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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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새로운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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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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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히려 좋았다.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새로운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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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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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늘을 건너는 교실' 처음에는 뭔가 마법적 혹은 색다른 공간이나 우주적 배경이나 다른 차원 배경을 가진 소설의 제목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러한 소설이 아니었다. 그런데, 오히려 좋았다.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새로운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전에 읽어본 그리고 요즘의 유행하는 장르성이 느껴지는 소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다른 오히려 감명깊고 신선한 소설이었다. 차분하지만 최근 읽었던 소설과 다른 전개에 색다르게 느껴진 부분도 있고, 도서에 담겨진 메시지가 좋았다. 일본 소설에서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소설도 있다는 것에 신선해하며, 그동안 편견도 조금 있었다는 것도 느꼈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하는 분들 지식적인 부분을 추구하면서도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실제적 배경이나 내용에 근거를 두면서도 메시지를 담은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소설 '하늘을 건너는 교실'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소개드리고 싶다. 





"≪하늘을 건너는 교실≫은, 대학원 시절 신세를 진 교수님에게서 재미있는 연구를 발표한 야간 고등학교 과학부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것이 계기였습니다. 실제로 조사해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지도교사였던 선생님들의 뜨거운 마음과, 그 마음에 응한 학생들의 고군분투에 감명을 받아서 쓴 작품입니다." - 작가의 말.


 소설을 읽을 때, 작가의 말이나 저자에 대하 내용을 읽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도서는 읽고 나면 그 스토리와 내용이 더 감명깊게 느껴질 것이다. 이 도서는 저자의 말과 옮긴이의 말이 앞 부분이 아니라 맨 뒤,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을 놓칠 수 있는데, 겉표지를 감싸고 있는 띠지에 위의 내용이 적혀 있다. 이 부분이라고 읽고 시작한다면 스토리를 만났을 때의 감정이 읽지 않고 모르고 읽었을 때와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위의 글을 적어두었다. 

 개인적으로 한번 읽어보아도 좋을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적 실험을 하는 재료와 상황이 신선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렇게 노력하는 교사와 변화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적 기반이 있다는 것 자체에 마음이 설레이고 따뜻해지는 도서이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나 이렇게 스토리 형식으로 이어지는 도서는 그 시작점인 첫 스토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늒졌다. 책을 덮고, 글을 쓰는 지금도 이 첫 스토리를 시작이 개인적으로 감명적인 스토리의 시작으로서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신박하거나 새로운 장르라고 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러면서도 이러한 내용과 스토리가 지루함이 아니라 신선한 지식과 실험 그리고 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에 연결되어지며 구성되어서,얇은 도서가 아니어서 시간을 두며 읽어야 하지만, 읽기 시작하길,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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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공원에서 만나 도넛문고 13
오미경 지음 / 다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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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청소년 문학에 강점인 다른 출판사의 도서여서 관심이 갔던 책, '망한 공원에서 만나'. 처음에 책 이름을 읽었들 때는 '왜 망한 공원에서 만나자는 거지?'라는 물음과 함께 표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보며 '망한 공원'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거나 설정된 공간적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설 '망한 공원에서 만나'는 일곱 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알을 품는 공원, 이온과 온리, 정숙 씨와 시인, 공주와 여러 이름의 고양이, 민들레와 새나무, 파란 머리 희수, 바질의 마음' 서로 다른 듯한 일곱가지의 이야기는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이 점 때문에 처음에는 기대보다 아쉬움이 남는다고 생각하며 읽다가 오히려 뒤의 스토리로 연결될수록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쪽딱 망해 이사 온 곳이 하필 망 공원 옆이라니!' 처음에는 '망 공원'이 '망한 공원'의 오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하지만, '망 공원'으로 끝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무거울 수도 있는 내용이 있지만 무겁지 않게 읽어갈 수 있는 글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처음의 이야기가 그저 시작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흘러가는 흐름에서 다시 첫 스토리로의 돌아옴의 연결성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 일곱가지의 이야기는 순서대로 읽어가며 인물과 스토리의 연결성을 알아가는 것이 책의 스토리를 조금 더 느끼며 읽어갈 수 있는 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 시기의 고민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보다 많은 고민이 있는 시기. 어쩌면 가장 고민이 많지만, 가장 무언가 표현할 수 없는 시기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하나의 긴 스토리 대신 짧지만 연결되는 스토리로 그러한 이야기를 읽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스토리라고는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읽어가며 개인적으로 그러한 구성에 담긴 이야기가 괜찮게 느껴졌다.

읽어가는 데 많은 시간이 들지 않고, 산책하듯 읽어가기 좋은 도서였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읽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달콘 쌉사름한 이야기라는 도넛문고의 표현과 잘 어울리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책은 이번 도서가 처음이지만, 읽으면서 왠지 저자 특유의 문체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타일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저자의 도서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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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공원에서 만나 도넛문고 13
오미경 지음 / 다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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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관통하는 달콤 쌉사름한 이야기라는 도넛문고의 표현과 잘 어울리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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