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프랑스어 -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가벼운학습지 지음 / 레모네이드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 이 책을 읽으면 이렇게 변화할 수 있어요!

- 프랑스어의 알파벳과 발음을 배우고 특유의 악성(강세 발음)을 익혀요.

프랑스어의 모든 단어와 문장을 바르게 읽을 수 있어요.

- 낯설 수 있는 프랑스어 문법을 차근차근 배워요.

이 책을 끝낼 때에는 기초 문장을 해석하고 쓸 수 있어요.

- 연습문제를 통해 스스로 학습 진단을 하고, 심화하여 익혀요.

복습을 통해 모르는 부분은 꼼꼼히 다져요.

<가벼운 프랑스어> 가벼운 학습지 / 레모네이드

이 책은 처음 페이지를 펼치면

책의 활용이나 구성 안내 전에

먼저 이 책을 읽고 변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 책의 강점을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프랑스어의 기초를 다지며

나아가 문장을 읽을 수 있다니

한 번쯤 말해보고 싶은 로망의 언어 프랑스어 이기에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갈 프랑스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설레였다.


 

사진을 보기만해도 설레이는 나라 '프랑스'

가보고 싶은 로망의 나라이면서도

한번쯤 내 입으로 발음하고 말해보고 싶은 언어 '프랑스어'.

특히 프랑스어는 발음이 매력적인 언어라고 생각하다.

프랑스어 알파벳은 영어와 구성이 같았다.

총 26개의 문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발음 비슷한 것도 있지만 많이 다른 것도 있었다.

신기한 것은 'o'는 똑같이 '오'라는 발음이었다.

그리고 신기했건 것은

프랑스의 명사는 '성(별'이 있다는 것이다.

생물을 가리키는 명사들에서 남성과 여성이 있었고,

무생물을 가리키는 명사들에도

남성형 어미와 여성형 어미가 있었다.

역시 새로운 다른 나라의 언어여서 그런지

새롭고 잘 알지 못하는 언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배워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속도에 따라 학습을 설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학습 플랜이 제시되어 있다.

4주 플랜, 6주 플랜으로 두 가지 프랜이 제시되어 있으니

배워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프랜으로 학습해 가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이 책의 강점은

동영상 ㄱ강의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총 21강의 무료 강의가 제공되니 꼭 확인하고 잘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강의 뿐 만 아니라 MP3 음원과 강의 노트도 제공해주니

학습에 있어서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가

아주 많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이 이 책을 통해 학습하는데 얻을 수 있는

도움이자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아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책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잘 강조하여 알려주는 구성이어서

학습하는데 좋은 교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배운 내용을 연습문제를 통해

스스로 적용해볼 수 있고

그 내용을 배우는 과정이나 문제로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영어 시험 교재에서 느껴지는 딱딱한 내용이 아니어서

더 편안하게 살펴보고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가볍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제목부처 사실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다,

그리고 가볍게 읽어가는 과정에서

프랑스어를 직접 말해보고 알아간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프랑스어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소개드리고 싶다.

이제는 로망의 언어로 남겨두기보다는

정말 말하고 사용하는 유익하고 힐링이되는 배움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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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 과일MD의 아이들은 어떤 과일을 먹을까?
강야곱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더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챙겨먹으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챙겨먹으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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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 과일MD의 아이들은 어떤 과일을 먹을까?
강야곱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건강이 중요시 되는 요즘 비타민제와 영양제를 챙겨먹는 분들이 많고

챙겨먹는 각종 비타민도 늘어나는 것 같다.

그런데 비타민과 관련해서

비타민제도 좋지만, 그보다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신선한 과일'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꼭지를 본다, 두드려 본다, 등등 ,,

이전에 어디선 듣고 본 내용들이 있는 것 같지만

정확하지도 않고 알고 있는 내용도 별로 없어서

그냥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대충보고 구매했었다.

그리고 요즘 과일은 마트에 가면 여러 종류가 많이 있으니

계절이나 신선도 등에 대해 별 고민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그냥 대충 사도 되는 시대가 아니라

과일 시장이 열린 만큼 그 가운데 과일을 보는 눈도 기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건강이 중요시 되는 요즘

이것 저것 챙겨먹는 알약들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더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챙겨먹으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가장 관심이 간 부분은

'이때 먹어야 제맛'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2장의 내용이다.

이 부분에서는 제철 과일에 대해 알려주는데,

요즘 마트에서 여러과일을 쉽게 만나니

어느덧 '제철'이 언제였는지 잊어버리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과 월을 알고 과일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하면서도 흥미로웠다.

특히 여름이라 '수박'을 많이 찾게되는데,

세상에 수박에 남자와 여자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꼭지가 곧고, 밑의 배꼽이 큰 수박이 남자고

꼭지가 구부러지고 밑의 배꼽이 작으면 여자라고 한다.

그런데 이 내용은 그저 처음 알게된 신선한 내용이 아니라

원하는 수박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남자 수박은 여자 수박보다 씨가 많다고 한다.

나는 수박의 씨를 발라먹기 정말 귀찮아 하니,

아무래도 꼭지와 배꼽을 잘 살펴서

밑의 배꼽이 점처럼 작은 것과 꼭지가 구부러진 수박을 선택해야 겠다!

또 같은 크기라도, 들었을 때 묵직한 수박이 더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금 나큼 당도와 영양분이 응축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것과 관련하여

과일의 단맛은 주로 과당과 포도당에 의한 것으로

저온일수록 단맛이 더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따라서 수박은 차게 먹을 수록 더 좋은 것이다.

어린 시절 수박을 냇가나 차가운 강물에 넣어 놓는 내용의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러한 과정은 수박을 맛있게 먹는데 도움이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모든 과일이 그런 것은 아니다.

수박과는 달리 바나나는 낮은 온도에서 오히려 당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세상에! 이런 과일이 있다고요?'와

'과일인데 그냥 먹을 수는 없어요!'와

'우리가 몰랐던 과일의 새로운 맛'등

TIP이 담긴 신선학고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페이지가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제공되어지니

유익한 정보를 알아가고

또 흥미로운 과일의 이야기도 읽어보시기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그리고 내가 먹고 싶어하는 과일을

더 맛있게 고르고

그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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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폴란드에서 온 건반 위의 시인 클래식 클라우드 28
김주영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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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연주한 것은

피아노가 아니라 영혼이었다.

클래식 클라우드 028 <쇼팽> 김주영 / arte

너무나 유명한 그의 이름 '쇼팽'

책을 읽으며 쇼팽의 음악이 특ㄱ별한 곳에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

이미 우리들 생활 속에서도

많이 스쳐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쩌면 오늘도 쇼팽의 음악을

만나고 스쳐왔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모를 수 없는 그의 이름 '쇼팽'이라는 생각에 비해

내가 쇼팽에 대해 알고

실제로 쇼팽과 그의 음악을 인지하며

음악을 만나고 알아간 시간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기에 쇼팽에 대해 더 알고 싶었고,

'폴란드에서 온 건반 위의 시인' 쇼팽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이름을 많이 들었어도 언제나 멀게만 느껴지던

쇼팽의 음악과 그의 스토리를

알아가고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첫 시작은 프랑스 낭만주의 그림을 대표하는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가 188년에 그링 그림으로 시작한다.

'프레데리크 쇼팽' 그의 풀네임도 처음 알았고,

그의 모습도 처음 알게되었다.

또한 쇼팽을 '폴란드에서 온 건반 위의 시인'이라고 했는데,

쇼팽은 1810년에 폴란드의 작은 시골 마을인 젤라조바볼라에서 태어났다곡 한다.

프랑스계의 아버지와 폴란드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인생의 반은 폴란드에서 보내고

나머지 반의 삶은 대부분 프랑스에서 보냈다고 한다.



책에는 '쇼팽의 생애와 예술 공간' 을 담은 페이지가 있다.

이 부분은 팜플렛처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페이지가 펼쳐지도록 되어 있고

그 옆에는 각 각의 공간이 어디에 있고

그 공간이 쇼팽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떠한 음악적 장소인지에 대해 적혀 있다.

이 부분에서는 각 공간을 그림으로 살펴보고

옆의 글에서 간략한 설명을 읽어보며

전페적인 쇼팽의 생애와 예술공간을 알수 있다.

또한 이 공간들은 책의 내용을 읽으며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실제 사진으로도 담겨져 있어

그 실제 모습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책을 읽기 전 쇼팽에 대해 전혀 모르기에

간략하게 그의 생애와 예술 공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도움이 될 것이며

책을 다 읽고

다시 한번 그의 삶과 공간을 정리하면서 살펴보아도 좋을 것이다.


내가 참석해야 하는 만찬, 연주회,무도회 등이

그나마 나를 지탱해 주고 있어.

난 슬프고, 외롭고, 늘 버려진 기분이야.

그래도 이런 자리를 위해 옷도 차려입어야 하고,

표정도 만족스럽게 지어야 하니까 좀 낫지.

하지만 서둘러 내 방에 돌아오고는 해.

그리고 피아노 앞에서 억눌렀던 감정을 쏟아 내지.

내 피아노는 내 고통의 표현을 너무 잘 알아.

클래식 클라우드 028 <쇼팽> 김주영 / arte

소팽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쇼팽은 어떤 마음으로 음악을 만나고 작곡을 했을까?

쇼팽의 심리상태는 어떠했을까?

그의 예술과 삶을 읽어나가며 궁금증을 해소래갈 수 있었다.

특히 가장 인상깊은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많은 내용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

'상드'라는 여인과이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스토리의 시작과 관련하여

피아니스트 '리스트'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도 이색적이고

쇼팽과 그 주변의 음악, 예술인의 삶도 읽을 수 있었다.


음악가로서의 삶을 포함한

쇼팽이라는 한 사람의 삶이 담겨져 있는 책이었다.

특히 쇼팽의 사랑과 연애의 이야기가

내가 생각했던 쇼팽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 놀랐다.

얼굴에 인정머리가 없어 보여서 싫었고

그녀에게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말했던 쇼팽.

하지만 그러한 그의 표현과는 다르게

쇼팽을 상드와 만나고,

그녀와 연애를 시작한다.

이전에 마리아 보진스카와 혼사가 오갔던 쇼팽이지만,

그 사랑의 과정은 결국 슬픔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래서 그는 마리아와 주고받은 편지와 선물을 모아 놓은 꾸러미에

폴라드어로 '나의 슬픔'이ㅏ고 적어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상드와의 연애에서는

쇼팽이 아니라 상드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였다.

상드라는 여인은 처음알았지만,

세상에 정말,, 보통 여인이 아니었다...!

읽으며 옛날에도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ㅏ.

쇼팽은 보진스카와 헤어지고 의기소침해진 마음도 있고

상처 받은 마음을 누구에게건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또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강한 여성은 상드지만,

상드도 쇼팽 앞에서는 엄마 같은 모습으로

여섯 살 연하의 쇼팽을 보살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소팽도

협오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부정적인 첫 인상의 상드가 아닌,

자신의 이약기를 이해해주는 여인으로 생각이 변화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둘의 만남은 무려 9년 동안이나 이어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쇼팽의 사랑은 끝내 이별의 아픔으로 마무리 된다.

하지만 이 과정을 그저 하나의 스캔들이나

음악과는 상관없는 연애사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쇼팽의 삶과 음악에 대한 많은 내용에서

상드와 함께한 시간들과

상드와 함께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라 생각하면

언제나처럼 기다릴 것이라는 그의 편지에서도

이별 후에도 그의 음악에는

그 시간과 감정, 과정들이 담겨져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피아노는 오직 마주르카만을 들어왔습니다.

클래식 클라우드 028 <쇼팽> 김주영 / arte




음악과 관련하여 인상깊은 부분은

쇼팽의 고향에 대한 마음과

그마음이 느껴지는 음악적 고향인

마주르카 리듬에 대한 내용이다.

쇼팽은 스무 살 이후 타지를 전전하다 결국 돌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고향의 음악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쇼팽에게 있어 '마주르카 리듬'은 굉장히 특별한 의미였을 것이다.

어릴 적의 추억을 한순간도 잊어 본 적이 없는 쇼팽이

늘 돌아가고자 했던 음악적 고향이 바로 마주르카 리듬이었다.

마주르카 음악은 리듬과 선율에 따라 큭게 세 종류로 나뉜다소 한다.

그런데 그 마주리카는 쇼팽을 만나면서 또 한 번 흥미로운 결함과 분열을 하게 된다.

'마주레크'는 바르샤바를 포함한 폴란드의 중앙 지역인 마조프셰에서 유행한 춤으로,

액센트가 둘째 혹은 셋째 박에 놓이는

중간 빠르기의 마주르카라고 한다.

쇼팽은 '이곳 사람들이 춤을 추려 들지 않는다'라고 펴지에 쓴 내요이 있는데,

쇼팽은 그렇다고 그 음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춤'에 무물지 않게 하였고

그러한 의도는 창작 초기부터 드러난다고 한다.

폴란드의 민속 춤곡인 마주르카지만,

마주르카의 ㄹㅣ듬은 쇼팽이 개인적이고 내밀한 모습과 만나면서

춤곡을 넘어서 새롭고 독창적인 음악으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된다.


클래식 클라우드 책은

정말 언제 읽어도 후회 없는 책이다.

잘 알지 못했던 인물의 삶을 알아가고

그 인물의 이야기를 어렵거나 편협한 시선이 아니라

편안하게 읽어가며 그의 예술과 삶의 여행으로 초대받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름만 알고 있고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법 하지만

너무나 멀게 느껴져 어렵다고 생각되는 '쇼팽'이 아니라

이제는 '쇼팽'이라는 이름가운데 그의 음악과

그 예술을 만들어낸 쇼팽이라는 인물의 성격과 감정,

그리고 그의 삶의 과정이 생각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쇼팽이라는 한 사람의 예술과

예술이 탄생한 그의 삶의 과정을

알아가고 만나는 시간을 많은 이들이 가졌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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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미술관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미술과 함께 사는 이야기
김소은 지음 / 더로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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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에게 미술과 함게하는 삶,

그 새로운 차원의 삶을 소개해 주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사람,

일로 받은 스트레스를 일 가운데 해결하는 사람,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미술인'으로서의 시선인 이런 것일까? 라는 생각이들었다.

어렵고 다른 시선이라기 보다는

신기하고 신선했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평소 궁금해 했던 미술인들의 세계의 이야기와

그 가운데 가지고 있는 사명감을 알 수 있었고

큐레이터라는 직업과 관련하여

큐레이터들이 소개해주는 미술작품에 대한 책은 보았어도,

미술사나 미술작품이 아니라

정말 그 직업으로서의 큐레이터에 대한 내용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평소 궁금했고 관심있었던,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알수 있다는 생각에

책을 읽어가는 과정 설레이고 알아갈 내용들이 기대되었다.

'우리집 미술관'이라는 표현도 참 재미있다.

마냥 재미잇는 표현은 아니지만,

이 표현 가운데 가진 생각이 첫 시작부터 반전이라는 느낌을 주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이 표현 가운데 저자가

원래부터 미술과 관련된 삶을 살았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저자는 스물 네 살 까지 미술과 관련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미술의 세계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예상외의 시작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했고

그렇게 나는 저자의 큐레이터의 삶의 이야기를

집중하며 읽게 되었다.

취미가 전공이 된 시작의 이야기 부터

나에게는 참 매력적인 스토리였다.

우리나라 미술시장, 미술과 친해지는 과정, 미적 취향이라는 표현,,,

미술을 친하고 즐겁고 편안한 것으로 생각하는 이보다

교양익거 알면 좋은 것이고 공부해야하는 것으로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의 미술도서들고

작품 설명, 미술감상법, 화가의 삶이나 그의 작품 이야기,

미술사 등과 같은 내용으로 이우러져 있어서 (내가 아는 대부분의 미술도서에 한해서는)

읽는 과정이 유익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공부하는 느낌이 없지는 않다.

그러니까 친구랑 이야기하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좋아하는 언니이기는 한데 그 언니에게 잘 보이려 애쓰며 배우고 있는 느낌인 것 같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나는 이 책이 비교적 편안했다고 생각이 된다.

어쩌면 그 이유가 처음에 뼈 속부터 미술인이 아니라

미술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이 있어서 마음이 열리고

또 그래서 더 궁금해하며 읽게 되었던 것과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고

어려운 말보다는 그냥 편안한 생각이나 내용이 담겨있어서

그렇게 어려운 공부라기보다는 정말 술술 읽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


저자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미술에 관심있는 모두'를 대상으로

술술 읽히면서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그리고 어디서 읽어본듯한 미술 에세이나 비슷한 미술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접근을 원하는 분들이 읽어주면 뿌듯할 것 같다고 하였다.

내가 그 대상에 포함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자의 소망에 딱 반영된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늘 같은 인상주의 얘기, 어디서 들어본 듯한 미술 에세이'가 아니라

라고 적었다. 정말 미술 책들을 읽다보면 비슷한 소재와 작품을 만나고

비슷한 미술 이야기를 읽게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그러한 비슷함의 이야기 보다는

'큐레이터'라는 직업이 담겨져있어 신선한ㄴ 소재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의 소망 처럼 술술 읽히며넛도 새로운 접근을 경험하는 책으로서

부담 없이 큐레이터의 시선과 미술을 알아 갈 수 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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