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논리 사고력 훈련 중급 - 초등 수학 천재로 키우는 5분 논리 사고력 훈련
소니 글로벌 에듀케이션 지음, 강태욱 옮김 / 바이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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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소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각자 따로 보아도 좋고, 아이와 함께 풀어보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셔도 좋을 것입니다.

우선 이 책은 '소니글로벌에듀케이션 지음' 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소니 글로벌 에듀케이션은 2014년부터 수학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사고력으로 경쟁하는

'세계수학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를 검색해서 들어갔는데,아쉽게도 '언어선택-한국어'를 찾지 못해서

책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소개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대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우선 '일본어`영어`중국어' 중 한 언어에 대해서 잘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어, 영어, 중국어 3개국 언어로 개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에는 '한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

지금까지 초등학생을 비롯해 성인까지 약 30만 명이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머리말을 읽어갈 수록 이 대회의 문제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세계수학대회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정답률이 30%를 빝도는 문제도 많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약 80%의 사람들이 문제가 어렵다고 대답했으면서도

80%이상의 사람이 문제가 재미있었다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수학관련 책이나 문제, 퀴즈 등을 알아가고 푸는 것을 좋아하기에

더욱이 이 책 안에 담겨진 문제들이 궁금하고 기대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고'를 강조합니다.

그렇지만 사고 하고 고민하며 문제 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독자의 대상은 아닙니다.

사고하고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수학을 잘 못하고 사고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꼭 도전해 보기를 권하고, 저 또한 그런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려운 문제만 있는 것도 아니며,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에 접근하기 위한

'사고 회로 5단계'를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나뉘어 문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스캔회로

2장. 크리에이트 회로

3장. 리버스 회로

4장. 노크 회로

5장. 스텝 회로.

각 장의 제목 끝에 '회로'가 붙어서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바로 이 각장의 제목이 사고회로 5단계 입니다.

이 단계의 과정을 글로 간단히 표현하면

'문제의 본질 꿰뚫기 -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 떠올리기 -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역산하기 - 온갖 가능성을 모두 밝혀내기 -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거야'해결 순서 구성하기' 입니다.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사고회로의 단계를 문제를 풀며 경험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들도 있을 수 있지만,

왠지 예전에 풀어봤거나

어디서 들어본 듯한 문제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문제와 해답 외에도

'힌트'도 있어요.

처음에는 혼자 풀어보다가

좀 헷갈린다 싶으면 힌트도 봐보고

오~ 이게 맞나?! 싶으면

정답도 확인해 보면서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적 사고를 경험하고

사고하고 문제를 푸는 힘을 기르는 데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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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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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해주셨다.

"네가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이런 걸 생각하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네가 가졌던 그런 유리한 처지에 있지 못했다는 것을......"

<위대한 개츠비> E. 스콧 피츠제럴드 장편소설,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그런데 이 소설은 그렇게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정만이 담겨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대전 후 유례 없는 번영을 누리게 된미국은 물질과 쾌락을 최고 가치로 추종하게 되었다.

피츠제럴드는 이러한 현실에서 문학적 실험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구제하고

미국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미국 무학의 전통을 재발견할 것인가를 고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그렇다면 개츠비는 왜 위대한 개츠비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위완는 다른 대답을 읽어갈 수 있었다.

피츠제럴드는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세계대전 후 방탕하고 무질서해진 미국인들의

헛된 생각에 가려져 버린 미국의 '이상'을 보여 주려 했다고 한다.

미국이라는 신세계에 이주해 온 이주민들이 그렸던

물질과 정신의 조화, 공정한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이상.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물욕주의자의 가치관과 그 화려함에 경도되어 자신의 온 마음을 바치고

결국 희생당한 개츠비를 통해,

미국이 건립된 초기의 이상향을 되돌아보게 함과 동시에

당대 미국 사회의 낙관주의와

미국인들의 꿈이 이루어져 간다는 들뜬 기대 뒤에 가려진

공허함과 절망을 자여스럽게 드러내었다.

얼핏 내용의 키워드만 들으면

사랑과 허영, 배신과 물욕주의적 이야기로

자극적인 소설 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의 삶과 당시의 미국의 상황을 알고

책의 스토리를 키워드 중심이 아니라

정말 책을 만나 천천히 읽어보면

왜 <위대한 개츠비> 인가를 느끼고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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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 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명로진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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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행복이란,

엄청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오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모습이지만,

나의 곁에 이미 머물며

내가 바라봐주고 느껴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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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 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명로진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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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래 'HBTI' 테스트 때문이었다.

심리테스트를 좋아하기에

처음 들어보는 테스트를 궁금해서 했다가

이 책을 알게되었고

이렇게 신청하여

책을 만나게 되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된다.

(HBTI 테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167136&memberNo=4316029&vType=VERTICAL

즐기는 것들을 일상에 놓아둔다면

매 순간 여행이지 않을까.

세상에는 이해받지 못하는 행복도 있다.

불행을 부르는게 아니라면야 문제 있겠는가?

개인주의와 무한경쟁 가운데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즘,

별게 다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계획과 꿈,야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것이 다인 것 처럼

그렇게 삶의 시간을 꽉 채워야만 지혜롭고

시간을 관리 하는 것이라 말하는 과정에서

'별것'이 주는 '행복함'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달려가고 있는지를 다시 질문하게 해주는 것 같다.

모두의 삶과 모두의 시간, 모두의 행복은 다르겠지만,

우리들의 삶 가운데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함이 끝없이 달려가 그것에 도달하고 만나야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끝 없이 미래에만 있기에 현재의 나는 그 감정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감정을 느끼는 것은 '현재의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로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을 미루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고 작은 못습으로 지금 나의 곁에 머물고 있는

그 작은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야만 행복하다. 이것이 갖추어 져야 행복할 수 있다와 같이

행복은 그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이 이니다.

거대하고 화려하거나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져 있는 것도 아니다.

나만의 시간 가운데 자신 만의 순간에, 자신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행복이란,

엄청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오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모습이지만,

나의 곁에 이미 머물며

내가 바라봐주고 느껴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글을 읽는 여러분의 오늘이,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함을 마주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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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5 -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암호 클럽 1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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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클럽> 시리즈 중 최근에 나온 '15.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를 읽었다.

'암호클럽' 책을 알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예전에는 왠지 동화 이기에

내가 읽기에는 많이 유치하고 지루할 것 같았다.

그래서 별 관심을 두지 않고 패스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아, 진작에 읽어 볼 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호'라는 키워드가 붙은 이 책은

정말 '암호'가 주가 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흥미로운 다양한 암호들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이 책의 주인공은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호클럽' 회원들이다.

책 안에는 암호 클럽 회원들의

암호명과 회원들의 주특기, 장래희망 등을 안내해주는 페이지가 있다.

그런데 이 어린 암호클럽 회원들도

그냥 '암호'만 좋아하는 캐릭터 라기보다는

다양한 매력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로 다른 나라의 아이들이 '암호'라는 소재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도

이 책에서 담아내고자 하는 따뜻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번' 15.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의 스토리를 조금 소개하면

암호클럽은 암호클럽 회원 중 한 명인 '퀸키'의 가족들로부터

중추절을 맞아 차이나타운의 축제에 초대받게 된다.

그 시작인 '초대장'부터 암호로 적혀 있다.

그리고 '퀸키'의 가족들을 만나 안내를 받고

암호게임을 시작한다!

붉은 색 봉투안에 담긴 단서를 통해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암호클럽!

그런데, 추리를 통해 도착한 장소에서는

수상한 사람들을 마주치게 된다.

갑작스러운 위험의 상황 가운데 놓여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은 서로를 지지하며 문제를 해결해 낸다!

그리고 이 책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 지역이 언급되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추리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함께

문화와 국가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함께 이렇게 예쁜 책갈피도 주었다.

이 책갈피 뒤에는 지문자가 적혀 있다.

아무래도 '코디'의 특기 중 하나가 수화여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뒤에 암호 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받았다면 정말 ~ 좋아했을 것 같다!

그릭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암호 클럽 회원 중 '코디'에게 가장 마음이 같기에

'코디'가 그려진 책갈피를 받아서 더욱 기뻤다.

물론, '추리'를 소재로 하는 외국 동화이이게, 우리나라 정서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기는 했다.

음,, 부모님이 아이들을 위해 차이나타운에서의 게임을 준비하고 계획했고,

철두 철미하게 그 과정에서 연기까지 펼쳤는데,

그 과정에서 일부로 아이에게 겁을 주는 할머니 분장을 한 것과

밤 늦게 이상한 골목에서 길을 잃게 하기 위해 준비를 한 것과

아이들에게서 지도를 가져가고 자신의 아들의 핸드폰을 가져가는 것은,,

음,, '아니, 애들을 위한 게임을 준비했는데,

귀한 내 아이와 넘어지고 아이가 피가 나지 않을 정도지만

옷이 찢어지게 다치며 길을 잃게 하는 과정이 있다고,,?' 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자극적으로 적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추리 관련 외국 책에서는 이런 부분은 종종 본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읽기에는 마치 게임 속에서 npc를 찾아가고 미션을 받고

그 미션을 수행해 가는 과정의 일부처럼 생각되었을 것이다.

셜록과 같은 중대하고 미스테리한 사건이나

집중되어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을 그런 중압감이 있는 추리가 펼쳐 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른의 시선이고, 물론 아이들이 읽는 추리 동화를 셜록과 비교해서는 안될 것이다.

당연히 그 주제와 사건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주 독자인 아이들을 위해 작성되어야 하니 말이다.

그리고 오히려 그래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편안하게 추리과정을 읽어가고, 어릴적 했던 게임 속 이야기에 들어온 기분도 들었다.

또한 '지문자, 모스부호, 한자 등' 다양한 단서와 암호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웠다.

책에서 암호를 바로 해석해서 알려주지는 않는다.

'정답은 이거야!' 혹은 '내가 이 암호를 알려줄게' 등의 멘트는 나오지 않는다

. 암호를 암호로서 제시하고 독자가 그 암호를 스스로 해석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스부호를 이리저리 찾아보며 읽어갔고 지문자를 스스로 해석해 보고

의미하는 바를 알았을 때 왠지 모를 성취감이 느껴졌다.

유치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던 것은

'암호'를 풀어가는 즐거움 때문인 것 같다.

아마 아이들이 읽는 다면 더욱이 즐거워할 것 같다.

읽어가며 암호를 해석해 가는 과정 가운데

마치 나도 '암호클럽'의 회원이 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다음 16권의 이야기도 정말 궁금해진다.

진작 읽어볼 것을 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리고 다음화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또한, 아이들이 친구들과 이 책을 본다면

더욱 흥미롭게 집중하며 볼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이 책을 소개해 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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