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승자의 법칙 -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 레볼루션 전략
홍기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택트의 사회문화가 플랫폼을 향상시킨다 할수 있겠지만 소비의 문화가 플랫폼의 활성화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실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산자와 연결시켜주거나 SNS으로 소비자의 참여, 소유의 경제가 아닌 공유의 경제로 넘어가는만큼 플랫폼은 그 중요성을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고자 비즈니스의 기초모델을 플랫폼활용한 전략으로 삼고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사례를 애플, 구글, 아마존, MS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단순 하드웨어의 판매가 아닌 소프트웨어와의 시너지를 고려하여 레버리지효과를 볼수 있는 플랫폼을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개발하여 네트워크 효과와 결합시킵니다. 그러면서 팬덤과 동시에 업계 비즈니스의 선도자로 주도권 경쟁에서 항상 우선순위를 선점하게 됩니다. 물론 이와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습니다. 공유경제의 시대에 맞게 타다가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서비스와 편안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파이를 침해한다는 기득권의 인식으로 규제로 이어져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타다나 공유오피스 위워크는 시장을 먼저 선점하지 못하거나 시장진입을 막지 못해 무너진 선례는 아니지만 플랫폼을 구축시 이런 문제또한 간과 할수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비즈니스 모델 출현이 혁신산업과 전통산업의 갈등과 충돌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 경제발전과 혁신의 성장을 가로 막는 규제완화와 제도적 시스템의 보완 또한 필요 되겠습니다.

이와같이 플랫폼의 생태계는 이론과 원리로만으로 설명될수 없으며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과 꾸준한 내부 프로세스의 점검이 필요 하겠습니다. 기존의 방식들이 디지털전환에 있고 프리랜서등 자유로운 활동의 긱(Gig)경제의 출현이 대두 되는 만큼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경제윤리적 관점에서 항상 개선하고 생각 해야 겠습니다.

플랫폼이 성공비즈니스 모델의 스탠다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생산자, 소비자와 혁신적인 소통으로 접점을 찾아 서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인 만큼, 생태계의 구축과 실패하는 요인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성공에 대한 유기적인 전략과 마인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플랫폼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 소중한 이와 나누고픈 따뜻한 이야기
이창수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풀잎은 존재의 미약함 의식의 가벼움 세상 지천에서 볼수 있는 흔한 존재로 인식이 됩니다. 그래서 그 풀잎이 찢기던 누렇게 색이 바래던 우리는 인식하지 않고 지나칩니다. 이 사소한것 하나에도 존재의 의미가 있고 각양각색의 다름이 있는데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이유는 이 존재에 대한 의식의 틀이 한정적이고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을 살아가면서 도움의 되는 존재에게는 호의와 따듯함, 사랑을 불필요한 존재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고 하찮은 인식을 부여하기에 풀잎에서는 보는거와 마찬가지로 사회전반 생활을 고정적인 틀안에서 보며 인식하고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자신의 독단적인 프레임을 벗어나 폭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인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 갈수 있게 저자는 자신이 느낀 이야기들로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지나칠수 있는 이야기에 당시에는 모르는 다양한 감정이 있었고 소박하지만 인간내음나는 생활속에 삶이 주는 의미를 돌이켜 봅니다. 우리가 힘든 생활상에 위로 받고 싶은 공감의 마음이라던지, 매일 같은 풍경속 지나치는 생활상에서 생동감과 책임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변해가는 식습관과 문화속에 세월의 무게를 느끼기도 하며 평소에 모르고 지낸 사소것에도 소중한 가치를 느껴갑니다... 저자의 소소한 글들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자문과 위로로 나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타인에게는 풀잎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고 자신을 풀잎이라 생각하지만 누군가의 잊고지낸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 동조할수 있는 당신은 감정이 있고 따듯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풀잎과 같이 비하하지 말고 살아숨쉬는 생명체로 모든감정을 느낄줄 아는 사람인만큼 일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감정을 표현하고 당신의 삶이 가치 있게 위로받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 : 하권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 2
9평 편집부 지음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국가의 체제와 붕괴되었다고 해서 사라진줄 알았던 공산주의. 그 체제를 사상을 추종하는 자들에 의해 오늘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공산주의를 향한 움직임은 태동하고 있습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여 믿음과 서로를 불신하게 하며 서로를 동일한 공동체로 만들어 사람들을 획일화 시킵니다. 결과의 평등만을 강조하며 사람의 정신을 유린하는 그들은 과정에 있어서는 그 어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결과를 이루어 냅니다.

이런 공산주의의 보이지 않는 망령의 정의와 방법, 국가간의 전파에서 어떻게 우리가정까지 뿌리내리게 되었나나가 상권의 내용이면 하권에서는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사상을 퍼트리며 지배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나 그리고 그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공산유령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지배해 나갑니다. 교육을 가르치는 교권의 좌경화나 진보라는 이름의 의식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면서 반신을 가르치며 전통 학문을 파괴합니다. 중국에서 보여주는것처럼 공산화를 세뇌시키며 방법과 도덕론을 무시 하게 만듭니다. 이는 서방미국에서도 교사증언으로 공산악령이 뿌리내려 있음을 확인할수 있고 이들은 정교분리를 내세워 창조론교육을 반대하고 진화론을 가르쳐 무신과 유물론 자신체제에 더욱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디어. 그들은 편향된 조작정보와 잘못된 사고 프레임을 심어줌으로 언론을 통제하고 자신들을 찬양하게 만듭니다. 전략적인 의제를 정해 놓고 그에 맞춘 합당한 증거를 만들어 내는 만큼 사람들은 사고와 판단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각이 정상이란 범주에서 벗어나 강간, 불륜, 간통, 살인, 잘못된 성의 인식이 일반적인 일인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잘못된 계획된 대중문화의 전파는 마약, 동성애, 컴퓨터게임, 성해방으로 이어지게도 됩니다. 이는 동방뿐만 아니라 고귀한 귀족문화가 있는 서구로도 전파되며 히피, 펑크, , 우드스탁같은 반문화 운동과 문화로도 전파됩니다. 사상을 통제하는것이 주인 만큼 선악의 보편 판단 흐리기 위해 이들은 소리내어 모일수 있는 환경운동속에서도    조장 합니다. 세계화를 위해 사회적인 불평등과 불균형을 심화 시키며 분쟁과 투쟁이 있는곳에 침투하여 혼란속에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게 공산 악령입니다.

 , 하권으로 공산주의의 본질과 방법, 그들의 침식, 수단까지 두루 엿 볼수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의 프레임에 맞춰 사실을 설명하려 했는지 아님 그들이 이 만큼 잠식해 있는지 모르지만 실체를 알고 나니 두렵기만 느껴집니다. 무서움의 공포감이 아닌 안이한 인식과 무덤덤하게 사회현상을 바라볼정도로도 몰랐던것이 그들의 위치를 말해 주는것 같아 그렇습니다. 팬더믹 상황이라지만 지금 우리 사회의 대처 방식이 그들과 많이 닮은가는 만큼 도서를 통한 확고한 공산주의 재정의로 그들을 늘 경계하고 대처해나가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 : 상권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 1
9평 편집부 지음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자본주의 살면서도 신앙처럼 공산주의를 숭배하는 자들이 있다. 사유재산을 부정하며 사랑, 평등, 자유를 외치지면서 모든걸 공유하여 모두 동등해지려는 사랑. 하지만 공유로 인해 평등해지고 모두다 살기 좋은 유토피아의 이상향이라면 왜 소련은 몰락의 길을 걷고 중국은 자본 시장을 개방했으며 북한은 기아에 허덕이고 계급으로인한 빈부격차가 심한것인가. 하지만 사회 만연에는 공산주의를 숭배하고 고의적으로 공산주의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이들이 있다. 잠식해오는 보이지 않는 주체에 대해 공산유령이라 지칭하지만 그 와 관련된 징후를 본 도서에서는 다양한 면에서 보여주고 있다. 세트중 상권에서 보여주는 공산주의의 의미와 목적, 목적에 이르는 36가지 방법, 어떻게 유럽, 서방, 동방에 침투하였으며 우리 가정에들어와 어떤목적으로 붕괴를 초래하며 그 유혹의 깊이를 들여다 본다.

-공산유령이 주창하는 인류훼멸 계획 36계 중 일부에서 들여다 보다.-

 

신을 부정하며 유물론적 사고를 내세워 언어의 유희로 사회적 혼란을 분열시킨다. 사상으로 국민을 가르며 경제주체에 탄압이 심하고 언론을 통제하고 종교를 탄압한다. 교육의 하향 평준화에 자신의 사상에 기반이 되는 젊은이들에게는 감언이설로 이상향을 보여주며 늙은 엘리트나 지식인은 도태 시킨다. 결국은 이런 수반과정으로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슈퍼독재정부를 만드는 것이 쟁점이다. 제일 공감되었더것은 가정붕괴 과정에서 가정에 평등을 적용시는데 가부장적인 관습을 벗어나 공부공처를 추구하여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키는 반면 남자의 역할과 가정의 파괴를 꿈꾸는것이었다. 가정이 있으면 부의 세습이 이루어져 자신들의 이상향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등과 사랑이란 미명하에 동성애, 페미니즘, 강간, 수간등 모든 것이 독려 하고 지향한다. 그래야 인류가 훼멸하고 평등해지므로...

 

이런 공산주의들은 마르크스와 엥겔스 사상에 입각하여 유럽에서 시작하지만 소련 동방으로 들어와 소련의 붕괴에 중국에서는 자리잡고 중국 기점으로 동남 아시아에 퍼진다. 그리고 다시 자본주의 대표 서방에 인종과 여야 가릴것없이 천천히 스며든다. 그렇게 공산유령은 우리의 가정에 들어와 개인을 조정하며 정신을 흐뜨려 국가를 차지하고 법률을 자신들에 맞게 만들며 문화,예술을 파괴함으로 우리의 사회본질을 깨뜨린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사회 본질을 깨뜨리며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정말로 공멸로 향하는것인가. 남북간 첨예한 대립이 많아지고 북을 공산주의로 지목하면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이데올로기에 의구심이 간다. 현실과 이상이 상이하게 틀리고 목적을 위한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그들의 방식에 경계의 눈빛을 보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사까지 60일 남았습니다
김현석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블랙컴퍼니는 일본 만화에서 흔히 보던 단어로 우리네의 세태와는 맞지 않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야쿠자와 관련된 회사에서의 어원이 유래하여 인터넷을 중심으로 노동자에게 가혼한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을 의미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보단 회사를 위해 노동을 강요하는데 업무를 위해 개인의 인권은 무시하고 강력한 명령권을 가지기에 우리의 현실에는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어도 우리나라에 블랙기업이 있다는 상상해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만나기전까진 사실 존재 여부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읽고 나니 안이한 나의 생각이, 사람들의 인식이 그들을 가혹한 업무 현실로 내모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12년의 외국기업의 경력이 있는 저자는 자신을 번아웃으로 내몬 상황에 대해 조그만 보상 차원으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은 다시금 그를 현실로 내몰게 하고 그는 경력의 차이를 좁히자 알아보던 기업에 바로 취직하게 됩니다. 경력으로 인정받고 회사의 기대를 받아 팀장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입사첫날부터 사내 분위기는 이상하고 팀원들의 협조는 수동적일뿐 적극적이진 않습니다. 자신부서만의 고유한 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타 부서의 업무보조로 일은 돌아가고 사장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고 급급하게 실적을 내놓으길 바랍니다. 그래서 팀장은 개개인의 업무파악을 하고자 소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팀원들의 역량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대화속에 팀장님은 이 회사에 왜 오셨어요?’어떻게가 아닌 왜 알고 왔냐에 질문의도에 이 회사 별로인가요?’ 했더니 바로 라고 이질감있는 대답이 나옵니다.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지만 마음을 열어가는 팀원들의 자세에 그들을 위해 사내 환경을 바꾸자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개개인 고유 역량을 살리며 시너지 낼수 있는 조직적인 팀을 만들자 하나 그를 바라보는 사내의 시선은 팀원을 위한 팀장으로 비쳐쥐고 회사에 맞지 않는 인간으로 몰아 가기 시작합니다. 매일 쌓여가는 욕설에 불합리한 처사에 소리를 내지만 두 달이 지나자마자 바로 퇴사를 권고가 아닌 통보당합니다. 자신의 한계와 노력을 다하고 현실의 근간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현실에 뿌리내린 이들의 안녕을 고했지만 그것조차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갑갑하면서 막힌 마음으로 분을 담아 읽어 내린책. 오늘도 가슴에 멍울을 지니고 묵묵히 살아가는 현실의 자화상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이 책은 불합리한 현실에 떨치고 일어나길 바라는 저자의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현실의 부정함을 젊은 날의 희생의 강요보단 돌아오지 않는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자존감 바탕으로 성공적인 미래를 꿈꿔야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