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산 소보로별 이야기

꽁꽁산 : 소보로별 이야기 ㅣ 이야기 파이 시리즈
정옥 지음, 유영근 그림 / 샘터사 / 2018년 11월

꽁꽁산 소보로별 이야기

정옥 글, 유영근 그림
샘터

 

 

유난히 이번 겨울은 춥게 느껴지네요. 일찍 찾아온 추위 덕분일까요?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가 필수가 되어 버린 요즘,
이 추위와 어울릴만한 동화책을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꽁꽁산 - 소보로별 이야기] 랍니다~!

 

 

그림책인가 하고 펼쳤는데, 그림과 이야기가 유쾌하게 진행되는 동화책이네요.
아이들은 꽁꽁산 북트레일러를 보고 먼저 이 책을 알게되었죠.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책 표지를 보고는 책을 펼쳐보더라구요.

 

이야기는 소보로별에 사는 보보가 우주탐험가이신 할머니 생신 선물을 고민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친구인 코코아와 이것이 좋을까 저것이 좋을까 이야기하다가
첫눈이 내리면 신기하게도 소보로별에 찾아오는 꽁꽁산, 그 동굴에 열리는 무지개 고드름을 따서 드리기로 결정하지요.
새콤달콤 맛있는 고드름을 따드리면 무척이나 좋아하실거야!하고 기대하면서 말이죠.

이야기는 줄글로 진행되다가, 이렇게 만화로 구성된 부분이 번갈아가면서 나와요.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고 그림도 친근한 만화풍이라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특히나 만화 페이지가 함께 들어있어서 더 좋아한 것 같아요.
만화 페이지는 금방금방 술~술 빠르게 넘어가니까요^^

 

 

 

눈보라용이 산다는 그 꽁꽁산 동굴에 용기를 내어 무지개 고드름을 따온 보보!
할머니 생신날, 노래와 눈사람으로 할머니를 기쁘게 한 형제들처럼 할머니에게 멋진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보보가 가져온 고드름이 사라졌네요! 그새 녹아버리고 만거에요.
그런데, 꽁꽁산 얼음집에서 발견한 장갑한 짝이 할머니의 잃어버린 장갑한 짝이었다니!
그리고, 어제 꽁꽁산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보보의 이야기에 할머니는 배꼽빠지게 웃으시네요?
할머니께서 아이들을 모아서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요~
궁금하시죠?
^^
우리 아이들도 이야기를 자기나름대로 상상하더니, 자기가 생각한 이야기가 책의 내용과 같은지 보려고
얼른 책장을 넘겨 그림부터 살펴보네요.
둘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곳에 있는 것이 바로 보보가 발견한 장갑!
우주 최고의 탐험가이신 할머니의 이야기를 보보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린 것에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신기한 꽁꽁산 이야기와 할머니의 모험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난 동화 [꽁꽁산]
보보가 드리려던 선물은 녹아버렸지만
두근두근 설레게 하며, 무겁지도 않고, 잃어버릴 일이 없는 선물을 할머니는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추운 겨울에 더욱 어울리는 따뜻한 맺음이 있는 동화였습니다.

 

[국민서관] 알베르트의 과학노트 달걀실험

알베르트의 과학노트 : 달걀 실험
제인 클라크 지음, 제임스 브라운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10월

[국민서관] 알베르트의 과학노트 달걀실험

제인 클라크 글, 제임스 브라운 그림, 김영선 옮김
국민서관

 

 

"나, 알베르트 보핀은 과학자야!"
"과학자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실험은 반드시 계속해야 해!"

로티와 알베르트
둘이는 쌍둥이 남매입니다.
알베르트의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증조 할아버지를 만나기위해 타임 머신을 발명하려는 알베르트,
안전한 몸체를 만들기위해 생각하다가 상자도 내리쳐보고, 자연에서 가장 튼튼한 물건을 찾다가 생각한 알,
구하기 쉬운 -엄마가 사놓은 !- 달걀을 가지고 계속 실험하는데요!

 

달걀이 얼마만큼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던져도 달걀이 깨지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9살 쌍둥이 알베르트와 로티의 실험 이야기가 책에 기록되어 있어요. 
아이들끼리의 이런 실험이 위험할 수 도 있지만, 이런 실험이 하루 이틀만에 이뤄진건 아닌듯 해요.
증조할아버지가 남기신 방에 가득한 과학책 등을 보면 말이죠!

 

 

 

사실, 알베르트가 타임머신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증조할아버지를 만나고 싶기도 하지만
진짜는, 아빠가 살아계시던 3년전으로 엄마를 데려가려는 생각이에요.
사고뭉치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속 깊은 뜻을 품고  있었던 거였네요.

달걀 실험을 하면서 어떤 준비물을 가지고 어떤방법으로 실험했는지,
실험결과가 어떻게 나왔고
어떤것을 생각해보아야하는지 알베르트의 노트의 정리를 보며
실험이 한 눈에 정리되기도 하고, 실험노트를 어떻게 작성하는 지도 배울 수 있어요.

평온한 노후를 기대하며 터를 잡은 굿씨 부부에게는 옆집 쌍둥이의 실험이 달갑지만은 않지만
미래의 과학자에게, 아니 이미 과학자의 길에 들어선 알베르트에게 포기란 없지요!
달걀로 한바탕 실험을 벌인 알베르트와 로티
다음은 어떤 실험을 시도할까요?
한권으로 마치기에는 아쉬운데요, 다음 시리즈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담으며!
[알베르트의 과학노트 달걀시험] 이었습니다.

맘마미아 냉파요리 김치

맘마미아 냉파요리 김치 - 35만 회원 감동 실천! 김치만 담가도 누구나 100만원 모으는 재테크 요리책! ㅣ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8년 7월

맘마미아 냉파요리 김치
왕초보도 쉽다! 1년 100만원 절약은 보너스!

지은이 레몬밤키친(강지수), 감수자 맘마미아
진서원

 

오늘, 김치를 담았습니다... 김치통에요^^;;
보내주신 김치로 김치담는 걱정없이 김치를 먹고있지요...
아이들이 더 어렸을적만 해도 매운 것에는 손을 안대더니, 이제는 매운 맛을 (!)알게되어 김치요리가 식탁에 자주 올라옵니다.
소비되는 김치 양도 제법 많아졌구요.
이제 직접 김치를 담아봐야 할텐데...
아이가 이유식을 할 때 백김치를 한번 담궈본 것과 깍두기를 한번 담궈본 것 말고는
이렇다할 김치 전력이 없는 제게, [냉파요리 김치]라는 제목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냉파와 김치? 김치 요리인가? 싶었지요.
그런데, 책을 들여다보니, 김치를 담그지 않고 사서먹는 경우, 4인가족의경우 1년동안 사먹는 김치의 값이 100만원이나 한다더군요!
값이 싼 김치는 중국산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원료를 일일이 확인 할 수 없는 데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직접 담궈먹는 법을 알려주시는 것이지요!

 

예전 우리가 김장을 담그는 것 처럼 100포기, 200포기를 담그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먹을 만큼 조금씩 담궈도 되니
배추1~3포기로 요리시간 30분, 초간단 레시피를 알려주시네요.
그것도 배추김치 한가지가 아니라, 무김치, 총각무, 열무, 양배추, 오이, 양파, 줄기, 과일,
굴, 깻잎, 우엉, 더덕, 셀러리, 김 장아찌등 이색김치까지
다양한 김치를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김치로 책 한권이 나온 것이니, 정말 다양하지요!)

 

 

김치 담글 배추 고르는 법 부터, 풀을 쑤고, 김치양념은 어떻게 고르고...하나하나 짚어주십니다.
맘마미아 냉파요리 김치 책의 장점 중 하나는
눈으로 시판 김치를 사서먹을 때와의 비용차이를 확실히 눈으로 보여준다는 것이지요.
시판 김치가격도 천차만별인데,
그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가지고 비교해도 가격이 절감되는 모습을 금액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김치 한가지만 소개해 볼게요. 바로, 여름에 담글 수 있는 양배추 김치!
피클도 아니고 김치를 양배추로?
여름에는 배추가 귀하니, 그 때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김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 것이었어요.
양배추를 손질하고, 끓는 소금물을 넣어 절이고, 무와 쪽파를 썰고,
찹쌀풀을 만들어 식혀서 고춧가루와 액젓, 새우젓을 양파 사과 마늘, 다시마육수 간것에 섞어
양념버무리기. 그리고, 실온에서 24시간 숙성한다음 냉장고에 넣고 2~3일 숙성해서 먹기!

과정을 한 눈에 정리해서 볼 수 있으니
우선 해볼만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초보자에게는 자신감이 중요하니까요~~!!
처음 김치를 담그는 이라 할지라도 '어렵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줄 수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한정된 재정을 가지고 낭비없이
식구들을 건강하게 먹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맘마미아 냉파요리 김치]
보편적인 김치 이외에도 피클종류에 관한 레시피도 들어있으니,
제철에 나는 음식재료로 부담가지지 않고 하나씩 만들어보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요.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냉파요리 - 30만 회원 감동 실천!, 한 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 ㅣ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7년 10월

맘마미아 냉파요리
한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

지은이 레몬밤키친(강지수), 감수자 맘마미아
진서원

 

 

냉장고 파먹기! 이름하여 '냉파'
냉장고안에 이런저런이유로 쟁여놓은 음식들을 꺼내 요리하는 것을 말하지요.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 두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줄은 알면서도 마트에 가면 이것 저것 담다보면 늘 카트 한가득 담아오게 된다는.
이름만 듣던 냉파요리,
냉장고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한달 식비를 70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맘마미아 냉파요리는 탄생부터 독특합니다.
한명의 요리 연구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만든 책이 아니라, 식비 절약을 통한 재테크를 하기 위한 것으로
시작된 책이거든요.
집밥으로 식비절약에 성공하고 싶다는 요구와 요리를 연구한 카페 회원의 레시피 제안, 그리고
냉파가 시급한 식재료를 설문을 통해 정하고, 그에 맞게 1주일 냉파 식단을 짠 '실질적 식비 절약'을  이끌어내는
재테크 요리책이거든요.

 

 

 

냉파요리에 앞서,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
아까워서 냉장실에서 냉동실로, 그리고는 잊혀졌던 식재료들이 무척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실제로, 저희 냉동실에도 이번에 냉장고 정리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한칸만 꺼내보았는데
언젠가...의욕적으로 많이 만들어두었던 만두들이 얼음결정체 옷을 둘러싸입고 있더라구요^^;;
냉장실의 경우 60% 정도 채워두면 냉기가 잘 통해 전기세도 줄어든다니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냉장고 안에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파악하고 - 냉장고 밖에 메모를 적어두면 좋아요 -
황금레시피는 잊어라! 한번의 요리를 위해 자주먹지않은 식재료를 잔뜩사지 말기!
이 책에서 가장 중심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어요 - 레시피에 맞춰서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에 맞춰서 레시피 고르기도 중요하다!
어렵고 힘든 요리가 아닌 왕초보요리부터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그러면서 외식을 줄이면서 보상은 허용하라~!
냉파의 원칙부터 읽어보니 더 도움이 되네요.

30만 월재연(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 회원들이 뽑은
냉파가 시급한 재료 20가지 - 양배추, 무, 파와 양파, 두부, 통조림, 김치, 감자와 고구마, 밥과 떡, 당근과 우엉, 돼지고기, 버섯...
재료 이름만 들어도
우리집에도 그런데?!하는 느낌이 오시죠?
먹기는 먹어도 많이 사고 큰걸사야 저렴해서 샀는데, 정작 조금 먹고나서는 버리기는 아깝고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두면
시간이 금새 지나버리는...

 

이 책이 다른 요리책과 다른 점은, 식비를 계산해 놓고 있다는 거에요.
돼지고기를 예로들면,
이 재료를 메인으로 일주일 식단을 짰을때
어떤 재료를 사는데 얼마가 들고, 앞에 사용한 재료가 다시 사용되면서 얼마나 절약이 되는지 보여주는 거에요.

 

 

돼지고기라고 하면 구워서 먹거나 카레에 넣거나 찌개에 넣는정도?
익숙한 요리법에서 벗어나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만나는 것도 즐거움이었습니다.
요리 팁들도 곳곳에서 주고 있구요.

 

 

전기밥솥으로 수비드 수육을 만들 수 있다니!
수육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번거로울것 같아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요즘 김장철이라 새로 담근 김치와 수육~! 환상의 조합을 집에서도 만들어봐야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제 식단을 생각해보고 따라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떡을 사와서 떡볶이도 하고, 남은 떡으로 소세지 떡볶이도 하고 간식으로 떡과 조청을 주고..
식재료를 살때 특별한 별개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둔 식재료와 어울리는 재료를 생각하고 먹을 수있게 한 것이죠.
요즘 무가 한창 나오는 떄라 무를 사왔는데, 책 속에 나온 '무 만두'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거기에 흰 단무지 만드는 간단 레시피까지~

익숙한 식재료를 허투루 낭비하지 않게 간단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식비에 관한 정보까지 알려주는 [맘마미아 냉파요리]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해서, 냉장고 음식을 제대로 관리하고 맛있게 먹도록 도와줄 요리책이었습니다.

[시공주니어] 오늘 더 행복해!

오늘 더 행복해! ㅣ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8
로세 라게르크란츠 지음, 에바 에릭손 그림, 황덕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9월

[시공주니어] 오늘 더 행복해!

로세 라게르크란츠 글, 에바 에릭손 그림, 황덕령 옮김
시공주니어

 

 

매일 매일이 행복한 아이 둔네의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행복해 행복해]에서 둔네의 학교생활이야기 펼쳐지고 이어서 두번째 이야기인 [오늘 더 행복해!]이야기를 풀어놓은 것이지요.
사실, 저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둔네를 처음 만났습니다.
제목에 이끌려서 책을 펼쳐보게 된 것이지요.

초등 저학년 이상 권장도서인 독서레벨 1로 분류된 책답게
활자도 큼직큼직, 책 두께도 얇은데다가
내용도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 둔네의 일상이야기가 적혀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어요.

둔네에게는 단짝친구인 엘라 프리다가 있지요.
둘이서는 무엇을 하든 행복해요.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친구, 있으신가요?
나무에 올라가 꼬리없는 원숭이 놀이를 하여도, 하루종일 그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찬 친구.
서로에게 그런 친구인 둔네와 엘라 프리다가 무척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헤어지게 되지요.
엘라가 다른 곳에 이사를 가게 되거든요.

엘라 프리다가 돌아올 확률은 거의 없는데...그래도 둔네는 엘라의 자리를 다른 이로 바꾸지 않네요.
반 여자친구 비칸과 미칸이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둔네에게 고백을 한 일을 계기로
비칸과 미칸의 일방적인 무시를 당할 때에 더더욱 생각나는것은 엘라와의 행복한 기억이었지요.

식당에서, 비칸과 미칸 사이에 앉게 된 둔네가
꼬집힘에 대한 대응으로 케찹발사 사건이 있던 날,
오해한 아빠가 둔네에게 친구에게 사과할것을 요구하다가 사건의 전모를 알고나서
학교 선생님을 만나 친구들의 사과를 받아내던 날
꿈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 학교에서 다시 만날 확률이 거의 없었던 - 단짝 엘라 프리다가 학교에 온 것이죠!

 

 

둔네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지를 많이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럴 시간이 없었거든요.
지금도 시간은 없어요. 그저 생각하지요.
'세상에 나와 엘라 프리다처럼 서로를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야.' 라고.

내 마음이 뛰고 웃어.

마음맞는 친구를 두고 있다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매일 매일이 행복한 하루이지만, 그 행복한 하루를 더 '특별히'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닐까요.

'내 마음이 뛰고 웃어'
이 말이 마음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이를 모두가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