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가 사무라이

이럴땐 정말....!

˝이거 집에 있어.˝
<사무라이>가 집에 온날

지금 찾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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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씨 2021-09-19 13:1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 저도 개정판 제목 바뀐 거 모르고 두번 산 적이 있어서 남 얘기 같지 않습니다. ㅎㅎㅎ
근데 표지가 참 예(?)스럽네요. ^^

그레이스 2021-09-19 10:49   좋아요 5 | URL
새걸로 읽어야죠^^

mini74 2021-09-19 10: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뭔가 비장해 보이는 표지입니다 ~

그레이스 2021-09-19 12:37   좋아요 3 | URL
옛날 책 느낌 확 나죠?^^

막시무스 2021-09-19 10:5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헉! 이건 표지가 문화재 수준!

그레이스 2021-09-19 12:38   좋아요 4 | URL
안에 글씨도 예스러워요

파이버 2021-09-19 11: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건 잊으셨을 만도한데요… 표지와 제목이 너무 다르잖아요ㅠㅠ 찾으신게 더 대단하십니다

그레이스 2021-09-19 12:39   좋아요 4 | URL
어딘가에 있다고 ㅋㅋ
다른 책들도 있을거라고 해서 찾았는데 이것만 찾았어요

scott 2021-09-19 13: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서재에는 삼중당 문고 부터 지금은 사라진 고려원북스 문학집 더 거슬러 올라가 계몽사 전집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물 창고 ^ㅅ^

그레이스 2021-09-19 13:13   좋아요 3 | URL
ㅎㅎ
그책들은 처분한지 오래고, 절판된 책들은 갖고 있어요.
이제 이 책도 ...

새파랑 2021-09-19 14: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완전 클래시컬 하네요 😅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레이스 2021-09-19 16: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가끔 이런 이벤트 좋긴한데 이젠 정리해서 버려줬으면 해요

Falstaff 2021-09-19 1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번역한 김갑수, 시인. 음악으로 말하자면 저 펑크와 악마주의부터 바흐까지 섭렵하는 놀라운 감성의 소유자....였다가, 꽁지머리 하고 종편에 등장해 전문 방송인으로 둔갑한 말 잘하는 이 맞죠? (요즘엔 안 나오더군요. 나이가 들어 그런가....) 아, 그이가 이 작품을 번역까지 했군요. 놀랄 노자 입니다. 저도 <삶이 괴로워서 음악을 듣는다>를 읽어봤는데, 참 글은 아스라하게 잘 씁니다. 인정!
김갑수, 방송인이 아니라 활자에 목을 거는 문인으로의 그가 그리워서 댓글 달았습니다. 인생이 다 그렇지요 뭐. ㅋㅋㅋㅋ
근데 이이가 일본어 번역을 했어요? 와우.... 저 같으면 이번 이벤트로 정리해서 버릴 것 같습니다만.... ㅋㅋㅋㅋㅋ 저 취했어요. 낼 이 댓글 지울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그레이스 2021-09-19 19:28   좋아요 1 | URL
ㅎㅎ
폴스타프님 문인들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순간을 많이 목격하네요~^^
‘인생이 다 그렇지요 뭐‘하시는 말씀 속에 그렇게 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읽혀집니다.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건강 생각하셔서...ㅠ

그리고 번역가 김갑수씨가 따로 계신걸로 알아요. 8개국어 하시는...^^
시인, 문화평론가 김갑수씨가 아니구요;;

Falstaff 2021-09-19 19:35   좋아요 1 | URL
아, 검색해봤더니 김갑수가 또 있군요!!
아이고, 갑수. 참 촌스런 이름 아녀요? 왜 글케 촌스럽게 이름 받은 사람이 많아요?

그레이스 2021-09-19 19:53   좋아요 0 | URL
😅 ^^;;

서니데이 2021-09-19 2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전에 번역된 책들, 이제는 구할 수 없어서 귀한 책들 같아요.
전에는 이런 제목으로 우리 나라에 나왔네요.
그레이스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1-09-19 22:40   좋아요 1 | URL
예~
서니데이님도 명절 잘 보내세요

희선 2021-09-21 0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한국말로 나왔군요 언제 나온 책인가 찾아보니 1991년이네요 제목이 다르게 나와서 잊어버리셨겠습니다 본래 밑에 쓰여 있지만...


희선
 
갱부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6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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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 향하게 된 여로. 산정상에 내려앉은 구름 속을 걷는 네사람. 향방없는 삶의 순간도 사라졌다 나타나는 동행의 뒷모습으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다. 갱도에 난 굿길을 따라들어가, 칠흙같이 어두운 밑바닥에서 만난 한 사람은 그 여정의 의미가 된다. 만남은 인생을 바꾼다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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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19 01: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이책 별 다섯!🖐

막시무스 2021-09-19 09: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판화 비슷한것 같은데 표지가 제목이랑 후기랑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왠지 느낌 좋은데요!ㅎ

그레이스 2021-09-19 10:03   좋아요 2 | URL
갱부라고 해서 막장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여행기처럼 느껴졌어요^^
 

시각적인 표현.
탁월하다




그런데 내 가슴 위쪽이 계단 위로 드러난 것과 동시에 그 덩어리의 각부분이 약속이나 한 듯이 이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 얼굴, 사실은그 얼굴 때문에 완전히 위축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얼굴이 평범한얼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다. 순수한갱부의 얼굴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것 말고 달리 형용할 수가 없다.
갱부의 얼굴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있는 사람은 직접 가서 보는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그래도 꼭 설명을 해보라고 하면 대충 말하겠는데, 광대뼈가 둥글고 높이 솟아 있다. 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동시에 좌우로 뻗어 있다. 눈이 단지처럼 움푹 들어가 안구를 거침없이 안쪽으로 빨아들인다. 콧방울이 내려앉았다. … 요컨대 살이라는 살은 모두 퇴각하고 뼈라는 뼈는 모조리 함성을 지르며 나아간다고 평하면 될 것이다. 얼굴의 뼈인지 뼈의 얼굴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각진 얼굴이다. 격렬한 노역을 하기 때문에 빨리 나이를 먹는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 둥그스름한 느낌이라든가 따뜻한 느낌, 다정한 느낌 같은 것은 약에 쓰려고 해도 찾아볼 수 없다. 한마디로 말하자면거칠고 난폭한 느낌이다.  - P167

그때 돌연 누가 불렀다. 나는 그때 마침 아래를 내려다보며 나루미시보리‘의 허리끈을 고쳐 매고 있었는데, 그 소리를 듣자마자 전기 장치라도 된 얼굴처럼 목덜미가 갑자기 땅겼다. 고개를 들고 보니 조금전의 그 얼굴들의 눈이 모두 이쪽을 보며 빛나고 있었다. "이봐" 하는소리가 어떤 얼굴에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얼굴에서 나왔다고 해도 크게 다를 건 없었다. 어떤 얼굴이나 다 사나웠고, 자세히살펴볼 것도 없이 그 거친 얼굴에 경멸과 조롱과 호기심이 분명히 새겨져 있다는 것은 고개를 들자마자 발견한 사실이었다. 그 사실을 발견하자마자 굉장히 불쾌했다. 나는 하는 수 없이 고개를 든 채 "이봐"
하는 소리가 다시 한번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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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9-18 2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오늘은 추석연휴 첫 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1-09-18 21:49   좋아요 1 | URL
예~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명절 되세요~
 

병에 잠복기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사상이나 감정에도 잠복기가 있다. 이때에는 자신이 그사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감정에 지배당하면서도 전혀 자각하지못한다. 또한 그 사상이나 감정이 외계와의 관계로 의식의 표면에 드러날 기회가 없으면 평생 그 사상이나 감정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자신은 결코 그런 기억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 증거는 이런 거라며 줄기차게 반대의 언행을 해 보인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그 언행은 모순되어 있다. 스스로 미심쩍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미심쩍다는 것은 모르더라도 엄청난 고통을 겪기도 한다. - P62

앞에서 말한 대로 내 영혼은 숙취에 시달리는 몸처럼 한없이 흐리멍덩했다. 그런데 역을 나서자마자 예고도 없이 명료한, 맹인에게조차 명료한 그 경치에 딱 맞닥뜨린 것이다. 영혼만큼은 놀라지 않으면안 되었다. 실제로도 놀랐다. 놀란 것은 틀림없지만 지금까지 흐리멍덩해서 마지못해 배회하고 있던 타성에서 일변하여 진지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내가 앞에서 말한 일종의 묘한 기분은영혼이 몸을 뒤치기 전, 그러니까 경치가 참 명료하구나 하고 깨달은직후의 아주 짧은 순간에 일어난 마음이었다. 그처럼 느긋하고 명백한 경치는 지금까지의 내 정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위세가 좋은것이었는데, 내 영혼이 아니, 이런, 하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이 외계를대하기 시작한 것을 마지막으로 아무리 환해도 아무리 한가롭게 있어도 완전히 실세계의 사실이 되어버렸다. 실세계의 사실이 되면 그 어떤 후광도 고마움이 없어진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내 영혼이 어떤 특수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즉 환한 외계를 환하게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은 갖고 있으면서도 그걸 실감이라고 자각할 만큼 작용이날카롭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곧은길, 그 곧은 처마를 사실과 다름없는 환한 꿈으로 보았던 것이다. 이 세계가 아니라면 볼 수 없는 명료한 정도와 그에 따르는 확실한 쾌감으로 타계의 환영을 접한 기분이 들었다. - P79

기울기 시작한 해에서 눈을 옮겨 그 푸른 산을 바라보았을 때저 산은 홀로 서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안쪽으로 쭉 이어져 있는 것일까하고 생각했다. 조조 씨와 나란히 점점 산 쪽으로 걸어가자 아무래도저편에 보이는 산 깊은 곳의 더 깊은 곳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고, 그산들은 모조리 북쪽으로, 북쪽으로 이어져 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우리가 산을 향해 걸어가지만 그저 걸어갈 뿐 좀처럼 산기슭에 다다르지 않아 산이 안쪽으로, 안쪽으로 계속 물러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해가 점점 기울어 그늘진 쪽은 푸른 산의 윗부분과 푸른 하늘의 아랫부분이 서로의 본분을 잊고 적당히 남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에 바라보는 내 눈에도 산과 하늘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았고,
따라서 산에서 하늘로 시선을 옮길 때 그만 산을 벗어났다는 의식을망각하고 하늘을 여전히 산이 이어진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리고 그하늘은 무척 광활했다. 한없이 북쪽으로 뻗어 있었다. 나와 조조 씨는북쪽으로 가고 있었다.
- P81

해는 점점 기울고 있었다. 올려다보았으나 양지는 어디에도 보이지않았다. 다만 해가 진 쪽이 희미하게 밝았고, 그 밝은 하늘을 등지고있는 산만이 눈에 띄게 검푸른 빛을 띠어갔다. 5월이었으나 추웠다.
이 물소리만으로도 여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더구나 지는 해를등으로 받고 정면은 그늘진 산의 색이란, 대체 무슨 색이라 해야 할까? 단순히 형용할 뿐이라면 보라색이라고, 검은색이라고, 푸른색이라고 해도 상관없겠지만 그 색의 느낌을 쓰려고 하면 잘 안 된다. 어쩌면 그 산이 당장 움직이기 시작하여 내 머리 위로 와서 왕창 뒤덮지않을까 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추웠을 것이다. 실제로 앞으로 한두시간 안에 전후좌우 사방팔방이 모조리 그 산과 같은 불길한 색이 되어 나도 조조 씨도, 이바라키 현도, 완전히 한 가지 색의 세계 안에 휩싸이고 말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어렴풋이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두 시간 전에 석양의 한 부분의 색으로, 한두 시간 후에 나타날 전체의 색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부분이 전체를 부추겨 당장 그 산의 색이 퍼져가겠구나 하는 예감이 마음 한구석에 들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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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18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갱부,,,도전 할지 말지 고민 중 ㅋㅋㅋㅋ

그레이스님 추석 연휴 1일 1소세키 옹 응원합니다~~

〃∩ ∧_∧
 ⊂⌒( ・ω・)
  \_ っ🌖c해피 추석~~

그레이스 2021-09-18 01:04   좋아요 1 | URL
좋은데요~~!

희선 2021-09-18 0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 님 소세키 책 거의 다 보시겠네요 그레이스 님 주말이랑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그레이스 2021-09-18 09:48   좋아요 1 | URL
현암사 전집은 다 보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희선님도 잘 보내세요
 
꿈 (2021 서울국제도서전 리커버 특별판)
프란츠 카프카 지음, 배수아 옮김, 신신 디자인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잠에서 깨어난 그레고르가 곤충으로 변한 자신의 몸을 보며 아직도 꿈을 꾸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던 것처럼 그의 글은 꿈속인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리고 고독과 괴로움이 묻어있다. 꿈에서 일어난 일에서조차 죄의식을 느끼는 그, 꿈에서도 사유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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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17 21: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다른 평들도 찾아 보니까 이 책 대단한 책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꿈과 같은 글이라니 ^^

그레이스 2021-09-17 21:20   좋아요 5 | URL
꿈에 대한 글이예요
카프카의 글을 보면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할때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의 무의식의 세계가 꿈이라는 소재로 많이 등장하죠
그는 꿈에서조차 고뇌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mini74 2021-09-17 21:3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배수아작가님? 이 번역하셨군요. 오 뭔가 다를 것 같은 *^^*

그레이스 2021-09-17 21:45   좋아요 4 | URL
^^
특별판이라 커버도 폭신폭신해요^^
무슨의미일까 잠깐 생각했어요
어렸을때 꿈에서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구름위에 떨어진듯 다리만 쭈뼛하고 만 것을 재현한것일까? 하는 생각?

청아 2021-09-17 21: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배수아님 믿고 찜합니다~^^*♡

그레이스 2021-09-17 21:48   좋아요 4 | URL
자칫 모호하기 쉬운 상황의 문장들을 잘 전달한것 같아요
배수아님 글은 안 읽어봐서 잘 모르는데 의미전달은 잘되고 있어요
100자평만 쓰고 리뷰는 언제쓸지...^^;;

그레이스 2021-09-17 23:10   좋아요 2 | URL
배수아 작가는 번역으로만 봤네요
페터 한트케의 <세잔의 산 생트빅투아르의 가르침>도...^^

청아 2021-09-17 23:13   좋아요 2 | URL
저는 페소아의 <불안의서> 배수아님 번역으로 샀어요. 워낙 많은 분들이 좋다고들 해서요ㅎㅎ

그레이스 2021-09-17 23:17   좋아요 2 | URL
저도 그 책 리뷰 여러 번 봤어요.
이제 믿고 보는 번역가가 되겠네요^^

독서괭 2021-09-17 22: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오 찜합니다!! 그레고르랑 연결시켜 주시니 더 궁금하네요.

그레이스 2021-09-17 23:08   좋아요 2 | URL
사실 <소송>과 다른 작품들도 연상됩니다. 꿈에 대한 기록은 편지나 일기 형식이고 , 이 내용은 그의 작품속에 나타납니다.

희선 2021-09-18 01: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카프카 글을 알기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읽지도 않고 그런 생각을 하네요 카프카 평전만 봤어요 그걸 쓴 사람이 한국 사람이어서 신기했습니다 그것도 몇해 전이네요


희선

그레이스 2021-09-18 09:47   좋아요 3 | URL
저는 다른 작가가 쓴 평전 봤어요
명절연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