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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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모모 @studio.odr

📒"딱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만나고 싶어요."

- 사랑하는 이를 사고로 답자기 떠나보낸 사람들...

그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 펼쳐지는 84일 간의 기적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페이지 가운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눈물이 마를 틈이 없었다. 흘러내리면 다시 차오르는 눈물, 그렇지만 모든 스토리가 빠짐없이 감동을 선사했고 어느 것 하나도 마음에 여운과 감동을 주자 않은 것 이 없었다.

반전과 미스터리만이 일본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강점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마음을 적시는 소설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한 잔 만 타도 공간을 채우는 진한 커피 향 처럼, 마음에 담기고 그억에 담기며 다시금 또르르 눈물이 흐르게 되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그 눈물이 시리고 아프기보다는 따뜻하고 감동적이어서 책을 읽고 감사함으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따뜻한 눈물과 함께 감동의 미소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 책은 총 4부(4장)로 구성되어 있다. '연인에게, 아버지에게, 당신에게, 남편에게'. 읽으면 각 장이 하나의 장편소설로 나왔어도 읽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감동이었고 각 스토리에는 또 다른 스토리담겨져 있었다.

하지만 각 장을 읽어가면서 스토리의 연결과 내용, 장면 구성에 놀랐다. 그냥 하나의 공통점으로 관련없는 이야기를 놓은 것이 아니라 각 스토리의 인물간의 연결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열차의 규칙에 대해 이야기 하는 여고생의 스토리도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스토리는 처음과 끝을 어우르는 것이 면서도 소설의 전체적인 주제의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이라 이해되어지면서도 더 많이 생각났다.

아직 5월이지만, 12월쯤 되어서도 올해 읽은 책 중 감동을 주면서도 따뜻한 눈물과 여운을 주는 책으로 손꼽을 것 같다.

혹여나 스포가 될까봐 조심하며 스토리와 감동의 부분을 마음껏 소개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삶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주제를 담고 있지만 무거운 고뇌가 아니라 감동과 여운으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책이다.

밝은 아침 햇살보다는 이른 아침과 새벽 사이 의 공기가 감싸안아주는 느낌의 소설. 아직,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열차가 달리면서 내는 소리도 간절한 그리움을 간직한 사람한테만 들리고, 당신은 이 열차가 보이나 보네."

🏷"더욱이 넌 나약허지 않다. 진짜 약해 빠진 사람은 남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지 못하는 법이거든. 넌 강함 사람이다."

🏷"그저 좋은 추억으로 남가고 싶지 않았거든."

🏷"멈춰 있던 제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인 걸 알았더라면 나도 안 죽었을 텐데."



*서포터즈 오드림 2기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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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트레이닝 500문제 초급 중급 슈퍼 스도쿠 시리즈 14
이민석 지음 / 보누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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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도쿠와 친해지며 문제를 풀어가는 여러 측면에서 레벨이 업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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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트레이닝 500문제 초급 중급 슈퍼 스도쿠 시리즈 14
이민석 지음 / 보누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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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한국 국가대표 퍼즐러가 만든 스도쿠 퍼즐의 바이블 <슈퍼 스도쿠 트레이닝 500문제 초급 중급>이민석 지음 / 보누스


이 책을 이제 알았다니...!! 개인적으로 실력은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스도쿠를 좋아한다. 학창시절(?) 때 부터 스도쿠를 좋아했는데, 하직 한 번 풀때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이곳 저곳 후보수를 다 적은 상태에서 어떤것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길다. 그리고 무엇보다 꼼꼼히 보지 못해서 뒤늦게 실수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숫자가 겹쳐서 다시 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직 고수의 실력은 되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도쿠는 계속 풀게 되고 다시 푸는 가운데도 집중하게 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평범하게 스도쿠 문제만을 여러개 모아놓은 그런 스도쿠 문제 모음집같은 책이 아니다. 책의 구성을 보고 너무 좋아서 다음에 고급폄이 나오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스도쿠를 풀어볼 수 있는 많은 문제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문제 모음집의 느낌이 아니라 스도쿠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가이드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수도쿠를 보는 분들마치 모눈 종이 축소판 같게 느껴지면서도, 작은 81개의 사각형이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할 것 같다. 그래도 일단 숫자가 쓰여있으니 숫자가 들어가는 집과 같이 칸에 숫자를 쓰는 것인가보다 라고 예상하였을 수도 있겠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칸의 수를 세러 1~9까지의 숫자를 넣는 다는 것을 알아차리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겹치지 않게 1~9까지의 수를 넣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어려움을 시간을 투자해서 극복하라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스도쿠의 칸을 여행하면 되는지 그 여행 방법을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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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는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9개의 칸을 메우는 두뇌 게임이다.

가로줄이든 세로줄이든, 작은 박스 안에서 1부터 9까지의 수는 절대 중복되어서는 안 된다.

간단한 규칙 같아 보여도 결코 쉽게 만족시킬 수 없다. 추측도 운도 아닌 오로지 논리와 추론으로 승부해야 논리 게임의 참맛을 맛볼 수 있다. 국가대표 퍼즐러 이민석 저자는, 스도쿠 문제는 잡을 맞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답을 찾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만든 문제들은 더욱 짜릿한 스도쿠를 고대해온 퍼즐러에게 두뇌 트레이닝의 쾌감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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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초급의 트레이닝 문제와 실전문제를 만날 수 있다. 풀 하우스, 히든 싱글과 같이 한번쯤 스도쿠를 접하셨던 분들이라면 해보셨을 방법도 있다. 하지만 그 칸에 그 숫자가 왜 그렇게 들어가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숫자를 찍듯이 넣어가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차이를 알고 익힐 수 있도록 단순히 방법 안내로 끝나지 않고 트레이닝 문제로서 스도쿠를 풀어나갈 수 있게 구성했다.

이후 중급의 트레이닝 문제와 실전 스도쿠 문제가 나온다. 초급, 중급 이후에는 대회에 대한 소개도 있다.

스도쿠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정보에 대한 도움도 되고 목표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 혼자 알고 나혼자 레벨업 하고 싶었던, 그리고 그렇게 스도쿠와 친해지며 문제를 풀어가는 여러 측면에서 레벨이 업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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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의 주인 - 진짜 후계자를 찾아라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1
시우시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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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의 주인 진짜 후계자를 찾아라'라는 책 제목만 보아도 장르가 '추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원작이 잠뜰 TV인 만큼 독자의 대상이 성인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이다.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으로 '주인 시리즈'가 나온 것 같다.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1_저택의 주인 진짜 후계자를 찾아라>는 그 첫 번째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읽으면 무척 흥미로워 할 것 같다 .너무 어렵게 꼬인 인무들 간의 관계나 어려운 추리와 소름끼치는 미스터리라면 아이들이 읽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정말 아이들이 추리를 하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책이다. 이 책이 주인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소개된 만큼 다른 주인 시리즈 이야기가 있다는 것일 텐데 책의 어느 부분에도 다른 시리즈 책 제목이나 소개가 보이지 않아 아쉽다. 그렇지만 그렇게 다음 시리즈 책을 궁금해하며 찾아볼만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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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귀족 라피스 백작가에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다!

집사 잠뜰은 실종된 백작의 아들을 찾기 시작하고,

다섯 명의 유력 후보자들이 저택에 모이게 된다.

그러나 조사를 계속할수록 상황은 점점 미궁 속에 빠져들고,

이제 저택의 사람들조차 믿을 수 없게 되는데,,,,,,.

-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이 '주인 시리즈'로 나왔는데, 아마 시리즈의 이름이 '주인 시리즈'인 것은 주인공인 잠뜰이 집사로 나오고 잠뜰이 일하는 저택이 추리의 장소이기 때문일 것이다.

집사로 일하는 잠뜰과 잠뜰이 일하는 저택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추리, 이러한 사건과 인물, 장소에 대해서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그림자료로 소개되어진다. 특히 잠뜰과 각 인물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중간 중간 인물들이 나오는 그림도 있어서 아이들이 추리를 통해 생각하며 읽는데 도움이 되면서도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아이들은 책을 읽어나가며 각각의 인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다. 그릭고 주인공 잠뜰이 되어 이 사건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잠뜰이 일하는 라피스 백작가에 찾아온 죽음의 그늘, 그리고 실종된 백작의 아들 후보자들.

또한, 주변 사람들마저도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지고,

더욱 비밀스러운 사건들과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을 알게되는데,,,

과연 잠뜰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르게 추리해나갈 수 있을까?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들지만 시간은 많지 않다!

하지만 잠뜰은 사건을 해결하고 실종된 진짜 아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과연 백작의 아들은 누구일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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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본격 지식 토크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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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신묘한 문제들을 가득 담은 책, 상식, 경제, 역사 등등 다양한 범위의 문제들과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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