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돈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정확히 말하면 오로지 돈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얘기다. 돈 있으면 다 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게 이렇게 많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근데 또 책을 덮고 현실로 돌아와 생각해보면 설사 그러할지라도 돈이 별로 없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이 다시금 기어 오른다. 뭐 어쩌겠나. 내 마음 속 본능이 그렇게 말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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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읽다가 p.121에 삼류와 이류와 일류에 대한 저자만의 깨달음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과연 몇 류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지만, 가정을 살 수는 없다. 침대를 살 수 있지만, 잠을 살 수는 없다. 시계를 살 수 있으나, 시간을 사지는 못한다. 돈으로 책을 살 수는 있어도, 지혜를 살 수는 없다. 지위를 살 수 있어도, 존경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피를 살 수 있으나, 생명은 사지 못한다. 약은 살 수 있지만, 건강은 사지 못한다. 돈으로 성대한 장례식을 치를 수 있지만, 행복한 죽음은 살 수 없다." - P100

리더란 지혜가 있어서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이다. - P101

깊이 보면 멀리 보게 된다 - P102

책은 정말 끝이 없구나. 평생이겠구나. 그래서 지루할 틈이 없겠구나. - P102

민감하게 적극적으로 역사 공부를 하다보니까요 성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빨리 달리면 분명 한계도 그만큼 빨리오겠더라고요. - P102

누구에게나 한계는 있잖아요. 겸허는 그 자신의 한계를 아는 거고, 겸손은 그 자신을 낮추는 거고. - P102

한계를 모른다면 겸허와 겸손도 모를 테니 한계의 직시에서 오는 절망도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겠네요. - P102

"병사들을 사지에 배치하여 절망한 상태에서 치열하게 싸우게 하라" - P102

"아예 병사들을 낭떠러지 끝에 몰아넣으라" - P102

물은 배를 띄울 수 있지만, 물은 배를 뒤엎을 수도 있어요. 리더는 그래서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해요. - P102

유능한 리더들 곁에 큰 서재가 있다 - P102

책, 책 보시면 답이 거기 다 나와 있다고요. 책을 몸에 새기듯 읽으시라고요. 유대인들은 책과 돈이 동시에 바닥에 떨어졌을 때 책부터 집어든다잖아요. - P103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하루하루 무언가를 더하고,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하루하루 무언가를 버리라고 그랬어요. 지식은 내가 무엇을 배우느냐에 목적이 있고, 지혜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관점이 있잖아요. - P104

지식이나 지혜가 더해질 때 내가 얻는 게 많아 보이지만 이 가운데 버려야 할 것을 안다는 것은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안다는 얘기도 되거든요. - P104

반복하는 훈련만이 답이다 - P105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면 되고요, 멀리 가고 싶으면 같이 가야 한다 했잖아요. 저는 리더가 그 멀리의 통찰력과 그 같이의 통솔력을 양손에 쥔 사람이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 P105

"세상이 나빠지는 건 공부 안 하는 사람들이 지도자 노릇을 해서예요." - P109

"잃은 것에 태연하고 얻은 것에 무심하라."
ㅡ 백결 선생 - P110

사람한테는요, 양심으로 접근하는 거예요. - P111

"상대와 부딪치면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성찰하라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너는 실시간으로 극복하는 거야. 그게 진짜 네 것이 되는 거야." - P112

저 같은 경우는 선수 개인마다 개별 훈련 프로그램을 다 짜요. 방법도 다 다르고 강도도 다 다르고 엄청 디테일하게요. - P114

예수도 배반하는 이가 있는데 뭐 나 같은 놈이야 아주 흔하죠. 많아요. - P115

망각은 최고의 복수다. - P115

한번 배신한 인간은 또 그럴 거라 돌아와도 난 안 받아요. 끝이에요. 나가봐야 춥구나 알죠, 만져봐야 뜨겁구나 알죠. - P116

이 싸움은 투쟁이거든요. 투쟁이란 사실 샤프한 거거든요.
샤프한 사람은 전쟁에서 힘 안 들이고 이길 수 있어요. - P116

‘승전후구전勝戰後求戰‘, "승리하는 군사는 먼저 이겨놓고 싸우고, 패하는 군사는 싸움을 걸어놓고 뒤에 이기려 든다" - P117

정신력 운운할 필요가 뭐있어요. 미치지 않았으니까 못 미치는 거지.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못 이루는 거예요. 그건 절대적인 거예요. - P118

지도자는요, 그냥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로 ‘이해‘를 아는, 제대로 미친 사람이 해야 하는 게 맞아요. - P118

우리는 태어날 때도 혼자고, 죽을 때도 혼자잖아요.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불쌍하게 늙어요. 나 스스로 외로움을 친구로 삼을 줄 알아야 돼요. - P118

자기 삶을 스스로 추스르면서 살 수 있어야 해요. - P119

공부 안 하면 과거의 나쁜 역사로 이십 년 삼십 년 돌아가는거, 그거 순식간이에요. - P119

공부하지 않으면 다음도 없고 내일도 없어요. 힘든 걸 미루고 편한 데 안주하면 그건 죽은 거예요. - P119

축구장은 달리 말해 속도장이에요. 여긴 싸움터지 놀이터가 아니에요. - P120

누가 더 빠르고 누가 더 섬세한가, 축구는 정말 이 싸움 같거든요. - P120

드리블이 뭐냐. 드리블은 여기에서 여기로 볼을 운반하는 거, 그거지, 사람 젖혀가며 온갖 지랄하는 거, 그거 드리블 아니에요. - P121

나한테 볼이 오면요, 그 즉시 바로 떠나보내야 해요. 볼은 구십 분 동안 수백 킬로 뛰어도 하나도 힘 안들지만, 사람은 힘들어 죽어요. 방법은 나 대신 볼을 뛰게 하면 되는 거예요. - P121

삼류는 내 능력을 사용해서 사는 사람이고, 이류는 남의 힘을 이용해서 사는 사람이고, 일류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사용해서 사는 사람이라잖아요. - P121

기술이 좋고 영리하고 기본기가 잘되어 있으면 그만큼 덜 뛰어도 돼요. 왜 미련하게 모든 걸 체력으로 접근하냐고요.
왜 한계가 불 보듯 뻔한 육체적인 걸 가지고 접근하냐고요. 몸이 아니라 볼로 접근하면 훨씬 영리하게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요. - P122

저는 이기기 위한 뻥 축구는 절대로 안 해요. 예의가 살아 있는 축구를 하고 싶은 거예요. 전 다 제쳐두더라도 이 표현을 꼭 한번 듣고 싶은 거예요. "야, 참 아름답게 축구한다." - P123

감독이 노력할수록 선수는 성장해요. 감독이 공부할수록 선수는 성공하고요. 혜성은 없어요. - P123

일등은 판을 지키는 사람이라 했고, 일류는 새 판을 짜는 사람이라 그랬어요. - P124

싸움할 의지 - P124

너희에게 실수는 없어. 경험만 있어. 이 경험이 쌓이고 쌓일수록 너희들 크게 성장해. - P124

상황 파악을 빨리빨리 하라고. 많이 보는 만큼 옵션도 많이 생겨. - P124

각자 자기 몫들에 충실하면 되니까요. - P125

내가 가장 나다운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 P125

행복도 내가 꿈을 향해 뭔가 시도를 해야 가질 수 있고 누릴수 있는 감정인 거잖아요. - P125

용기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일단 앞으로 가고 보는 거, 그거요. - P125

용기 있는 사람은요, 일단 가기부터 해요. 그리고 용기 있는 놈한테는요, 길이 생겨요. - P125

"당신이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했어요."
ㅡ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중에서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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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자 단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었다. 그것은 바로 ‘남들도 다 그래? 난 안 그래!‘ 라는 것이었다.

남들이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기보다는 외부적인 환경 탓만 하고 있을 때 그러한 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사고방식을 하는 게 바로 사자 단계에 온 사람이다.

저자는 그저 남이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낙타 단계를 벗어나 그 다음 단계인 사자 단계가 되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데, 이것은 독서든 일이든 모든 것에 적용가능한 개념이다.

오늘은 이 사자 단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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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읽다가 조급해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이 내 맘에 와닿았다. 사자 단계에서는 의욕이 너무나도 앞선 나머지 독서의 질보다는 양에 치중해서 읽고 싶은 책들을 빨리 읽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럴 경우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성취감같은 건 잠시나마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내 마음과 머리에 어떤 것을 남기기는 어려울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조급해하지 말라는 것이었고 결국 독서의 양보다는 질을 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독자들에게 조언한다. 결국 불타오르는 의욕은 유지하되 이성적인 냉철함을 가지고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읽어나가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독서를 잘못한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책을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못되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을 최대한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애쓰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진도가 그리 빨리 나가지는 않지만 읽고나면 머릿속에 새겨진 내용들이 꽤나 오래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람마다 각자의 스타일이나 성향이 다르고 읽는 책마다 독서의 목적이 제각기 다르기에 독서 방법이라는 걸 하나로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독서를 통해 뿌리깊은 지혜와 지식을 배우는데 있어서 만큼은 양보다 질을 추구하라는 저자의 독서 철학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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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오는 내용 중에 아침에 시를 읽을 것을 제안하는 부분이 있다. 시는 고도로 압축된 단어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하루를 시작할 때 내 머릿속을 맴돌게 만들 단어 하나만 건져도 하루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저자는 언급한다. 무료하고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충분히 한 번쯤 시도해볼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통해 일상에 새로움을 불어넣는다면 삶이 조금이나마 좋은 쪽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남들도 다 그래‘에 속한 사람들은 자본주의 삼각형의 아랫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이쪽에 위치한 사람들은 스스로 뭔가를 하려 하지 않는다. 모든 문제를 외부 탓으로 돌리며 그 자리에 머무른다. - P188

책을 읽고 사자가 된 사람들은 "난 안 그래!"라고 외치며 점점 위로 올라가 결국 소수들만 차지하는 삼각형의 맨 위쪽에 자리한다. 자본주의는 늘 이런 구조로 이뤄져 있었다. 이 개념을 반드시 이해하고 우리는 반드시 삼각형의 위로 올라가야 한다. - P189

사자 단계가 되면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게 된다. 용기가 생긴다. 지혜가 생긴다. 자본주의의 삼각형을 이해한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외부 탓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기위해 나선다. - P189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더 있을까 - P189

‘소외 효과‘라는 말이 있다. 연극 등에서 사용하는 말로, 관객을 연극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관객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실제가 아닌 ‘연기‘라고 명백하게 말해주는 기법을 뜻한다. - P190

책은 아무리 재미있고 몰입감이 강해도 독자에게 생각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 아무리 재밌고 아무리 몰입시켜도 속도가 느리다. 왜? 생각하기위해 읽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니 생각을 방해할 정도로 책을 빠르게 읽으면 독서하는 효과가 없다. - P191

사자처럼 책을 읽어야 한다. 사자는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책을 더 읽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말고 일단 멈추어 소화할 시간을 갖자는 얘기다. - P192

책을 읽은 뒤에는 생각을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공을 쌓는 것이다. 이런 과정들이 쌓여 거인을 만든다. 세상을 지배하고 자신을 지배하는 사람들은 생각의 거인들이다. - P192

읽은 책이 모두 내 안에 지혜로 쌓일 시간이 필요하다. 어느 시기는 딱 내 그릇만큼만 쌓인다. 그러니 너무 많이 담으려 하지 마라. 독서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느린 성장을 음미하며 스스로 만족하라. - P192

용기가 욕심으로 바뀌면 지친다. 용기와 욕심을 구분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자다. 용기는 당장 눈앞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믿고 계속 나가는 꾸준함이다. - P192

느리게 가야 빨리 도달한다. 독서가 그런 것이다. 느리지만가장 빠르다. 내가 아는 어떤 성공 방법도 독서보다 빠르지 않다. - P193

사자들이여! 지금 배고픈 만큼 책을 먹어치우되 느림의 법칙을 반드시 이해하고 조급해하지 마라. 모두가 조급함에 종종걸음을 치더라도 당신은 그러지 마라. - P193

서두르면 지치고 지치면 포기한다. - P193

독서의 목표 중 10퍼센트가 지식을 얻는 것이라면, 90퍼센트는 지혜를 얻는 것이다. - P197

고통스럽지만 무언가 최선을 다해 해낸 경험이 남는 것이다. - P198

에베레스트산에 올라본 사람은 한라산을 쉽게 오르는 것이다. - P199

산은 더 이상 자랄 수 없지만 인간은 계속 자란다. 그래서 아무리 높은 산도 인간에게 정복당하는 것이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자란다. - P199

마음에 정리된 책의 내용은 내가 필요한 순간에 불쑥 튀어나와 삶의 해답을 찾아주고 아이디어를 던져줄 것이다. - P201

좋은 책이란 특정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책이다. 읽다가 좋은 문장은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생각하면 된다. - P201

노트에 정리하지 말고 머리에 정리하라. 1분 후에 까먹어도 상관없다. 독서는 지식을 쌓는 게 아니라 생각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니 말이다. 내용을 까먹어도 생각을 통해 사유의 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 P201

"넌 무엇을 기대했나?" - P203

우리는 너무 많은 걸 기대하며 산다. 그 ‘기대‘는 사실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누군가 만들어놓은 그 기대를 가져와 내 것인 양 이뤄지길 바라며 산다. 하지만 인생에는 뭐 그리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모두가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 P203

사실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야 의미 있는 삶도 아니고, 영화의 주인공이 꼭 행복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자본주의는 뭔가 대단한 삶을 살라고 우리를 부추긴다. 뭔가 대단한 돈을 벌고, 뭔가 대단한 업적을 남기고, 뭔가 대단한 일을 하라고. 하지만 아니다. 모두에게는 자기만의 삶이 있다. 조용하지만 묵묵히 흐르는 강물 같은 삶이 더 좋은 사람이 있다. 《스토너》가 그렇다. - P204

책을 어느 정도 읽기 시작한 사자 단계에는 독서 모임에 나가보기를 권한다. 영철이와 내가 느낀 그 쾌락의 경험도 할 수 있고, 그 경험은 더 넓은 경험을 위한 밑바탕이 되어주기도 한다. 내가 얻은 깨달음을 나누고, 토론하고,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P204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눔이 답이다. 나누어지면 더 많이 채워진다. - P204

교육의 목적은 ‘관대해지는 것‘ - P204

혼자 고립되어 읽으면 섣부른 해석으로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고 아집과 교만이 자라날 수도 있다. 그러니 홀로 떨어지려 하지 마라.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혼자 있는 걸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것이다. 자꾸 핸드폰 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사람 속으로 들어오라. - P205

아침에 읽은 시는 하루 종일 뇌가 생각할 연료가 되어준다. - P207

‘그래 모든 사람이 맨발과 맨주먹으로 시작했어. 지금 맨발이지만 괜찮아.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까‘ - P208

시는 압축의 힘이 최고점에 있기에, 단어 하나만 건져도 우리에게 엄청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 P208

아침에 시 한편을 읽어봐라. 그날 하루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다. 다 읽기 힘들면 시의 한 구절만이라도 읽고 나가라. 그리고 하루 종일 그 구절을 되뇌어라. 당신 눈에 띈 한 구절이라면 분명 이유가 있고, 그 안에 해답이 있다. - P208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만의 큰 문장을 갖는 것‘이다. - P209

큰 문장이란 어떤 것인가. ...(중략)...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얼마짜리 인간인가"와 같은 것이다. 이 문장에는 정답이 없고, 어쩌면 평생 정답을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당장에 닥친 문제는 아니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질문들이다. - P209

끌려다니지 않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P210

몇 년간 붙잡고 계속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문장도 있다. 노자의 "지자불언언자부지知者不言言者不知" ,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한 자는 알지 못한다‘다. - P210

책이 없을 때 언제든 생각에 빠져들 수 있는 재료가 되는 문장을 몇 개 가지고 있어라. - P210

큰 문장들은 언제든 생각에 빠져들 수 있게 하는 재료가 된다. 이 문장들을 곱씹다 보면 생각의 그릇이 커지고, 생각의 질이 높아지고, 생각의 내공이 단단해진다. - P210

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과연 그 기대대로 될 것인가?
그리고 그 기대가 현실이 됐을 때 진정 행복할까? 인간은 그저 기대 속에서 사는 것인가? - P211

스토너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기쁨이 몰려왔다. - P211

대단한 인생을 기대했는가? - P211

너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도 기뻐할 수 있는가? - P211

꼭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 건 아니잖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도 내가 존재하는 그 시간, 그 순간 자체만으로 행복하다. - P212

안 하는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I would prefer not to.
_《필경사 바틀비》 중에서 - P212

가장 창의적이고 이타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초월한 단계. 우리가 책을 읽는 궁극적인 목표는 이런 어린아이가 되기 위함이다. - P215

어린아이 단계의 특징은 이렇다. 몸은 피곤한데 책을 읽으면 잠이 깬다. 깨달음의 희열 때문이다. 뇌가 각성하는 것이다. 기분 좋은 시원함이 머릿속에서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 P216

책을 읽지만 분량에 집착하지 않는다. 심지어 행간의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책을 읽다 멈춘다. 하루 종일 그 의미를 생각하느라 어떤 날은 한 줄밖에 읽지 못한다. 그렇게 깨달은 생각은 자신만의 철학이 된다. - P216

책을 읽지만 남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 책을 읽고 만든 내 철학으로 남들을 움직인다는 뜻이다. - P216

가령 내 철학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자. 내 제품이 팔린다는 건 내 철학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이다. 내 제품, 내 음식에 내 철학을 담아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이제 내가 마음먹은 만큼 돈을 벌 수 있다. - P216

어린아이는 하루를 주도적으로 사는 것을 넘어 48시간처럼 쓴다. - P217

어린아이 단계가 되면 시간을 압축하는 힘이 생긴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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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을 읽다보니 거의 1주일만에 다시 읽는다. 저자가 독서를 통해 또는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웠던 철학들을 살펴보고 내 삶에 적용해볼만한 것들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래본다.

내가 남 안 괴롭히면 남도 나 안 괴롭혀요. 내가 지금 괴롭다면 내가 지금 남 괴롭히고 있는 거예요. - P62

자기관리에 나이가 있나요. 자기관리에도 꾸준한 성장이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 P63

욕심내지 말라 - P64

소식이 최고의 음식 - P64

나이들수록 근육이 참 중요하거든요. 근육은 최고의 식량이라 할 수 있어요. 특히나 혈관을 건강히 유지하게 한단 말이죠.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어가는 거잖아요. - P64

노화는요, 하체로부터 와요. 그래서 많이 움직이라고 하는 거예요. - P64

일단 관에 들어가기 전까지 걷기라도 매일 하는 게 당연한 소리겠지만 아주 중요한 건강 저축법이에요. 일단 걸을 수 있으면 내가 원하는 데를 내 의지껏 갈 수 있잖아요. - P65

세상을 움직이려면 몸이 되어 있어야 해요. - P65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의 유연성도 크게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덕목이라고 봐요. - P66

유연성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바로 결단력과 속도지요. - P66

어떤 상황에서든 옳고 빠른 대응을 해내는 것이 품격 있는 어른의 지혜라 할 때 그 속도의 관건은 역시나 심플한 환경에 있다고 봐요. 단순할수록 속도전에서 이길 확률이 높으니까요. 지저분하고 복잡한 데서 유연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절대로 없다! - P66

빠른 생각의 전환이 유연성 아니겠나 - P67

언제 입을 다물고 언제 지갑을 열어야 하는지 그걸 잘 아는 이가 진짜 어른 - P67

일은 시키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서로 고마워하면서 할 때 빛이 나는 과정이잖아요. - P68

아이디어는 애초에 완벽한 형태로 세상에 나오는 게 아니고, 그 일을 시작할 때 비로소 명확해지는 거라고. - P68

끊임없이 끝이 안 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하던 생각을 계속해야 - P68

잡아두지 않으면 순간 증발이 되거나 기화가 되는 게 아이디어니까. - P69

전 저한테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그것만 달달 외운다니까요. 나한테 필요한 걸 취하고, 나한테 필요 없는 걸 버리고, 일단 다 가져본 다음에 내게 요긴한 핵심만 챙기는거죠. - P69

"적으면 얻은 것이요, 많으면 미혹된 것이다." - P69

less is more. 적을수록 풍요롭다. - P69

항시 저는 왼쪽 가슴 아래 태극기, 그게 나다, 하는 간절한 꿈을 한시도 버린 적이 없었어요. 꿈을 돈에 두지 않고 꿈을 꿈에 두니까 돈을 떠나서 저는 이 나이 먹도록 계속 축구하고 있는 거잖아요? - P70

내가 돈을 귀하게 여길 때, 돈도 나를 그만큼 대접해주지 않겠느냐 하는 거죠. - P71

돈은 존재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잖아요. - P71

인간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아니겠냐 - P71

"큰 종은 잡소리가 나지 않잖아요." - P73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ㅡ잠언 16:32 - P74

저는 저와 관계없는 것을 잡념이라고 딱 끊고 사는 것뿐이에요. - P75

빚에 허덕이면 꿈이 날아가요. 오죽하면 빚더미보다 잿더미에서 일어나기가 더 쉽다 그랬겠어요. 빚이 빚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꿈까지, 미래까지 앗아가니까 심각한 거란 얘기죠. - P78

소유에 대한 고민은 평생 가져가야 하는 거예요. 내 경쟁력은 안 키우고 내 소유욕만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그에 앞서 욕망의 그릇만 너무 헤비하게 키우는 건 아닌지. - P78

‘왕자불가간 내자유가추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라고,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은 잘할 수 있다 - P79

유년에 시작한 공부는 막 솟아오른 아침 태양처럼 창창하고, 중년에 시작한 공부는 정오에 내리쬐는 태양처럼 반나절밖에 그 빛을 낼 수 없으나 무척이나 강렬하고, 노년에 시작한 공부는 촛불과 같아서 태양과 견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앞을 못 보고 헤매는 것보다야 천 배는 낫다. - P79

죽을 때까지 호기심은요, 진짜 버려서는 안 될 마음이에요. - P80

아무리 웃고 즐거운 일에 찧고 까불어대도요, 슬픔이라는 거는 어디 안 떨어지고 늘 우리 살에 붙어사는 감정 같아요. - P81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다.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겠지만, 너는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라." - P81

나를 이겨야 어떤 상대든 이길 수 있어요. 내 안에 가장 센 나의 강적이 살잖아요. - P83

저는 육체를 정신의 하인이라고 보거든요. 육체가 정신을 이고 다니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정신이 육체를 끌고 다니는 거잖아요. 정신이 서면 육체도 서고, 정신이 누우면 육체도 눕잖아요. - P83

‘불치하문 수치불문不恥下問 羞恥不問‘이라 그랬어요. 아랫사람한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르면서 묻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요. - P85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 P87

나이 그거 계급장 아니잖아요. 나이 그거 무슨 주장 완장 그런 거 아니잖아요. 어디서든 어떤 일에서든 나이부터 들먹이면 그거 꼰대예요. - P88

퍼주고 망한 장사는 없어요. 조금씩 나누고 나눠서 주변이 넓어지고 넓어지면요, 그거 다 누구 거? 퍼준 사람 거! - P89

"주변이 어둡다고 투덜대지 말고 네가 먼저 촛불을 켜라."
-간디 - P94

웃음이야말로 저는 리더의 핵심 자질이라고 봐요. 유머는 우리 삶의 윤활유잖아요. - P96

유머는 여유와 일맥상통이잖아요. - P96

내가 있기 전보다 내가 있는 지금, 단 일 퍼센트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제 역할을 다한 사람. - P97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행할 기본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행하는 일이잖아요. - P98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요. 애들이 집을 떠났을 때 무엇이 기본이냐 하면 생존의 안위거든요. - P98

기본에 충실한 사람은 나에게 집중하지, 남을 기웃대지 않아요. - P98

저한테 비교는요, 남과 하는 게 아니에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재는 거예요. - P98

백석 농부는 질투를 받아도 만석 농부는 존경을 받는다잖아요. 나에 비해 저 사람이 조금 많아, 그럴 때는 질투가 발동하는데 나에 비해 저 사람이 게임도 안 되게 많아, 그럴 때는 보통 선망하는 거 아니겠어요. - P100

깊이가 있는 어른은요, 존재 자체로 한 권의 책이신 거예요.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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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만의 무기 - 무한한 꿈을 실현하는 내면의 에너지
마이크 벡틀 지음, 정성재 옮김 / 유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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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인들이 주류인 사회에서 내향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내향인들은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외향인들은 내향인들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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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대다수 사람들의 인생이 마치 쥐 경주처럼 부질없이 극심하게 경쟁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리하여 무작정 열심히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도달할 목적지를 늘 인지하며 살아갈 것을 독자들에게 부탁했었다. 오늘은 이에 관한 내용이 이어서 나온다.

"왜 그러시는 거죠?" - P299

한 걸음 물러서서 일이 우리 삶 전체에 얼마나 잘 맞는지 뚜렷하게 파악해야만 한다. - P299

각자의 장례식에서 읽히고 싶은 추도사를 작성해 보라 ...(중략)...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 그걸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제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명확히 하는 데도 좋은 연습이 된다. - P299

커리어는 우리의 소중한 인생을 만들어 가는 데 의미 있는 재료지만 그렇다고 유일한 재료는 아니라는 사실 - P300

우리는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우리의 장례식에서 이런 사실을 기억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그저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만 기억할 것이다. 정말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집중해야 하고 어떻게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할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P300

대개 성공이라는 단어는 뛰어난 성과를 위해 모두를 서두르게 하고 다급하게 만들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촉매 - P301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 - P301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의식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대개 남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내고 타인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으려 한다. - P301

자신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면서 동시에 타인과 상호 작용하는 기술까지 연마해야 하니 내향적인 사람은 더 힘들수밖에 없다. - P302

에너지가 충만하면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곧 동기 부여가 된다. - P302

내향적인 사람은 깊은 목적에 의해 자극을 받으며, 그런 목적은 우리가 필요할 때마다 재충전하는 이유로 작용한다. - P302

외향적인 사람이나 내향적인 사람이나 모두 뭔가 좇을 수 있는 목표를 앞에 둬야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소중해서 계속 노력을 쏟을 만한 것 말이다. 그 뭔가를 찾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경주에 나설 수 있다. - P302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당신이 삶에서 원하는 모습에 더 가까워지는 방향이어야 한다. - P303

당신은 100퍼센트 ‘자신‘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100퍼센트 그대로 살아갈 수 있으며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전혀 없다. - P303

어떻게 해야 과거의 관점과 행동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을까? - P303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길수록 다른 누군가가 우리를 쥐락펴락할 수 있다. 자신이 주변 상황 또는 고유한 기질에 희생됐다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힌다. 그러다 보면 열정을 갖고 있던 일도 더 이상 가까이 하지 못한다. - P304

대부분의 경우 사전 대응한다는 건 우리가 통제할수 있는 것은 바꾸기 위해 행동하되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법을 배운다는 뜻이다. - P304

"하나님,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 P304

일상 속 내적 평화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나 환경을 두고 계속 화를 내거나 좌절하기만 하면 그런 사람이나 환경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실은 우리의 감정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해 버리는 셈이며 결국 꼼짝도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 P305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면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좌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투자할 수 있다. - P306

우리의 기질은 변하지 않아도 기술은 변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역량을 기르는 마음가짐, 이게 바로 내향적인 사람이 성과를 내는비결이다. - P306

우리가 조직 내에서 가장 매끄러운 커뮤니케이터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여도와 자신감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은 얼마든지 습득해 낼 수 있다. - P306

어떤 것들은 우리의 안전지대에 있어서 그리고 항상 그곳에 있어서 바꿀 필요가 없다고 여기기 쉽다.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먼저 이런 것들을 포착하고 인지한 뒤에 맞서 싸워야 한다. - P307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아니면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걸까? - P307

통제 가능한 유일한 존재 ...(중략)...바로 우리 자신 - P307

누구나 능숙한 기술과 미숙한 기술을 동시에 갖고 있다. 우리는 모두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한다. - P309

우리는 모두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한 여정에 있다. - P309

회사는 외향적인 사람을 더 필요로 하는 게 아니다. 그저 매일 최선의 모습으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개개인이 필요할뿐이다. - P309

결코 외향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온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마땅한 자리를 차지하기만 하면 된다. - P309

외향적인 사람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해 이런 환경에서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는다. - P310

내향적인 사람의 세계를 완전히 마스터해 자신만의 고유한 강점을 활용해 최대한으로 이바지한다. - P310

어디를 향해 갈지 결정해 다른 누군가의 여정이 아닌 당신만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그런 다음 타고난 기질을 활용하고 역량을 길러 그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 - P310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인생을 낭비하면 안 된다.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으로 살고 그 모습을 보여 주는 데 집중하라. 이게 바로 세상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이다! -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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