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를 조심해! 안전교육 보물창고 1
엘리자베스 베르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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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조심해!

 

엘리자베스 베르딕 글, 마리카 하인렌 그림,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집에 들어와서는 손씻고~

화장실 다녀온 뒤에도 손씻고~

놀잇감 만지다가 밥먹을 땐 손씻고~

 

하루 일상 중에서 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

'손씻어'라는 말이 참 많은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요즘, 둘째가 엄마에게 많이 하는 말이 들려온다.

"왜?"

 

아이의 질문에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그림과 함께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바로, [바이러스를 조심해!]

 

그게 뭔지 아니?

너무 조그매서 우리 눈엔 안보이지만

너를 아프게 할 수 있는 강한 힘이 있는 것!

 

이야기는 이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세균'을 이야기한다.

(책 제목에서는 바이러스라고 나오는데, 책 안에서는 '세균'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만지는 모든것에 있는 세균.

다 나쁜것은 아니지만 옮기면 안된다고 이야기해준다.

 

코를 풀때 휴지로 코 주변을 잘 감싸고 풀어야하는것도 세균이 퍼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

 

한창 기침, 감기가 유행이었을때 유치원에서도 기침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배웠었단다.

책에 있는 것 처럼

휴지가 없을 때는 팔꿈치에 대고 하기~!

어깨에 대고 해도 되는구나.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세균을 옮기지 않기 위한 것~!

 

세균들이 사는 곳을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만지고 가지고 있던 모든것을 이야기한다.

잠시 만진 물건에 세균이 무려 두시간까지 살 수 있다니!

 

그리고,

뒷부분에는 어떻게 손을 씻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알려준다.

 

 

 

손을 왜 씻어야하는지 '왜?'라는 질문을 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

[바이러스를 조심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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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 소중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
히라이 쇼슈 지음, 예유진 옮김 / 샘터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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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 소중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 -

 

히라이 쇼슈 지음, 예유진 옮김

샘터

 

 

제목 글 귀를 접하는 순간부터 위로가 되는 책이있다.

 

*소중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아이에게 큰소리를 내고 밤잠을 설치며 뒤척이던 내게,

누군가가 다가와 나를 다독이는 것처럼, 그렇게 다가온 책 한권.

오히려 책이어서 더 고맙게 들렸던 이 말.

(옆에 있던 사람이 이렇게 툭 내뱉었다면 어쩌면 그 말은 튕겨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책이었기에, 복잡한 내 마음을 한 박자 쉬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책의 걸음에 맞춰읽어갈 수 있었다.

 

저자 히라이 쇼슈는 일본 도쿄 중심가에 위치한 선불교 임제종 구태사파 젠쇼안의 7대주지이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에는 선불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언해주는 글 귀.

따뜻한 그림과 함께라서 쉽게 읽히지만, 짧은 글을 담은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는 않는다.

생각하게 되고, 머릿속으로 그리게되고

때로는 정말그런것일까 물음을 던지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도 소중히 여길 수 없습니다.

 

만남을 소중히 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자신이 함께하는 매 순간마다

자신의 모든 진심을 담는 것입니다.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1장에서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건을 정리하는것에서 부터,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것

일상으로 접하는 sns의 '좋아요'에 희비가 엇갈리는 그 순간에 이르기 까지

내게 진정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진정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것.

 

아는데. 싶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면,

2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방법들에 대해 다룬다.

 

'인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인사'라는 용어가 선불교 용어였다는것은 처음알았다.

서로간의 마음의 소통.

소통의 부재.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 절실한 요즘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도 '안녕하세요'를 말하며 몸과 마음에 긴장을 주며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라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 인사가 새삼 마법의 주문같이 느껴진다.

 

3장에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맞닥트리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공을 독차지한 상사에게 반감이 든다고,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게 된다고, 사소한 일에도 금방 화가나고,

내가 있을 곳이 없는것 같다는 것 등

한번쯤은 느껴봤을법한 이야기들.

 

 그것이 해야할 일이라면 그냥 열심히 해보는것이 어떨까요?



 

 

'공'은 그야말로 물거품 같은 존재.

'공'의 향방이 아니라 그 앞에 스스로가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

...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인가를 결정하는것은

일의 성공여부가 아니라

스스로가 만족감을 느끼느냐 그렇지 않으냐 입니다.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면

화가났을법도 한데,

오랜 수련을 거친 분의 글로 접하니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된다.

그리고, 그렇지. 하고도 생각하게된다.

 

 

자신만의 생각속에 빠져 세상을 내 손바닥만한 크기로 보고 헤어날 구멍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문제를 보게하고 그 자리에서 조금 떨어져 보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이 말 한마디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따끔한 충고도 아프지 않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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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으로 만든 옷 피리 부는 카멜레온 85
마이클 캐치풀 글, 글맛 옮김, 앨리슨 제이 그림 / 키즈엠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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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름으로 만든 옷_ 욕심과 회복에 대해서. + 폭신삼색쿠키만들기
 
글 마이클 캐치풀 , 그림 앨리슨 제이, 옮김 글맛
키즈엠
 
 
이 책을 처음 접한것은 영어 책을 통해서였어요.
그림도 아름답고, 담고있는 내용도 좋아서 아이가 크면 같이 읽어봐야지 했던 책을
키즈엠에서 번역된 책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구름으로 만든 옷.
Cloth from the clouds
 
 

 

 
제목 그대로, 구름으로 옷감을 짤 수 있는 소년이 등장해요.
 

 

 
 
"지금이 적당해. 지금이 충분해.
더 욕심내면 모든 걸 망칠 거야."
 
어머니가 일러준 대로 꼭 필요한 만큼만 구름 실로 옷감을 짜지요.
새하얀 두건과
황금빛과 하얀빛, 붉은빛이 고루 섞인 목도리.
꼭 필요한 것만 만들었지요.
 

 

 
하지만,
소년의 목도리를 본 왕은
욕심을 냅니다.
아주 길게, 세상에서 가장 길게 목도리를 만들어라구요.
 

 

 
욕심은 끝없이 이어져
결국
하늘의 구름이 없어 실을 못만들 정도가 되어 버리죠.
 
구름이 없으니
비가 내리지 않고,
비가 내리지 않으니
곡식이 자라지 않고. 백성들의 신음소리는 더 커지고...
 

 

 
이 모든것을 보아온 공주는
구름으로 만든 옷을 가지고 다시 소년을 찾아옵니다.
 
"다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을까?"
 
 

 

 
"아직 늦지 않았어요!"
 
공주의 질문에 소년의 대답이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늦지 않았다! 다시 회복할 기회가 있다!
 
나 혼자만의 만족을 구하려다가
모두의 행복을 앗아가는 상황..
어째, 요즘 시대상황의 한 장면과 겹쳐지면서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공주의 용기있는 행동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소년의 대답이 희망을 품게 합니다.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리고,
모두가 덩실덩실 춤을 추는 그날이 오기를~!
 
*
 
책을 읽고, 황금빛 ,하얀빛, 붉은빛 하늘을 담은 삼색 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폭신 삼색 쿠키 만들기~!
 
 
준비물 : 박력밀가루(480g), 버터(320g), 연유(120g)(설탕대신 연유를 넣었어요.)
베이킹 파우더(4g),  달걀 2개,
섬초(시금치 등 초록색이 나는 채소면 되어요) 적당량 (가루의 1/10정도)
베리믹스 (붉은색이 나는 과일이나 채소면 되지요) 적당량
 

 

 
하얀빛, 황금빛, 붉은빛이
저희 쿠키에는 황금빛, 초록빛, 붉은빛(보랏빛)으로 스며들었네요 ㅎㅎ
 
분량의 재료를 섞어
냉장실에서 1시간정도 휴지 시킨 뒤 만들어 보았어요.
 (색을 넣을 때는 삼등분해서요~)
 

 

 
구름이 다양한 모양으로 하늘에 떠가는 것처럼,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치, 소년이 구름으로 옷을 만드는 것 처럼요~!
 

 

 
조물조물~
 
 

 

 
 170도 예열오븐에 10~15분 가량 구웠어요.
 

 

 
다양한 모양의 구름 쿠키가 만들어졌어요!
 
더 욕심내지 않고, 먹을 만큼 만들기~
남은 반죽은 다음에 먹을 수 있도록 보관하구요^^
 
*
 
 욕심과 회복을 담은 그림책.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아이들도, 엄마도 생각하게하는 그림책
[구름으로 만든 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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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언제나 옳다 -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처방전 아우름 17
김병수 지음 / 샘터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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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우름 17]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 처방전

 

김병수 지음

샘터

 

 

감정이 옳다고 적혀있는 제목을 보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모든 감정을 느낀 그대로 표현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아마도, 내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 나도 모르게 들킨것 같은 마음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여기서 말하는 감정은

무턱대고 '니가 느끼는 대로 해라'는 말이 아니다.

동물들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느끼는 감정 - 두려움, 불안.

그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것이 사람이고,

사람이 느끼는 감정 - 수치심, 부끄러움, 죄책감, 사랑, 친밀함 등을 통해서

인간은 세상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사회를 결속시키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룰것인지 소개한다.

특히 나를 아프게 하는 감정,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내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다섯 가지 마음 처방전을 하나씩 말이다.

 

이름하여, 'O BRAVo' 오! 브라보~!

 

관찰하고 (Observing)

움직이고 (Behavioral activation)

환상에서 벗어나서 (Realizing)

받아들이고 (Accepting)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Value of life).

 

 

긍정적인 마음만이 옳은것이고 좋은것이라 이야기하는 사회에서

내 마음속에 일어나는 감정들을 정직하게 느끼고

그 감정들을 긍정한다는 것부터가 충격이면서 위로가 되었다.

먼저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그 감정을 관찰하는것에서 시작하는 것.

 

타조처럼 피하지 말라는 말을 읽으며

사자가 달려올 때, 모래속에 머리만 숨긴채 자기가 숨겨졌다고 여기는 어리석음을 떠올리며

책 여백에 그림으로 끄적여보았다.

웃기면서도, 내가 저렇게 회피할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하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한국인이 살면서

정신질환을 겪게 될 확률이 대략 25%란다.

열 명 중에 한 명은 우울증을 경험하고,

두명중에 한 명은 자살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는 통계.

섬뜩하면서도

왜 요즘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와 청소년 자살률이 끊이지않는 소식으로 들리는지

이해가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속의 '감정'들을 다루는 법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된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관찰하고

머리속으로만 생각에 생각을 이어가지 말고 짧게라도 산책하며 몸을 움직이는것부터 시작하자.

우울증이라서 나가기 싫고, 사람들을 만나기 싫다고 방안에만 있지말고

일단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행복할 수 있는,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진정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나만을 향하는 생각과 시선은

결코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그것, 내가 사랑하는 이들,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와 사회에 기여하는 바를 '사명'이라고 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 그것을 꺼내는 것이 고통스러운 작업이라 하더라도 -

꿈을 품지만 말고 그 꿈을 꺼내서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

 

 

감정이야기로 시작되 이 글은

흔들리는 이들에게 - 특히 감정적으로 자신에게만 집중해있는 이들에게 -

 

네가 이상한것이 아니야.

힘들었구나.

괜찮아. 그럴 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소중해.

너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봐.

라고 이야기하는 책으로 느껴졌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를 만난듯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

청소년들이 읽어봐도 좋겠지만, 부모님들과 청소년을 대하는 이들이 먼저 읽어봤으면 좋을 책.

 

아우름 17권, [감정은 언제나 옳다] 였다.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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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 - 엄마 나 영어 책 읽고 싶어요!
정인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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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문사] 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

 

정인아 지음

매일경제 신문사

 

 

직장맘의 자녀 영어 교육기!

10살에 영어 자립을?!

 

제목부터 마음을 술렁이게 한다.

하루 30분으로 정말 10살에 영어자립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많은 엄마들이 영어때문에 아이들을 혹사시킨다.

아이가 커갈수록 조급증을 더하고, 일찍 영어를 접하지 못해준것을 안타까워하면서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서린이가 영어책을 접한것은 6살.

그 이후의 진행기가 나온다.

한 눈에 보일 만큼 체계적으로!

 

 

 

 

저자는 영어를 접하는 시기를 두고, 한글을 익힌 다음에 하도록 권한다.

영어도 결국 언어이기에 모국어가 바탕이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첫째때가 기억난다.

영어책, 한글책 가리지 않고 접해주다가 문득 한글도 모르는 아이에게..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의 한 해동안은 한글책만 접해주었던 기억.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금 내 생각으로는

한글, 영어 구분하지 않고 그림책을 접해주어도 상관없겠다는 마음이다.

영어책을 일찍 접하게 한 아이도 한글과 영어를 둘 다 잘 구사하는 아이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서린이 처럼 영어를 진행하고자 할 때는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그렇다고 엄마가 강압적이지는 않으면서

같이 봐주는 시간 - 30분 이 필요하다.

그 바탕에는

영어책 이상으로 한글책을 접하는 배경이 축적되어야 하고 말이다.

 

 

시작 단계에서부터 과정까지

이 책에서는 읽어야 할 영어책과 권장하는 사이트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어떤 책을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지 알고싶은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영어로 문제를 풀고 확인하는 방법은

아직 나에게는 낯선 분야였지만, 매일 일정 시간 집중해서 진행한다면

큰 효과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단계별 영어자립의 여정!

 

*

 

근래에, 영어교육, 엄마표 영어교육에 관한 책 두권을 접하면서

느낀것은,

한글과 병행하며 이중언어형태로 갈것인가, 한글을 익힌다음에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책읽기'가 뒷받침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 안에 언어가 충분히 쌓일 때 그것이 아웃풋으로 나오는것.

그리고,

언어 뿐 아니라 논리적인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사고력은

모국어 독서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는 것.

 

 

그리고 .

지속하는 의지와 노력.

 

매일 쉬운책부터 다시 읽어주자.

매일.

그렇게 마음먹고

아주 쉬운책부터 다시 찾아 들고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앞서 읽은 책이 엄마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실전 중심의, 어떤책을 어떤 순서로 보아야하는지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책으로 받아들여졌다.

 

정.반.합.

 

하나하나 아이와 '합'을 찾아가는 여정.

 

행복하게 걸어가기. 매일매일.

스스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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