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에서 지구의 안부를 묻다 - 기후위기 시대 펜, 보그, 스웜프에서 찾는 조용한 희망
애니 프루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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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한 지구의 환경을 위해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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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하우스로 출근합니다 - 은퇴 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하여
한준호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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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하우스로 출근합니다

은퇴 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하여

 

통계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나이는 49.3세로 정년까지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예상보다 이른 나이에 본업에서 물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독자도 올해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18년차를 맞아 얼마 남지 않은 은퇴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이 책 세컨하우스로 출근합니다의 저자는 38년 동안 재직하던 교단을 떠나 은퇴 후 세컨하우스를 장만하고 2() 5()의 생활을 시작한 교사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꽃과 채소를 키워 자급자족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인생 2막의 삶 끝난 사람이 아닌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선택한 이야기입니다.

 

 

여행인 듯, 여행 아닌, 여행 같은

 

 

저자의 아버지는 딸이 독립적인 여행자로서의 삶을 걸어올 수 있게 신뢰와 지지를 주었고 세상에 나아가는 딸의 용기가 누그러지는 일 없도록 어릴적부터 배낭여행에 데리고 다니면서 넓은 세상을 보게했습니다. 아빠가 마련한 세컨하우스를 처음 보았을 때 넓은 책장에 여행 서적들이 가득 채워져 있고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이 곳곳에 걸려있는 여행자의 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집이 여행의 본질, 즉 낯선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의 영역에서 완성되어 가고 있었고 비행기를 타고 낯선 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자기가 머문 자리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여행할 줄 아는 가장 고차원의 여행자라야 꾸려 나갈 수 있을 공간의 역사가 이 집에서 생동하고 있었습니다.

 

.. 신선하고 나른한 오후 한나절.

누군가 부추기지 않아도, 나는 .. 자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듯 자신이 지은 목장은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목장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현실은 가꾸고 다듬고 노력을 해야 그 아름다움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른 봄에 씨앗을 파종한 무농약 열무가 자라고 가을에는 고구마를 수확하고 목재소에 가서 방부목을 구입해 나무 화분도 만듭니다.

 

말 걸어주고, 애태우고, 환희하고, 토닥여 주면서 함께 살아내는 사이, 우리 가족이 된 꽃들이 온 힘을 다해 5월의 정우너에서 생명을 노래하고 있다. 머지않아 화단은 또 다른 모습의 꽃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겠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오늘을 피워내는 것이리라. ---P.88

 



한평생 일에 몰두라고 살아왔으며 한동안 승승장구하다가 임원 진급을 눈앞에 두고 경쟁에서 패해 조그만 자회사로 좌천해 이후 정년을 맞이한 한 남자의 삶을 추적한 소설 <끝난 사람> 정년퇴직은 생전에 치르는 장례식이라는 말로 은퇴자가 되어 당하는 자신의 현실을 함축해 표현하는 격하게 공감하는 말입니다. 갑작스럽게 준비 하지 못한 은퇴의 층격, 은퇴 이후의 삶, 작가는 젊은 시절에 어떻게 살았든 모든 인간의 종착지는 대개가 비스ㅅ하더라도 사회적으로 끝난 사람이 되고 나니 똑같은 일렬횡대가 되는대서 이 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다시로 소스케 씨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끝난 사람으로 그냥 끝을 맞이할 것인지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인지 제2의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는 자아를 찾기 위해 이 책이 중년의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빠는 이 터전을 갈고닦으며 당신만의 여행을 가족과 함께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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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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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아이들, 1948, 두 친구, 미스 손탁등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온 베스트셀러 정명섭 작가의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광화문 삼인방이 소설은 일제의 검열과 탄압으로 혼란했던 1930년대 조선에서 신문사 동기로 만난 시인 백석과 두 친구 허준과 신현중 이렇게 광화문 삼인방의 탄생한 이야기와 생존의 저항과 우정의 연대기입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경성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던 백석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허준 그리고 신현중. 셋은 조선일보 교정부에 함께 근무하며 빠르게 가까워진다. 글과 문학을 사랑한다는 점과 친일이라는 시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마음이 같았던 셋은 스스로 광화문 삼인방이라 부르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광화문을 밀어버린 자리에 떡하니 자리 잡은 조선총독부가 무너지는 날 축배를 들자는 약속과 함께.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손쓸 틈도 없이 빠르게 나빠지는 시대 상황과 그들 사이에 피어난 사소한 오해가 얽히며 광화문 삼인방은 결국 흩어지게 되는데 과연 셋은 지난날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 약속 하나 할까? 허준의 물음에 백석이 총독부를 응시하면서 말했다.

저 총독부가 무너지는 날, 여기 다시 와서 만나기로 말이야.” ---p.65

 

 



신문사에 입사해 정신없던 1934년이 지나고 세 사람에게 적지 않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가장 늦게 교정부에 들어온 신현중은 사회부로 옮겼고 백석과 허준은 출판부로 옮겨 신문사가 준비하던 잡지 발간업무에 투입됩니다. 신문사에 다니면서 온갖 뉴스와 해외에서 전해지는 소식을 빨리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히틀러 총통은 베르사유조약을 파기했고 일본은 중국의 동북 지역을 차지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만리장성 이남의 딸을 노려 연일 중국을 위협하는 상황 ... 백석의 <사슴>은 그동안 갈곳일 잃고 방황하던 문단에 큰 울림이 되었고 이정표 역할을 하면서 그동안 시의목적이 무엇이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토론했습니다. 세 젊은이의 도원결이가 이루어졌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끔찍한 세상이로군.”

이겨내야지. 그래야 이 끔찍한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후대에 알려줄 수 있지 않겠어.”

 

 

 

작가는 백석, 신현중, 허준을 묶어 광화문 삼인방이라 소설 속에 설정으로나마 함께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안타깝지만 광복 이후 세 친구의 만남은 현실에서도 소설에서도 이뤄질 수는 없었습니다. 1939년 팔월 신문사를 그만둔 신현중은 통영으로 내려갔고 만주로 떠난 백석에 이어 허준역시 1941년 만주로 떠나게 됩니다. 그후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한반도에 그어진 삼팔선이 영영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삼인방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간 그들의 삶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철저하게 일본의 지배에 간섭을 받아야 하는 자유가 없던 시대에 살았던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조선총독부가 자리한 광화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곳으로 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광화문광장은 청와대와 가까워서, 집회 및 시위의 주요 장소로 사용되었고 국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현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대부분의 시위는 용산으로 옮겨가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곳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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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곤충일까?
코스모스 출판 지음, 배명자 옮김 / 생각의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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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곤충일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알아두면 좋을 곤충과 거미, 나비와 잠자리, 딱정벌레와 노린재, 꿀벌 등 집앞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82종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여름방학이면 잠자리채를 가지고 동네 뒷산에 가서 잠자리를 잡던 어린시절 추억이 생각납니다. 다리가 다섯개인 곤충들과 거미류, 등각류, 다족류 등 곤충이 아닌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다리와 날개가 있는 곤충이라면 다리 세 쌍과 날개가 가슴에 있습니다. 반변 거미의 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앞부분 머리와 뒷부분 배 이렇게 머리와 다리 네 쌍이 있습니다.

 

 



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 먹는 모습을 보면 먹이를 먹는 애벌레 혹은 사냥 중인 거미를 관찰한 적이 있나요? 꽃 위, 식물의 줄기와 잎의 위아래 면, 숲의 낙엽 더미, 정원의 식물들, 돌이나 화분 아래, 그 밖의 숨을 만한 곳에 곤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 안녕!

 

 

책에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한가지는 곤충들은 대개 애벌레 단계가 성충의 일생보다 훨씬 길답니다. 사슴벌레는 애벌레로 무려 7년을 보낸 뒤에야 번데기가 될 수 있고 번데기에서 나온 사슴벌레는 겨우 몇 달을 삽니다. 하루살이는 애벌레로 2년을 살고 성충이 되어서는 단 이틀에서 나흘 밖에 못살고 죽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이를 먹지 않는 성충이 아주 많고 모든 성충은 더는 성장하지 않다고 합니다. 성충의 과제는 짝을 찾아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 것입니다.

 

 

집안과 정원, 공원과 숲 그리고 풀밭에서 여러분은 이 책에 나오는

곤충, 거미, 그 밖의 기어 다니는 벌레 대부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알아두면 좋을 곤충과 거미, 나비와 잠자리, 딱정벌레와 노린재, 꿀벌 등 집앞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82종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여름방학이면 잠자리채를 가지고 동네 뒷산에 가서 잠자리를 잡던 어린시절 추억이 생각납니다. 다리가 다섯개인 곤충들과 거미류, 등각류, 다족류 등 곤충이 아닌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다리와 날개가 있는 곤충이라면 다리 세 쌍과 날개가 가슴에 있습니다. 반변 거미의 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앞부분 머리와 뒷부분 배 이렇게 머리와 다리 네 쌍이 있습니다.

 

잠자리의 커다란 눈은 약 3만개의 달하는 낱눈으로 이루어졌어요. 머리 전체를 거의 차지할 정도로 눈이 아주 커요. 그래서 잠자리는 사방을 완벽하게 볼 수 있어요.

 

멀리뛰기 세계챔피언은 벼룩이에요. 벼룩은 도움닫기 없이 50cm를 뛰어요. 여러분이 벼룩의 기록을 깨려면 한번에 축구경기장 세 개 길이를 뛰면서 19미터 높이까지 뛰어올라야 해요. 190미터면 빌딩 50층 높이에요.

 

 

세상에는 아주 많은 다양한 곤충과 벌레들이 있습니다. 이 책만 있으면 곤충과 벌레들을 알아보는 데 충분합니다. 돋보기가 있으면 중요한 특징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기록하기 위해서는 연필과 종이도 필요합니다. 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많은 종류의 곤충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자연으로 나가서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 먹는 모습을 보면 먹이를 먹는 애벌레 혹은 사냥 중인 거미를 관찰한 적이 있나요? 꽃 위, 식물의 줄기와 잎의 위아래 면, 숲의 낙엽 더미, 정원의 식물들, 돌이나 화분 아래, 그 밖의 숨을 만한 곳에 곤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이 책과 함께 자연으로 나가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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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이만근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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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된 길을 걷다

 

 

도산 안창호와 뜻을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강남구 신사동에는 도산공원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념관과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부인 이혜련과 합장한 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헌신적인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 책은 1913년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에 60여 년을 몸 담아 온 이만근 작가가 최초로 공개하는 도산 안창호와 독립의 길을 함께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애국지사들과 안창호 선생의 그동안 몰랐던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가족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는가는 부인 이혜련과 장남, 장녀와 조카와 조카사위까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필대은, 밀러, 임기반, 김필순, 이강, 정재관 등 애국지사들의 이야기입니다.

 

 

도산 안창호는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가장 극심한 혼란기에 처해있던 고종15년인 1878년에 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선비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는 자기 농토가 없어 다른 사람의 것을 소작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웠습니다.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 방법을 놓고 무력투쟁론, 민족개조론, 외교독립론으로 나뉠 때 민족개조론을 주장하였으며, 민족개조론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그에 의하면 스스로 힘과 실력을 키우고 그 실력을 기반으로 할 때만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고 봤던 것입니다. 또한 실력 양성론을 주장하여 경제적, 사회적인 실력을 길러야만이 독립이 가능하다고 보았고 교육을 통한 교육 입국론을 제창하여 각종 학교의 설립과 양성에 노력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도산 안창호 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후반의 그의 실력 양성론은 윤치호, 이광수, 최남선, 송진우, 안호상, 조병옥, 김성수 등에게 두루 영향을 주었으며 그는 웅변술에 뛰어났으며, 연설과 웅변에 두루 능통하여 여러 청년들을 감화시켜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신민회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신민회는 국권 회복 운동과 자유 독립국을 세우는 공화정치를 목표로 출발 하였습니다. 도산은 신민회가 비밀 조직이기에 겉으로는 강연회와 학회 활동을 통한 애국 계몽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일제의 눈을 피해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구국 운동, 잡지와 서적 출판, 회사 설립 등 민족 실업 운동을 추진하며, 해외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는 방안까지 구상하였습니다.

 

 

 

도산이 중국으로 망명을 떠날 무렵에는 신민회 회원이 3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도산은 신민회를 설립한 후 2~3년간을 서울과 평안도, 황해도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애국 계몽 강연에 치중하였습니다. 도산은 이토 히로부미의 첫 번째 요청은 거절하였으나 두 번째는 마지못해 응하여 국권회복을 위하여 활동하는 한국인의 탄압과 체포, 투옥을 강력하게 비판한 점만 보아도 불의를 보면 물러서지 않는 그의 애국심과 불굴의 정신을 느끼게 합니다.

 

 

도산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하는 독립의 길에는 수많은 애국 지사들이 동고동락,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몸과 마음을 바쳤습니다. 애국심은 자기가 속해 있는 나라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국가에 대해 헌식하려는 의식, 신념을 가지는 것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의 봉기는 오로지 나라를 살리려는 자발적인 애국심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항상 위험에 도사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자신의 나라가 진실로 국민을 위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이기를 모든 세상 국민들이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 그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했던 모든 일과 마음가짐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서적과 자료를 수입해 탐독하고 연구한 필자의 노력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노력으로 자칫 잊기 위한 위대한 인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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