토핑의 달인? 천재? 아티스트?!

브레드의 손길이 닿으면 시선을 끄는 빵이 되네요.

정작 본인의 헤어는 수수한 식빵 그 자체인데 말이죠~^^

 
 

그림 상단에 캐릭터들의 원래 색깔들이 작게 그려져 있어서

어떤 색을 칠해야할지 고민인 친구들은 따라 색칠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물론,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입혀주어도 좋지요~!

예전에는 선만 찍찍 그어놓던 아이가 어느새 그림 스케치 안에 색을 채워넣는모습이 엄마로서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견주면 더 잘하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이전보다 꼼꼼하게 색칠하는 아들! 잘했어!

 
 

만화를 보지 않아서 캐릭터 이름이 궁금하시다구요?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면 캐릭터에대한 설명과 함께 그 인물을 색칠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왼쪽 상단에 캐릭터 이름과 이 만화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고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다 할지라도 곧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이발소 직원(?)들, 손님들, 그리고 바게트를 위시한 경쟁자들이 담겨있는

브레드 이발소 색칠놀이!

빵을 좋아하는 친구들, 그 빵위에다가 자기만의 색을 입히고 싶은 친구들,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반길 색칠공부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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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동네 천천히 읽는 책 36
하종오 지음, 김홍비 그림 / 현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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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동네_하종오 동시

현북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바다 중 한면은 매일 보는 동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책에서 그 동네를 그립니다.

하종오 시인의 [어시장 동네]는

바다의 풍경을 담은 동시, 바닷가에 사는 이의 감성 뿐 아니라

가끔 바닷가 어시장을 가족과 함께 찾고 바다를 보러가는 우리네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담은 듯한 시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다 하면 생각나는 파도, 등대, 물고기들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테트라포드, 어선들과 낚시배

익숙한 이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하는 것이 시가 아닌가 싶어요.

동시를 읽으며 정말, 그렇네 하고 시인의 마음과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

 
 

마트나 시장에 가면 수산물을 파는 곳에서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먼 바다에 사는 수입어종들도 만날 수 있지요.

하지만,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익숙한 이름의 물고기 '명태'가 때로는 동태가 되기도 하고

북어, 코다리, 생태 이 모든 이름이 명태를 지칭한다는 것을 아는 친구들이 많을 까요?

더욱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잡혔던 명태가 이제 잡히지 않아 어획이 금지 되었다는 소식을 아는 친구들은 드물거에요.

납치과 가자미, 홍어와 과메기가 사는 서해와 동해이야기.

동시를 보면서 우리나라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도 덤으로 알아갑니다.

바닷가에 있는 마을에는 어시장도 형성되어 있고, 그곳에도 도시처럼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요.

요즘은 다문화 가정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그런 이야기도 동시로 풀어놓으셨네요.

부모가 캄보디아인이라도, 인도네시아인이라도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은 한국말을 쓰고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는데

이 아이들이 부모님을 따라 부모님의 나라로 가게되면 어떤일을 만나게 될까요.

바닷가에 세워진 발전소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처럼 바닷가에 세워진 우리의 원자력 발전소.

그리고, 태양광 발전소.

바닷가에는 더이상 물고기를 잡는 곳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 곳만의 문제도 되지 않구요.

다른나라 바닷가에서 일어난 일이 우리와 상관없는 것도 아님을 보게되지요.

그곳에 바닷가가 있고 어시장이 열리고 그곳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더라~의 이야기에서 맺어지지 않고

그 동네가 지금 우리와 연결되어 있고, 우리의 식탁에서 여행지로, 또 우리나라, 지구촌 전체의 문제로 만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하는 동시집.

하종오 동시 [어시장 동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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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초등영어 매뉴얼 - 한 뼘 더 가까워지는 내 아이 영어 교육 실천법
임혜선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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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초등영어 매뉴얼

현직 어학원 원장의 메시지

임혜선 지음

바른북스

 
 

언어 학습의 결정적시기가 있다고 보고,

그에따라 초등이전~초등시기에 어떻게 영어를 제시할 것인가, 학습할 것인가 이야기 하는 책을 보았습니다.

앞서 본 책에서 '결정적 시기'에 반하는 논문들도 많이 있다고, 성인들이 언어를 학습하는데도 장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보았기에

결정적시기 이외의 시간에도 언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조바심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미취학, 초등시기에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도움은 해주고 싶은 마음.

아이에게 영어라는 언어를 어떻게 가르치고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학원의 원장으로, 세아들의 엄마로 실제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구하기쉬운 책을 단계별로 소개하며 안내해주고 있었습니다.

앞부분에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각 연령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주로 능률, 해피하우스, e-future 등의 교제를 중심으로 각 교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연령대에 영어를 시작할 때, 계속해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면서 연차가 늘어갈 때의 상황 모두를 언급하며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영역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알려주었지요.

영어 코스북이랄까요, 각 영역에 관해 훈련하는 책이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이 많은걸 어떻게 감당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우리 아이에게 지금 어떻게 해주어야 할 까 고민하게 되었지요.

셋째를 위해서는 영어 마더구스를 꾸준히 들려주어야 겠고, 둘째에게는 파닉스도 가르쳐줘야겠고, 첫째에게도...

지금 진행하고 있는 ort도 꾸준히 하도록 해야겠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하도록 동기부여를 잘 해주어야겠다..

단어외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책을 읽어주는 것도 계속해야겠고..

엄마표영어로 진행하신 분들의 책에는 다양한 DVD와 영어그림책 등의 목록이 있는것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다양한 코스북, 교재를 만날 수 있어서 또다른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물론, 동일하게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동기부여와 꾸준히 지속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같았지요.

현직 어학원 원장의 노하우를 담아 쓴 [마법의 초등영어 매뉴얼]

책을 읽으며 이제 시작하면 늦은 것 아닌가 라는 조바심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의 영어교육을 고민하는 순간 그때가 시작점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다양한 교재들과 책, 노하우를 들으며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며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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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싫은데 원어민과 대화는 하고 싶어 - 시험 문제는 척척 푸는데 말은 어렵니?
윤선희 지음 / 키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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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싫은데 원어민과 대화는 하고싶어

시험 문제는 척척 푸는데 말은 어렵니?

영어 속성을 이해하면 스피킹이 쉬워진다!

윤선희 지음

키출판사

 
 

제목을 마주한 순간, 가슴에 확 와닿았습니다.

유학을 준비한 적도, 외국인 기업에 취직할 생각도 없었기에 공인 영어시험을 기웃거린 적도 없지만

적어도 수능이라는 영어 시험문제는 풀어냈던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필수 영어 과목도 들었건만

'영어'는 부담이었고, 그러면서도 원어민과는 대화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쭈뼛거리며 겉도는 인사만 건넬 뿐 지나치기 일수였지요.

영어 공부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인강을 듣거나 학원 강의를 듣는 학생들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자녀를 키우는 내게 그런 공부는 벌써 먼 이야기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궁금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고 해서 3시간씩 10년을 공부하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다는데

중,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영어책을 붙든것만 계산해도 그 시간은 넘을 듯 한데 왜 영어울렁증이 가시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특별한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영어를 익힌 노하우를

실제 다른 나라의 교육 - 폴란드 -와 학자들의 이야기를 근거로 책에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영어를 왜 공부하나요?

남보다 우월한 마음을 느끼기 위해서? 완벽한 어구를 말하기 위해서?

보다 직접적인것은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였을거 같아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수능이라는 입시, 내신성적, 졸업후에는

각종 스펙의 기본이 영어점수이기에 앉아서 단어를 외우고 지문을 읽고 답을 찾는 것이 익숙한 공부모습이지요.

원서를 읽으면서도 대화가 어려운 우리를 보고 외국인들이 의아하게 느낄만하지요.

영어는 언어, 내용을 담는 그릇일 뿐인데 우리는 사람의 실력을 '영어'로 평가하려고 합니다. 잠시만 생각해도 아닌건 아닌것인데 말이죠.

언어에는 문화가 담겨있다는 것, 그래서 영어권 나라들과의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면서

그들의 언어와 우리의 언어가 가깝지 않은 것을 설명할 때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어느 강의를 들으면서 미국인과 우리가 어항속의 풍경을 설명하는 모습이 다르다는 것에 놀랐는데,

배경을 중시하는 우리와, '나'를 중심으로 하는 주체를 중시하는 영어의 차이 뿐 아니라

수다스런 영어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이면적 속뜻이 있는 우리 말,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영어와 자신을 낮추는것이 겸양인 듯 말하는 우리의 표현의 차이가 오해를 낳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 이런 문화적 차이를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를 담고 있는 언어이기에 그 나라와 문화, 역사를 말과 따로 떼어놓을 수 없음을 다시한번 보게했지요.

폴란드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이자 대입시험인 마투라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입시도 실제 쓸 수 있는 영어를 시험으로 도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3시간의 영어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폴란드 학생의 말.

읽고 듣는 것으로 영어를 평가하는 우리 시험과 달리, 마투라는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모든 영역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로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하게 될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니 직접 작문을 해서 가고 단어를 찾아 공부하고, 정확한 문장을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공부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겨 공부하는 구조였습니다.

학교 수업의 교재와 방식이 교사에게 전적으로 위임된 상황에서 교사의 책임감이 증가하는 동시에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칠 것 같았구요.

그것이 교육부의 책임자 한 사람의 정책의 변화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그 나라에서도 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이들도 분명 있지만

전반적인 영어수준이 올라간것은 객관적인 지표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당당히 말하는 학생. 그리고, 말하는 영어와 시험 영어가 별개가 아닌 학교교육.

우리 아이들은 이런 영어 교육을 받았으면 했지요.

 
 
 

그럼, 이전의 교육을 받은 우리세대는 영어, 어쩔수 없는 실력에 만족해야하는가?

저자는 성인이 되어서 학습하는 것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효과적인 학습으로 '1일 1생영어'를 이야기합니다.

머리로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그들이 쓰는 영어를 가져와 체화하도록 연습하는 것이지요.

반드시 소리를 내 입으로 내보기.

입으로 되뇌이기를 반복하기.

그리고 매일 1개 이상의 문장을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기.

구체적인 방법까지 부록에서 상세히 설명하면서 - 영화나 뮤지컬에서 생영어를 찾는 방법,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영단어 1000, 콩글리쉬를 써 먹을 수 있는 영어로 등 -

영어를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었습니다.

말, 언어는 소리로 익혀야 말 할 수 있다는 것.

너무도 당연한 말인데 이전에 배운 익숙한 방법대로 연습장만 시커멓게 만들던 분들께

쓰지 않고 들으며 떠올리고 말하는 것을 꾸준히하면서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영어 공부는 싫은데 원어민과 대화는 하고 싶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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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밝은미래 그림책 39
이성실 지음,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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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글 이성실 그림 오정림

밝은미래

 
 

사람의 심리가 참 묘하지요.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집'이라는 간판을 보면

가장 맛있는집은 어딘지 묻게되고 알고싶어지는 것처럼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란 그림책 제목을 보고서는

제일 신기한건 뭐지 하고 반문하게되니 말이에요.

노란 우비를 입고 작은 동물들에 둘러싸인

이 아이는 비밀을 알듯한데..

 
 
 

이불속에서 단잠을 자고 있는 이 친구의 이름이 지후인가봐요.

책은 지후의 일상을 따라 전개되면서, 동시에 어린 동물들이 부모의 돌봄을 받아 태어나고 자라나는 모습을 함께 보여줍니다.

화자가 엄마인듯 하지요?

곤히 자고있는 아이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 네가 태어난 날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첫번째로 신기한 일이 뭔지 묻네요.

과연 무엇일까요?

 
 

그러고서는 계속 말을 이어갑니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들을 말이죠.

엄마 곰이 겨울잠을 자면서 새끼곰을 낳고 젖을 물린다는 이야기,

 
 

박쥐들도 유치원을 다닌다는 이야기(!)

1500여마리의 새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도 먹이를 물고 온 어미는 자기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준다는 신기한 이야기.

이것도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네요.

비단 이 두가지 이야기뿐 아니라

엄마 늑대, 새끼 뱀장어,두꺼비, 벌, 늑대거미, 돌고래, 고슴도치, 제비 등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 새끼를 돌보는 어미와 아비, 그 부모를 따르는 새끼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면서 참 신기했어요. 자식이 귀하고 사랑스럽기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매 한가지구나 싶으면서

동시에

이 이야기들이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면 첫번째로 신기한 일은 무엇인지 궁금했지요.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바로, 바로!

*

^^

눈치 채셨지요?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일은 바로, 네 , 지금 생각하는 그것이지요!

작가는 어쩌면, 처음부터 그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인데

둘러 둘러 동물들과 곤충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뿐 아니라 모든 생물들이 그러하다는 것 까지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아이들의 생일 때 들려주면 좋을 책, 나에게 집중되어 있는 관심을 주변 생물에 까지 확장하며

모두가 소중한 아가들이구나 하는 눈을 열어줄 책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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