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5 -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 ㅣ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5
조애너 콜 외 지음, 브루스 디건 외 그림, 이한음 외 옮김 / 비룡소 / 2017년 7월
평점 :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⑤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
조애너 콜, 크리스틴 어하트 글
브루스 디건,캐럴린 브래컨 그림
이한음
옮김
비룡소
신기한 스쿨버스를 키즈 책과 그림책으로 만나보았던 아이들.
이제, <과학탐험대>로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도 접해봅니다.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기에 재미를 붙이며 과학적 지식을 접하기에 딱 좋은 시리즈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그 시리즈 5번째 책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입니다.
제목부터 흥미롭지요?
프리즐 선생님이 이끄는 반은 언제나 활기차 보입니다.
이번에는 눈, 코, 입, 귀, 혀 등의 그림이
교실에 붙여져 있고, 아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네요!
프리즐 선생님 반의 제일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스쿨버스를 타고 가는 현장학습이지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이번에는 카드 빈칸 채우기 게임을 한다는데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각 카드에는 감각에 대한 문장과 함께 빈칸이 있네요.
첫번째 카드.
"
( )는 모든 소리를 듣고 해석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귀? 귓구멍? 속귀?
스쿨버스가 벌보다 작게 변해 친구의 귓 속으로 들어가네요!
흥미진진한 현장학습은 보는 이로하여금
즐겁게 책을 읽게 만들어요.
귀의 자세한 모습도 그림으로 만날 수 있지요.
그곳에서도 카드 질문을
만나네요.
"말소리, 빗방울 소리, 음악 소리 등
모든 소리는 ( )가 듣습니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이
점점 더 궁금해지는걸요?
두 개 카드의 답은 바로 '뇌'!
책 제목에서 벌써 눈치 채셨겠지요?
청신경을 비롯해 시신경,
촉각, 미각, 후각 을 차례로 살펴보면서
각 감각들이 어떻게 느껴지고 연결되는지 볼 수 있었어요.
공부라고 여겼으면 많은 부분 외워야
한다고 부담스러웠을 그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신기한 스쿨버스만의 매력인것 같아요!
책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거미에 관한
이야기
'거미줄을 빠져나가라!'입니다.
곤충과 거미의
차이점을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모습 보이시지요?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는 말씀~!
요즘 부쩍 거미들이 많이 보이는 데, 거미들의 모습과 함께 이야기 해주기 좋은
책이었어요.
(아침에는 잠자리가 거미줄에 걸려서 큰 거미가 감아놓은 모습도
보았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네요.)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책 아시지요?
영화로도 개봉되었던
이야기.
같은 이름의 '샬롯'아주머니는 거미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등장하시네요~
거미와
거미줄의 특성을 프리즐 선생님 반 학생처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익히게 되어요.
거미줄로 방탄복을 만든다는 것을 본 아이가 신기해 하네요!
가볍고
튼튼한 방탄복이 될 것 같은데요?!
스파이더 맨처럼, 거미에 물리면 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 수 있게
될까요?
이건, 실험할 수 있는게 아니니 상상에
맡기고~~^^
<과학 탐험대> 시리즈로 새롭게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시리즈.
역시나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그림책
보다 오히려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전개되어, 혼자 책읽는 아이들에게 주어도 좋을 것 같구요.
앞으로 나올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