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슈 파랑
기 드 모파상 지음, 송설아 옮김 / 허밍프레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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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실주의 대표적인 목걸이의 작가의 국내 처음소개되는 4편의 작품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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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 -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인생 로드맵
조 하트.마이클 크롬 지음, 이미숙 옮김 / 니들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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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맞이하는 결정적인 순간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 법 데일카네기의 검증된 결과 궁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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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의 조각들 - 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
Reference by B 편집부 엮음 / REFERENCE BY B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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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데뷔 30주년을 맞아 얼마 전 우리나라를 방한한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번 책 베르베르의 조각들은 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를 독점 공개하는 특별한 매거진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가의 글쓰기와 독자의 책 읽기에서 자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가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저 혼자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시작하고 끝내는 과정 전체를 제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직업의 매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중이 저에게 더욱더 창의적이길 원하는 것도 엄청나게 큰 메리트가 있는 직업이라고 말합니다.

 

 

집필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도전이자 어려움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여기서 시간이란 50년 후에도 본인의 소설이 계속 읽혀야 하고 장소는 세계 곳곳 어디든, 어떤 언어로 번역되었든 스토리가 이해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베르베르의 조각들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읽었던 작가의 작품 개미, , 인간, 고양이, 문명, 행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지난 30년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를 선보였던 자전적 에세이<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를 통해 삶과 글쓰기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도 알 수 있습니다. 1993 개미로 시작하여 인간의 내면과 우주, 초자연적인 존재까지 넘나드는 그동안의 작품 세계를 책 한권에 만날 수 있음이 큰 행복이었습니다.

 

 

작가와 함께한 하루

 

830분 정도에 파리 16구의 카페 보졸레 도퇴유로 와서 1230분까지 글을 써요

 

오전에는 글을 쓰고 오후에는 이미 쓴 글을 다시 읽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비미디어컴퍼니는 한 호에 단 하나의 브랜드만을 입체적으로 다루는 매거진 <B>를 비롯해 잡스(JOBS), 더 시리즈(THE SERIES) 등의 단행본을 펴내며 미디어의 영역을 확장해온 비미디어컴퍼니가 단행본 레이블 레퍼런스바이비 Reference by B를 통해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1인을 집중 조명한 작가 분석집 <베르베르의 조각들: 소설보다 먼저 만나는 작가>를 출간했습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 알게 되었고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경의로움을 준 1991년 개미를 비롯하여 뇌, , 파피용, 웃음, 죽음, 문명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꿀벌의 예언까지 그의 작품을 즐겨 있는 독자로서 비미디어컴퍼니 편집부에서 직접 동행하여 그의 일상 가까운 곳까지 관찰한 만든 책이고 지금 저자의 신간 책 꿀벌의 예언을 읽고 있고 또 좋아하는 작가가 주인공이라 더욱 뜻깊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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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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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로 호평을 받았던 작가이자 심리상담사 최리나저자와 연은미, 천윤미 그림 작가와 함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대인의 마음에 맞춤 처방책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요 키워드는 사랑나다움입니다.

 

 

앞으로는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삶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말이 좋았습니다. 이것이 탄탄한 자존감과 자기 인정을 안겨줄 것이며 만족이나 인정을 외부가 아닌 내 안에서 찾으면 회복 탄력성은 자연스레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연히 타인의 SNS를 보더라도 상대적 박탈감을 쉽게 느끼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평생 주변에 의해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삶은 지속될 것입니다. 내가 행복하면 내 가족도 행복해지고, 나와 관련된 모든 이에게 행복이 일파만파 전해집니다.

 

난폭한 부모에 의해 육체적, 신체적으로 지배를 받으며 자란 사람들은 주변 사람에게 많이 의존한다. 또한 착한아이 소리를 들으며 부모의 뜻에 따라 고분고분 자란 사람에게서도 발현된다.---p.33

 

당신을 책망하지 말고 온전히 사랑해주길 바란다. 세상이 그대를 힘들게 만들었을 뿐, 사실 당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p.67

 

최리나 심리상담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팁 처방전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 직장에서 말들로 인해 상처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친구라고 또 배려하지 않는 말로 함부로 말할 때 관계가 서먹해질 때도 있습니다. 나는 타인을 위해 얼마나 배려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며 예쁜 그림과 바로 내 얘기 같은 웹툰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작가 최리나가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유했던 수많은 상담 사례가로 마음을 치유해 보기 좋은 책입니다.

 

 

 

 그래플 서평단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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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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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첫 문장중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꿀벌의 예언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의 저력에 놀랍고 반갑습니다. 개미, 고양이에 이어 이번에는 꿀벌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 르네 톨레다노가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를 맞은 2053년의 이야기입니다. 지구를 보고 온 뒤,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흥미로운 책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대모험과 과학적 상상력과 역사적 사유가 만나 시작되는 기상천외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에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책 속의 스토리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P.73

 

대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떠난 미국 여행에서 카풀을 경험하게 된 저자는 운전석으로 갑자기 날아든 꿀벌 때문에 흥분한 운전사를 진정시키느라 꽤나 애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 경험이 꿀벌의 예언 도입부에서 투구안으로 꿀벌이 날아 들어와 어쩔 줄 모르는 용맹한 기사를 보여주는 장면을 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 장면 한 장면 모두는 그렇게 탄생된 것입니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미래를 공상해서 쓴 SF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책속에서 다양한 극복방식을 알게 되며 공감하게 되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이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읽게 되면서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 주고 싶으면 무조건 그들을 웃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달려들 것이다. ---P.173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르네와 그 일행은 과연 예언서를 찾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기대하고 생각하게 되면서 이 작품이 영화화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애독자로서 듭니다.

 

우리의 최대의 적은 미래에 대한 공포라는 말이 있습니다. 십자군이 당도한다는 소문이 동족들 사이에 오래전부터 퍼져있었지만 우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장을 할 생각도 그렇다고 달아날 생각도 하지 않고 기도만 하면서 죽음의 순간을 기다리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80퍼센트가 꽃식물, 그리고 이 꽃식물의 80퍼센트가량의 수분을 담당하는 곤충이 바로 꿀벌입니다. 그동안 꿀벌은 서서히 사라지는데 인구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났던 겁니다. 인간이 직접 손으로 하거나 로봇을 이용한 수분이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그 결과가 신통치 않았고 조그만 원인 하나가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낳아 전 세계 농업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지구의 온난화로 기온까지 상승하니 곡물 생산은 더 줄어들었고. 지표면의 사막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물 부족이 심화되다 보니 관개수에 드는 비용이 너무 커져 농민들은 이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조심스럽게 일어나고 있었지만 그동안 관과 했던게 사실입니다.

 

 

이 일에 진심인 사람의 마음을 바꾸게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야.” 좋습니다. 도전을 받아들이죠.

 

꿀벌이 사라진다는 가정하에 책을 읽는다면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듭니다.

미래의 르네는 현재의 르네에게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에 쓰여 있다는 걸 알려 주고, 르네는 인류를 구할 실마리가 적혀 있는 예언서를 찾아 전생의 자신을 찾아갑니다. 놀랍게도 예언서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던 전생은 무려 1천 년 전,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위해 출정한 십자군 기사였고, 르네는 전생의 자신과 함께 예언서에 얽힌 거대한 모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끊임없이 오가면서, 르네는 미래를 구할 힘은 현재의 바로 이 순간에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2권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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