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 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보는 ㅣ 국어왕 시리즈 1
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9월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보는

글 강효미, 그림 최윤미
상상의집
 

상상의 집 국어왕 시리즈 중
국어왕 속담편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을 보았습니다.
속담은 글씨쓰기연습을 하면서 문장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상황에 써야하는지 정확하게 사용하는건 연습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상황에 맞는 속담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예시로 나온 예화들이 탈무드나 전래동화, 이솝우화와 명작 등으로 되어있어서
오랫동안 인정된 다양한 글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50개의 속담을 담고 있는 책.
속담 50개의 뜻을 기억하는것은
종이 한장에 적고 읽는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적절한 때에 사용할 속담이 생각나는 책을 읽는것이 더 효과적이겠지요!

 

속담을 외우라고 들이대면 부담스러울까봐
옆에서 슬쩍 속담과 연계된 이야기를 읽어주었습니다.
마침 펼친 곳의 이야기는 교과서에 수록된 전래동화 '냄새 맡은 값'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전래동화에 귀가 솔깃한 아이는
어느새 책을 자기앞에 가져다두고 보고 있더라구요.

 

이야기 속에 인물이 직접 속담을 인용하며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지 직접적인 상황속에서 보여주는 것이지요.
또한
글 말미에 속담의 원 뜻, 사용된 단어의 뜻을 풀어주고 있어 이해를 도와주어요.
홍두깨가 다듬질 방망이었다는 것, 알고계셨어요?
조용히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갑자기 홍두깨를 두드린다면 얼마나 깜짝놀랄까요?
지금은 잘 사용되지 않는 도구이기에 이런 풀이가 더 유용한 것 같아요.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또 읽어달라고 합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다시 찾은 돈'이야기를  읽어주니
이 이야기 안다면서 같은 내용이 담긴 책을 가지고 오네요.
책 한권으로 되어있는 그림책을 두 세장의 글로 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되겠지요!

 

<도둑이 제 발 저린다>
같은 뜻의 다른 표현, <도적은 제 발이 저려서 뛴다> 로 바꿔 쓸 수 도 있다고 알려주네요. 

고전 하나 더, 고전 깊이 읽기 등의 란으로
앞의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을 소개해주고, 관련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았어요. 

국어왕 속담 편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제목처럼 이야기의 맥락속에서 속담을 말할 수 있게
속담이라는 구슬을 상황에 맞게 꿰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오사카 셀프트래블

오사카 셀프 트래블 - 2018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3
안혜선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2월

오사카 셀프트래블

안혜선 지음
상상출판

 

오사카, 고베...
이 지역은 십여년전 제가 처음 일본을 방문했던 지역이에요.
온천에서 제게 일본어로 한참 이야기하시던 아주머니도 떠오르고,(저는 일본어를 몰랐는데 말이죠;;)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방에 묵던 한국인과 최신정보를 주고받은 기억도 생생한.
오사카 최신 여행책자를 보고는 그 때 기억에 행복해졌어요.

 

 

그때는 그 지역을 잘 알지못한채
일행에게 의지해 갔는데
동행이 있더라도 여행지에 대해 알고가는 것은 필요하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오사카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오사카성일거에요.
오사카성은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있는 이름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일본 3대 성이에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떤배경에서, 왜 이렇게 성을 지었는지, 오사카성에 대한 역사 이야기도
책  중간에 담겨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좋았어요.

 

오사카 셀프트래블에서는 관광명소는 물론
야경이 멋진곳, 이색 명소도 빠짐없이 안내해주고 있어요.

혹시, 빛이 건물안에 들어오면서
십자가 모양을 이루는 건물을 찍은 사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빛의 교회라 불리는 이 건물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랍니다.
오사카에 가시면 만박 기념공원과 멀지않으니
미리 방문일정을 예약하셔서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오사카, 간사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스시, 라멘, 구시카츠(튀김꼬치),함바그카레  등등  다 맛있어보이지만
고베규가 가장 눈에 들어왔어요.
와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고기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고베소는 일본 3대 소 중 하나로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일본 하면 스시만 생각했는데, 이젠 고베규도 맛보는걸로~!!

 

 

얼마 전 일본에 다녀오신 형님이 주신 선물.
바로 로이히츠보코, 일명 동전파스에요.
통증부위에 붙이면 열이오르며 후끈거린다고 하네요.
선물을 준비하시면서 일본의 드러그스토어에서
어떤것을 사면 좋을지도 추천해주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책 안을 들여다보면
여행 목적에 따라 추천코스도 제시해주고 있고,
마음에 든 부분은
여행할 지역의 주요 지점에 대한 약도가 그려져있고
다음장에는 그 약도의 안의 주요 상점이나 눈여겨 봐야할 것을 자세히 적어두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보니, 마치 내가 그 거리를 걷고있는 듯
입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겠더라구요~!

 

 

오사카성, 도톤보리, 신사이바시스지 등
유적지와 함께 쇼핑과 먹거리가 풍부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도 오사카에서 만날 수 있어요.

 

오사카만 보는 일정도 좋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한시간 거리인 교토, 고베, 나라 등의 지역도 놓칠 수 없지요!
오사카와 주변지역에 관한 정보가
오사카 셀프트래블 안에 들어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 뒷편에는
여행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권만드는 것부터 짐을 싸고 숙박을 예약하는 것등 실제적인 정보가 담겨있어요.
그 중에서 오사카 교통 패스와 입장권은 꼭 찾아보세요.
십년도 더 전에, 저도 이용했던 간사이 스루패스가 지금도 있으니 반갑더라구요~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외국인을 위해 만든 교통패스. 다양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는 교통패스와 입장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을 권하시네요.

마지막에 간편하게 휴대해서 활용할 수 있는 맵북까지~
오사카 일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미리 [ 오사카 셀프트래블 ] 가이드를 한국에서 받고 가시길요~!!

헬로 루비 : 컴퓨터랑 놀자!

헬로 루비 : 컴퓨터랑 놀자! ㅣ 헬로! CT 3
린다 리우카스 지음, 이지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1월

헬로 루비 : 컴퓨터랑 놀자!

린다 리우카스 지음, 이지선 옮김
길벗어린이

헬로 루비!
헬로! CT시리즈 3번째 책,
[헬로 루비 : 컴퓨터랑 놀자!]를 만나보았습니다.
[헬로 루비 : 코딩이랑 놀자!] 다음으로 나온 책이지요.

'놀이'로 접근하며 이야기와 활동놀이로
컴퓨터앞에서가 아니라,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생각하는 힘,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앞 권에서 코딩이란 무엇인지,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책에서는
컴퓨터를 만나며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되고 구성되어 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게 한 책이에요.

 

헬로루비의 앞부분은 이야기책으로 되어 있어요.
아빠의 컴퓨터로 심심함을 달래려던 루비는
마우스의 클릭에도 반응이 없는 커서의 문제를 찾으러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그 안에서
컴퓨터 안의 비트를 만나고, 논리와 이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논리게이트,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처리장치 등을 만납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행동과 루비와의 대화로
컴퓨터 안 세상을 잘 보여주고 있었어요.
그나저나 사라진 커서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문제해결을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왜 그럴까 이유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컴퓨터에 연결하지요.
깊은 잠에 빠진 커서를 깨우고요!

 

이야기책을 휘리릭 읽어가며
컴퓨터 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비트와 논리 게이트,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 처리장치에대해 알게되었는데요,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다지는 것이
이야기책 다음에 있는
활동놀이책으로 가능합니다.

책과 함께 찍은것은 노트북 컴퓨터 만들기 활동지인데요,
책에서 소개된 것을
길벗어린이 홈페이지에서 그림을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어요.

http://www.gilbutkid.co.kr/helloruby/htm/main.php

 

 

컴퓨터란 무엇인지, 입력과 출력,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비트,논리게이트와 전기 등도
게임등의 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답니다.

컴퓨터를 켜기전에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우선!
코딩 교육이 본격화되는 올 해,
컴퓨터 학원에 보내야 하나 고민하기 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헬로 루비 책을 권하고 싶네요!

대륙갔다 반도찍고 섬나라로!

대륙 갔다 반도 찍고 섬나라로! - 동북아시아 편 ㅣ 세계 속 지리 쏙
김은숙 지음, 한상언 그림 / 하루놀 / 2018년 1월

대륙갔다 반도찍고 섬나라로!

글 김은숙 그림 한상언
하루놀
 

여행에 관한 책자를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지금 당장 떠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세계 여행~~
그래서인지 아이들 책도 여행, 세계 여러나라에 관한 것에 눈이 가곤합니다.

동북아시아 나라들을 여행하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 [대륙갔다 반도찍고 섬나라로!]
예상되는 나라들이 떠오르시지요?
여행의 시작도 재미나답니다.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짜장면의 원조를 찾아 먹으러
중국으로 떠나는 것 부터 시작되네요!

 

5월 초 단기방학.
일때문에 떠난 엄마의 일본출장에 동생이 따라가고
아빠와 선이는 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먹다가
기발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원조 짜장면을 먹으러 중국에가자!!

즉흥적이다못해 정말 놀라운 속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아들과 아버지!
중국에 도착해 왕푸징거리 야시장에서 양꼬치 먹는 것으로 시작해
만리장성, 자금성, 그곳에서 만나고 알게된 묘족의 아이, 침대기차를 타고 간 뤄양의 룽먼석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베이징으로 와서 근처에 있는 룽칭샤에서 본 황홀한 광경...
선이와 아버지의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이웃집 여행기를 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중국의 음식, 기후, 주요도시 들도 덩달아 보게됩니다.
이야기글만 나온 것이 아니라
'중국알아보기'란에서 음식, 유물 등도 보여주거든요.
특히, 중국이면서 중국 아닌 도시로 홍콩과 마카오를 소개해 놓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중국이면서 중국이 아닌곳으로 있다가 다시 중국으로 반환되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비록 짜장면의 원조를 찾는 일은 흐지부지 되었지만 말이죠.
(짜장면은 우리나라입맛에 맛게 바뀐 음식이라 들었는데...그 유래도 나와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한편 웹툰 작가인 엄마와 윤이의 일본 여행도 따라가보고 싶은 일정이었어요.
도쿄 타워에서 열리는 만화전시장에는 야경도 볼 겸 저녁에 가기로 하고,
낮동안 일본 전통 옷인 기모노를 입는 체험을 하며 아사쿠사 일대를 거닙니다.
팔 한쪽을 들고 까닥까닥 인사하는 고양이 인형 본 적 있으시죠?
마네키 네코라고 하는 이 고양이는 왼쪽팔을 들고있으면 손님을 불러오고, 오른쪽 팔을 들고 있으면 재물을 불러온다고 하네요.
지진, 화산, 만화, 그리고 신칸센을 타고 료칸으로 가서 온천욕에 일왕이 사는 고쿄구경까지
엄마와 딸이 오붓하게 즐기는 여행이 마냥 부러우면서 동시에 일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각의 여행에서 돌아온 가족들이 모여 이제는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을 세우네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타이완의 지우펀 마을이야기도 나오고,
사막만 있을 듯한 몽골에 있는 홉스굴호수 이야기도 나오고... 결국은 가위바위보로 목적지가 결정되네요!

선이와 윤이네 가족 여행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데
이야기는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가깝지만, 여전히 가족이 함께 가보지 못했던 나라들을
책으로 먼저 만나보았네요.
가족여행기로 쉽게 읽히면서 동시에 그 나라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었던 책
세계 속 지리쏙 동북아시아편
대륙갔다 반도찍고 섬나라로! 였습니다.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Making Sense of GOD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 현대 세속주의를 의심하다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8년 1월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Making Sense of GOD
현대 세속주의를 의심하다

팀 켈러 지음
두란노

세속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는
과학적이라고 하면 종교, 특히 기독교와는 반대되는 것이라 은연중에 생각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여기만 강조하며 영원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앙을 가지면 시대착오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이 책에서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세속사회의 의미는 지지하지만, 다른 의미의 세속의 입장은 비판하며
우리가 알게모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신념들을 다루고있습니다.
굳이 신을 믿지 않아도 삶의 의미와 희망과 만족을 얻고 충만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인권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요즘.
굳이 신을 믿지 않아도 도덕 가치의 기초와 인권의 기초를 확보할 수 있을까요?

'사고하는 인간이 기독교를 합리적이라 받아들일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내가 믿고 추구하는 기초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책ㅡ무신론자에게도 ㅡ
총 세 파트, 12개의 소제목으로 이뤄진 책은
이 시대에도 종교가 필요한가,
신이 없다면 설명할 길이 없는 인생의 본질들,
당연하게 따르던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전보다 더 발전하고 잘 살아야하는 것 같은데
시대를 지나가며 자살률은 더 높아갑니다.
진보가 좋은 개념으로 여겨지고, 퇴보하고 역행하는것이 안좋은것이라 여겼는데
그 기준이 어디인지 증명할 수 없는 가치판단이 됩니다.
진보의 가치선언이 다른 집단에게 한 집단의 가치를 강요하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낙관론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더 깊은 희망'이 필요합니다.
죽음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성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사실은 직관적으로 그렇지 않음을 이야기하며
'인간이란 원인 없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우연히 생겨난 무의미한 존재'라는 현대 세속 신념을 거부합니다.
기독교는 '우리 삶은 이야기이고 우주의 구조는 인격적이다'고 선언하지요.
그리고 구체적이고, 경이롭고 확실한 기독교의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지요.

'도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선을 추구한다면, 이미 신을 믿고 있는 것이라는 것.
신이 없다면 도덕적 의무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시대가 지나가면 종교가 없어질 거라는 어떤 이들의 생각과 달리
세속적인 많은 사상가가 마지못해서라도 종교쪽으로 이동한 것은, 신을 믿지 않을 때 보다 믿을 때
인생이 더 이해가 되기 때문이지요.
왜 그런지, 정말 그런지 책을 들여다 보고 싶지 않나요?
천천히, 그러나 들여다 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삶은 그냥 대충 보낼 인생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