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시리즈 1
씨에지에양 지음, 김락준 옮김, 박동곤 감수 / 지식너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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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을 알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얼마나 될까? 라는 궁금증으로 <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책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을 알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닌 꼭 알아야 하는 필독서

 

 

Part 1. 밥상에 관한 화학 상식, Part 2. 세안과 목욕에 관한 화학 상식, Part 3. 미용에 관한 화학 상식, Part 4. 청소에 관한 화학 상식으로 총 48가지의 화학 상식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예를들어 식용류를 살 때 용도에 맞게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를 구입하지만 사용전 ‘발연점’을 반드시 알아야 변질을 막아 건강한 기름을 먹을 수 있다. 또 ‘화학물질 무첨가’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화장품이건 식품이건 기타 생활용품에서 ‘무첨가’라는 마케팅 용어는 소비자가 눈을 크게 뜨고 무엇을 첨가하지 않았는지 알아서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제품에 화학물질이 들어 있고 또 알고도 어쩌면 모르고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정보 몰랐다면 이제라도 배워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물질이라도 장기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인체에 노출시키면 결국에 가서는 만성독성을 나타낸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 생각이 납니다. 2011년 4월부터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해서 산모와, 영유아가 사망하거나 평생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었죠.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2017년에 시행되기 시작했지만 법이 만들어 졌다고 피해자들이 건강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제조사와 판매사들이 정직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해서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이 배우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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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처 -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대 DNA의 대답
데이비드 라이크 지음, 김명주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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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 데이비드 라이크가 저술한 책 <믹스처>를 읽느라 3월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네안데르탈인에 대해 다시 알아가는 시간, 인류의 기원을 유전학으로 풀어보는 책 흥미로운 내용에 푹 빠져봅니다.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 구인류 덕분이다? 인류의 본능은 경쟁과 살육이 아닌 이동과 교배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을 수록 제목이 왜 믹스처인지를 알아가는 책입니다.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한 점을 파헤쳐 주는 생명과학 이야기

유전학은 고고학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과학은 고고학자들조차 몰랐던 미지의 구인류 데니소바인의 존재를 고대 DNA로 밝혀냈고, 정설로 여겨지던 다지역 기원설을 보기 좋게 몰아냈으며, 아프리카 기원설의 오류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고고학의 도구에 불과했던 유전학의 이런 놀라운 진보를 이르는 말인 ‘고대 DNA 혁명’이 결코 과언이 아닌 것이다. 유전학자들은 DNA를 이용해 고고학이 단지 추측만 해왔던 인류의 발자취를 높은 해상도로 복원해내고 있다.

유전학 데이터를 통해 아프리카 외 지역의 현생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나와 전 세계를 휩쓴 집단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 교잡이 있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이 사실은 우리 조상들과 그들이 만난 구인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게 한다. 네안데르탈인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우리와 비슷했고, 아마 우리가 현생인류 특유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행동 다수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화적 교환이 있었음이 틀림없고, 그에 따라 교잡도 일어났을 것이다. 그린 윌리엄 골딩과 진 아우얼의 소설은 역사를 제대로 본 것이다. 또한 우리는 네안데르탈ㄹ인이 비아프리카인에게 전달한 생물학적 유산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p.88~89 2장 네안데르탈인과의 조우

 

미토콘드리아 DNA의 대부분은 원주민 기원인 경향이 있는 반면 Y염색체는 서유라시아인 유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이는 명백히 성 편향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결과로 생각된다. 이런 패턴은 아마 과거에 서유라시아인 관련 DNA를 가진 남성이 카스트제도에서 높은 위치에 올랐고 때때로 낮은 계급의 여성과 결혼한 역사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도의 현재 유전적 구조가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집단의 극적인 결합으로 만들어졌음을 말해준다. --- p.325 「10장 게놈에 드러난 불평등」 중에서

게놈혁명은 ‘우리는 누구인가’를 파악하는 훨씬 유의미한 방법, 지금도 존재하고 과거에도 존재한 인류의 놀라운 다양성을 마음에 새기는 방법을 제공한다. 내게는 나 자신과 세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이고 그것은 기리, 역사, 생물학에 대한 내 평생에 걸친 관심의 원동력이 되었다. ---p360 11장 게놈에 반영된 인종과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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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 - 무민 골짜기, 시작하는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토베 얀손 지음, 이유진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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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베야손의 무민 연작소설을 찾아보니 9권이 나와 있더라구요 이 책은 무민탄생 75주년을 맞는 무민 시리즈의 첫 작품입니다. 한가지 캐릭터로 수많은 이야기를 쓴 작가의 필력에 놀랍고도 감동했습니다. 무민 시리즈가 처음인 독자에게는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평온한 무민의 세계의 시작은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린 1940년대 핀란드의 위기상황에 시작해서 1945년 평화가 찾아올 시기에 책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원래 무민들은 사람들의 집에 숨어 살던 존재라는 점, 사실 사람들의 집에는 무민 말고도 숨어 사는 존재가 아주 많다는 사실, 눈사람처럼 몸은 하얗지만 추운 겨울은 끔찍이도 싫어하는 무민의 성향은 물론이거니와 무민과는 생김새도 전혀 다른 ‘스니프’가 무민 가족과 한집에 살게 된 이야기. 무민의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양지바른 터를 찾아 집짓기를 할 수 있을지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세계’ 속으로 들어오세요.

 

 

 어른들에게도 동화가 필요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었던 1939년 겨울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게 아무 쓸모없는 일로 느껴졌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글을 쓰고 싶어진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동화여야만 했지요. 그건 피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저를 봐주는 의미로 공주와 왕자와 어린아이들 대신, 제 시사 풍자만화의 서명에 같이 그려 넣었던 화난 캐릭터를 선택해 ‘무민’이라는 이름을 붙여 등장시켰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어린 시절 읽었고 사랑했던 책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베른에게서 살짝, 카를로 콜로디에게서 살짝 (『피노키오』에 나오는 파란 머리 소녀 말이지요.) 등등. 그래도 안 될 건 없지 않겠어요?

 

무민의 엄마는 자신이 어렸을 때, 그러니까 무민 종족이 살아갈 곳을 찾기 위해 끔찍한 숲과 늪을 지날 필요가 없었을 때 세상이 어땠는지 이야기했다. 그 시절 무민 종족은 사람들의 집에서, 주로 벽난로 뒤에서 집을 지키는 트롤들과 함께 살았다. 무민의 엄마가 말했다.

“우리 무민들 가운데 일부는 여전히 거기 남아서 살고 있을 거란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아직도 벽난로가 있는 사람들의 집에서 말이야. 하지만 중앙난방 장치가 있는 집에서 우리 무민들은 마음 편히 지내지 못했단다.”무민이 물었다.“그럼 사람들은 우리가 같이 사는 줄 알았어요?”무민의 엄마가 말했다. “아는 사람들도 있었지. 그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를 목덜미에 이는 서늘한 외풍 정도로 느꼈단다. 가끔 혼자 있을 때 말이야.” ---p21.22

“정말 우리 모두 그 집에서 살 거라고 생각했어요?” 무민의 아빠가 말했다. “물론이지요.언제나 어디에서나 우리 가족들을 생각했어요. 우리 소중한 타일 벽난로를 어떻게 잊을 수 있었겠어요.” 이윽고 달이 떠올랐다. 무민 가족은 앉아서 수프를 먹었고 물가를 따라 피워 놓았던 모닥불이 모두 꺼질 때까지 각자 어떤 경험을 했는지 서로에게 이야기해 주었다.---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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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미즈키 히로미 지음, 민경욱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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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동시에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되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주인공 26세 아사쿠라 히나코도 보통 다들 그렇듯이 대학을 졸업했으나 취업에 실패해 정규직이 아닌 파견직으로 여러 회사돌아 다니며 허드렛일, 잡일, 정규직과는 차별화된 거기직원’, ‘그쪽여자로 취급 받으면서 생활하다 깨달은 바가 있어 스스로 일자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생각에 본인만의 무기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사회보험노무사란? 기업의 노동보험 및 사회보험 전반과 관련된 서류작성이나 제출을 대행하고 노무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

   

   

히나코는 총무 경력을 살려 사회보험노무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업의 노동보험 및 사회보험 전반과 관련된 노무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 만큼 클라이언트인 기업의 의뢰를 우선시하지만, 막상 히나코에게 직면해온 것은 더욱 현실적인 노동문제들이다. 직장 내 괴롭힘, 육아휴직, 산재, 부당해고…… 이제 막 첫발을 뗀 햇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가 현실적이고도 미스터리한 사건사고들을 해결해나가는 <병아리 사회보험 노무사 히나코>의 활약상을 다룬 연작 단편집은 작정단5기 첫 번째로 받은 도서입니다.

 

 

오래전 나의 첫 사회생활을 생각하면서 읽은 책으로 모든 것이 서툴고 부족했지만 나름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병아리(히요코)가 아니라 히나코입니다!”

임대빌딩 한구석에 자리한 조촐한 사무실, 직원은 달랑 넷, 비전도 목표도 그닥 없어 보이는 야마다노무사사무소 입성 그래도 히나코는 파견직원일 때보다는 만족한 사회생활을 하지만 히나코가 해야 하는 업무는 직장내 괴롭힘, 여성직원의 출산문제, 연장근로시간 조작등 이름만 들어도 쉽지 않은 어려운 문제들이네요.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노동문제를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바쁜 일상이 좋다. 고용된 몸이라고는 해도 내가 딴 자격증으로 나의 담당 분야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는 무슨 일을 해도 거기 직원아니면 그쪽 여자로 취급되기 일쑤였고, 거래처에서는 내 이름도 외워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받는다. --- p.15

 

결혼하는 여자가 없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야. 바빠서 애인을 만들 시간이 없어요. 게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우리가 하는 개발 업무는 1년이나 쉬면 지식수준이 시대에 뒤처져 쓸 수가 없다고. 이 업계는 계속 새로운 게 나오니까. 변화도 하지. 정보를 계속 흡수하지 않으면 곧 퇴물이야. 납품 기한을 맞추려고 잔업을 하는 경우도 일상다반사고.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는 건 힘들지.” 요코제키 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힘들다니, 그럼 그만두게 한다는 말인가요?” “그만두게 하고 싶은 건 아니야. 내가 직접 면접 보고 뽑은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하지만 스스로 나가는 거야. 그야 그럴 만도 하지. 힘든 일이고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싶은 것도 당연하니까. 어쩔 수 없어.” “지금까지 그랬습니까?” “아이를 키우는 사람? 전혀 없었어. 결혼을 하면 다 그만뒀으니까.”--- p.122

 

일이라고, 얼마나 그 일을 하고 싶은지, 보람이 있는지, 자신에게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다시 일과 마주해 생각하고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물론 그만둘 때는 그 자리의 흐름이라는 것도 있다며 모토코 씨는 활짝 웃었다.---p164

 

내가 생각해도 너무 단순하다. 하지만 일의 보람이란 사실은 단순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그 일로 감사를 받는 것. 얼마 전 호소미 부장이 내게 물었던 목표와 보람. 그게 답일지도 모른다. --- p.315

 

일의 보람이란 사실은 단순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그 일로 감사를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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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댄서
조조 모예스 지음, 이정민 옮김 / 살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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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미 비포 유>의 작가 로맨스의 여왕의 인간과 말과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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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소녀의 교감, 숨 가쁜 삶의 여정을 담은 조조모예스의 장편소설<호스댄서>‘부’는 여느 보통 말과 다른 멋진 말입니다. 런던 동부의 뒷골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말이 아니었다. 부는 육중하지만 겁 많은 짐마차용 말도 아니었고, 목이 가늘고 잘록한 순종 페이스메이커도 아니었다. 승마용말도 아니고 조랑말도 아니고 노새도 아닌 셀프랑세 중에서도 뼈대가 굵은 순종이었다. 할아버지는 사라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것밖에는 네게 줄 게 없단다. 내 지식과 노력.” “검은 제목을 입은 우리 손녀, 어? 카드르 누아르의 여성 기수.” 갑작스러운 라샤펠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서 입원을 하게 되어 손녀 사라와 잠시 헤어지게 된다. 변호가로 커리어를 쌓은 너태사 매컬리 집에 위탁하게 된 10대소녀 사라가 지내게 된 가정은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은 아니었다. 너태사와 그의 남편 맥은 이미 헤어졌지만 행복한 가정을 연기하기 위해 돈을 받고 연기를 한다.

그렇게 각자의 삶에서 갈 곳 없이 길을 잃은 너태사와 사라

 

두 여성의 같이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이 기대 되는 <호스댄서>

“내가 만약 기수가 된다면 날개라도 단 듯한 기분일 것이다.” 크세노폰의 말처럼 사라는 날개를 단 것 같았다. 부가 더 빨리 달리도록 재촉하면서 사라는 침을 꿀꺽끌꺽 삼키고 웃고 감격의 눈믈을 흘렸다. 태초부터 말들이 두려움 때문에, 기쁨에 겨워, 영광을 위해 달렸듯이 부는 제 몸을 날릴 것처럼 다리를 쭉쭉 뻗으며 내달렸다. 사라는 막지 않았다. 어디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사랑의 가슴은 터질듯 벅찼다. 할아버지가 말한 게 바로 이런 감정이었을까.

그것은 한동안 동작을 완성해내기 위한 끝없는 시간도,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가늠하는 지루한 과정도 아니었다. 딸을 박차는 부의 발급 수리에 맞춰 할아버지가 했던 한마디가 사라의 마음을 쿵쿵 울렸다. ---p459 제18장 가장 감동적인 문장

 

 

“이것만이 네가 벗어나는 길이야”

걱정이나 분노, 조바심이나 두려운 같은 감정 상태에 있다면 말을 다루어서는 안 된다. ...... 말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원한다면 불안정한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좋다.

라샤페 할아버지가 없는 동안 사라는 부를 잘 돌보고 지킬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살림출판사에 제공해 주신 책으로 신간초판이라 줄거리의 결말부분을 제외하고 중반까지 감동적인 부분이 많아서 정말 어렵게 뽑은 내용만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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