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 성교육 처음 시작하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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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하고 통제해야겠지만 인터넷과 무분별한 유튜브 시청으로 아이들은 많은 폭력적인 부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신문사회면을 봐도 그로 인한 아이들 성폭력과 피해사례가 뉴스면을 장식하는데 이는 부모의 전반적인 성교육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성교육의 중요성과 가르쳐야 한다는 사회적인 인식은 알지만 우리가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무작적 통제당한 교육이라 바른 정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감 성교육멘토가 전하는 올바른 성교육은 부모가 올바르게 지각하고 바르게 설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 눈높이로 부모가 전해주는 성교육과 성평등 성문화는 아이의 인성교육에도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교육의 필요성과 부모로써 아이를 바르게 보는법 성장과정의 연령별로 행해지는 성교육을 책은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의 돌발 상황이나 성에 관에 부딪힐 때 전문가처럼 하는 대처법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유용한 팁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로써는 자각이 없어 부끄러운지를 모르지만 지켜보는 어른이 더욱 당황하여 놀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단어 자세 행위등을 무조건 안돼라는 말로 감정을 세울것이 아니라 쉬운 설명으로 상황과 배경에 맞게 설명이 필요 한데 다그침으로 일관하여 아이가 더욱 움츠러 들고 대화를 피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기본적인 교육에 앞서 일상생활 같은 사소한 일들로 대화를 풀고 바른 성교육에 앞서 눈을 마주치며 진지하게 부끄러움 없이 대해야 겠습니다. 어린시절 부끄러움에 기피시되던 성이야기. 아이들의 개방성과 눈높이에 맞게 난감한 상황 당혹스런 질문시 사례를 통해 적절하게 대응해야겠습니다.

아들,딸을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몰랐던 딸아이의 대처법과 커가는 아들의 성장과 변화속 상황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데 과거 배운 교육의 잔재로부터 아이들을 다시금 키우는 것 아닌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성교육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노출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바른 인지를 키울수 있게 도움을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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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공부 대백과
송재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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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커가면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인데. 과거의 부분과는 틀린 부분이 많아서 자라온 방식에 맞춰 키울수도 없는 부분이고 누군가 그렇게 교육하더라하면 늘 혹 하게 됩니다. 눈높이 맞춰 정확한 방향을 제시 해줘야 하는 부분인데 정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련도서를 이것저것 보던중 사립초에서 22년간 교편을 잡으며 유수의 멘토로 활약하는 송재환선생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암기 방법이나 교과의 선행 학습법에 대한 지름길을 담은 도서는 아니었습니다. 평범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의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법과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기본바탕이 되는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독서에서 비롯된다 합니다. 아이가 글을 쓰고 표현의 기본이 되는 방법은 독서에서 시작됩니다. 독서는 강압적으로 시킬필요도 없이 불필요한 티비나 스마트폰을 치워주고 아이들과 더불어 읽어가는 습관을 들여주면 됩니다. 다독보다는 정독을 권하며 기억과 몸으로 인지가 가능하게 낭독이 더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집중할수 있는시간 오래 되지 않으므로 자주 분산적으로 시간을 배치하여 암기와 집중에 효율적으로 해줘야 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교과도 다양해지고 시험도 있는데 공부에 대한 정체감 위해 아이의 칭찬과 배려도 같이 행해져야 되겠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체계적인 오답노트를 통해 아이의 실수가 또 이뤄지지 않게 하여 자신감을 배양해줘야 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목도 다양해지고 공부하는 법도 틀려집니다. 영어, 수학, 중요한 글쓰기까지..어렵지 않고 쉬운 방식으로 아이를 입장에서 본 눈높이 교육은 주도적인 학습습관에 큰 도움을 줄것입니다.

공부엔 영어유치원 선행학습 과외등 많은 선택지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능력과 기본이 틀린만큼 동일하게 적용되고 동일한 결과를 낼수는 없을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아이의 습관이 중요한 초등학교때 몸에 밴다면 아이의 공부미래는 더욱 수월해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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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플라톤의 대화편 현대지성 클래식 28
플라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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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법을 통해 주변을 깨우치고, 무지에 대한 자각, 덕과 앎의 일치를 주장한 그리스 대표 철학자. 그의 이름은 소크라테스 입니다..

기존의 민주주의 세력과 스파르타 법을 차용하자 한 귀족주의 정파의 갈등속에 아테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패배 귀족주의가 다시 힘을 얻어 민주주의 정권은 소크라테스를 본보기로 처형하기에 이릅니다. 철학자로써 현실정치에는 관여 안했으나 그의 주장은 정권을 비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개연성은 없고 제자와 침구들이 귀족주의 편에 있었기 때문에 사형이고 명목은 신성모독과 청년들 현혹이었습니다. 123차 변론을 통해 진행되며 자신의 행위는 신탁에 의한것이므로 새로운 잡신을 믿는 것은 거짓 이 책이 제시하는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그의 무고함과 신념이 드러납니다.

크리톤..친구 크리톤의 설득, 세 가지의 이유에 힘입어 탈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성과 논증을 바탕으로 탈옥이 정의롭지 못한 것이 설득당합니다. 지식이상의 앎과 실천의 추구 실천지를 추구하던 소크라테스는 참된진리가 도덕적 배양에서 생태되어야 하는데 탈옥은 자신의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부정합니다.

파이돈.. 소크라테스는 영혼불멸이란 주제로 생애 마지막순간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담론을 합니다. 죽음은 재앙이 아니라 복, 기쁜 모습으로 받아들여 영원한 축복받은 자들의 땅으로 가는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이승의 철학자로 살아온 삶은 일련의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초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철학자로서의 의연함을 일깨웁니다.

향연.. 기원전 416년 아가톤이라는 비극 작가가 레나이아 비극경연 우승한것에 대한 연회로 시작하는 자리에서 소크라테스와 연애의 신인 에로스를 예찬하는 것 주변인들의 논쟁에서 시작합니다. 추종자들은 에로스를 선결적으로 완전무결하고 아름답다는 전제하에 예찬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한 사람의 아름다운 몸에서 시작 일과 미덕들을 연애하는 것으로 발전 시킬 때 완성되는 것, 아름다움에 이데아(이념)을 관철시킬 때 관조하고 직관하는 경지가 에로스라 주장합니다. 철학의 수단은 이성에 의거한 추론과 변증에서 시작하므로 이성적 변증을 통해 참된것만이 이데아 통해 진정한 지혜에 이르는 것이 고유한 의미의 에로스의 정의라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일면은 윤리적인 측면이 강했던 철학자, 질의 응답을 통해 남들과 대화 토론하며 스스로 깨우치기를 바랐으며 스스로 자각과 의식을 일깨워 주려했던 철학자, 고지식하지만 도덕적이 금욕적인 생활을 했으며 소크라테스 서양철학의 근간이 되었던 그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파이돈, 향연 그의 후담 저서로 압축해 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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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미녀들 1
스티븐 킹.오언 킹 지음, 이은선 외 옮김 / 황금가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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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고 발칙한 스릴러의 대가 하지만 흥미 위주가 아닌 인간의 내면을 잘 표현하는 작가. 스티븐킹이 아들 오언킹과 공동으로 집필한 잠자는 미녀들로 돌아왔다. 미국소설이 그렇듯이 스토리 진행에 앞서 인물의 관계 동선이 복잡하다. 결국엔 하나로 귀결되지만 시선의 차이에서 다양성을 보여준다.하지만 유독 스티븐킹만이 진부함 없이 흠미, 캐릭터, 스토리, 디테일한 묘사의 중립을 보여주어 한 쪽으로 치우치 않는 그의 소설은 600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분량에도 과도한 스릴감, 몰입감을 준다. 비현실적인 현상에 대한 다양한 군상이 대처하는 방법, 인간내면을 적나라게 보여주는 작품은 인간이란 존재에 경종을 울린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모티브를 받은것인지 모르지만 잠에 빠져드는 원인불명의 병은 오로라라고 불린다. 팬더믹과 같은 현상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나 단 여성에 국한된다. 형상은 나방의 누에고치와 흡사 비슷하며 이를 강제로 제거 하려 할시 숙주는 광기를 일으킨다.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기 위해 각성제나 약을 강탈하기 위해 폭동을 일으키며 치료법없는 병에 병원은 사람들의 갈등과 광분의 집합소가 된다. 거기에다 누에고치같은 이 물질이 전염병을 확산한다는 말에 여성을 불태워 버려야만 남은 여성의 확산을 방치할수 있다는 뉴스가 돈다. 남성들은 여성의 부재에 자살하고 잠든여성을 겁탈 방화 폭행 살인이 난무한다. 과연 치료법은 찾을 수 있고 이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비현실적 사건에 계기는 중요하지 않다. 고대의 나방관련 저주이던 전염병이던 그의 사실감있는 표현은 마치 일어날 법한, 일어났던 일처럼 보인다. 과거 그의 작품에서 묘사되었던 보안관, 의사, 기자, 교도관 다양한 위치의 인물들 눈을 통해 사건의 흐름을 진행시킨다.

(동물의 입장 보는 여우의 시선은 의외였다.) 감염자는 나의 아내일수도 있으며 어머니, 딸일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의 대처법은 틀리다. 강간, 방화, 자살, 폭동 극한의 상황속 본능이 주는 의미가 흥미의 요소이다.. 그들의 시선에 속에 하나로 귀결되는 실마리가 있겠지만 스티븐킹의 특유의 상정밖의 반전이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특유의 문체 스토리의 진행 거장 스티븐킹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볼륨있는 소설 잠자는 미녀들 2'가 기되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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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리츠가 온다 - 부동산으로 꾸준히 고수익을 내는 새로운 방법
이광수.윤정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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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고용창출은 힘들고 창업은 여건이 안 좋은요새 노년층의 유일한 재테크였던 주식도 코로나19란 국가적 재앙에 9년전으로 회귀했습니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저금리 기조에 동향과 차트분석, 가치투자에 의하면 수익을 올릴수 있지 않나 했는데 많은 분들이 비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금에 남겨진 퇴직금으로 할수 있는 것은 주식통한 소액투자였는데 이마저 변동성에 막히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간 수익률로 보면 부동산투자가 최선인데 목돈과 장구한 시간이 들어가고 유동성이 떨어지기에 급한 현금화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체 수단으로 주목해 볼수 있는 것은 리츠(REITS)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투자신탁이란 말의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공모해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 그에 대한 임대수익을 배당하거나 매각시 시세차익에 수익을 분배 받는 투자를 뜻합니다. 주식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배당시기와 수익률이 다르며 부동산펀드와 같이 장구한 기간에 묶이지 않아도 됩니다. 작년 9월부터 국가적 지원에 활성화 하려 하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된 것은 현재 7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60년대부터 시작한 미국과 달리 활성화가 늦었지만 부동산뿐만 아니라 오피스, 거주,메디컬,산림등 여러 부동산신탁에 가능한 만큼 그 발전가능성이 기대가 됩니다. 주식처럼 현금화가 쉽고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분기나 연말 연중에 배당되는 분리과세에 고정적인 배당세와 소득세만 내면 되는 구조입니다. 실물 부동산 투자처럼 양도세나 취득세가 필요 없으며 안정적인 배당에 매각차익까지 기대하는 리츠는 저금리에 변동성이 심한 주식이나 부동산 실물 투자 보단 안전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대기업이 만든 신탁회사에서 운용하고 자신들이 잘 아는 업체나 분야에게서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이 태반이겠습니다. 그러나 리츠 투자에 앞서 운용수익계산이나 부동산 연구 리츠사의 투자분야 경기에 따른 리스크의 변동성도 항상 선행하고 주시해야겠습니다. 초보자들의 리츠의 개념과 투자시 유의사항 리츠사마다의 리포트, 새롭고 공모되는 회사 더 나아가 글로벌 리츠까지 기본과 실력을 키울수 있는 한권으로 노후가 리치해지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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