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
고백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한다면
돈에 관해서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돈도 하나님의 것이고
그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분이 세우신 계획의 보호를 받지않고 돈을 내것인양 여기면 돈을 제대로 이해할 수도,
올바로 사용할 수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p.27)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계부를 사용해서 규모있게 사용하는 것 이전에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돈의 주인이심도 인정하는것.
시작은
그것에서부터이고, 그것이 실제가 되는것이 전부였지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부어지면 동일하게 그영역도 변한다는 것!
오늘날 내가 어디에
재정을 사용하는 가가 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란 말에 지출내역을 떠올리게되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정체성'과 연결된다는 것. 그리고, 실제로 내 마음이 기뻐하고 예배하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존재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주기도문을 통해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나열하는 기도가 아니라 순종의 자세를 배우고 그것이 돈의 개념과 사용에도 연결된다는 것.
한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라
각 챕터마다 관련
말씀성구를 소개하며 성경에서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짚어주고 있었어요.
재정에 대해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영성은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따로 이야기하고 세부
실천사항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기보다,
이 둘은 결국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마음의 변화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안에서 가능하구나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덴동산에 있던
선악과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며 주신것에 감사하며 살기를 바라셨던 것이
오늘날에는 이 돈이란
것이 선악과의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못을 했을 때라도
넘치는 은혜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것처럼
재정의 영역에서도
하나님은 그리하실거라는 믿음.
나를 위해, 내가
원하는 대로 주인이되어 사실은 돈에 내 마음을 내어주었다면
다시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나아가 도움을 청하기.
삶의 현실, 돈의
문제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삶을 살도록 초대하는 책
[돈과
영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