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일하게 아는 건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진리를 계속 발견할 수 있다. - P79
우리는 늘 모른다는 전제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아는 얘기야‘라고 흘려버리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왜 석학들이 똑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겠는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바뀌었고, 고민하고 있는 질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때 그 책을 읽고 그때 그 말을 듣고, 깨닫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알아챌 수 있다. 그러니 제발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듣길 바란다. - P80
"한 마리는 분노, 질투, 탐욕, 두려움, 거짓말, 불안, 자존심을 담당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한 마리는 평화, 사랑, 연민, 친절, 겸손, 긍정적인 생각을 담당하고 있지." - P80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긴단다." - P81
두 마리의 늑대는 늘 내 안에 있는 것이고, 둘 다 죽일 수는 없다. 불안, 분노, 탐욕, 고통이 없는 삶이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두 마리의 늑대에게 책이라는 먹이를 던져주는 것이다. 그러면 두 마리의 늑대가 모두 책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의 늑대는 고통을 진취적인 고통으로 바꿔낼 것이고, 긍정적인 감정의 늑대는 더더욱 자라날 것이다. - P81
‘아는 이야기‘가 자꾸 들린다면 흘려보내지 말고, 신호라고 생각하자. 그 아는 이야기를 붙잡아 비틀어보고, 깨물어보고, 뒤집어보자. 진리는 ‘아는 얘기‘에 있다. 다시 한번 아는 얘기를 보고 실행하자. - P81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꿈을 달성한 이후에 더 잘 살아가기 위함이다. 인기, 돈, 권력을 가진 이후의 삶. 이걸 독서를 통해 준비해두지 않으면 내가 힘을 가진 이후 내면의 어둠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더 커진다. - P83
피와 약탈, 파괴에 대한 욕망은 권력욕에서 큰 몫을 차지한다. (중략) 권력은 복수를 가능케 하고, 복종을 강요하고, 적을 부숴버릴 수 있는 힘을 뜻한다. - P83
인기를 얻은 이후, 돈을 번 이후, 권력을 쌓은 이후를 준비해놓지 않으면 내 속의 어둠이 나를 갉아먹을 것이다. - P84
의무감으로 책을 읽지 않았네. 재미없는 데는 뛰어넘고, 눈에 띄고 재미있는 곳만 찾아 읽지, 나비가 꿀을 딸 때처럼. - P85
뭔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절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럴 땐 아이디어를 만들기보다 휘발유를 주입하는 느낌으로 수많은 경험과 소재들을 모은다. 각자가 쏟아낸 소재들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고 맑아질 때까지 기다린다. 이제 곧 아이디어가 탄생하리라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 편씩 아이디어를 뽑아낸다. - P86
성공하려면, 세상을 지배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나를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야 한다. - P86
영어학원으로 성공하기 위해 영어 관련 책만 읽으면 충분한 돈밖에 벌지 못한다. 돈도 벌고 본인도 즐겁고 원생들의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위대한 영어학원을 만들려면 소설도 읽고, 자기계발서도 읽고, 때로는 여행책이나 동화책도 읽어야 한다. 책을 읽어 상상력을 키우고 질문을 던져 뇌를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스스로 알게 된다. 창의력이 발휘되는 시점을! - P87
진정 가치 있는 아이디어는 어느 날 ‘툭‘ 하고 튀어나온다. 단, 전제가 있다. 반드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 P87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행복한 것이다. 이런 행복한 과정의 아이디어를 계속 만들다 보면 결국 이뤄진다. 서두르지 않는다. 나의 때에 반드시 이뤄질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 P88
창의력은 힘들여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발휘되는 것이다. 휘발유 없는 차의 운전대를 밤새 잡고 있어봐야 차가 출발하지는 않는다. 우리 머리에 휘발유를 넣어줘야 한다. 나는 전작에서 "책은 휘발유고 동영상 강의는 엔진오일"이라고 말했다. 책을 읽어 상상력을 키워야한다. - P88
동영상 강의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지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다. 동영상 강의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주입해 사람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동영상 강의에서 지식은 얻을수 있지만 지혜는 본인이 사색을 통해 갈고 닦아야 생기는 것이다. - P88
진정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책을 읽어라. 그것도 좀 무리해서 읽어라. 한 분야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만 읽지 말고 닥치는 대로 읽어라. - P89
글이 안 써지는데 억지로 쓸 순 없다. 많은 작가들이 글이 안 써지면 책을 읽는다. 그것도 미친 듯이 읽는다. - P89
10시간 이상 앉아서 꼼짝도 하지 않고 책만 읽는다. 그렇게 며칠을 읽으면 뇌가 꽉 찬 느낌이 난다. 뇌 속에서 글이 툭툭 튀어나오려고 준비가 된 게 느껴진다. 마치 팝콘을 튀길 때 기름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튀겨지기 직전 상태가 되는 것처럼. 그럴 때 노트북을 열고 글을 쓰면 저절로 글이 써진다. - P89
쓰다가 튀어나오는 힘이 약해지면 또 책을 읽으면 된다. 그래서 난 글을 쓸 때 걱정하지 않는다. 책만 읽으면 글은 저절로 써진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 P89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마라. 모든 내용은 내 잠재의식에 쌓이고 있다. - P89
우리가 읽은 내용들은 내 안에 모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여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다른 책의 내용이 들어와야 서로 화학작용을 일으켜 밖으로 발산된다. 창의력은 이렇게 발휘되는 것이다. - P90
믿어라. 내 잠재의식을,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 P90
이제 세상과의 전쟁을 두려워하지 마라. 자동차 연료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는 것처럼 당신도 생각의 게이지가 올라가는 게 느껴질 것이다. 더 이상 연료를 주입할 수 없는 꽉 찬 상태가 됐을 때 당신은 뭘 해도 성공할 수 있다. - P90
서두르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가라. 당신의 창의력이 팝콘처럼 튀겨지도록 독서를 통해 생각의 압력을 높여라. 창의력이 발휘되는 단계에 이르면 당신은 돈도 팝콘처럼 수백, 수천 배로 튀길 수 있다. 생각해보라. 얼마나 멋진 일인가! - P90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때때로 효율이 나쁜 행위를 통해서만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 P92
독서는 효율이 나쁘고, 느리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를 감수해야만 우리는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어려운 길이고, 힘든 길이고, 험난한 길이지만 죽음 앞에 가서 후회하지 않을 가장 쉽고 확실한 길이다. - P92
인생은 불확실하고 정답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간다. 마찬가지로 이 책이 내게 도움이 될지, 삶의 해답을 찾아줄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그저 읽고 또 읽을 뿐이다. 두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P92
산다는 것의 성질은 성적이나 숫자나 순위라고 하는 고정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위 그 자체 속에 유동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 P92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행위 그 자체, 즉 과정에 있다. - P93
중요한 건 살아가는 과정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 P93
‘인생은 남을 이기는 게 아니라 나를 이기는 것‘ ...(중략)...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꺾이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 P93
인간이 이성을 가지면서 신에게 도전하는 마음이 생겼다. 신이 부여한 본성대로 편안하게 사는 게 아니라 인간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 거기에 맞춰 살려는 의지를 만들었다. - P93
내게 왜 책을 읽느냐고 물어도 나는 속 시원하게 대답해줄 수 없다.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이 고통을 왜 겪고 있는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알고 싶다면 그냥 읽어라. 신에게 도전하라. - P94
내가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긍정 확언이다. 나는 긍정 확언의 힘을 믿는다. - P97
긍정 확언의 과정은 이렇다.
1. 긍정 확언을 한 번 할 때마다 나를 스캔하게 된다.
2. 내가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체크한다.
3. 내가 외친 목표보다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4. 부족한 나 자신을 인정한다. 열정이 생긴다. 저절로 노력하게 된다.
5. 결국 확언이 이뤄진다. - P98
긍정 확언을 매일 100번 외칠 때마다 뇌가 자신을 스캔한다. - P98
긍정 확언을 외친다고 무조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이해하고 노력도 함께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긍정 확언을 외치기만 하면 안 된다. 모든 감각을 열고 긍정 확언을 외쳐야 한다. - P100
긍정 확언은 원리를 알고 실천해야 한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목표를 좀더 작게 잡고 자주 성공하라. 포기하지만 마라. 꾸준히 하면 긍정 확언의 능력도 커진다. - P101
긍정 확언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이다.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우리는 알고 하자. - P101
우리 안에는 위대한 ‘나‘가 이미 존재한다. 내 안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지, 없던 것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이미 여러 ‘나‘가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씩 발견해가는 것이다. - P102
우리는 현재 ‘내‘가 불러낸 ‘나‘로 살고 있다. 지금의 ‘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그냥 머물러 있으면 절대 찾을 수 없다. - P103
최선을 다해 ‘나‘를 찾지 않으면 결국 죽음 앞에서 진짜 ‘나‘ 로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진짜 ‘나‘를 찾는 순간부터 ‘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 P103
하루를 살아도 진짜 ‘나‘로 살겠다는 의지 - P103
가짜 ‘나‘로 아무리 오래 산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P103
내 안에 잠자는 수많은 ‘나‘를 깨우는 주문이 인문과 고전, 철학과 시에 담겨 있다. 이런 책을 읽고 질문을 던겨야 잠자는 ‘나‘들이 응답한다.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들고 손을 뻗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 P104
당신이 그렇게 원하는 500억, 1000억의 경제적 자유를 가진 ‘나‘가 당신 안에 깊이 잠들어 있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들 속에 이런 ‘나‘가 잠들어 있다. 누가 깨우느냐가 관건이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깨울 수 있다. - P104
인간을 제외한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들은 원래의 모습으로태어난다. 인간만이 원래의 모습을 숨기고 태어난다. 인간이 태어난 이유는 원래의 ‘나‘를 찾기 위해서다. - P104
아직 태어나지 못한 수많은 ‘나‘들이 있다. 진짜 ‘나‘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바람직하게 흘러간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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