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0원 집밥 만능 레시피북 - 외식과 배달음식에 지친 당신을 위한 현실 집밥 108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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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보다 싸고, 반찬가게보다 맛있는 초간단 집밥 레시피는 메가스터니북스에서 출간된 <하루 5,000원 집밥 만능 레시피북>을 청춘약방에서 보내주신 책입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냉장고 파먹기 했습니다. 냉장고에 놀고 있는 무를 꺼내 소고기무국에 조금 넣고 나머지로는 무생채를 하고 냉동실에 꽝꽝 얼린 유통기한이 다가온 어묵은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서 어묵조림을 하고 술안주로 남겨둔 진미채를 했습니다.

 

 

 비싼 물가에 하루5,000원으로 만들 수 있는 집밥 108가지의 레시피가 들어있는 귀한 책입니다. 뭘 해먹을지 매일매일이 고민이 많은 1인가구와 요리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으로 가족모두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이 책은 청춘약방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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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장석주 지음 / 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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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창문에 달려있는 풍등이 흔들리며 짤랑짤랑 방울 소리를 내고 바람이 머리카락 몇가닥을 흔듭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회사에서 가지고 온 일을 좀 하다가 기지개를 펴고 이번주에 읽은 책들을 정리하고 새로 구입한 책들을 보고 있으니 혼자 웃음이 나오는 오후입니다. 그리고 작가의 말대로 인생도 오후에 와 있네요. 하지만 저도 싫지는 않습니다.

인생 3막 2장 초심 初心으로 돌아가기

 

지금 나는 진짜로 시작보다 끝이 더 많아지는 인생의 오후에 당도했다. 설렘과 희망으로 맥동하는 아침은 저멀리 사라지고 없지만 지금 당도한 이 ‘오후’가 그다지 싫지 않다. 이 ‘오후’의 여유 속에서 가만히 혼자 웃고 싶다. 안타까운 것은 오후의 시작이 빠르게 주는 점이다.---p6

 

우리는 박모 薄暮의 시간이라고 하고, 프랑스에서는 ‘개와 늑대의 시간’ 이라고 한다. 시골에서 저녁은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사라진다. 석양의 빛들이 사물과 풍경을 환하게 물들였는데, 어느새 빛은 증발해 버리고 그 빈자리를 푸른 이내가 밀물로 밀려와 채우는 것이다.---p126 저녁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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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처방 - 비만과 암, 만성질환에 저항하라
김선신 지음 / 지식너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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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암, 당뇨등 한국인의 10대 질병은 70%가 생활습관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고 맵고 짜지 않은 저열량의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중년이 되니 카페인도 줄여야하고 좋아하는 밀가루 음식도 많이 줄이게 되었습니다. 몸무게는 점점 늘어나고 걱정이 되어 생활습관을 재정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습관처방>을 읽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좀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메디슨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실질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 기존의 의학적 접근, 즉 질병을 발견하고 그 이후에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로 해결하는 방법에 한계를 느껴왔던 의학계가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p19

 

습관파악리스트를 작성하고 건강노트를 만들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건강을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이법, 운동법과 더블어 암과 알레르기. 치매 등 질병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을 알려주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적절하게 처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수명을 늘리고자 함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이 책은 지식너머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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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네임 - 이름이 지워진 한 성폭력 생존자의 진술서 너머 이야기
샤넬 밀러 지음, 황성원 옮김 / 동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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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성희롱 이런 말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이번주 우리는 모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에 힘든 한주를 보냈습니다.

 

이 책은 성폭행사건 이후 피해자가 받은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넘어서 논란이 된 가해자 보호 문화와 죄에 따른 가벼운 형량에 좌절감을 안기는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랄한 고발장이자, 가해자가 누구냐에 따라 법원의 판결이 공정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만취해 기억이 없고 파티에는 왜 갔는지 피해자를 보는 시선에 화가 났습니다. 하루아침에 무너진 성폭력 피해자의 삶과 그 가족이 겪어야 하는 고통 <디어마이네임>을 읽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 책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평생 지울 수 없는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고통을 다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작가가 겪은 이 소설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큰 용기에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한 줌의 희망은 있었습니다. <에밀리 도의 피해자 의견 진술서> 전문이 [버즈피드]에 게시되면서 나흘 만에 1100만 명에게 읽히고 의회는 낭독회를 열었고, 진술서는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담당 판사는 파면 당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9년 ‘에밀리 도’는 자신의 진짜 이름 ‘샤넬 밀러’로 돌아와 더 크고 깊은 뒷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그 기억에 이름을 붙이지 않기’ 위해, 그래서 ‘자신에게 이름을 붙이기’ 위해, 그리고 다른 피해자들 옆에 서 있기 위해서.

“이 책에는 행복한 결말이 없다.

행복한 부분은, 결말 같은 건 없다는 점이다”

성폭력에 관해 대화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꿔버린 책!

* 2019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홍승은 작가 추천

* 뉴욕타임스 북리뷰, 워싱턴포스트, 타임, 엘르, 시카고트리뷴 ‘2019 최고의 책’ 선정

 

 

나는 어째서 생존자들은 다른 생존자를 그렇게 잘 이해하는지 항상 궁금했다. 우리가 당한 공격의 세부사항이 다 다른데도 어떻게 생존자들은 설명 없이도 눈을 맞추기만 하면 이해할 수 있는 건지. 어쩌면 우리에게 공통적인 것은 폭행 자체의 세세한 사항이 아니라 그 이후의 순간인지 모른다. 처음으로 당신이 혼자 남겨진 순간. 당신에게서 빠져나온 무언가. 내가 어디에 갔던 거지. 뭐가 사라졌지. 그것은 침묵 안에서 억눌러진 공포다. 위는 위이고 아래는 아래이던 세상과의 작별. 이 순간은 통증도, 히스테리도, 울부짖음도 아니다. 당신의 내부가 차가운 돌로 변해가는 시간이다. 알아차림과 짝을 이룬 완벽한 혼란이다. 천천히 성장하던 사치는 이제 끝이다. 잔인한 각성의 순간은 그렇게 시작된다.

--- p.20

 

이 땅의 성폭력 범죄가 없어지는 그날을 기다리며 이 책은 동녘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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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 - 인사담당자들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7가지 기본 조건
임승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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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취준생들에게 취업문은 점점 좁아지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를 겪고 있는 2020년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실감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으니 스펙을 쌓느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게 마련입니다. 7basic에미쳐봐 책에서는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사담당자가 요구하는 것은 회사의 입장에서 직무능력이 있는지를 판가름하여 합격자를 선정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껏 직무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했을까요? 취업을 하고 싶은 회사를 정하고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면 그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해야 한다는 방법7가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CHAPTER 6에 나오는 실행력을 키우는 21일 전략의 이 책의 key입니다.

시대는 변하고 있고. 환경도 변하고 있으므로 사람도 그에 맞게 변해야 합니다. 예전에 제가 취업문을 두드리면 열심히 공부해온 방식과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것은 열정은 있으나 끝까지 도전하는 것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이담북스의 신간이 회사에 후배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나는 작은 도전을 계속해오고 있다. 3km 달리기는 20세 기준으로 특급수준 (12분30초) 유지, 청소년 대상 성공학 강의 봉사하기,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 획듣, 나의 멘티 1명 만들기, 국방일보에 기고하기, 다른 사람이 국방일보 기고하도록 도와주기, 블로그 만들기, 페이스북하기, 독서 70권, 자기 계발 책쓰기, 새벽일찍 일어나기 등---p142

 

취업준비생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취업할 것인가? 선택은 그대의 몫이다. 많이 느슨해진 정신을 다시 가다듬을 수 있는 자극제가 될 책입니다.

 

이 책은  백도서관이벤트로  이담북스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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