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필수 회화 표현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황인영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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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초등필수 회화표현

HappyHouse

 

 

초등학교 3학년이면 영어도 학교수업시간에 배운다지요?

멀게만 느껴졌던 그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네요.

쉽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맞이하기보다 이번 겨울방학때 쉬운 회화를 한번 훑고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 3~6학년 교과서에서 선정한 필수 회화표현 100개에 더해서 보너스 표현까지

하루 한 장 분량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도 저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총 50개의 장으로 되어있는 회화표현들.

회화가 실제상황에서 딱딱 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익힐 때에는 한 마디말도 무한 반복하며 배우듯이, 한 문장씩 일상표현을 제시한 것도 좋았어요.

 
 

영어를 배울 때 문장 발음을 들을 수 있다면 더욱 좋지요?

책 뒷쪽에 mp3음원이 담긴 cd가 들어있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답지에요. 조금있다가 소개할

리뷰 파트의 정답이랍니다.)

 

 

1일차 시작입니다.

안부를 묻고 답하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How are you?

책을 보여주자 바로 시작하려해서 미처 cd플레이어가 준비되지못한 상황.

이럴때, QR코드가 빛을 발합니다.

QR코드로 연결해 들어가면 해당 음원을 바로 들을 수 있거든요.

 
 

다양한 대답을 말해보았다면,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직접 쓰는 것 까지 연습할 수 있어요.

알파벳을 알고 영어노트에 쓰는 것이 낯설지않다면 쓰면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면서 한번 더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이렇게 매일 한 장.

같은 패턴으로 회화가 진행됩니다.

 
 

5회 분량이 끝나면 복습페이지, 리뷰 페이지가 나옵니다.

잊을만 할 때 다시 상기시키는 것, 필요하지요!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표현들은

필수표현 PLUS에서 확장시켜주고 있네요.

 

 

또 좋았던것은

본문에서 다뤘던 단어와 표현을

한데 모아서 정리해 둔 것!

이 장만 다시 보아도

리뷰가 가능하니, 이 페이지를 보며 mp3 음원을 같이 듣는다면 머릿속에 더 확실히 기억되겠지요!

부담가지지 않고 하루에 본문 하나씩.

집에서 가랑비에 옷 젖듯 그렇게 해나가면

학교에서 배우는 초등 영어 시간, 더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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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무르 아티비티 (Art + Activity)
카이사 하포넨 지음,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 보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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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증강현실 그림책! 볼 수록 신기해요! 겨울을 배경으로 한 꼬마곰이야기라 더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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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무르 아티비티 (Art + Activity)
카이사 하포넨 지음,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 보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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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증강현실 그림책] 꼬마 곰 무르

카이사 하포넨 글,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보림 ARTIVITY

 

보림 아티비티, 이번에는 또 어떤 책으로 즐거움을 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증강현실 그림책의 새로운 장을 접했던 보림의 [증강현실 4종세트] 이후, 또 새로운 책이 나왔네요.

이번에는 겨울잠을 자고싶지 않은

[꼬마 곰 무르] 이야기로 말이지요!

 

[꼬마 곰 무르]를 증강현실로 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관련 어플을 다운 받는 것이 우선 필요해요.

책 뒷표지에 나온 QR코드로 들어가면,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보림 공식블로그로 연결된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꼬마곰무르'검색!

앱을 다운 받으시면 되어요.

(애플리케이션이 보이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사양을 확인해보셔요!

업데이트가 안된 폰에서는 앱이 다운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어플을 다운받으면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생성된답니다.

 
 

앱을 실행시키고, 그림책 표지를 비추면

증강현실이 바로 시작된답니다!

핸드폰 화면에 붉은 새가 보이시나요?

새가 나오는 장면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보통의 증강현실 책에서는 책위에서만 화면이 바뀌는데,

앱을 실행시키고 붉은 새가 나오고

그 새를 터치하면

새가 화면 위로 날아오르는 것과 함께, 사방이 증강현실세계로 바뀌어요!!

잠시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화살표를 눌러서 화면을 전환할 수 있고,

집모양을 누르면 처음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왼쪽에 물음표를 누르면 그 장면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지요.

 
 

첫 면지에서도, 첫 장에서도 증강현실화면이 나온답니다.

눈 내린 겨울 숲,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아요!

 
 
 

책 위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위로도 들어보고, 뒤로도 살펴보고~

겨울 풍경이 어떻게 바뀌는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미세먼지로 바깥외출을 멈춘지 며칠, 증강현실로 겨울 숲을 들여다봅니다.

 
 

겨울잠을 자기위해 곰들은 아주 긴 식사를 하지요.

무르만 빼고요.

 
 

첫 눈송이도 보기 전에, 아빠곰의 말에 동굴로 기어들어간 무르.

다들 코를 골며 잠이 들었지만, 무르는 심심하기만 했어요.

몸을 웅크리고 잠자는 척도 해보지만 잠이오지 않는 무르.

귀엽기도 하지만, 안쓰럽기도 한데요.

 
 
 

동굴 안에서 으아앙 울음을 터트린 이 곳에서도 빨간 새가 눈 내린 나무 위에 앉아있네요!

이 페이지를 증강현실로 비춰보면, 새가 그림책 밖으로 날아오르면서...!

 
 

겨울 잠을 자는 곰들의 모습, 무르가 있는 동굴의 모습을 사방으로 보여주어요.

다른 곰들은 평화롭게 겨울잠을 자는데..

우리의 무르는 잠이오지 않는 이 긴긴 겨울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나는 무르야, 겨울 곰!"

당당하게 외치며

다른 곰들이 누리지 못하는 겨울 별들과 눈내린 나무를 타며 눈송이를 잡는 곰!

이 장면에도 붉은 새가 함께 하네요.

무르가 보고 누리는 오로라와 설원 풍경을 아이들도 증강현실로 함께 봅니다. 겨울곰이 되어서 말이죠!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디지털상,

2017년 일본 디지털 아동 도서전상을 수상한

[꼬마 곰 무르]

환상적인 증강현실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누리는 그림책

이번 겨울, 밤이 늦도록 잠들기보다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함께

꼭 그 아이들을 닮은 꼬마 곰 무르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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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땅의 역사 1~2 세트 - 전2권 땅의 역사
박종인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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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1. 소인배와 대인들
2.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

미처 몰랐던, 우리 역사의 빛과 어둠을 담은 인문 기행

박종인
상상출판

 
 

이 책을 읽어야지 한게 단풍이 드는 계절이었던것 같은데, 이제야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책을 펼치니, 이책이 왜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많이 읽혔는지 알겠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역사 ㅡ 힘을 가진자들에 의해 편집된 이야기 ㅡ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진짜 있었던 일은 그 흔적을 남기며 진실을 보고자 하는 이들의 눈에는 결국에는 읽힌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대와 역사를 보는 눈이 시간의 흐름과 같이 하여 변한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말이죠.

 
 

앞 부분에 등장하는 선조임금에 대한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글을 아이들이랑 종종 봤기에
그 시대 통치자인 선조에 대한 이야기를 모르는건 아니었지만
그 자세한 사료와 흔적이 담긴 글들을보니 한숨이 나왔지요.
자기몸 사리기에 급급한 사람, 자기몸 살펴준 사람들 앞가림에 급급한 지도자.
자신은 도망가면서 국민들에게 왜에 결탁한 자들의 자수를 권하는 글을 써 보내는 지도자.
사관도 선조가 자신의 무능을 가리기위해 직업군인, 의병장들의 공  대신 자신의 도피를 도운 이들에게 공신 표창을 준것에대해 탄식하는데, 모두가 아는 어리석음을 선조만 몰랐던가 싶었습니다.

남아있는 옛 기록이 모두 사실은 아니라는 것도 보았지요. 시대도 맞지않는 이름이 그 자리에 서서 엉뚱한 사건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ㅡ왜명강화지처 비석.
역사왜곡이 다른것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오늘도 잘못된 역사 기록이 그대로 후대에 전해진다면 후대에서도 그것이 비판적으로 분석하지않는다면 정설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했지요.
올바른 역사관, 비판적사고, 그리고 지금부터 역사를 바로 잡는 시도가 필요한 이유지요.

이 땅에 소인배만 있었던 것은 물론 아닙니다.
대인배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부터,
사육신의 후손, 일제 강점기때 조국을 위해 투쟁한 이들의 이야기.
어찌 이리도 그들의 이야기는 묻혀져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재산과 목숨, 생애를 바친 이들의 삶이 널리 전해지지않는 현재가 안타까웠습니다.
모두 자신의 삶에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 바쁘고 고단한 지금이라지만, 그 시절을 기억해야하는 게 맞는거니까요.

조선 최고의 엔지니어 장영실, 그시절 그만이 기술을 가진것이었을까요? 그와같은 이들이 왜 더 발굴되지 못했을까요?
선화공주와 서동요의 이야기에서 선화공주는 어디로 갔을까요.
청해진 사당에 장보고는 없다고?

친일파 이두황으로 시작되는 '나쁜 놈들'이야기부터,
제주 여자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되는 '그녀들'의 이야기,
김삿갓, 조광조 등 진한 사내의 향기가 나는 그들의 이야기.
왕조 스캔들, 식민시대, 민초 우리들의 이야기는
2권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 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가 중시되는 요즘,
우리는 제대로된 역사를 배우고 있는 걸까요.
그때에 비추어 지금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기록되어질까요.
지난 시대, 이땅을 살아간 이들이 생각하고 움직이고 남긴 것들을
전부 알 수는 없더라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그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리라 생각하고 걸음 한발짝 옮기는 것도 달라지지않을까요.


새로운 비밀을 알게되는 듯 한 놀라움과 역사의 명암을 재발견하게하는 책
[땅의 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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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1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1
최승한 지음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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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한글, 한깨비 한글공부로 시작합니다!

최승한 지음

다락원

 

형아들이 국어문제집을 풀고 끄적이는 것을 보더니, 막내도 자기만의 책이 하고 싶어졌나봐요.

첫째때는 조바심을 내서 한글을 빨리 익혀야지 싶었는데, 막내는 한결 여유로운 마음~

엄마의 조바심이 아니라, 막내도 하고 싶어하니

놀이처럼 접근하면서도 제대로, 형아들처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한글교재를 찾다가

'한깨비'를 알게되었습니다.

'한깨비'란 '치는 법'의 줄임말이랍니다. 이름도 입에 착 붙네요^^

 

훈민정음의 원리를 꿰뚫은 한글 학습법!

천( · ), 지( ㅡ ), 인( ㅣ)만 알면, 한글을 블록처럼 가지고 놀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글을 쉽게 읽고 익히기 위해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의 뜻을 헤아려

'소리의 구별'을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통해 각각의 글자가 가진 소리를 구별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학습할 때에도 '자음과 모음의 소리'를 알고 구분할 수 있도록

여러 낱말의 소리를 들려주고 직접 소리내어 읽는 것을 반복 하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저희 막내처럼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작업 인것 같아요.

그리고, 스토리 텔링 부분에서도 만나게 되는 천,지,인 합체로 만들어지는 한글을 경험하게 하는 것!

핸드폰 자판으로 만나본 이 방법이 사실은 한글 창제의 원리였던거죠^^

유연하고 창조적인 글자 조합을 아이로 경험하게 할 수 있어 더 좋았지요.

이 원리들이 녹아들어

스토리텔링, 한글짜임알기 선긋기, 그림으로 색칠하며 익히기,

낱말, 문장으로 익히기, 글자쓰기, 재미있는 놀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엄마가 활용방법을 살펴보니, 막내도 같이 보겠다고 ㅎㅎ

기대감이 더욱 상승합니다^^

 
 

먼저, 자음을 익히는 부분부터 나옵니다.

소리와 함께 어떻게 생겼는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어린이집에서 뿌리반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해봤다면서,

학습지 아래에 끼적이기도 합니다.

아직 필기구로 정교하게 색칠하는것이나 그리는 것이 서툰데도 불구하고

제법 기역, 니은을 적어보네요

반대로 적기도 하구요^^

 
 

그림으로 익히는 부분!

아이가 좋아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눈으로는 모양을 익히고, 손으로는 써보고~~

그림의 이름을 말해보면서, 그 단어 안에 '자음'이 들어있다는 것도 한번씩 짚어주었지요.

 
 

아직 정확하게 - 한번만에 이 자음을 다 익힌다면...마음으로는 원하는 바이지만...반복이 필요하겠지요! -

자음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바른모양과 조금 이상하다는 것은 구별할 수 있지요.

익숙한 자음에 동그라미도 그렸어요.

 
 

몸으로 글자 만들기!

첫째때 이런 활동들이 그려진 그림책을 보고 따라했던 기억들이 소록소록 나면서

진지하게 손가락으로 글자를 만들어보는 막내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소리와 글자를 더욱 친근하게, 그리고 확인작업!

낱말에 쓰인 해당 자음을 찾아보는 문제에요.

더 많은 단어를 접할 수 있는 장이기도 했어요.

 
 

글씨를 적는 것은 아직 서툴지만, 삐뚤빼뚤 적어봅니다.

 
 

아직 쓰기에는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손에 힘을 기르는 것부터 더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장은 예비 초등인 형아에게 양보를~~^^)

 
 

또 반가운 페이지, 바로 스티커!!

 
 

맨 뒷장에 있는 스티커 페이지에서 관련 스티커를 떼어내 손등에 붙이고는

하나씩 붙여봅니다.

 
 

나노 블록을 보고도 글자가 생각나나봐요!

오, 이렇게 계속 흥미로워한다면

한글 익히기 금방 할 것같아요!!

 
 

다음날에도 한깨비 책부터 찾아서 활동합니다!

 
 

서툰 색칠이지만, 아이의 최선으로 한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기특한 끄적임이네요!

새해가 되어 5살이 된 막내,

앞으로의 한글공부가 지금처럼 재미있게 진행되길 기대하며

한깨비 5권중 1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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