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100칸 기차 그리기 초간단 그림 교실 2
페이러냐오 키즈 지음 / 서울문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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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100칸 기차 그리기
초간단 놀이 교실2

페이러냐오 키즈 지음
서울문화사

 
 

100층짜리 집 시리즈 그림책의 열기가 여전한 아이들에게
그 여운을 기대하게 하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초간단 놀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이름도 '신나는 100칸 기차 그리기'
100이라는 숫자가 주는 기대감과 함께, 기차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만나 더 내용이 궁금했지요.

 
 
 

처음 시작은 그림책처럼 느껴지네요.
이 놀이책에도 '스토리'가 들어있어요.
봄날 아침, 귀여운 아기 새 비비가 기차에 올라타면서 모험이 시작된 거죠!

 
 

따라그리기 방법, 따라그리기, 색칠하기, 그림놀이가 가득한 그림책.
그것을 확인하는데는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차의 각 칸마다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그 과정이 나와있으면서 동시에 그 위에 색칠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따라 그려볼 수 도 있게 되어 있었구요.

 
 
 

같은 동그라미라도 긋는 선에 따라 다른 모양이 되는 신기한 그림들!
아직 그리기가 서툰 막내는 엄마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네요.
그림이 작고 선을 긋는 작업이 있어서 손에 힘이 어느정도 있는 친구들이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작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부터
손그림을 따라 그리고 싶은 어른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지요.

스토리가 있는 신나는 100칸 기차 그리기~!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어떻게 그릴까 알려줄 수 있는
귀엽고 이야기가 가득한 놀이책
[신나는 100칸 기차 그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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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덧셈 편 - 7일 완성 연산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바빠 연산법
스쿨피아 연구소 엮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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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덧셈편
7일에 완성하는 연산력 강화 프로그램

스쿨피아 연구소 최순미 지음
이지스에듀

 
 

두껍지 않은 분량에 만만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바빠시리즈
2학년 2학기 수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바빠시리즈 중에서 취약한 연산을 빠르게 보강하는 영역별 훈련법을 다룬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바로,
바쁜 ~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이 책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책과 달리
자신에게 필요한 연산 능력 별로 훈련할 수 있는 책이에요.
예비 1학년과 1,2학년은 덧셈과 뺄셈,
3,4학년은 덧셈 뺄셈에 곱셈과 나눗셈책이 추가되고,
5,6학년은 곱셈과 나눗셈, 분수, 소수 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학년 2학기에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 3,4학년 과정으로 나온 영역별 연산책 중에서
먼저 덧셈편을 만나보았습니다.
만만하게 여기는 덧셈,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제일 먼저 이 책에서는 진단평가를 풀어보게 됩니다.
그 다음에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세워 진행하면 되어요.
빠르면 7일, 그러니까 일주일만에
혹은 9일, 12일 안에 진도를 나 갈 수 있도록 진도표까지 나와있네요.

 
 

쉬운 내용은 빠르게 짚고 넘어가고, 어려운 내용은 더 많이 풀어서 효율적으로 연습하게 구성된 책!
조금씩 수준을 높여서 도전하게 하는 Small step 방식으로 문제가 배열되서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문제들, 어려워 하는 문제들을 많이 풀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각 일차에는 상단에 간단한 쪽지글 - 문제푸는 요령, 실수하지 않는 방법 등-을 적어두었고,
연산에서도 정확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B, C 가 적힌 장으로 넘어갈 수록, 문제가 진행될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 문제가 배치됩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네요.

 
 

진단평가에서 특히나 아리송하게 여겼던 빈칸채우기 문제
15일차에서는 세자리수 더하기 세자리수의 빈칸 문제가 나오고
24일차에는 네자리수 더하기 네자리수 빈칸문제가 나오네요.
어떤 방법으로 어디서 부터 문제를 풀지에 대한 개념설명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높여 문제를 풀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이 문제도 너끈히 풀 수 있겠지요?

단기간에 집중해서 연산연습을 하기에 좋은 책
7일에 완성하는 연산력 강화 프로그램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덧셈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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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 디베이트 - 학교와 학원, 집, 어디든 활용 가능한 초등·중등 실전 독서, 토론, 논술 가이드
장선애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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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디베이트
생각하는 힘, 소통의 힘을 기르는
학교와 학원, 집, 어디든 활용 가능한 초등, 중등 실전 독서,토론, 논술 가이드

논디쌤 장선애 지음
소울하우스

 
 

디베이트라는 말을 종종 듣게됩니다.
독서 토론과 비슷하다고 어림짐작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구체적 실행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디베이트(debate)는 사전적인 의미로 '격식을 갖춘 토론, 논쟁'을 의미합니다.
'토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다 일정한 형식이 갖추어진 것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차이가 있지요.
저자는 자신의 두 아이를 포함, 초중고 아이들에게 지난 십 여년간 독서와 토론(디베이트), 논술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다르게 인간 고유의 능력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토론.
(물론, 빅 데이터를 가지고 정보속에서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이 '생각'이라고 한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논리와 함께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하기에 경청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있지요.

 

디베이트라는 것이 교육방법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정치 현장에서 서로 논쟁하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 상대의 의견을 반박하면서
자연스레 발전한 것이라는 것을 토론 모형을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방법중에서 초,중, 고 학생들에게 저자는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을 권하며 그 형식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입안, 교차질의, 반박, 요약, 마지막 초점
용어들부터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양 편으로 갈라서서 서로 의견을 주장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어렵지 않게 어떤 모습인지 생각할 수 있었지요.

학교에서 형식적이고 피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토론의 장점을 열거하며
 디베이트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에 대한 조언으로 시작해서 책읽기와 디베이트를 연결하는 질문독서,
엄마표로 진행할 수 있는 디베이트방법, 그리고 디베이트와 연결해서 논술까지 진행하는 것을 제시합니다.
 
디베이트라고 하면 아이에게 접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일상에서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며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 부터,
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는 것, 그리고 일상의 한 부분을 1분간 이야기하는 스피치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게된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문턱을 넘어선 기분이 들었습니다.

학교 다녀온 아이에게 오늘 학교 생활 - 너무 방대하니, 점심에 먹은 식단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라고
1분 스피치를 시켜보았습니다.
식단에 나온 음식의 종류, 평가, 그리고 자신의 바람까지 담아 52초정도로 이야기하더군요. (타이머로 재어봤다는 ㅎㅎ)
일상에서의 질문, 말하기, 그리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형식을 갖춰 토론하며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
디베이트가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았습니다.
디베이트에 적합한 학년은 이렇다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어릴 적부터 책을 읽는 것을 습관화 시키고,
초등 중,고학년때 형식을 알려주고 자료를 찾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고 반박할 수 있는 논리를 기른다면
무턱대고 소리지르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어리석은 모습이 되지는 않겠구나...장밋빛 그림도 그려보게되네요.
일단은 책부터 부지런히 읽어주는 것으로~^^
독서 논술 디베이트, 실제 적용하기 전에 다시 한번 찬찬히 참고해야겠다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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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서 색칠하고 찾아보기
이소벨 룬디 지음 / 국민출판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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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서 색칠하고 찾아보기

이소벨 룬디
국민출판

 

 

색칠공부(?!) 컬러링을 해보고 싶은데, 어떤 색을 어떻게 칠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에게 더 잘 어울릴 책이긴 해요. 너무 어린연령보다는 숫자를 알고 칸에 맞게 색칠할 수 있는~)
걱정없이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컬러링북을 만났습니다.
숫자를 따라 색칠만 하면 예쁜 그림이 완성되거든요!
거기에다 숨은그림찾기 같은 퀴즈도 있는 책이에요.


 
 

1번부터 0번까지, 10개의 숫자에 해당하는 색부터 소개하고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색깔이 우리집에 있나...싶었는데,
굳이 똑같은 색을 하지 않아도 구별만 되면 비슷한 색이라도 좋겠다 싶어 봤더니
아이의 뽀로로 12색 색연필 안에서 10가지 색을 다 찾을 수 있었어요.
(색깔이 더 다양한 색연필을 가지고 있다면, 책에 나온 색깔과 더 닮은 색으로 칠해도 좋겠지요!)

 

컬러링 뿐 아니라, 책 속에 숨어있는 퀴즈 - 숨은 그림 찾기 같아요 - 도 풀어볼 수 있어요.

 

 
 
 

본격적인 컬러링 시작!
10가지 색깔을 찾은 상태이니, 번호별로 색을 입히기만 하면 됩니다.
원하는 숫자부터 컬러링 시작!
색칠하기 전에 책 양쪽으로 나와있는 문제를 맞춰보는 것도 좋지요.
그림 속에 기린, 보이시나요?
몇마리 찾으셨나요? 8마리? 9마리?
색을 칠하면 기린이 더 많이 보인답니다^^ 분명하게 드러나니까요.

 
 

쓱~쓱~ 색을 입혔더니
화려한 정글이 완성되었어요.
다시, 기린 찾기 시작~~
자, 몇마리가 보이시나요?
정답은~~
10마리!
확실히 색을 칠하고 나니 더 정확히 보이네요.
기둥이 파란 나무는 몇그루?
나무 늘보는 무슨 색?
기린들은 무슨색?

총 40쪽으로 이뤄진 책은 (정답지 포함) 각 장마다 같은 방식으로 이뤄져있답니다.
책 뒤쪽에는 채색된 정답까지 나와있어서 어떤 색으로 칠하면 되는지, 퀴즈의 답이 무엇인지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혼자서 숫자를 인지하고, 칸에 맞게 색칠 할 수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컬러링 북
[정글에서 색칠하고 찾아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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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씨앗에서 숲까지 식물의 마법 여행 1~2 세트 - 전2권 - 권오길 박사님의 생명일기 씨앗에서 숲까지 식물의 마법 여행
권오길 지음, 황경택 그림 / 지구의아침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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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서 숲까지 식물의 마법여행 1,2 _ 권오길 박사님의 생명일기

권오길 글, 황경택 그림
지구의 아침

 

무엇이든 알고 나면 더 예뻐보이고 사랑하게되지요.
그 원리는 식물에 관해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달팽이 박사 권오길 선생님의 쉽게 풀어놓은 글로 초등은 물론 중등교과와도 연계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식물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식물을 분류하는 법과
잎, 줄기, 뿌리, 꽃, 씨앗과 열매에 관한 이야기가
1, 2권에 나눠서 전개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몸의 맨 위, 얼굴에 있는 입으로 밥을 먹고, 식물은 맨 아래의 뿌리를 통해 땅속의 거름이나 물을 빨아들여 먹고살지요.
당연한(?)것인데, 서로 반대라는 것이 새삼 눈에 들어왔습니다.
식물 없이는 살 수 없는 동물, 그리고 사람.
식물을 직접 키워 보기도 했지만 참, 모르고 길렀구나 싶었습니다.

 

강낭콩이 자라는 것을 예로 들어 식물의 한살이를 설명한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논개'라는 유명한 시의 한 구절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적의 장군을 끌어안고 물에 뛰어든 아름다운 기생 논개를 기리는 시인데,
실제 어떤 종류의 강낭콩도 푸른빛을 띠는 꽃은 피우지 않는다고 하네요.
강낭콩을 키우는데 필요한 준비물부터 시작해서,
강낭콩 중간 부분에 작은 눈, '배꼽'에서 뿌리가 나오고, 떡잎이 나오고 떡잎 속의 양분을 먹고 광합성을 하며
무럭무럭 자라는 것.
식물을 다룰 때 목장갑을 끼는 분들을 종종 봤었는데,
그것이 손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식물에 전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비료를 뿌릴 때도 뿌리에서 지나치게 가까운곳에 주면 식물의 뿌리를 해칠 수 있다는 것도요.
관찰용 식물을 키우면서 실험 관찰 일지를 쓸 때는 줄기와 꼬투리의 길이를 자로 재고, 잎이 변하는 모양도 그려보라는 것.
정성을 다해 키운 것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도 볼 수 있지요.

화분에 구멍이 왜 뚤려있는지 아세요?
꽃을 피우지 않는 민꽃식물 중 대표적인 고사리는 양치식물에 속해있는데, 양치식물이 작은 잎이 난 모양이 마치 양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는 것은요?
베고니아가 평소에는 냄새를 풍기지 않다가, 사람 손이 닿으면 특정한 냄새를 뿜어낸다는 것은요?
나무의 줄기 일부분을 낫으로 벗겨버렸을 때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는 것이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 뿌리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개구리밥은 물속뿌리를 내리는 식물로 개구리가 먹고 사는 식물은 아니지만,
꽃식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꽃을 피우는 '부평초'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것 등
식물에 관한 다양하고 신기한 이야기들을 1,2권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풀과 나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이 있다면
그것이 이미 과학을 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해줍니다.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는 것, 그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시인이지만 과학자들의 첫걸음도 거기서 시작하는것이지요.
그 걸음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친절하게 식물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
[씨앗에서 숲까지 식물의 마법여행 1,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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