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생활 대백과
송재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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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도 정도가 있을까요? 시대에 따라 변화는 교육과정과 트렌드는 우리가 배운 지식의 잣대로 아이를 키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질보단 양, 과정보단 결과에 집중하는데 이는 아이의 지적수행평가를 늘리겠지만 인적수양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업성적은 높지만 인적으로 삐뚫어지고 사회에 부적응하는 아이가 우리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과과정의 학습을 넘어 아이의 전반적인 행동과정에 미치는 모습을 교직있으면서 오랜시간 보시고 많은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성공 모습 봐 오신 멘토인 현직 선생님의 결과를 되 짚어 보며 우리가 하는 교육과정을 재점검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자라나는 배경엔 환경에 제일 주도 하다 합니다. 매스미디어 자극적인 매체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티비 없이 책과 함께 더불어 하는 환경은 기본, 아이들의 자존심 고양 위해 칭찬과 잦은 수행결과가 필요한 미션으로 아이들의 능력치를 키울 필요가 있다 합니다. 피그말리온과 스티그마 효과가 보여주는 단편적인 배경만큼 잦은 성찰 칭찬을 다양한 표현으로 자신감 배양에 힘써야 겠습니다. 직관표현에 길들여진 세대인 만큼 사회바탕의 성공은 아니지만 도움 될만한 인내심 배양에도 신경써야 겠습니다.작은 차이가 아이들의 인성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같이 머리를 마주할수 있는 시간이 밥상앞이라 밥상머리 예절이라 불리지만 현대에선 기회가 많이 없는 만큼 서로 마주하며 일과를 공유 배려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책은 다양한 제시를 하지만 범용성이 높아 이 정도만 서술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바른 사회 생활 아이들 자라는 배경에 대한 토탈 확률적인 모습을 제시하고 있지만 바탕도 배경도 틀린 이 시점에 동일할 룰을 적용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현직교사의 성장과정 피드백으로 기본적인 능력치는 물론 아이의 성장가능성을 키워진 생활과정 교과 과정이외에 시도해 볼말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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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나, 꿈 하나
박중장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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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나..꿈 하나.. 사랑이 주는 아련함과 애틋함, 이별의미를 어린아이의 눈처럼, 짝사랑의 눈처럼, 부모의 애정어린 눈빛처럼 깊은 사랑을 원초적인 표현 책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꿈 누구나 가졌던 희망을 좌절을 실망을 극복하는 깨달음과 인내 모든 것을 꿈이란 단어 하나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설레임과 따듯함 무한히 피어오르는 애정의 분홍색 시집은 메마른 나에게 벚꽃과 같이 홀연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아는 사랑을 손발이 오글거리는 달달한 표현으로 함축적인 단어로 우리가 느꼈던 잊고 지냈던 느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족의 무한적사랑 밖에 모르던 나에겐 이 사랑이 다양한 어구로 화학반응을 일으킵니다. 자기애, 첫사랑, 미련, 실연, 애정등 잊고 지낸 다양한 의미가 추억에 오버랩되어 다가옵니다. . 몽상적인 의미의 이 단어는 어릴때의 희망과 소망보단 오늘의 나를 있게 해주는 나를 서있게 하는 존재적인 다른 의미를 대변합니다..

ㅁㅊ사람이 존재하니까..그것 하나뿐이었다.- 지친 일상과 앞만보며 산다고 번아웃이 느껴질 때 모든 것을 놓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집사람을 부모님을 핑계되며 버티는 하루. 정작 중요한 것은 소중한 나. 잊고 지낸 자존감 자기애를 돌아보게 됩니다.

시중의연히 피어나라’-앞의 무엇이 있던 의연하게 응시하라. 벌이 다가와도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두려워마라. 벌에게 입마추고 바람과 함께 춤을 춰라. 그런 다음 의연히 피어나라.-삶에 풍파가 있어도 초월자처럼 구도자의 자세로 모든 것을 대하는 마음. 상황과 감정에 휩쓸려 쉽게 변화하는 사람들에게 초연한 자세를 생각해보게 하는 시입니다.

과거의 시들이 웅장함과 엄숙함이 있다면 현대의 시들은 위트가 넘치는 말 장난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라임같은 문구에 말로 표현 못하던 감정을 과감히 표현하지만 동질함을 보이는 것은 과거의 시들처럼 가슴을 채우는 기쁨이 있습니다. 박중장이라는 시인의 눈으로 본 사랑과 꿈, 그의 감성에 기대어 단어가 주는 의미를 곰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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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과 최고 권력자들의 질병에 대한 기록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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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진보하고 과학이 발달해도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질병과 싸움중입니다. 많은 역사가 질병과의 싸움으로 점철된만큼 역사를 바꿀만한 사건속에는 항상 질병이 있습니다. 천연두 20세기에만 3억명의 사망, 페스트 5년만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 독감 세계 인구의 최대 5퍼센트 사망. 역사상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 많지만 계층과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확산되는 만큼 황제, 총리, 독재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리더들이 걸리면 나라의 운명이 틀려지는 만큼 질병으로 인한 권력자들의 변화, 질병이 그들의 행동이 미치는 관점에서 책은 시작합니다. 알렉산더대왕 동방과 서방을 아우르는 거대한 나라를 건국하려는 그는 정복원정중 바빌로니아에서 33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합니다. 그가 사망한 원인으로는 풍토병이나 전투의 부상으로 추정되나 아픈통증과 증상으로는 급성췌장염으로 의심이 됩니다. 이는 당시 췌장염 사망률이 20%에 이르며 원인 과도한 음주로 추정됩니다. 사소한 전투 회의 등에는 포도주가 늘 함께했으며 항상 만취할정도 마셨다니 정복을 위한 사기진작이 자신의 죽음을 재촉하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가 살아생전 정복자로 건국대업을 이루면 그리스문화의 발달과 알렉산드리아의 존재로 역사가 커다란 진일보를 이루었을것입니다. 질병이 권력자에게 영향을 주어 역사가 현재의 방향대로 이끌어진 사례는 많습니다. 블러디 메리라 불리는 메리튜터의 상상임신으로 스폐인의 우방국으로 남지 않고 영국의 발달을 가져오게 되는 영향. 권력자들의 과도한 식습관으로 오는 통풍 지도자에게 나타나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계기. 전염병을 넘어 전쟁시 생화확전으로 발달까지 가져오는 페스트. 소비에트 연방을 구축해서 미국에 대항하는 창시자 레닌의 뇌경색이 미친 영향은? 등으로 사회 이면의 이슈가 되었던 권력자들의 행위속에 질병이 항시 그들의 모티브가 되었고 질병의 확산이 사회이면 자체를 바꾼경우도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사회적 질병의 확산으로 우리의 생활과 태도 미래를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증유의 판데믹이 우리를 퇴화 시킬지 진일보 시킬지 역사를 통해 돌아 볼수 있어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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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 가장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90
저우왕 외 지음, 전호상 옮김, 엄중식 감수 / 나무옆의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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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한을 넘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팬데믹 코로나19. 2월부터 마스크를 생활화하고 조심을 한다하지만 아직도 진정기미는 없고 확진자는 만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내의 감염이 커지는 것은 우리가 아는 상식의 잘못됨과 안이한 대응방식이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는 사양이라도 예방, 통제 핸드북을 통해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 교수와 의사 박사가 공저인 이 책은 우한에서 보고들은 바이러스와 확산의 위험, 감염자의 조기 발견, 치료와 예뱡, 위생 수칙과 상식을 담고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코로나는 야생동물로 인해 중간숙주 바탕으로 인간에게 전파 되었습니다. 상온에서 오래동안 생존할수 있으며 전파방법은 감기와 유사하다 합니다. 도표를 통해 환경과 온도에 따른 생존 시간을 확인하고 감염전파 방지 위해 지역사회폐렴을 증상과 함께 예방해야겠습니다. 감염에는 비말감염, 접촉감염, 에어로졸감염 있는데 이들 감염의 방법과 예를 통해 사전의 감염을 방지 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가 감염된 환자의 증상은 호흡기질환 폐렴 이렇게만 알고 있었으나 대사성 산증(체내대사결과로 생성되는 산이 산 염기평형이 산쪽으로 기우는 현상)과 혈액 응고 장애는 몰랐습니다. 심할경우에는 폐가 백폐의 소견도 보이고 흉수가 관촬된다니 다양한 증상을 통해 발병여부를 짐작해봐야겠습니다. 유산한 질병 세균폐렴, 사스, 메르스, 기타 바이러스성 폐렴의 증상을 알고 확연히 구분해야겠으며 밀접 접촉자는 격리와 치료 시간을 숙지해야 할것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계절성 호흡기 감염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의 구분과 착용방법 예방 손씻기 같은 기본도 다시 돌아봐야겠습니다. 자가격리와 다양한 환경별 장소별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지역사회 감염을 더욱 줄여 줄것입니다.

나 하나만 아니면이 아니라 무지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은 아직도 전파중입니다.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리는 이때 초등학생도 이해할만 내용 정말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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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와 우리의 미래
이백순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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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위치의 리스크로 늘 외교강압을 받아온 우리나라입니다. 거기에다 바뀌는 정권마다 성향에 따라 외교가 결정되어 왔지만 안보는 미국에 친교는 중국에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미국주도의 세계질서가 퇴조를 보이고 부상하는 강국 중국위주로 재편되는 시점입니다.

과거만 해도 미국 위주로 국제정세가 계속될거라는 예측을 했으나 중국의 경제성장은 양과 질적으로 이미 미국의 것을 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 하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 아래에서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고 유지되었으나 이제는 팍스 시니카(Pax Sinica)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과 소련 양분과정에서 붕괴이후 유일한 패권국가로 자리매김했던 미국의 퇴조는 어디서 발생했나 우리는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이 부상하게 된 이유는 전쟁이후 방대한 물자와 국방력으로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럽의 분열과 아시아의 중화는 미흡했던때 였습니다. 강한 국력으로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를 잡고 미국은 위상에 맞게 우방국에 군대를 파견하고 재정적자를 통화량으로 매꿔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후 스트롱아메리카를 외치며 국제적으로 미군에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규모를 축소하고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수출규제 무역보복으로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축통화의 패권국이란 지위에 맞지 않게 하는 행보와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기술과 자본력을 갖춘 중국은 유럽의 분열로 패권국의 자리를 넘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열강 틈속에 우리의 위치와 우리가 해야할 일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습니다. 안보와 위협으로 치부되는 북한과의 관계부터 재정립해야 한다 주장합니다. 핵무기와 대외적인 위험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부각시키는 만큼 재정립으로 그 기회비용을 국제사회에서 위상과 발언권을 높이는데 써야 한다 합니다. 강대국의 강압적인 국면에서 이끌려 다니는게 아니라 방향성을 가지고 중견국으로 위치를 확고히 굳힌 다음 실물 크기 외교로 어떤 흐름과 질서속에도 대처할수 있게 자주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답답하고 우리의지와 상관없이 이끌리는 외교에 자국을 위하는 방향성 짚어주는 책으로 국민의 의식과 나라는 정책을 주도하는 분들에게 강경하~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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